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Km 2024-08-28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는 행정구역상 춘천이지만 화천이나 양구와 더 가까운 소양호 안쪽 마을로 이름도 물안마을이다. 이 마을은 해발 300~500m의 산으로 둘러싸인 산골 마을로 사계절이 뚜렷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다. 물안마을은 부귀리 벚꽃길이 입소문을 타면서 봄이면 벚꽃을 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부귀리는 해발고도가 높아 춘천 도심과 3~4도의 기온 차이가 나 춘천 시내 벚꽃이 모두 떨어져 꽃비가 내리고 새잎이 돋아난 후에야 피기 시작한다. 평균 10일 이상 늦게 핀다. 부귀리 고개 정상에서 물안 마을로 이어지는 1.2km 구간에서 벚꽃길을 볼 수 있다. 마을 주변에는 소양강댐, 청평사, 추곡약수터, 물안계곡, 오봉산, 부용산 등의 관광자원이 있다. 부귀리에서 삼막골로 넘어가는 고갯길에는 소양호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사계절 절경, 승호대에 들러 볼 것을 추천한다.
16.5Km 2024-10-1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
부귀리 마을은 춘천과 화천, 양구의 중간에 위치하며 춘천시내에서도 40~50분 정도 가야 만날수 있는 산간마을이다. 우리나라 내륙지방 중에서도 가장 추운 지역 중 하나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가장 늦게 개화하는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도시의 벚나무가 초록으로 변해갈 때 이 곳의 벚나무는 늦은 방문객들을 기다려 주기라도 하는 듯 여전히 화사하다. 벚꽃길은 2.5km 가량되며 주차장은 따로 없다. 파란 봄하늘 사이사이로 점점이 눈꽃같은 벚꽃을 보는 감상은 도시에서 보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일상에 쫓겨 미처 벚꽃놀이를 즐기지 못한 이들에게 마지막 남은 선물상자같은 벚꽃명소이다. 부귀리벚꽃길에서 자동차로 15~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은하수 명소 건봉령 승호대에 들러보는 것도 좋다.
16.6Km 2025-09-19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펀치볼로 266-60
양구군은 멸종 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을 보호하고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동면 팔랑리 일대에 산양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관련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보호구역에는 방사장, 집중관리실, 치료시설 등을 갖춘 연구센터가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216호 사향노루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2007년 개장 당시 8마리의 산양을 시작으로 현재는 11두(암 5, 수 6)의 산양이 보호되고 있으며, 2009년에는 국내 최초로 인공증식에 성공했다. DMZ 양구 산양 체험관에서는 박제 산양과 천연기념물 포유류, 서식지 조사 장비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수리부엉이·고라니 등 다양한 야생동물도 함께 사육되고 있다. 산양의 유전자원 보호와 증식기술 개발, 사료개발 등 복원 연구를 강원대학교와 협력하여 추진 중이다.
16.7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두타연로 297
두타연은 민통선 지역으로 양구안보관광지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사전 출입 신청 또는 당일 현장접수 가능하며, 방문 당일 금강산안내소에서 출입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하고 GPS 착용 후 인솔에 따라 금강산안내소에서 정시에 출발한다. 두타연주차장 → 생태탐방로 → 두타연주차장 구간인 생태탐방로를 약 1시간 관광 후 정해진 시간에 복귀해야 한다. 두타연은 수입천의 지류인 사태천이 산간지방을 굽이쳐 흐르는 과정(감입곡류하는 과정)에서 굽어진 물굽이가 절단(곡류절단)되어 형성된 폭포와 폭호(瀑壺, plunge pool)이다. 폭호는 폭포 밑에 깊게 파인 둥글고 움푹한 물웅덩이를 가리키며, 이는 낙하한 물이 자갈 등과 함께 폭포 아래 부분을 갈아내거나(마식작용을 하거나) 수압으로 뜯어내는 작용(굴삭작용)을 함에 따라 형성된다. 한편, 두타연이라는 지명은 부근에 두타사라는 사찰이 있었다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출처 :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16.7Km 2025-03-15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두타연로 297
두타연 피의능선 코스는 총 16.7㎞ 길이로 2.7㎞ 도보 이동이 진행되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코스 중 하나이다. 코스는 금강산 가는 길 안내소 → 두타연 → 금강산 가는 길 통문 → 삼대교 통문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점 중 한 곳인 두타연은 남북한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서로 어우러지며 만들어 낸 걸작으로 양구 지역의 거친 자연을 굽이치며 (감입곡류) 바위를 깨고 부수며(곡류절단) 멋진 풍경을 만들어 냈다. 두타연에서는 거친 물줄기의 모습과 함께 폭포, 그 밑에 넓게 형성된 폭호(폭포 밑에 깊고 둥글게 파인 웅덩이),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자갈과 함께 소용돌이치며 만들어 낸 포트홀(Pothole)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삼대교 통문은 DMZ 평화의 길 양구 ‘금강산 가는 길’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통문 너머로는 군사지역으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휴전선의 남방한계선과 초소를 확인할 수 있다.
16.9Km 2025-07-04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비봉로44번길 100
하늘내린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과 차별화된 전시, 문화 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문화 예술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누리채, 미소채, 나래채로 나뉘어 있다. 누리채는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로 철저한 수질관리와 쾌적한 환경을 갖춘 수영장, 30여 종의 헬스 기구를 구비한 헬스장, 스쿼시장, 에어로빅장, 그리고 탁구장이 운영되고 있다.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발된 강사진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곳이다. 공연 전시를 위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는 미소채는 최첨단 무대 시스템과 최적의 관람환경을 갖춘 대극장과 CGV인제 그리고 복합문화공간 ‘다온’을 갖추고 있다. 관객이 무대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몸짓과 소리로 채워지는 현대적인 극장으로 최신의 음향과 조명 시스템으로 설계된 공연장과 영화관이다. 나래채는 지역 내 사회문화복지 복합시설로 인제 하늘내린센터를 운영하는 인제군문화재단을 비롯하여 인제지역자활센터, 인제재가노인복지센터 등의 사회단체들의 사무실이 위치하여 인제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평생학습, 지역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16.9Km 2025-09-17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송현리 233
이 전적비는 백석산 전투에서 산화한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육군 제3군단이 1958년 3월 15일에 세웠다. 백석산 전투는 1951년 8월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 벌어진 치열한 고지쟁탈전으로, 국군 제7사단과 제8사단, 미군 제96야전포병대대가 북한군과 중공군에 맞서 싸웠다. 국군은 883 고지, 901 고지, 536 고지, 554 고지 등 주요 고지를 탈환하며 백석산을 확보하고 작전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전투는 어은산 남쪽 고지군까지 확전 되었고, 국군은 중공군의 저항을 물리치고 주요 고지를 점령해 전선을 안정시켰다.
16.9Km 2025-11-07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비수구미길 145-145
평화의댐 오토캠핑장은 최전방인 평화의 댐 아래 조성된 화천군에서 운영하는 공공 캠핑장이다. 캠핑장은 26,261㎡ 면적에 총 50면의 캠핑 사이트, 개수대, 음수대, 화장실, 샤워실 등을 갖췄으며 각 사이트별 전기 사용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댐과 수문을 바로 바라다볼 수 있는 A구역과 길 건너 하류 저수지 변을 따라 길게 조성된 B구역과 C구역이 있다. 이중 B구역은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평화의 댐 사면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릭아트가 그려져 있고 스카이 워크, 국제평화아트파크, 세계평화의 종 공원을 비롯한 안보와 평화 관련 여행지들이 가깝다.
17.0Km 2025-04-14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남면 신남로30번길 28
남면에 위치한 체육시설이다. 남면생활체육공원은 축구, 육상, 각종행사 등을 할 수 있는 운동장과 족구장, 체육관 등이 있다. 총 부지면적 10,434㎡이며, 필드면적은 7,140㎡이고 축구장 규모는 폭 68m, 길이 105m이며 수용인원은 1,500명이다. 각종 경기뿐 아니라 남면 면민한마음대회와 같은 지역행사와 축제가 개최되어 지역주민들의 문화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운동장 외에도 체력단련장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다 운동을 할 수도 있다. 주차장 앞에 있는 다목적광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모여 운동할 수 있는 넓은 잔디구장이 있다. 남면체육공원에서 출발하는 인제둘레길도 시간 날 때 돌아보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