분단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특별한 하루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분단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특별한 하루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분단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특별한 하루

분단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특별한 하루

15.1 Km    3087     2023-08-08

화천은 DMZ와 접한 지역인 탓에 원시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남아 있는 지역이 많고 우리나라 분단의 현실과 평화에 대한 화두를 던져주는 장소도 많다. 실제 세계 분쟁 지역의 전쟁에 사용됐던 탄피 등을 모아 만든 종이 있는 세계 평화의 종 공원과 분단으로 인한 슬픈 역사를 보여주는 평화의 댐, 한국전쟁의 아픔을 담은 가곡 ‘비목’을 기념하는 비목공원 등을 둘러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비수구미마을(비수구미계곡)

15.2 Km    35762     2023-11-20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비수구미길 470

화천 비수구미마을은 강원도 홍천군 화천읍 동촌리에 위치한 오지마을이다. 오래전 화천댐과 파로호가 생기면서 길이 막혀 육지 속 섬이 된 곳이다. 비수구미라는 이름은 신비로운 물이 빚은 아홉 가지 아름다움이라고 한다. 구미, 즉 아홉가지 아름다움은 물소리, 구름, 화전밭을 일구었던 골짜기, 빙어조림, 산나물 백반, 출렁다리, 모터보트, 비목탑, 세계평화의 종이다. 환경오염이 없는 비수구미 계곡에서는 원시림과 바위가 밀집한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볼 수 있다. 야생 난초와 야생화가 피어나고, 산천어, 꺽지, 빙어와 송어 등 맑은 계곡에서만 사는 물고기가 살고 있다. 비수구미마을로 가는 방법은 배를 타고 이동하는 것과 생태길을 트레킹으로 가는 방법이다. 배를 타면 10분 이내에 도착한다. 반면에 비수구미 생태길은 화천에서 평화의 댐 가기 전 해산터널을 지나 깊고 호젓한 숲길을 2시간 여 걸으면 마을에 닿는다. 비수구미마을에서는 자연과 함께 편안하게 쉴 수 있다.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민박집에서 숙박할 수 있으며, 직접 뜯은 산나물과 된장, 청국장 등으로 만든 정갈한 밥상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파로호 호반과 접하고 있어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모터보트를 타고 평화의 댐과 비목공원, 세계평화의종공원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비수구미마을은 자연휴식년제 기간에 출입이 제한되므로, 트레킹이나 계곡을 둘러보려면 허가가 필요하다.

산양증식복원센터

15.3 Km    2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펀치볼로 266-60

2007년 6월28일 개장한 양구산양증식복원센터는 양구군 동면 팔랑리 일대 17만5237㎡의 자연 암벽지대에 사육장과 그늘막, 치료센터 등을 갖추어 생태계 파괴와 밀렵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산양 복원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산양의 유전자원 보호, 증식기술 확보, 야생동물 생장모델 및 사료개발 등의 추진으로 산양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자연 속에 있는 산양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산양증식복원센터에서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생태계의 신비에 대해 다시금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물 한 모금을 마시면서도 사람들을 경계하며 야생성을 잃지 않은 그들의 모습에 감탄하며,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철장이 아닌 들에서, 바위 위에서 살아가고 있는 산양을 바라보며 자연으로 돌아가기까지의 과정을 둘러 볼 수 있다.

(출처 : 강원도청)

팔효자각

팔효자각

1.6 Km    24479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효자각은 조선 헌종 때 당시의 양구군 내 효자 8위를 모시기 위하여 양구읍 상리 243-2 지금의 장터 부근에 건립하고, 효행을 목판에 상세히 기록하여 후손이 보존 관리해 왔으나 일제 때 도시계획에 의해 철거되어 1993년도에 지금의 위치에 다시 건립하였다. 당시 행정 구역의 개편에 따라 회양군 수입면이 양구로 편입되면서 이 무엽이라는 효자 한 분이 양구로 옮겨와 팔효자로 모시게 되었다. 그 이무엽 효자는 현재 평창 이 씨 문중에서 군량리에 두 평 정도의 각을 지어 따로 제를 지내고 있다. 팔효자에 대한 효행 기록은 당시 목판에 기록되어 있었으나 6.25 동란으로 효자각이 소실되어 없어지고 남아 있는 후손들도 전혀 문헌이나 자료를 소장하지 못하여 지금은 족보와 양구 현지, 양구 군 읍지에 그 일부만이 기록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수복 후부터 효자각을 건립하지는 못했으나, 이해징 효자 후손인 이건홍씨 집에서 제사를 지내 왔으며, 현재는 양구읍 상 5리에 거주하는 이건홍씨의 조카 이영하씨가 공동재산인 답 700여 평을 경작하면서 매년 10월 중정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낭만은 짜릿하다! 낭만과 스릴을 동시에 만나는 드라이브 코스

낭만은 짜릿하다! 낭만과 스릴을 동시에 만나는 드라이브 코스

15.6 Km    0     2023-07-12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호음로 1293

화천군과 인제군, 고성군까지 멋과 맛이 가득한 코스로 구불구불한 아홉 구비 도로를 지나 국내 최대 규모의 서킷 경주장과 동해를 벗 삼은 해안 도로를 달린다.

남전약수

남전약수

15.6 Km    21259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남면 남전리 산 145 일원

남전약수는 남면 남전리 국도변 양지바른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이 지역은 옛부터 쪽풀이 많아 쪽밭골로도 불리고 있는데 약수는 현재 이곳을 관리하고 있는 사람에 의해 1969년 발견되었다. 이 약수는 철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약수를 복용하고 배탈이 나았다고 알려지면서 계절을 가리지 않고 각지에서 관광과 소양호 낚시를 겸하여 찾고 있는데 약수에 설탕을 넣어 시판되는 청량음료 못지않은 맛을 나타낸다. 인근 지역의 계곡을 찾아 즐길 수도 있으며, 서울에서 인제 방면의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인제, 속초 방면 또는 설악산을 찾는 길에 잠깐 들려 약수의 맛을 즐기는 것도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두타연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두타연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15.6 Km    52317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두타연로 297

민통선 지역으로 양구안보관광지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사전 출입 신청 또는 당일 현장접수 가능하며, 방문 당일 금강산안내소에서 출입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하고 GPS 착용 후 인솔에 따라 금강산안내소에서 정시에 출발하여 두타연주차장 -> 생태탐방로 -> 두타연주차장 구간인 생태탐방로를 약 1시간 관광 후 정해진 시간에 복귀해야 한다.
두타연은 수입천의 지류인 사태천이 산간지방을 굽이쳐 흐르는 과정(감입곡류하는 과정)에서 굽어진 물굽이가 절단(곡류절단)되어 형성된 폭포와 폭호(瀑壺, plunge pool)이다. 폭호는 폭포 밑에 깊게 파인 둥글고 움푹한 물웅덩이를 가리키며, 이는 낙하한 물이 자갈 등과 함께 폭포 아래 부분을 갈아내거나(마식작용을 하거나) 수압으로 뜯어내는 작용(굴삭작용)을 함에 따라 형성된다. 한편, 두타연이라는 지명은 부근에 두타사라는 사찰이 있었다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출처 :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병풍산

병풍산

15.8 Km    55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화천군 간동면 도송리와 오음리에 걸쳐 있는 병풍산(796m)은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옛말을 체험하게 만드는 산이다. 처음 산 오름길이 비교적 험하고 힘들지만 일단 능선에 오르고부터는 자연이 만들어낸 귀한 선물을 받게 된다. 병풍산은 하루코스 산행지로 안성맞춤으로 산 맨 아래에서 출발해도 넉넉히 잡고 3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하산까지 4시간이면 충분하다.

파로호국밥

파로호국밥

160.4983078922871m    1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사명길 107

양구군청 인근 골목에 위치한 작은 식당이다. 테이블 6개 정도만 운영하는 맛집으로 육개장만 한다. 이외에 안주용 제육볶음 정도만 요리해준다. 이 집의 육개장은 숙주와 고사리 등 야채가 많이 들어가고 전체적인 양이 많다. 다른 식당의 맵고 자극적인 육개장과는 다르게 구수한 국밥같은 느낌이다. 야채 건더기를 먼저 건져 먹고 밥을 말아 먹는 게 팁이다. 인근에 양구중앙시장, 비봉전망타워, 한반도섬전망대 등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백석산지구 전투전적비

백석산지구 전투전적비

16.1 Km    17354     2024-01-24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송현리 233

백석산 전투에서 산화한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전투전적비로 양구군 방산면에 위치하고 있다. 백석산지구는 군사분계선을 끼고 있는 국군의 최전방 고지이자 태백산맥과 연결된 봉우리로 험준한 산악지대로 지형적으로 매우 험악하고 보급로마저 끊길 듯한 삼림지대였다. 백석산 전투는 1951년 8월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 백석산에서 벌어진 전투로 백석산고지 탈환전이 전개되었다. 국군 제7사단, 미 제96야전포병대대와 북한군, 중공군 등이 전투에 동원되었고 격전 끝에 백석산과 그 일대를 점령하게 되었다. 중공군은 어은산 방면으로 퇴각하였고 10월 25일부터 휴전회담이 재개되어 백석산 일대의 전투가 종료되었다. 이 전선은 휴전협정 조인 시까지 유지되다가 군사분계선으로 결정되었다. 적군 사살 1,460명, 포로 101명이었으며 아군 측도 전사 244명, 부상 1, 165명, 실종 14명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