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충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포충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포충사

0m    14891     2023-12-08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원촌3길 29

거창 포충사는 화촌 이술원(1679~1728) 장군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1737년(영조 13)에 세웠다. 1737년 포충사라는 사액을 받아 거창읍 대동리에 세웠지만 1777년 현재 위치로 옮겨 세웠다. 이술원 장군은 조선 후기 무신으로 1728년(영조 4)에 거창현 좌수로 있었다. 1728년에 이인좌가 난을 일으켜 서울로 북상하고, 안의 현에서 정희량이 이에 합세하여 반란을 일으키자, 이술원 장군은 좌수로서 거창현감 신정모로부터 현내의 군사권을 위임받아 끝까지 대적하다 결국 정희량에게 체포되어 죽었다. 그 뒤 이조판서, 사헌부 대사헌에 추증되었고, 충강공의 시호를 받았다. 거창 포충사 건물은 계수천의 우측 곡저평야에 동향하여 자리 잡고 있는, 정면 3칸, 측면 1.5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평면은 정면에 툇간을 두고 배면에 통 칸 마루방을 두었다. 공포 양식은 2익공 형식이며, 상부 가구는 도리가 다섯 개인 5량가이다. 사당에는 단청이 시문되어 있으며, 정면에는 정면 3칸인 내삼문이 있다. 사당 앞에는 경의당과 문루인 자전루가 동서 축선상에 배치되어 있다. 양 사당과 고직사도 있으며 건물 배치를 보면 서원의 형식과 유사하다.

거창은행나무길

거창은행나무길

10.0 Km    0     2024-05-07

경상남도 거창군 의동1길 36

거창 학리 의동 마을 입구에 있는 은행나무길은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황금길을 만들어 가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명소이다. 관광 사진 공모전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그리 길지 않은 거리지만 여러 그루의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 나뭇잎이 황금빛 길을 만들어 멋진 장관을 이룬다. 해마다 가을이면 많은 인파가 이곳으로 몰려든다. 은행나무 길 포토존으로는 오래된 건물 지붕 위에 은행 나뭇잎이 쌓여있는 창고가 적격이다. 차로 10분 거리에 거창 사과테마파크 전시관도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거창 서변마을

거창 서변마을

10.0 Km    22166     2023-08-16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주곡로 220-14

거창 서변은 높은 산들로 둘러싸인 분지형으로 예로부터 농업이 발달하였고 많은 문신 학자들을 배출한 고장이기도 하다. 또한, 국난 시에는 많은 의병이 일어난 곳으로 이 일대에 산성이 많이 남아 있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물 맑고, 공기 좋고, 아름답고 쾌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거창 서변은 일교차가 심한 청정의 산골로서 과실과 농작물의 생육·결실을 돕는 천연의 기후 조건으로 신선도와 당도 및 저장성이 뛰어나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플스팜사이더리

해플스팜사이더리

10.1 Km    0     2024-04-23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갈지2길 192-8

해플스팜사이더리는 사과를 직접 가꾸고 수확해 즙을 내고 발효시켜 애플 사이더(사과를 발표시켜 만든 탄산이 들어간 일종의 과실주)를 만든 곳이다. 와인 양조장을 와이너리로 부르는 것처럼 사이더를 만드는 곳을 사이더리라 부른다. 팜 사이더리로는 국내에서는 처음 설립된 곳으로 펍이나 탭 하우스에서 생맥주를 즐기는 것처럼 사이더를 즐길 수 있다. 사과농사를 많이 짓는 우리나라에서도 보편적인 알코올음료로 사이더를 즐길 수 있게 만든 사이더리다. 해플스팜사이더리 앞 사과밭에서 직접 수확한 사과로 만든 각종 음료와 디저트, 식사류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거창 둔마리 벽화 고분

10.2 Km    18785     2024-05-03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대촌1길

금귀봉(827m)의 동남쪽으로 뻗어있는 산등성이에 자리 잡고 있는 무덤으로 이 일대는 석장골 또는 재궁골이라 불리던 곳이다. 고분의 모양은 능선 상의 좁은 평지 위에 방형으로 지대석을 설치하고 그 위에 호석을 올려놓고 봉토를 쌓은 방형호석 형태이다. 석축의 동쪽, 서쪽에 2구의 석인이 있는데 동쪽 석인은 높이 232㎝로 두관)을 착용한 문인석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한 형상이다. 서쪽의 석인은 가슴 윗부분이 절단되고 하반신만 남아 있으나 동편과 비슷한 형태로 보인다. 근처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일반인들의 무덤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며, 둔마리고분은 발견 당시에는 파괴가 심하였으나 지금은 원래의 모습대로 복원되었다. 무덤 내부 구조는 상자형 쌍돌덧널로 먼저 땅을 판 후 판석으로 벽을 두르고 그 안에 덧널을 설치한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으로 서쪽에 있던 덧널에는 나무로 만든 널이 1개가 들어 있었으며 동쪽 돌덧널은 비어 있었다고 한다. 양쪽 돌덧널 모두 벽면에 회칠을 하고 흑·녹·갈색으로 인물을 그린 벽화가 있고, 동쪽 돌덧널의 동쪽 벽에는 선녀 6명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북쪽 벽에 글자가 희미하게 나타나 있다. 서쪽 돌덧널의 서쪽 벽에는 여자 2명, 남자 1명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벽화의 내용은 악기 연주 그림으로 붓의 움직임이 자유롭고 생기가 있으며, 불교의 사상이 중심이 되면서 도교의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개성 근처의 법당방에서 발견된 벽화와 함께 몇 안 되는 가치 있는 고려 벽화무덤으로, 둔마리 고분 벽화는 피장자의 신분 등을 알 수 없는 점이 아쉬우나 그 당시 회화사 및 복식연구에 귀중한 유적으로 1971년 발견되어 그 이듬해 발굴조사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거창 솔향기돌담마을

1.0 Km    2474     2023-11-20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3길 20

솔향기돌담마을은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 있으며, 연안 이씨 집성촌으로 전통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마을 어귀에는 300그루의 홍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솔숲 사이로 난 구불구불한 길을 걸으면 한여름에도 짙은 그늘이 드리우고 진한 솔 향기가 느껴진다.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영은고택과 이씨 고가뿐만 아니라 90호나 되는 마을의 집 대부분이 돌담으로 싸여 있어 시골의 정취를 자아낸다. 덕유산국립공원, 가야산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에 둘러싸여 있는 마을로 멋진 절경을 자랑하며, 소백산맥의 영향을 받아 분지가 발달해 있다. 고도가 높은 해발 200m 내륙 산간 분지로 대륙성 기후의 영향으로 달콤하고 맛있는 사과와 포도를 특산물로 재배하는 마을이다.

거창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10.4 Km    15223     2024-02-01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거창 농산리의 낮은 야산 기슭에 있는 이 석불은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불상 양식을 따르고 있다. 입불상으로 자연석을 적당히 다듬어 윗면에 두 발을 새겨 놓은 1매의 대석과, 대석에 꽂아 세울 수 있도록 한 돌에 광배를 함께 조성한 불신 등 두 개의 돌로 구성되었다. 신체에 비하여 다소 머리 부분이 큰데, 얼굴이 부분적으로 손상되었지만 전체적으로 후덕한 느낌을 준다. 양어깨를 덮어 내린 통견의 법의는 가슴에서 U자형 옷주름을 이루다 잘록한 허리 부분으로부터 Y자형으로 갈라져 양 대퇴부에서 대칭적인 의문을 이루는 이른바 우전왕(Udyana王)식 옷주름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은 형태는 통일신라 700년 전후 추정의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사암제불입상을 비롯하여 719년명 감산사상, 730년~760년 경 추정의 경주 굴불사지 사면석불 남면 불입상 등 8세기 이후 불상들에서 나타나는 양식적 특징으로 이 불상의 조성시기를 추정하게 해 준다. 두 발은 불신과 별도로 대석 위에 조각되어 있는데 마멸과 손상이 심하여 왼쪽 발가락 일부만 형태를 유지할 뿐이다. 우측 상단부가 깨어져 나간 광배는 불신과 한 돌로 이루어진 배 모양의 주형거신광으로 어느 정도의 형태는 유지하고 있으나 화염문 등 구체적인 문양 표현은 알 수 없다. 비록 부분적인 파손이 있으나 이 불상은 야산의 구릉에서 원위치를 지키고 있는 귀중한 불상으로 규모가 비교적 크고 정제된 조각수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비슷한 예가 많지 않은 점에서 가치가 있다.

삼봉산

10.5 Km    17411     2024-04-23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봉계리

삼봉산(1,254m)은 고제면 봉계리에 정상을 둔 거창의 진산으로 산봉우리는 세 개이며, 그 중심 봉우리는 돌무지 탑 같고 먼 데서 바라보면 흡사 피어나는 연꽃 모습 같다.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부를 만큼 산 경치가 빼어났으며, 가뭄이 들 때면 삼봉산 금봉암에 있는 용머리 바위에서 기우제를 올렸다. 산기슭에는 유서 깊은 금봉암이라는 절이 있고, 절과 산 모두가 나한도량이라 하여 기도처로 이름나 있다. 이 산은 불심, 산심, 무심의 삼심이 깃들고 금봉암을 둘러싼 바위들은 병풍처럼 둘려쳐 봉황의 산세를 이룬다. 금봉암 주변에는 석불바위, 장군바위, 칼바위의 세 개의 바위가 있고, 석불 바위샘, 칼바위샘, 용바위 용굴샘의 세 개의 바위샘이 있다. 덕유산으로 달리는 큰 줄기에서 동쪽으로 내린 가지에는 시루봉이 솟아 있으며 남쪽 골짜기에서는 금이 난다. 정상의 줄기에는 밑동이 큰 떡갈나무들이 주종을 이루며 특히 겨울의 눈꽃이 볼 만하다. 산행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가파르고 낙석의 위험이 있는 칼바위 쪽으로 올라 바위굴샘을 거쳐 억새능선을 타고 오르는 코스와 삼성각 오름길에서 북쪽 용바위 용굴을 비켜 오르는 능선길 코스가 있는데 8㎞에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민들레울

10.5 Km    1     2023-07-14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월성로 2188

민들레울은 수려한 계곡과 자연이 어우러진 달빛 고운 남덕유산 월성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직접 재배한 허브로 만든 각종 음료와 맛있는 디저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아기자기한 소품과 허브 제품이 가득한 카페를 구경할 수 있고, 다양한 허브가 가득한 온실과 아름다운 월성계곡을 즐길 수 있다. ※ 애완동물 동반 가능 (목줄 착용, 대변 봉투 등 기본적 케어 필수)

용추폭포 (김천)

용추폭포 (김천)

10.6 Km    0     2023-11-02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24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에 위치한 용추는 그 모양이 절구처럼 생겼다 하여 ‘구폭’으로도 불렸다. 지금도 폭포 상류에 구폭이라는 각자가 새겨져 있다. 예부터 마을 사람들은 절구처럼 생긴 폭포 안에 용이 산다고 믿었다. 용은 으레 비를 몰고 다니는 존재라고 여겨 가뭄이 들면 용추에서 기우제를 지냈고, 그 후에는 반드시 비가 내렸다고 한다. 근처에 와룡암이 자리한 것도 이 용이 승천한 바위라는 믿음 때문이다. 구흘구곡 최고의 풍광으로 꼽히는 용추폭포는 17m 높이에서 쏟아지는 시원스러운 물줄기가 한여름 무더위도 잊게 한다. 잠시 그 아래 앉아 사방으로 튀는 물방울을 맞고 있으면 금세 온몸이 서늘해진다. 피서객들은 물론 웅장한 대자연의 상쾌함을 온몸으로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