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Km 2025-06-26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송계로 738
거창 숲옛마을은 덕유산 자락이 품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마을이다. 길거리에 오래된 숲인 갈계숲이 있고, 은진 임 씨가 살기 시작한 지 500년이 넘은 옛 마을이라 그 글자를 따서 숲옛마을이라 부른다. 마을에는 길계리 임 씨 고가와 재실, 갈천서당 등 고택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전통마을답게 체험장에서는 엿 만들기, 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같은 우리네 전통음식을 만들어 먹는 체험이 주로 이루어진다. 엿 만들기는 무려 8시간이나 달인 조청을 사용한다. 떡메치기는 친환경으로 농사지은 찹쌀과 흑미를 혼합하여 흑미찰떡을 만들어 먹는 체험이다.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오래된 가옥과 역사, 그리고 갈계숲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는 숲옛마을이다. 이곳은 숙박도 가능하여 여러 체험과 숙박을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마을인근에는 거창국제연극제가 진행되는 위천면 수승대 국민관광지가 있어 문화와 함께하는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깨끗하고 따뜻한 숲옛마을에서 추억과 문화 그리고 건강을 담아갈 수 있을 것이다.
14.4Km 2025-03-19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산 기슭에서 발원한 물이 송계사 계곡과 소정천을 지나 갈천에 이르러 동서로 나뉘어 흐르면서 시냇물이 자연섬을 만들고, 수목이 우거져 아름다운 풍치를 이루고 있는 곳이 갈계숲이다. 조선조 명종 때 유현 석천 임득번과 그의 아들 효간공, 갈천 임훈 등 삼 형제와 문인들이 시를 지으며 노닐던 곳으로 숲 안에는 가선정, 도계정, 병암정, 경모재, 신도비 등이 세워져 지조 높은 선비들의 학덕을 기리고 있으며, 오래된 정자와 건물들이 숲과 어울려 운치를 더하고 있다. 갈계숲은 갈천 선생의 호를 따서 세워진 정자인 가선정이 있어서 가선림이라고 도 하고, 마을 이름을 따 치네 숲이라고 도 부르며, 청학교가 놓인 뒤 청학림이라고도 한다. 수령 200~300년 된 소나무, 물오리나무, 느티나무, 느릅나무 등 많은 나무로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봄에 숲 안으로 들어가면 겹벚꽃이 피는 명소이다. 깔끔하게 정돈된 산책길을 따라 숲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걷다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다.
14.6Km 2025-11-20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월성로 2279-10
거창 만월당은 만월당 정종주를 기리기 위해 1666년에 건립한 양반가 주택이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으며, 1786년에 중건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건립 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거창 지역의 대표적인 문인들과 연관을 맺고 있는 곳이며,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분들의 정신이 살아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다. 정면에 완월당이라는 편액 옆에 팔완당이라는 편액이 있는데, 팔완당은 첨정을 역임한 정몽서를 기리기 위한 건물이다. 팔완당은 북상면 농산리 204번지에 있었는데 이 건물도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만월당에 통합, 복원되었다. 만월당은 소정천의 곡저평야에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정면 네 칸, 측면 한 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평면은 중앙에 마루 두 칸을 두고 좌우에 온돌방을 한 칸 배치한 형식이며, 정면과 배면에 쪽마루를 설치하였다.
14.7Km 2025-07-29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월성로 2188
민들레울은 수려한 계곡과 자연이 어우러진 달빛고운 남덕유산 월성계곡에 위치하며, 자연의 따뜻한 감성을 전달해 머무는 사람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카페이다. 애견 및 애완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조용하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허브가 가득한 온실과 아기자기한 정원, 아름다운 월성계곡을 보면서 브런치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거창 창포원, 거창 감악산, 거창 Y자 출렁다리, 그리고 거창 산림레포츠 파크 등 거창의 명소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자연을 사랑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민들레울은 소중한 쉼터가 되어가고 있다.
14.8Km 2025-11-03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최북로 15
김환태문학관은 김환태 선생의 생전 사진, 도서들을 비롯해 약 4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김환태 선생은 일제 암흑기에 순수문학의 이론체계를 정립하고 1930~1940년에 크게 활약한 문학평론가로서, 경향문학과 계급주의의 비평에 의해 정치성과 사상성으로 경직된 문단에서 순수문학의 씨앗을 띄운 기수이다. 당시 김환태 선생이 도전했던 과제는 정치에 예속되는 경향문학에 대한 배격을 소리 높여 외친 순수문학의 기수로 경향문학 배격에 중심을 두었으며, 동시에 당시의 일제 말기에 직접적인 표현은 할 수가 없었지만 장차 우리 문학이 친일문학 일색으로 변모될 것을 예견하고 문학의 순수성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다했다. 또한, 선생이 남긴 문학적 유산은 오늘날의 민족문학을 확립하는 기틀이 되었다. 최북미술관은 조선 후기 화가 최북의 그림 세계를 조망할 목적으로 건립된 문화복합공간이다. 2012년 6월 8일 개관하였다. 최북미술관은 최북의 파격적이고 대담한 조형 양식을 살필 수 있고, 아울러 최북의 생애와 연보 및 조선의 문화까지 엿볼 수 있는 예술 공간이다. 최북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최북 미술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림뿐만 아니라 최북 관련 다양한 일화를 볼 수 있는 영상관을 운영하며 기획 전시실은 정기적인 교체 전시로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무주 지역민들의 미술의 문화향유를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미술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14.9Km 2025-01-03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월성로 1968
055-942-5197
옥계촌은 월성계곡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한방백숙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옥계한방백숙에 사용되는 토종닭은 식당에서 방사해서 키운 닭이다. 또한 7가지 한약재가 가미된다. 옥계한방백숙을 다 먹은 후에는 수제비와 찹쌀밥을 넣어 끓여낸 닭죽이 나온다. 닭죽은 또 다른 별미로 인기가 높다.
14.9Km 2025-12-23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326-17
무주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당산리에 위치한 무주예체문화관은 문화·예술·체육 공간의 복합타운으로 전면 광장, 아름다운 소나무와 쉼터, 분수대 등 아름다운 조형물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새로운 문화 및 휴식 공간의 장을 마련하였다. 무주군민을 비롯하여 인근 지역민들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체육공간의 요람이다. 지하 1층에는 수달 수영장, 건승 체련관, 수영장 관람실, 탈의실, 매점, 기계실·전기실, 사우나실, 관리 사무실이 있다. 지상 1층에는 정담, 큰손님 사랑방, 출연자 대기실, 신부 대기실, 신바람 무예관, 무대 준비실, 다목적 홀로 쓰이는 대공연장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무주 산골 영화관, 형설지공 도서관, 국제관, 신바람 지혜관, 폐백실이 있다. 또한, 전면 광장 중앙에 분수대와 수로폭포 등 아름다운 조형물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새로운 문화 및 휴식 공간의 장이 되고 있다.
14.9Km 2025-09-01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326-17
063-324-2440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딧불이와 자연을 테마로 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환경 축제이다. 매년 8월말에서 9월초에 열리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청정 자연 속에서 반딧불이가 뿜어내는 신비로운 불빛을 직접 관찰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 전통 문화 행사, 공연프로그램,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는데 특히,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많은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14.9Km 2025-11-04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326-17
2014년 개관한 무주 산골영화관은 무주읍 예체문화관 2층에 있는 1관 57석, 2관 41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이다. 이곳은 지역주민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영화관이 없는 지역에 조성하여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1시간 이상 차를 타고 도시로 나와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함을 단번에 해소시켰다. 3D 영상장비, 스크린, 영사실과 매표소, 매점, 로비 등의 설을 갖추었다. 평상시에는 전국 동시 개봉하는 최신영화를, 무주 산골영화제나 각종 기획전이 열릴 때는 해당 영화를 상영한다. 티켓, 음료, 팝콘 모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영화 예매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15.0Km 2025-03-11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장백리
우리나라에서 산출되는 대표적인 구상 암석으로 무주의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상주 구상화강암, 부산 구상반려암이 있으며, 이들 모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 중이다. 무주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은 기존 암석이 열과 압력 등에 의한 변성으로 생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호랑이(표범)이나 엽전을 연상케 하는 원형 무늬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무늬 때문에 예전부터 주변 마을 주민들로부터 호랑이 (표범) 바위라 불려 왔으며, 엽전과 흡사한 무늬 때문에 돌을 만지면 부자가 된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또한 구상화강 편마암이 분포하는 지역 일대는 한반도 최후의 호랑이가 발견된 곳이기도 한다. (출처 : 국가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