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Km 2025-03-18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353번길 9-7
알록달록한 홍현마을은 옛날 이곳에 소라가 많이 나서 소라를 잡아 생활한다고 ‘라라’로 불리었다. 시대 말 행정구역 개편 시 무지개 고개의 재가 있다고 하여 홍현이라 개칭하였다고 전해진다. 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99년 전국 최초로 전복축제를 개최하였다. 진흥청으로부터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선’으로 선정되었다.
5.9Km 2024-12-03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430
물 건너온 세모점빵은 1년 365일 내내 크리스마스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카페다. ‘점빵’은 사투리로 조그마한 상점을 의미한다. 가게 이름대로 세모 모양의 외관이 눈길을 끈다. 내부로 들어서면 화사하고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용품들이 가득하다. 가게 한편에는 간식으로 먹을만한 캔디류도 판매하고 있다. 주요 메뉴로는 파운드케이크, 밀크티, 뱅쇼, 샹그리아, 바크초콜렛 등이 있다. 특히 파운드 케이크는 영국 전통 방식으로 여섯 종류의 케이크가 매일 새벽에 직접 구워져 나오는데, 고르기 어렵다면 메뉴판 옆에 유형별 파운드 선호도가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할 수 있다. 그리고 밀크티가 첨가제와 물 없이 우유와 블렌딩 홍차만으로 만들어진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 외에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들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기 좋다.
6.0Km 2024-06-13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남해대로1745번길 83
010-2554-0594
남해펜션타운은 푸른 남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넓은 잔디 운동장과 영상 및 음향시설을 갖춘 세미나실과 식당이 있어 기업연수 및 세미나, 운동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적합하다. 이곳에 머무르는 동안 모든 분들이 편히 쉴 수 있고 지친 마음의 재충전을 하실 수 있도록 지은 것 하나하나까지 준비했다. 커플, 가족, 대규모 단체 손님에 이르기까지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 남해 최고의 펜션이다.
6.0Km 2024-10-31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동부대로 273-73
055-867-2288
프랑스펜션리조트는 유럽형 목조주택으로 바다와 산, 자연과 어울리는 남해의 일출을 볼 수 있다. 객실에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보이며, 야외 수영장에서의 수영, 야외 바베큐장, 산책로, 등산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탁 트인 바다와 아름다운 산과 들이 우어러져 있어 바다와 함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6.3Km 2024-10-23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201
010-3358-3910
뒷산 줄기에 감싸인 채 드넓은 바다를 마당처럼 펼친 곳이 사랑해펜션이다. 아기자기한 미조리의 어촌마을을 고즈넉이 바라보고 있노라면 해가 이쪽에서 저쪽으로 넘어가도 모를 정도로 지루하지가 않다. 풍경을 조금 더 느끼고 싶다면 해안도로를 따라 마라톤을 즐기거나 사이클을 타기에도 좋다. 너무 액티브한 것이 싫다면 아침 일찍 일어나 새소리와 코끝을 스치는 쌉싸래한 공기를 마시며 마을을 산책하는 것도 좋다. 설리해수욕장까지는 왕복 40분 거리이며, 설리해수욕장을 지나 데크로 깔끔하게 정리된 산책로는 왕복 1시간 30분이면 다녀올 수 있다. 펜션 안에서 휴식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솜씨 좋은 주인이 만들어놓은 이불에 파묻혀 찌든 몸과 마음을 꿈나라로 보내는 것도 좋다. 알토란 같은 휴식을 취하는 것도 권할 만한 일. 베란다에 나가면 손에 잡힐 듯 펼쳐지는 다도해와 떠다니는 배가 시선을 붙잡는 미조리 앞바다를 볼 수 있다. 교편생활을 하다 양식업으로 업을 바꾼 부친 영향을 받아 새로운 일을 시작한 주인장은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위해 남해 끝자락 미조리까지 오게 되었단다. ‘해사랑전복마을’은 펜션 주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6.4Km 2025-03-17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193
남해 풍경을 감상하면서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끝자락인 미조항 조금 못 미쳐 해사랑전복마을이 나온다. 전복 양식만 했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서 2003년에 식당 문을 열어 지금껏 운영하고 있다. 직접 양식한 신선한 활전복으로 다양한 전복요리를 제공하고 있어 단골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전복을 제외한 나머지 해산물은 앞바다에서 물질하는 해녀들이 공급하고 있다. 전복죽을 끓일 때는 전복 껍데기를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고 있고, 전복구이는 깨끗하게 손질한 전복을 내장과 살을 분리하고 살에 칼집을 낸 뒤 직접 짠 참기름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굽다가 은근한 불에서 마무리한다.
6.4Km 2025-03-18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남해대로 14-11
‘지조 지킨 충신, 최영 장군 기리는 사당’ 무민사는 최영 장군을 모신 사당이다. 남해대교를 지나서도 40분 정도 달려 남해군의 끝자락 미조면, 무민사는 아름다운 미조 항이 내려다보이는 왼쪽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최영 장군은 고려의 유명한 충신인 최유청의 5대손으로 충숙왕 4년(1317)에 출생하였다. 1358년에 양광 전라도 왜구체복사가 되어 서해안과 남해안에 침입하는 왜구들을 격파하는데 큰 전과를 올린 명장이다. 1380년에는 해수도통사가 되어 삼남지방을 순찰, 왜구의 침입을 막기도 했다. 1388년에는 지금의 총리인 문하시중이 되었다. 최영 장군은 문화시중이 되어 자신과 고려왕조의 운명을 결정한 요동정벌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는 왕과 비밀리에 의논하여 원나라를 도와 요동을 정벌하기로 결정했다. 최영 팔도도통사, 이성계 우군도통사, 조민수 좌군도통사. 이렇게 구성된 요동 정벌군 3만으로 원정을 떠났다. 고려 말의 혼란을 극복하고 새 왕조를 건설할 야심에 차있던 이성계는 위화도에서 역사적인 회군을 하여 왕을 폐위시켰다. 최영 장군도 이성계의 손에 파란만장한 생을 마쳤다. 최영 장군은 고려 우왕 때 남해군 평산포 수군 진영(만호가 주둔하던 곳. 지금의 해군기지)을 순시한 뒤 미조항에 들러 수군들을 격려한 사실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 미조진항을 지키던 첨사(종 3품)는 어느 날 꿈을 꾸었다. 꿈속에 나이가 많은 노인이 나타났다. 노인은 “최영 장군의 영정과 칼이 바닷가에 있으니 찾아서 잘 모셔 놓으라”고 했다. 첨사는 꿈에서 깨어나 수문 장인 봉 장군에게 꿈 이야기를 들려주고 찾아볼 것을 지시했다. 봉 장군은 급히 바닷가에 나가 나무로 만든 궤짝을 발견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최영 장군의 영정과 칼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닌가. 첨사는 이것을 짚으로 싸서 모셔 놓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불이 나자 영정이 날아올랐다. 그리고 현재의 무민사 자리에 영정이 내려앉았다. 첨사는 이곳에 조그마한 사당을 지었다. 그리고 이름을 ‘무민사’라 했다. 끝까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장군을 기리기 위해 봄, 가을 두 번 제사를 지내고 있다.
6.6Km 2025-03-15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7
055-867-0331
해모로펜션은 미조항의 고요한 전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편안한 숙박시설이다. 탁 트인 남해의 풍경을 방 어느 곳에서나 감상할 수 있고, 아침마다 발코니 너머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일출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총 8개의 객실이 있으며 1층에는 향기로운 차를 마실 수 있는 찻방이 마련되어 있다. 숙소 바로 앞에 배가 정박하는 선착장과 조용하게 남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공원, 정자가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또, 인근에 농협지점, 농협마트, 낚시용구점, 미조어판장 등 편의시설이 있어 여행객이 머물기 편리하다. 남해 금산, 천연기념물인 방조어부림, 상주와 송정솔바람해수욕장 등의 관광명소와도 가깝다.
6.6Km 2025-04-28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11-19
055-860-8987
남해군의 남쪽 끝 미조는 풍요로운 항구다. 미륵이 두루 살펴 도왔다 해서 미조(彌助)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얻게 된 이곳은 5월이면 멸치로 바다가 물든다. 멸치의 식감은 부드럽고, 단백하고, 고소하여 누구나 좋아하는 생선이다. 칼슘하면 멸치, 멸치하면 칼슘으로 멸치에는 칼슘이 풍부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긴다. 축제의 첫 시작 은2020년 어느작은 어톤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다 멸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남해군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남해에는 멸치뿐만 아니라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여 어업인단체와 어가들이 항구 주변으로 밀집되어 살고있어 그 풍경 또한 아름다운 그림이다. 이번 축제는 남헤에서 생산되는 멸치젓담기 시현과, 해산물 먹거리, 수산정터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또한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의 역량강화와 지역의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6.7Km 2025-03-18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12번길 14-7
남해섬의 19번 국도의 끝자락, 미조면 미조마을에 들어서서 미조항으로 가기 전 오른쪽 언덕에는 울창한 상록수림이 있다. 낮에도 숲속에서는 햇빛을 보기 어렵다는 미조 상록수림이 조성된 동기는 마을의 해풍을 막기 위해 방풍림으로 조성된 어부림이다. 낙엽수 밑으로 후박나무, 돈나무, 사스레피나무, 광나무, 볼레나무, 메밀 잣밤나무가 자라고 있고 바닥에는 자금우가 많다. 낙엽 활엽수로는 느티나무, 팽나무, 말채나무, 소사나무, 돌백나무, 쉬나무, 이팝나무, 쇠물푸레, 때죽굴피나무, 팥배나무, 참느릅과 졸참나무가 자라고 사이사이에 조룩싸리, 생강나무, 찔레나무, 보리수나무, 예덕나무, 천선과 작살나무, 쥐똥나무, 붉나무, 검양 옻나무, 윤노리나무, 화살나무, 누리장나무, 초피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또한, 댕댕이덩굴, 칡, 개머루 등이 제멋대로 이리저리 서로 엉키어 있다. 초목 식물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맥문아재비와 도깨비고비이다. 식물학자들의 발길이 심심찮게 이어지는 식물 백과사전 같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