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물레방아떡마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함양 물레방아떡마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함양 물레방아떡마을

12.1 Km    33570     2023-11-14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안심길 39

마을 주민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조선 말기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 선생이 청나라 문물을 둘러보고 온 후, 마을에 최초로 물레방아를 설치 가동했다. 물레방아떡마을 주민들은 용추계곡의 물길을 이용하여 물레방아를 돌리고 농사에 활용했다. 심진헌이라는 이름의 민박 옆에는 예전에 사용했던 물레방아가 복원되어 있다. 이 마을 주민들은 농촌전통테마마을 명칭을 정할 때 물레방아의 본고장임을 알리고, 떡 만드는 체험을 널리 알리고자 [물레방아떡마을]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물레방아떡마을에서 용추계곡 상류로 거슬러 오르다 보면 연암 박지원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물레방아공원을 만나게 된다. 이곳에는 지름 10m, 폭 2m나 되는 거대한 목재 물레방아가 만들어져 있다.

우두산

우두산

12.2 Km    25619     2024-04-23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우두산은 별유산 또는 의상봉이라고도 부르며,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의상봉(1,046m)은 우두산의 아홉 봉우리 중 가장 높은 곳이며,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참선한 곳이라고 해서 의상대사 이름을 빌려 산 이름을 지었다고 전한다. 사람들은 속세를 떠나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라 할 만큼 경치가 빼어난 산이라고 해서 별유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두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동남쪽으로는 비계산, 북쪽으로 수덕산, 서북서쪽으로 덕유산, 기백산, 금원산, 황석산 등의 산과 능선이 보이며, 산세가 수려하기로는 덕유산, 기백산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으로 알려진 의상봉, 처녀봉, 장군봉(953m), 바리봉, 비계산 등이 빼어난 산세를 자랑한다. 우두산 아래에는 고견사와 고견사폭포, 쌀굴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으며, 고견사의 세 가지 구경거리로 높이 80m 되는 가정산 폭포, 최치원 선생이 심었다는 은행나무, 의상대사가 쌀을 얻었다는 쌀굴 등이 있다. 우두산에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와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가 있으며, 정상 남쪽 억새밭 지역에 있는 별유샘도 꼭 들러가야 할 곳 중 하나이고 가조천의 발원지가 되는 곳이다. 우두산 산행 후 가조 온천에서 피로를 풀 수 있어서 주말이면 등산객의 발길이 잦은 산이다.

포충사

12.3 Km    14891     2023-12-08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원촌3길 29

거창 포충사는 화촌 이술원(1679~1728) 장군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1737년(영조 13)에 세웠다. 1737년 포충사라는 사액을 받아 거창읍 대동리에 세웠지만 1777년 현재 위치로 옮겨 세웠다. 이술원 장군은 조선 후기 무신으로 1728년(영조 4)에 거창현 좌수로 있었다. 1728년에 이인좌가 난을 일으켜 서울로 북상하고, 안의 현에서 정희량이 이에 합세하여 반란을 일으키자, 이술원 장군은 좌수로서 거창현감 신정모로부터 현내의 군사권을 위임받아 끝까지 대적하다 결국 정희량에게 체포되어 죽었다. 그 뒤 이조판서, 사헌부 대사헌에 추증되었고, 충강공의 시호를 받았다. 거창 포충사 건물은 계수천의 우측 곡저평야에 동향하여 자리 잡고 있는, 정면 3칸, 측면 1.5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평면은 정면에 툇간을 두고 배면에 통 칸 마루방을 두었다. 공포 양식은 2익공 형식이며, 상부 가구는 도리가 다섯 개인 5량가이다. 사당에는 단청이 시문되어 있으며, 정면에는 정면 3칸인 내삼문이 있다. 사당 앞에는 경의당과 문루인 자전루가 동서 축선상에 배치되어 있다. 양 사당과 고직사도 있으며 건물 배치를 보면 서원의 형식과 유사하다.

용암정(거창)

12.3 Km    16223     2023-10-06

경상남도 거창군 용문들길 103-21

용암정은 1801년(순조1)에 용암 임석형 선생이 위천 강변의 바위 위에 지은 정자이며, 1864년에 보수 공사를 하였다. 용암 선생은 석천 임득번 선생의 8세손으로 조행과 학문이 빼어나서 당대와 후세까지 추앙받았던 인물이다. 용암정이 준공된 이듬해(1802년 음력 7월 16일) 용암정을 제목 삼아서 7언 율시를 읊었는데 그 시에서 차운하여 읊은 분으로는 판서 이원조, 대사성 이휘준, 참판 정홍경, 승지 김유헌 등 20여 명으로서 당시 명인들이 모여 학문과 도의를 연마한 곳이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며, 중앙에 방 1칸을 만들어 마루 아래에서 불을 땔 수 있게 하였고, 마루 둘레에 난간을 설치하였다. 정자 안에는 용암정, 반선헌, 청원문, 환학란이라고 쓴 액자가 걸려 있다. 반선헌, 환학란, 청원문의 현판은 지암 이동항 선생의 필적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거창 월성계곡 위천변의 자연경관이 뛰어난 큰 바위에 지은 정자와 위천의 계류, 소, 암반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는 조선 시대 전통적 격식을 갖추고 있는 별서이며, 주변 자연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배치된 전통 경관과 역사문화환경이 복합된 자연유산으로 가치가 뛰어난 명승이다.

오도산자연휴양림

12.3 Km    75922     2023-02-24

경상남도 합천군 봉산면 오도산휴양로 208

해발 1,133m의 고산준령인 합천 오도산의 한 자락에 위치한 오도산 자연휴양림. 오도산은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과 합천군 묘산면·봉산면 등에 걸쳐 있는 산. 북동쪽으로 2km 지점의 두무산(斗霧山:1,039m) 등과 더불어 가야산맥(伽倻山脈)의 말단봉을 이룬다. 오도산 자연휴양림은 북쪽으로 우리나라 3대사찰 중의 하나이며 법보종찰인 해인사와 가야산, 매화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남으로는 합천호와 연결되어 주변에 관광명소가 많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물, 가을이면 오색빛깔 단풍이 가히 내장산과 견줄만 하다고들 하며 휴양림 내 울창한 숲에서는 계곡을 거슬러 산을 오르는 산행이 또한 특색있다. 옛날 신라말엽 유명한 도선국사가 오도산의 기운과 자태에 탄복해 머물며 수도하였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 오도산 자연휴양림 즐기기 * 오도산 자연휴양림 내의 계곡을 따라 방문자 안내소와 숲속의 집, 취사장, 야영테크, 야영장 등 휴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있다. 특히, 사시사철 흐르는 계곡의 맑은 물과 숲속의 집을 뒤로하여 오르는 등산코스는 오도산 자락의 작은봉 숙성산과 연결되어 부근의 합천호가 발 아래 내려다보이는 조망이 좋은 곳으로 산행인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다. 오도산 자연휴양림의 임상은 20~50년생의 천연림 소나무와 참나무류 울창한 숲이 조성되고 있고 산벚나무, 머루나무, 다래나무 등과 초본류 등의 다양한 식생이 분초되어 있어 청소년이나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찾아보기 좋다.

오도산치유의숲

12.3 Km    0     2023-10-31

경상남도 합천군 봉산면 오도산휴양로 208

오도산치유의숲은 오도산자연휴양림 시설을 따라 위로 조금 오르면 나오는 숲 체험 시설이다. 오도산 700m 고지에서 수백 년간 자생한 향토 수종 소나무 군락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맑은 계곡에서 흐르는 물줄기, 사계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탁 트인 풍경과 야생식물이 어우러진 웰니스 관광지로 숲 체험과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높이 1,133m의 오도산은 가야산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에 속한다. 2002년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계곡 캠핑장을 완비한 자연휴양림이 개장하며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치유의숲에서는 크게 산림 치유 프로그램과 온열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 가족, 직장인, 사회약자,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치유 숲길을 따라 맨발 걷기, 와식, 해먹 명상, 경침운동, 차담 나누기, 자연물 가족 찾기, 아로마테라피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온열 치유 프로그램은 오도산치유의숲의 핵심 힐링 프로그램이다. 전문 인력을 배치해 뇌파, 인바디, 스트레스 측정을 통해 현재 몸 상태를 체크하고 40~50℃의 열로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증진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반신욕 체험이 가능하다. 또, 숲이 보이는 야외에서 족욕을 할 수 있다. 자체 숙박 시설도 보유하고 있는데, 기존 오도산자연휴양림 숙박 시설과 통합해 운영한다. 객실은 총 24개, 그중 6개가 치유의숲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성수기에는 인기가 높아 서둘러 예약해야 한다.

지리산 애완곤충농원

지리산 애완곤충농원

12.4 Km    22747     2023-11-14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용추계곡로 119-2

1999년 우연히 사슴벌레를 애완용으로 키우기 시작하면서 곤충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며, 2000년 각종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본격적으로 키우기 시작하였다. 2006년 곤충농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로 농장을 이전하여 100㎡의 곤충 전시관에는 국 ·외 표본을 전시하고, 265㎡의 곤충 전용 유리온실에는 사계절 곤충의 생활사를 배울 수 있는 이색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곤충 사육실에서는 유충과 성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으며, 곤충 체험 학습관에서 시청각 교육과 함께 워크북을 활용하여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농원 건물 맞은편 1,984㎡의 부지에 연꽃단지를 조성해 봄부터 가을까지 농촌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안의향교

12.4 Km    2080     2023-11-22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향교길 15

안의향교는 1473년(성종 4)에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봉안 및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7년(선조 40) 중건하였으며, 1729년(영조 5) 안의현이 없어짐에 따라 폐지되었다가, 1736년 이성택·최태희 등의 건의로 재건되었다. 1866년에는 대성전 내 삼문을 중건하였고, 1873년에 윤수동과 박재항이 대성전과 명륜당을 중수하였으며, 1880년에 유진원, 1892년에 현감 심의훈과 유림이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재천루·제기고·희우재·내삼문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 송조 4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안의진갈비탕

안의진갈비탕

12.5 Km    2     2022-12-06

경상남도 함양군 강변로 291-1

안의버스터미널 앞에 있는 안의진갈비탕은 외관도 내부도 깔끔하다. 미국산 초이스 등급을 사용하며 부드러움과 소고기 특유의 고소함이 있다. 기름을 잘 제거해 느끼함이 없고 무게감 있는 진함과 어울려 먹기 좋다. 초이스 등급은 한우 1등급과 동일한 급으로 부드러운 육질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한우가 아니기에 가격이 높지 않아도 맛과 가성비가 뛰어나다. 기본 찬은 깍두기, 김치, 깻잎절임, 고추절임, 어묵볶음, 고추냉이 소스가 곁들여진 양파가 나온다. 하나같이 다양하고 깔끔한 맛을 주는 기본 찬이다. 주차는 강변에 편하게 할 수 있다. 용추자연휴양림과 농월정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가섭암지 마애여래삼존입상

가섭암지 마애여래삼존입상

12.5 Km    16756     2024-01-26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금원산 북쪽 골짜기 큰 바위굴에 새겨져 있는 마애삼존불이다. 뒤의 돌계단을 오르면 바위굴이 있고, 안쪽 남향 바위에 삼존불이 새겨져 있다. 삼존불의 부분을 삼각선으로 그어 구획하고, 가운데는 보주형으로 다듬어 세 분의 부처를 새겼다. 중앙의 부처가 두 보살을 좌우로 거느린 모양이다. 중앙은 아미타여래, 오른쪽은 관음보살, 왼쪽은 지장보살로 보인다. 연꽃 수미단 대좌 위의 본존불은 얼굴인 넙적하며, 얼굴에 비해 작은 눈, 코, 입, 크지만 밋밋한 귀가 토속적 인상을 준다. 좌우 보살의 얼굴도 비슷한데 화려한 옷자락은 조금은 번잡한 느낌이다. 삼존불 모두 도드라지게 새겼으나, 전체적으로는 납작하게 표현되었다. 본존불의 각진 어깨, 밋밋한 가슴, 부자연스럽게 가슴에 모은 팔, 막대 같은 다리, 좌우로 벌린 발등 표현은 고려시대 부처상의 특징이다. 오른쪽에 새긴 글에는 1111년에 제작한 것으로 되어 있고, 바위굴 아래의 가섭암 자리는 1770년 대까지 절이 있었다고 하며, 당시의 것으로 보이는 몇 개의 석재가 남아 있다. 위천초등학교에 옮겨진 삼층석탑은 마애삼존불과 같은 고려시대의 탑으로 추정되고 있고, 마애삼존불은 가섭암에 있는 절과 함께 고려시대에 있었던 사찰의 일부였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