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Km 2025-03-05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상주 맥문동 솔숲은 매년 8월쯤 맥문동이 가득 피어나는 소나무 숲으로 여름철 산책하기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주변 관광지로는 장각 폭포, 야영장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화사한 맥문동을 배경 삼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포토 스팟이기도 하며, 방문 전 꽃이 폈는지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속마음을 숨기던 보걸과 목하가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며 감동적인 포옹을 한 장소이다. 두 사람의 재회 장면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 맥문동 솔숲은 속리산 계곡을 따라 이어진 소나무 군락이 맥문동과 어우러져 관광 명소로 발돋움했다.
8.8Km 2023-08-14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산 8
문장대오토캠핑장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자리하고 있다. 상주시청을 기점으로 41㎞ 거리로 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자동차로 50분 안팎이다. 고즈넉한 시골길을 달리면 도착하는데, 청량감 가득한 숲 속에 자리한 덕분에 자연친화적인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캠핑장에는 자동차 야영장 28면, 카라반 3대를 마련했다. 자동차 야영장의 바닥은 마사토와 데크로 나뉜다. 전기 사용 시 전기요, 장판, 전등 이외 전기히터나 그릴, 난로, 밥솥 등의 전열기구는 사용할 수 없다. 과도한 전기 사용이 시설 전체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카라반 객실 내부에는 침대,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취사도구, 에어컨 등을 비치했다. 캠핑장 가까이 법주사, 속리산국립공원, 장각폭포 등 돌아볼 곳도 많다.
9.0Km 2024-08-01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문장로 1656
문장대 야영장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와 상오리에 있다. 계곡이 가까이 있어 맑은 공기와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도로와 인접해 접근이 편리하고, 풋살장, 족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야영장에서는 일반 캠핑을 할 수 있으며, 데크에서도 캠핑이 가능하다. 데크 이용 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전체 야영장 이용객을 위해 전기밥솥, 히터, 난로 등의 고출력 전열기는 사용금지) 샤워장에는 온수가 나와 편리하다.
9.0Km 2025-07-09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성주1길 104
충북 보은군 보은읍 성주 1길 104에는 신라시대 산성인 삼년산성이 있다. 둘레 1.7㎞, 넓이 8~10m, 높이 13~20m 규모의 삼년산성은 난공불락의 요새다. 성벽 아래에 서면 정육각형 벽돌로 깎아 쌓은 정교한 솜씨와 높고 튼튼한 기품에 압도된다. 삼년산성이라는 이름은 성을 쌓는 데 3년이 걸렸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삼국시대 보은의 지명이 삼년군이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백제 성왕을 공격한 신라의 관산성 전투부대가 이곳에 주둔했었다. 태종무열왕이 당나라 사신을 접견한 곳도, 고려 왕건이 패퇴해 물러간 곳도 이곳이다. 삼국통일의 유리한 거점이었던 성곽에는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는 간곳없고 돌에 낀 이끼에 평화가 느껴진다. 주차장에서 10여 분을 오르면 산성 탐방이 시작되는 서문에 닿는다. 웅장한 성벽이 양쪽으로 서 있는데, 거대한 문은 어디 가고 문을 달았던 자리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다. 조선시대 학자 김생의 글씨가 새겨진 암벽과 물이 사라진 연못이 평화로이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성벽을 따라 발길을 옮기면 고즈넉한 성벽 너머 먼 산 능선들이 정답게 이어진다.
9.0Km 2023-08-09
보은 말티재는 조선 세조가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속리산으로 가던 중 가마가 오르지 못할 정도로 길이 가파르자 잠시 쉬다가 말로 갈아타고 넘었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구불구불 가파르게 이어지는 말티재 너머에는 울창한 숲과 장재호수가 어우러진 고즈넉한 말티재자연휴양림이 있어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9.3Km 2025-03-16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괴산로대방래길 158
괴산의 사담계곡은 소백산맥의 줄기인 낙영산 아래 기암과 노송, 맑은 물과 흰모래가 절경을 이루고 있다. 계곡 주변 암벽에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필적인 사담동천이 새겨져 있다. 모래가 많고 작은 연못이 연이어 이어진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사담계곡은 실제로 자갈보다 모래가 많다. 여름철엔 물놀이와 다슬기 잡기도 즐길 수 있는데 모래 바닥이라 발을 다칠 염려가 없어 좋다. 사담계곡 주변에는 민박 등 숙박시설이 있으며 여름철 물놀이나 피서를 즐기기에도 적당하다.
9.4Km 2025-07-18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괴산로대방래길 158
백악산은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에 있는 해발 857m의 산으로 백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라 전해온다. 산에 올라 작은 바위들을 넘다 보면 백 개는 충분히 되리라 생각이 들 정도로 크고 작은 바위들이 널려 있다. 백악산은 충북과 경북의 경계에 위치하면서도 교통편 때문에 경북 쪽에서 올라 옥양폭포 쪽으로 하산을 해왔으나 근래 충북 쪽의 사담리까지 지방도 포장과 대방리계곡 때문에 등산객들이 대방리 코스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백악산 정상은 세 개의 바위가 각각 독특한 모습으로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데, 20여 미터 길이의 기차바위, 의자바위, 개구리바위가 그것이다. 군자산·대하산·희양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남쪽으로는 속리산 자락을 볼 수 있다. 백악산 자체가 자연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근의 낙영산, 공림사, 청소, 천연기념물 망개나무 자생지 등 볼거리와 피서 장소가 많이 있어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부근에는 우암 송시열이 중국의 무이구곡을 본떠 이름을 지었다는 화양구곡과 선유동계곡이 있고, 괴산군 칠성면에는 절경의 쌍곡계곡도 있다.
9.8Km 2024-10-29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괴산 사담리 망개나무 자생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망개나무 자생지 중 하나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및 보호하고 있다. 속리산 국립공원 근처에 계곡을 중심으로 냇가의 굵은 돌이 많고 흙이 없는 곳과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다. 이곳의 망개나무는 지방민들이 발견하고 제보해 몇몇 학교 생물과 교사들이 답사를 하고 망개나무라는 것을 확인한 바 있었는데, 1979년 당시 문화재위원회 이창복 위원 등이 이 지방 식물생태를 조사하던 중 발견, 학계에 보고하였다. 망개나무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지에서 드물게 자라는 희귀종으로, 황색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대체로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번식력이 매우 약하나 한 번 싹을 틔우면 잘 자란다. 잎이 길고 타원형이며 꽃은 6월에 황색으로 피어나고, 열매는 타원형으로 8월에 붉게 익는다. 경상도에서는 살배나무 또는 멧대싸리라고도 한다.
9.8Km 2025-07-02
충청북도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솔밭공원은 충청북도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에 있다. 수령 250년이 넘는 노송 100여 그루가 장관을 이룬 공간이다. 특히 오전에 안개와 어우러진 솔밭의 풍경이 훌륭하다. 이 때문에 사진 동호인들의 인기 출사지로 이름 높다. 공원 곳곳에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서 한적하게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속리산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속리산국립공원과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이 있다.
9.9Km 2025-01-20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괴산로 197
사담 관광농원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사담계곡에 자리한 관광농원이다. 소나무, 망개나무 가득한 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농원 앞으로는 소백산 물줄기가 멋진 계곡을 만들며 흐르고 있다. 자연환경과 어울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노래방 시살과 족구장이 있고 여름에는 야외 수영장을 운영한다. 물놀이가 가능한 계곡도 잘 정비되어 있다. 단체나 모임 등 대규모 인원이 한꺼번에 몰려도 편하게 이용 가능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