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적석리 소나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괴산 적석리 소나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괴산 적석리 소나무

12.4 Km    22279     2024-01-31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적석2길 42

적석리 입석마을은 400년 전 조선 숙종 때 연일 정 씨의 선조가 정착하면서 조성되었다고 전한다. 고갯마루에 있는 입석암이라는 허물어진 절터와 입석마을 뒷산에 고려당골과 국사당이 있어 오랜 역사를 가진 마을임을 짐작하게 한다. 입석고개는 영남에서 이화령(이유릿재)이나 새재를 넘어 괴산, 서울로 가는 길목에 있어 옛 선비들이 쉬어 넘던 애환의 역사가 있다. 고갯마루에 서 있는 소나무는 키 21.2m, 가슴높이 둘레 3.48m의 크기로 속리산의 정2품 송과 비슷한 모습이나, 줄기가 끝으로 가면서 5° 정도 기울어 비스듬하게 자랐다. 줄기의 윗부분은 적송 특유의 붉은빛을 띠며, 아랫부분은 나무껍질이 두껍다. 가지는 사방으로 균형 있게 뻗었다. 나이는 약 500년으로 추정되고 이화령터널 입구가 보이는 고갯마루에서 마을이 생기기 전부터 자랐다고 한다. 원래 마을에서 동제를 지내던 국사당의 소나무와 같이 있었으나 국사당 소나무는 없어지고 입석고개 소나무만 생존하여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해방 전까지는 성황당이 있어 당제를 지냈으나 한국전쟁 이후 당집도, 제사도 없어졌다고 한다. 이 소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보살핌을 받아온 나무로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나무야나무야캠핑장

나무야나무야캠핑장

12.4 Km    1     2023-02-06

충청북도 괴산군 유상길 85 하프타임스쿨2막학교

나무야나무야캠핑장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 유하리에 자리 잡았다. 괴산군청을 기점으로 20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입석길과 연풍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잔디, 파쇄석, 데트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60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8m 세로 8m 등으로 대부분 널찍하다. 카라반과 트레일러 동반 입장이 가능하고,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하면 반려견도 함께 출입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수영장, 매점, 산책로 등이 있다. 주변에는 성불산자연휴양림이 있어 연계 관광에 나서기 수월하다. ※ 반려견 동반 가능(소형견만 가능)

계담서원

12.4 Km    2234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감물면 감물로이담5길 19

계담서원은 순흥 안씨 선조들을 제향하는 곳으로 괴산군 감물면 계담마을 중심에 위치해 있다. 1824년(순조 24)에 조선 중기의 문신 안명세 선생을 모시는 계담사로 마을 뒷산에 창건했다. 그 후 1865년(고종 2)에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91년에 순흥 안씨 양도공파 종회 안동준 회장과 안병태 선생 등이 인근 지역의 유림과 전교에게 계담사 자리에 고려의 문신 문정공 안축을 주벽으로 조선 세종조 명신 안문숙공과 중종조 안한림공, 선조조 안사촌공, 선조조 안세마공의 5위 사당을 준공하고 앞 층계에 내삼문을 세우고 그 안에 묘우로 세덕사를 건립하여 계담서원을 복원하여 지금에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계담서원은 강서당(학습실)과 학구당(도서관)이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계담서원 내 홍살문을 지나면 좌측에 도서관으로 이용하는 학구당이 있다. 2만 5천여 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이 언제나 대여 및 열람할 수 있다. 강의실로 쓰이는 강서당에서는 교양과 전통예절, 역사문화, 서예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수많은 수강생과 졸업생을 배출해 낸 교육의 장이다.

청덕사

12.4 Km    14989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한불로청덕2길 14

조선 태조 이성계의 첫째 아들인 진안대군 이방우와 대군의 첫째 아들인 봉령후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이방우(1354~1393)는 고려 공양왕 초 밀직부사로 부친 이성계가 혁명의 뜻이 있음을 알고 해주에 은거하다 죽은 인물이다. 사후에 진안대군에 추봉되었으며, 해주의 지청사에 배향되었다. 사당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겹처마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으로 청덕사란 편액이 걸려있다. 내·외삼문을 세우고 담장을 둘렀으며, 외정에 연못을 조성하였다. 순조 31년(1831)에 세운 건물로 청덕사로 현판을 붙인 것은 진안대군이 [유백이지청 태백지덕(有伯夷之淸 太伯之德)]이라 하여 [청덕]이라 이름했다고 한다. 외정 안에 1933년 후손 이태호(1861~1943)가 인도교를 창립하고, 이를 기념하여 교리를 적어 세운 인도교 창립기념비가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이곳을 참배했다고 하여 광복 후 주민들에 의해 일부가 파손되었던 것을 2011년 철거하였다. 괴강의 하류인 불정면에 자리하고 있다. 가까운 곳에 목도강수욕장과 목도시장이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장암 정호 묘소

12.6 Km    14540     2023-12-13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지장리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문경공 장암 정호(1648-1736)의 묘소이다. 정호의 자는 중순, 호는 장암, 본관은 연일, 좌의정 정철의 후손이다. 송시열의 문인으로 숙종 8년 생원이 되고 1684년 정시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벼슬을 지냈다. 그러나 1689년에 을사환국으로 파직되어 도성 밖으로 추방되었다가 이어서 경성에 유배되었다. 이후 숙종 20년 갑술옥사로 서인이 기용될 때 재등용되었고 당쟁의 와중에 부침을 거듭하였으나 영의정에까지 올랐다. 장암 정호는 충주의 누암서원에 배향되었으며 부조묘는 충주시 가금면 창동에 있다. 봉분 앞에는 상석, 묘비, 망주석 등이 서 있으나 전체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묘비에는 [유명조선영의정문경공장암정선생묘 정경부인 최 씨 좌]라 새겼다.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가까운 곳에 충민사, 취묵당 등 가볼 만한 명소가 많이 있다.

괴산 오가리 느티나무

괴산 오가리 느티나무

12.7 Km    27006     2023-12-05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장연면 오가리에 있는 느티나무로 상괴목, 하괴목 2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이는 약 800살 정도로 추정된다. 이 2그루의 가까운 곳에 한 그루의 느티나무가 더 있는데 이곳에는 정자가 없으나 마을 입구에 서 있는 세 그루의 느티나무 모습이 마치 정자 같다고 하여 삼괴정이라고 부른다. 상괴목은 나무 높이 25m, 수관폭 26m, 나무 둘레 8m이고 지상부 2m 부위에서 큰 가지가 발달하였다. 하괴목은 나무 높이 19m, 수관폭 22m, 나무 둘레 9.4m이고 지상부 2m 부위에서 2개의 가지가 자라고 있다. 하괴목은 동쪽으로 뻗은 가지가 오래전에 부러져 말라 죽었고, 속으로 구멍이 나 있다. 상괴목은 하괴목에서 60m 북쪽의 지대가 높은 곳에 있고 하괴목에 비해 건강하게 자라는 편이다. 마을 사람들은 매년 정월 대보름마다 가장 아래에 있는 하괴목 아래에서 성황제를 지내고 있다. 이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크고 오래된 나무로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목도강수욕장

목도강수욕장

12.8 Km    0     2023-10-04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 864-19

목도강수욕장은 충북 괴산군 불정면에 자리 잡고 있다. 조선시대 황포돛대가 드나들던 목도강 변에 조성된 강수욕장이다. 강수욕장에는 해변처럼 모래가 깔려 있다. 주말에는 강 변을 따라 텐트를 설치하는 관광객이 많은 편이며, 평일에도 한산함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아오는 캠퍼가 많다.

괴산 미륵산성

13.2 Km    22057     2024-02-05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고성리

화양동 남쪽에 있는 낙영산과 성암부락 동쪽에 있는 도명산 중턱을 둘러싼 성터로 도명산성이라고도 한다. 천연의 암벽을 이용하여 축조했으며 전체둘레 5.1km, 외성을 합한 석축만도 3.7km에 달하는 거대한 포곡식 석축산성이다. 서쪽으로 난 계곡에 수문과 서문을 내고, 서문의 바깥 좌우의 기슭에 외성을 축조하여 계곡 방면을 공제하고 있으며 성의 동문은 화양동계곡 쪽에, 남문은 사담계곡 쪽에 시설되었다. 성벽의 축조는 자연석으로 쐐기돌을 많이 사용하여 쌓고, 내면은 계단모양으로 쌓아 고려 후기에서 조선시대로 이어지는 축조 기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성벽의 요소마다 네모꼴의 망대를 만들고 있으며, 자연암반을 둥글게 파내어 기둥을 세운 흔적이 많다. 동남쪽의 성벽 일부는 커다란 석재를 열 지어 놓은 특이한 축성법을 보인다. 지금은 무너져 본래의 모습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중심성과 바깥성의 성벽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다. 성안의 정상 부근 바위에 도명산 마애불이 음각되어 있고 문터, 건물터 8곳, 성 안팎으로 물을 통과시키는 장치인 수문터, 우물터 4곳이 남아 있어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또 건물터를 중심으로 도기조각, 자기 조각, 돌로 만든 절구, 숫돌이 발견되었는데, 유물들의 성격으로 보아 고려시대 때 쌓은 성으로 보인다.

목도강변유원지

13.5 Km    17008     2023-11-10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

괴산군 불정면의 목도강변은 여름철이면 물놀이를 위해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곳이다. 목도강변은 예부터 마포나루에서 출발한 소금 배가 목계나루를 거쳐 들어와 정박하던 곳이다. 남한강의 지류로서 맑은 물과 수려한 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괴산군에서는 목도강 수변 일대에 전국 최대 규모의 강수욕장을 개장했다. 화장실, 샤워실, 급수대 등 편의시설과 함께 400여 미터의 모래사장과 솔숲을 조성했다. 강변 산책로와 전망대도 조성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고 있다. 목도강수욕장 근처에 목도리마을에는 매월 4일과 9일이 들어가는 날 장이 서는 목도시장이 있다. 긴 세월 동안 자생적으로 형성된 전통시장이며 목도강수욕장에서 여름철 물놀이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 좋다. 강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신선한 어죽과 매운탕이 유명하다. 또, 가까운 곳에 태조 이성계의 첫째 아들 진안군 이방우와 대군의 첫째 아들인 봉영후의 신위를 모신 사당인 청덕사가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다.

후평숲유원지

13.5 Km    17630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후평도원로 129-19

후평숲 유원지는 백두대간 자락 아래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괴산의 마을에 자리한 곳으로 개울과 어우러진 자연발생 유원지이다. 오래된 송림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바로 옆 계곡에서 물놀이할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캠핑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후평숲 안에 있는 캠핑장에는 A부터 E까지 70개가 넘는 사이트가 있고 카라반 구역도 별도로 지정되어 있다. 사이트 당 크기(5m*8m)도 커서 공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캠핑장 안에 수영장과 방방이 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고 매점, 개수대, 샤워장, 재활용장 등 편의시설이 있어 편리하다. 다만 사이트 내에는 주차할 수 없다. 캠핑장 주변에 화양계곡, 쌍계계곡, 공림사, 자연생태원 등 가볼 만한 곳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