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Km 2025-03-16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읍내로2길 65-20
괴산동헌은 조선초기에 창건되어 그 뒤에 여러 번 중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 시대 이후 관청건물로 쓰이면서 고쳐져 그 원형을 잃었다. 최근까지도 괴산엽연초생산조합의 관사로 쓰였으나 1996년 보수할 때 동헌건물로 복원되었다. 현재 괴산읍 서부리에 있는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된 8 칸집이며, 구조는 5량으로 홑처마 팔작지붕의 목조건물이다. 이 건물은 본래의 건물지반이 주위의 지면보다 50cm 내외의 깊이로 낮아져 있는데 건물신축 당시보다 주위의 지면이 상당 부분 상승했음을 알 수 있으며, 내아 등 다른 건축물은 모두 남아있지 않다.
19.2Km 2025-01-08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옛길 80-4
괴산호 12km를 왕복 1시간 코스로 일주하는 유일한 여객선인 대운선박의 46인승 대운 2호는 겨울철 결빙기와 기상특보 수위 저하 등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항하고 있다. 괴산호 최고의 절경 선유대의 각시바위와 신랑바위 관람과 함께 괴산호 주변의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시편을 소개하는 선장의 안내방송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예약금 없이 전화예약이 가능한 유람선이다.
19.2Km 2024-01-29
충청북도 괴산군 동진천길 165
다래정은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에 있다. 괴산군 향토 음식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되었다. 외관과 인테리어는 깔끔한 분위기이며, 내부에는 단체석이 있어 여럿이 가서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는 8가지 종류의 자연산 버섯, 한우, 신선한 각종 채소가 어우러진 자연산버섯전골이다. 이 밖에 한우갈빗살, 한돈버섯볶음, 갈비탕 등도 판매하고 있다.
19.2Km 2024-06-18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향교길 23
괴산향교는 처음 세워진 연대는 알 수 없으며, 1530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1587년에 다시 짓고 그 후에 여러 번의 수리를 하였으나 비교적 원래의 형태를 잘 간직하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성전·동무·서무·명륜당·교직사 등이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집으로 공자를 주향하고, 그 양편에 4성을 배향하였으며, 동·서 양무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집으로 송조 2현 및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곳으로 학생들의 거처인 동재·서재와 함께 배움의 공간을 형성한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단층 맞배집이며 동·서 양재는 각각 정면 4칸, 측면 1칸의 맞배집이다. 현재의 명륜당은 선조 20년(1569)에 지었는데, 인조 25년(1647)에 중건하였으며, 숙종 9년(1683)에 중수하고, 1981년에 크게 보수한 바 있다. 건물들의 규모와 형식이 향교의 일반적 배치 형태인 전학후묘를 따르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으며, 전교 1명과 장의 여러 명이 운영을 맡고 있다. 소장 전적으로는 판본 2종이 있다.
19.2Km 2025-03-16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읍내로 266
역사와 전통의 가치를 오늘에 전하고 군민의 일상에 문화로 함께하는 괴산의 문화 중심인 괴산문화원은 향토문화제(鄕土文化際) 주관, 향토전통문화의 발굴·정리·보존, 문화자료의 조사·보존, 문예진흥 일반활동 및 국제문화교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괴산의 향토문화의식을 고취시키고 향토축제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1995년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지방 문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문화원은 주민에게 문화접촉의 기회를 넓혀 주고 고유의 문화를 개발·보존하는 지역문화 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갖게 되었다. 정월대보름 군민 민속 한마당, 군민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 괴산고추축제 연합전시, 괴산문화역사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으며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서예, 하모니카, 라인댄스, 한국화 등 20여 개의 동호회를 위탁 운영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9.2Km 2023-08-11
괴산은 특이한 이색 체험지가 많다. 한지체험박물관과 <공주의 남자> <선덕 여왕>등 드라마 단골 촬영지 수옥폭포를 거쳐 그 유명한 수안보 온천으로 마무리 하는 이 코스는 몸과 마음의 건강 모두를 생각하는 코스가 될 것이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19.2Km 2025-05-08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명태재로미루길 90
숲속작은책방은 괴산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숲속 가정식 서점이다. 일반 서점과는 다르게 실제로 살고 있는 전원주택을 서점으로 꾸민 것이다. 서점 내부는 아늑하고 분위기가 있어 조용히 독서를 하기에 아주 좋으며, 다양한 책들로 둘러쌓여있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민박과 함께 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당에 있는 오두막은 책방을 찾은 아이들이 앉아서 책을 읽기도 하고, 마당에 있는 해먹을 타고 놀기도 한다. 조용한 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북스테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19.3Km 2024-07-08
충청북도 괴산군 읍내로2길 33
즐거운날은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에 있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외관과 예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로 이루어졌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민물새우의 일종인 새뱅이를 넣어 요리한 새뱅이전골이다. 새뱅이전골은 1급수에서만 살아가는 새우를 각종 채소와 직접 손으로 만든 수제비, 당면 사리를 첨가하여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으로 인기가 많다. 이 밖에 황태찜, 황태전골, 황태구이정식, 왕갈비전골, 닭볶음탕 등이 준비되어 있다. 괴산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산막이옛길과 성불산자연휴양림이 있다.
19.4Km 2024-09-24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희양산은 백두대간의 산이다. 충청북도 괴산시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동, 서, 남 3면이 화강암 암벽으로 이루어진 높이 999m의 거대한 돌산이다. 빼어난 경치와 신라 헌강왕 5년(879) 창건한 천년고찰 봉암사를 안고 있다. 희양산은 암산과 육산의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름은 ‘햇볕 희’, ‘볕 양’ 자를 쓴다. 날이 좋을 때 햇빛을 받은 희양산 봉우리는 환하게 빛을 발한다. 날 사람들은 희양산을 보고 갑옷을 입은 무사가 말을 타고 앞으로 나오는 형상이라고 했다. 지증대사가 희양산 한복판 계곡으로 들어가 지세를 살피니, 산은 사방에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마치 봉황의 날개가 구름을 치며 올라가는 듯하고 계곡물은 백 겹으로 띠처럼 되어있으니 용의 허리가 돌에 엎드려 있는 듯하다며 감탄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희양산은 봉암사 조계종 스님들의 선수련장으로 일반인들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1년에 한 번 석가탄신일에 봉암사 쪽 등산로를 개방한다.
19.4Km 2025-04-04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광의리
충북 제천에 있는 비봉산은 청풍 호수에 둘러싸인 높이 531m의 산이다. 남한강 상류의 남쪽에 해당하며 멀리서 보면 산 정상부가 평탄하고 서쪽으로 경사를 이룬 후 다시 평탄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주변 산에 비해서 해발 고도가 매우 높아 한눈에 주변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해당한다. 새가 비상하는 모습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매가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매봉산’이라고도 한다. 산 정상에 오르면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짙푸른 청풍호의 그림 같은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청풍호 물길이 만들어 낸 반도들이 마치 다도해를 보는 듯하고, 퇴계 이황이 극찬했던 금수산을 비롯해 적성산, 용두산, 월악산은 물론 멀리 소백산 비로봉까지 아스라이 보인다. 산길이 험하지 않아 둘레길 걸어가듯이 올라가다 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관광 모노레일과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쉽게 올라갈 수 있어 더욱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