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도천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도천서원

도천서원

13.0 Km    21469     2023-11-17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 문익점로 34-32

도천서원은 고려시대 문신이며, 우리나라에 목화를 처음 들여온 것으로 유명한 문익점 선생의 연고지로, 1461년(세조 7)에 나라에서 선생을 추모하는 사당을 세웠다. 사당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중건되었으며, 1787년(정조 11)에는 도천서원이라고 사액을 받았다. 1871년(고종 8)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폐되었으나, 1891년(고종 28)에 단성 사림에 의하여 노산정사란 이름으로 명맥을 유지하였고 1975년 사당인 삼우사를 재건하고 서원으로 복원되었다. 공간 배치는 유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인 강당, 유생들이 기숙하는 동재·서재가 앞쪽에 있고,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삼우사가 뒤쪽에 있다.

양이터마을

양이터마을

13.0 Km    0     2023-11-02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오율길 5

약 500년 전 임진왜란 때 양 씨와 이 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이곳에 피난하러 와 살면서 터를 잡았다고 전해지는 마을이다. 양 씨가 먼저 들어오고 이 씨가 나중에 들어왔다고 한다. 마을의 높은 봉우리는 양이터재인데 이 재를 넘으면 나본마을로 갈 수 있다. 임도와 산길, 우거진 대나무 숲, 낙엽길과 산짐승들을 만날 수 있는 청정 오지 마을이다.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해 김해 분성산까지 이어지는 낙남정맥이 지나는 곳으로 이곳을 기점으로 수계가 섬진강 수계로 달라진다.

오율마을

오율마을

13.0 Km    0     2023-10-12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오율길 5

오율마을은 밤실, 여차골, 불당골, 시양골, 오대 등 여러 작은 동네들이 모여 이룬 마을을 일컫는 이름으로 옛 오대산 절터의 유적이 있는 마을이다. 닥나무가 많아 지금도 일부 마을에서 품질 좋은 한지를 생산하고 있다. 예부터 오율마을의 남산 산발치에 연못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덤불이 우거져 샘물이 솟고 있음에도 형체는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옛날 오대사가 망할 때 절의 보물들을 이 연못에 던져 넣고 갔다고 전해진다. 시양골에는 양봉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산청향교

13.0 Km    1881     2023-11-17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중앙로59번길 20-5

산청읍에 위치한 산청향교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말까지 있었던 지방 교육기관으로 문묘공간인 대성전과 강학 공간인 명륜당 등의 건물이 있다. 향교의 배치는 자연경사를 따라 홍살문·욕기루·명륜당·내삼문·대성전을 거의 일직선상에 놓아 향교의 일반적인 배치 형식인 전학후묘 형식을 따르고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겹처마의 익공계 양식 건물로 각 주간에는 화려한 화반을 놓았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겹처마 도리 집으로 전면에는 모두 궁창판이 있는 삼분합의 세살문을 달고, 그 위로는 교살 창을 달았다. 명륜당 좌·우로는 동·서재가 있는데 동재는 양반들이 거처하던 곳이며, 서재는 서류를 보관하였던 곳이다. 산청향교는 전란으로 여러 차례 소실된 것을 영조 31년(1755년) 원래의 위치인 이곳에 재건하고, 그 뒤 여러 차례 중수를 거듭하였다.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단성향교

13.1 Km    2074     2024-02-01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교동길 13-19

단성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1127년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창건 당시 강루리 구인동에 있었으나, 1752년(영조 28)에 현재의 위치로 다시 옮겼다고 한다. 경사지에 배치됨에 따라 외삼문 안에는 학당부인 명륜당을 두고, 내삼문 안에는 문묘부인 대성전을 배치하여 전학후묘의 배치형식을 따르고 있으며, 대성전 좌우에는 동무·서무를, 명륜당 좌우에는 동재·서재를 두었다. 대성전에는 5성과 10철, 송조6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현재의 건물들은 조선 후기 이후의 수법을 보이고 있으나 명륜당 전면을 누형식으로 꾸며, 중앙칸 밑으로 들어가게 만든 동선처리와 지붕구조 및 내삼문 좌우에 편문을 둔 것은 특이하다. 조선시대에는 교관이 30명의 교생을 교육했으나, 갑오개혁 이후 교육적인 기능은 사라졌다. 봄과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향교 안에는 단성 호적장적(경남유형문화재 139)이 보관되어 있다. 강단인 명륜당이 누각형식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정문을 평대문으로 처리하였으며, 대문의 양 옆으로는 긴 행랑채를 이루고 있다.

서암정사(함양)

13.1 Km    43110     2024-03-20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광점길 27-79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인 아름답고 웅장하기로 유명한 칠선계곡의 초입에 있는 서암정사는 천연의 암석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사찰이다. 서암정사는 6.25 전쟁으로 황폐해진 벽송사를 재건한 원응스님이 지리산의 장엄한 산세를 배경으로 수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자연 암반에 무수한 불상을 조각하고 불교의 이상세계를 상징하는 극락세계를 그린 조각법당을 10여 년간에 걸쳐 완성하여 그 화려함과 웅장함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찰 입구에 불교 진리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대방광문이 있고 바위에 조각된 사천왕 상을 지나 도량 안으로 들어서면 아미타여래가 주불이 되어 극락세계를 형상화한 석굴법당이 있다. 도량 위편에는 무수한 불보살이 상주하는 광명운대와 스님들의 수행 장소인 사자굴 등이 있다.

지리산둘레길 10코스 위태-하동호

지리산둘레길 10코스 위태-하동호

13.1 Km    0     2023-11-01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궁항리 1230

지리산 둘레길 10코스는 11.8km다. 경남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부터 청암면 중이리 하동호까지 이어진다. 난이도는 중급이다. 이전 코스까지는 동강 수계권의 물길들을 만났지만 이 코스부터는 섬진강 수계권에 들어선다. 지리산을 사이에 두고 흐르는 물이 양갈래로 나누어지는데 북쪽으로 낙동강이 되고 남쪽으로 섬진강이 된다. 걷다가 만나는 숲의 모습도 이전까지와는 다르다. 대나무숲을 지나고, 울창한 숲도 지난다. 하동호에 닿으면 그 크기 때문인지 마치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느낌을 갖게 된다.

동강또랑마을/동강마을

동강또랑마을/동강마을

13.1 Km    0     2023-09-15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

동강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동강–수철 구간에 있는 자연생태 우수마을이다. KBS TV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MC몽이 걸었던 둘레길로 중간에 그가 쉬었던 "감나무 쉼터"를 지나 다랑논이 펼쳐진 지리산 자락의 모습이 보이는 곳이다. 동강마을을 흐르는 도랑이 있어 동강도랑마을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곳은 환경부에서 동강 유역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강과 산이 함께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마을이다.

서계서원

13.2 Km    1854     2023-11-17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덕우지길 51

산청읍에 위치한 서계서원은 조선 중기 문신 덕계 오건 선생(1521~1574)의 학문과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1606년(선조 39)에 한강 정구를 비롯한 사림이 창건하였다. 1677년(숙종 3)에 서계서원으로 선현을 배향하고 지방 교육을 담당했으며, 산음현(산청군의 옛 지명)의 유일한 사액서원이 되었으며 1921년에 복원되었다. 경내는 3칸의 창덕사를 비롯하여 4칸의 강당, 3칸의 부속 강당, 각 2칸의 동재와 서재, 대문, 3칸의 고사, 4칸의 태실로 구성되어 있다. 신성한 공간인 창덕사에는 오건 선생을 주향으로 봉안하고, 왼쪽에 오간과 박문영, 오른쪽에 오장의 위패를 각각 봉안하여 해마다 음력 4월 2일에 사림들이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건물 구조는 전형적인 서원의 배치 형태로서 솟을대문인 입덕루를 들어서면 좌우에 동재와 서재가 있고, 그 뒤 강당인 서계서원이 있다. 강당 뒤로 창덕사가 있고 덕천재와 장판각, 비각이 축을 이루고 있다.

선유동 계곡(의신(선유동)계곡)

선유동 계곡(의신(선유동)계곡)

13.3 Km    1     2023-06-27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선유동 계곡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에 자리 잡고 있다. 계곡 왼편은 칠불사 쪽에서 흘러나오는 냇물이며, 오른쪽은 의신 쪽에서 흘러내리는 냇물이다. 유리알처럼 맑은 물이 잔잔한 흐름을 이루며 계곡을 휘돌아 흐른다. 주변에는 기암괴석이 울창한 수림과 어울려 아기자기한 풍경을 이루고 있다. 의신 쪽에서 흐르는 냇물을 따라 절벽이 형성되어 있으며 절벽에는 '세이암'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 신라 말 고운 최치원이 세속의 비속한 말을 들은 귀를 씻고 신선이 되어 지리산으로 입산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귀를 씻었다는 곳이 바로 세이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