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정재수 기념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효자 정재수 기념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효자 정재수 기념관

효자 정재수 기념관

0m    21143     2023-11-17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효자로 201

효자 정재수 기념관은 10살의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구하려다 숨진 정재수군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관이다. 정재수군의 모교인 구(舊) 사산초등학교에 조성되어 2001년 6월 12일에 개관하였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효]를 주제로 하는 효자 정재수 기념관을 경북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 구 사산초등학교(고 정재수 모교)에 건립하여 현대에 들어 잊혀지고 있는 효 사상을 재정립함과 아울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효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념관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 효자 정재수실에는 정재수군의 효행 관련 자료가 주로 전시되어 있고, 2층 효행전시실에는 효 사상을 일깨울 수 있는 각종 자료와 효행과 관련된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면적 278㎡의 영상관에서는 정재수군의 효행을 소재로 만든 영화를 비롯한 각종 영상물이 상영되고, 효 관련 토론장과 회의장으로도 활용된다. 2층에는 정재수군이 공부했던 2학년 1반 교실에 옛 교실의 모습이 복원되어 있다. 외부에는 1974년 건립된 동상과 추모비가 있다.

만수계곡

만수계곡

10.0 Km    57256     2024-02-02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만수길 136

보은군 속리산면 만수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속리산 천왕봉에서 발원한 삼가천에서 삼가저수지에 이르는 4㎞의 계곡이다. 만수를 누린다고 하여 만수계곡이라고 하며 맑은 물이 사시사철 흐른다. 숲이 계곡을 덮어 청정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만수계곡은 주위의 우거진 숲과 깎아지는 듯한 바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물속까지 보이는 맑고 깨끗한 물이 있어 여름 피서지로도 유명하다. 만수계곡에서 계곡을 따라 천황봉, 업대, 신선대, 문장대, 중사자암, 복천암, 세심정을 지나 법주사까지 이어지는 길이 17㎞의 등반로가 나 있다. 이 길을 따라 등반을 하다 보면 계곡과 산이 어우러져 진정한 산행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로지 계곡물 소리와 산이 살아 숨 쉬는 소리를 들으며 사색에 잠기기 좋다. 주변 볼거리로는 충청북도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인 삼가저수지가 있으며, 인근에는 수령이 6백∼7백 년 정도로 추정되는 정부인소나무(천연기념물)가 있다.

구마이오토캠핑장

구마이오토캠핑장

10.2 Km    3     2023-08-17

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우서로 287-4

구마이 오토캠핑장은 경북 상주시 내서면에 위치했다. 상주시청을 기점으로 약 17km 거리에 있으며, 자동차를 타고 영남제일로, 채릉산로, 서만3길을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시간은 25분 안팎이다. 이곳은 구마이 곶감마을에 자리 잡고 있어 캠핑과 함께 곶감체험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잔디와 파쇄석으로 이뤄진 야영장 23면을 마련했다. 사이트는 가로 5m 세로 7m 잔디 15면, 파쇄석 8면이 마련되어 있으며 화로대, 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야영장과 동일하다. 캠핑장은 봄, 여름, 가을에만 운영하며 예약은 전화, 현장접수, 온라인 실시간으로 받는다. 매점을 따로 운영하지 않지만, 자동차로 15여 분 거리에 슈퍼와 편의점이 있다.

팔음산마을

10.5 Km    0     2024-01-22

충청북도 옥천군 예곡2길 8-12

수십 년 이 자리에서 아이들 웃음소리를 듣고 자란 울창한 플라타너스 두 그루 넉넉한 그늘이 있다. 앞산의 전경도 산아래 옹기종기 있는 집들의 풍경도 커피 한 잔 마시며 평하로이 바라볼만하다. 마을 입구 다리 아래 흐르는 물소리도 아주 멋지다. TV, 핸드폰 없이도 충분히 즐거운 곳 바로 웃음소리 가득한 팔음산마을이다. 펜션 숙박과 캠핑장, 풋살장, 바비큐장, 60명 수용이 가능한 세미나실을 이용할 수 있다.

깃대캠핑장

깃대캠핑장

10.6 Km    0     2023-10-11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 세중기대로 261-128

깃대 캠핑장은 충북 보은군 마로면에 자리 잡고 있다. 보은군청을 기점으로 18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보청대로, 청산관기로, 세중기대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 안팎이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인 기대리 선애빌 내에 자리한 이곳에 발을 들이면 울창한 숲속의 평화로운 기운이 온몸을 감싼다.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덕택에 더없이 자연친화적이다. 지척에 낚시를 할 수 있는 보청천이 있어 캠핑과 낚시를 즐기고자 이곳을 찾는 이들도 많다. 캠핑장에는 일반야영장 21면을 마련했다. 바닥은 배수가 탁월하고 습하지 않은 콩자갈으로 이뤄졌으며, 사이트 크기는 가로 5m 세로 8m다. 봄부터 가을까지만 문을 열며,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휴장에 돌입한다. 개인 카라반 동반 입장은 불가능하지만, 트레일러는 가능하다.

삼가저수지

10.9 Km    25929     2023-11-15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삼가저수지는 보은군 외속리면 삼가리에 있는 충북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이다. 속리산 주봉인 천왕봉(1,058m) 남쪽 골짜기에서 발원한 삼가천이 골짜기마다 물을 합수하면서 만수 계곡을 만들고, 삼가 저수지에서 머물렀다 하류인 서원 계곡으로 흐르다가 금강을 만나게 된다. 삼가 저수지는 금강의 발원지 중 하나이다.
삼가저수지 인근에는 구병산 자락에 있는 내속리면의 구병산 마을이 나온다. 이곳은 정감록에 나오는 전쟁과 굶주림을 피할 수 있는 곳인 십승지지(十勝之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조선 말기 혼란기와 한국전쟁 중에 이 마을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고 피란지의 역할도 충분히 해내서 전쟁 중에도 이곳 사람들은 다친 사람이 없다고 한다.

로드넘버원촬영지

로드넘버원촬영지

11.0 Km    0     2023-10-25

충청북도 보은군 탄부면 임한숲2길 24-5

보은에는 로드넘버원 촬영지인 임한리솔밭공원이 있다. 이곳의 소나무들은 보호수로 지정받아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경치가 좋아 관광객은 물론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 유명하다. 다른 지역의 솔숲처럼 야영장으로 이용되고 있지 않아 훼손되지 않았다.

솔밭공원

솔밭공원

11.1 Km    1     2023-01-05

충청북도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솔밭공원은 충청북도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에 있다. 수령 250년이 넘는 노송 100여 그루가 장관을 이룬 공간이다. 특히 오전에 안개와 어우러진 솔밭의 풍경이 훌륭하다. 이 때문에 사진 동호인들의 인기 출사지로 이름 높다. 공원 곳곳에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서 한적하게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속리산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속리산국립공원과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이 있다.

보은 서원리 소나무

보은 서원리 소나무

11.8 Km    22206     2024-02-26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서원리

보은 서원리 소나무는 속리산 남쪽의 서원리와 삼가천을 옆에 끼고 뻗은 도로 옆에 있으며, 나이는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15.2m, 뿌리 근처의 둘레 5.0m, 줄기는 84㎝ 높이에서 2개로 갈라졌으며, 갈라진 줄기의 밑 둘레는 3.3m, 2.9m이며, 수관폭은 동서가 23.8m, 남북이 23.1m로서 평균 23.5m이다. 가지 밑의 높이는 4.5m이며 전체적으로 우산 모양을 하고 있다. 법주사 입구의 정이품송과는 부부 사이라 하여 [정부인송]이라고도 불린다. 정이품송은 외줄기로 곧게 자란 모습이 남성적이고, 서원리 소나무는 우산 모양으로 퍼진 모양이 아름답고 여성적이라고 비유되기 때문이다. 마을 사람들은 매년 이 소나무에게 마을의 평안을 비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2002~2003년에는 정이품송의 꽃가루를 가루받이하여 후계목을 길러내는 사업을 시도하였다. 보은 서원리 소나무는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서원계곡 길가의 경작지 가장자리에 자라고 있으며, 앞에 물이 흐르고 앞산에는 희귀 수종의 하나인 망개나무가 드문드문 보인다.

백화산

백화산

12.2 Km    0     2023-12-11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해발 933m의 백화산(한성봉)은 충북 영동과 경북 상주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바위가 많고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산이다. 이곳에선 백화산이라고 불리고 있으나, 지도상에는 한성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한성봉은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서 자동차로 20분 정도 북쪽으로 가면 반야사 입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오르고 코스가 있고 낙타 등과 같은 능선을 하는 경북 상주시에서 오르는 사람도 있다. 경북 쪽 산행 들머리에는 조선 숙종 때의 옥동서원과 백옥정, 보현사 등이 있으며, 충북 쪽 반야사 입구에서 오르는 코스는 신라 성덕왕 때 창건된 고찰 반야사가 등산객을 반긴다. 산 위치는 영동군과 경북 상주시의 경계에 있으며 수원이 풍부하고 기암절벽이 많은 산으로 반야사 쪽 산 중턱에는 저승골이라 불리는 협곡이 숨어 있어 모험가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2022년 호국의 길을 조성하여 둘레길을 정비하였고, 몽고 항쟁 기념비도 조성하였으며, 작은 계곡이나 물이 맑고 풍부하여 조용한 피서지로 좋은 곳이다. 백화산 호국의 길은 옥동서원을 출발하여 백옥정 - 세심석 - 출렁다리 - 임천석대 - 농다리 - 반야사에 이르는 총 5.1㎞로 굴참나무, 물푸레나무, 당단풍나무 등 원시림 같은 활엽수에, 하늘 높이 솟은 잣나무 군락지를 통과하는 낭만적인 길이다. 그럼에도 호국의 길이라 칭함은 이 지역이 삼국시대 말 신라가 백제를 공격하기 위한 전초기지를 만들었던 곳이고, 고려 때에는 황령사(상주시 은척면) 홍지스님이 이끄는 차라대가 몽골군을 몰살시킨 곳이며, 임진왜란 때에는 의병들의 주둔지였던 역사적 배경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백화산 고지에는 신라시대에 완성했다는 금돌성과 대궐터가 1,5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남아 있으며, 몽골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 저승골과 전투 갱변의 이야기는 고려시대 역사를 기록한 고서 곳곳에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