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목화랑 전통낙화연구소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청목화랑 전통낙화연구소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청목화랑 전통낙화연구소

1.3 Km    2527     2023-12-05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보청대로 1471

1979년 개관한 청목화랑 한국전통낙화연구소는 국가무형문화재 김영조 낙화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예술인 낙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낙화장 기능 보유자 김영조는 2010년 충청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18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되었다. 1972년 낙화에 입문한 이래 1979년 청목화랑을 개원하고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및 여러 국제 교류전에 출품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과 폭넓은 전승 교육으로 전통 낙화 기법 계승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7년 9월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를 개관해 보은지역 예술인들과 군민이 다양한 공예와 예술을 체험하고 후배를 양성하기 위한 작업공간이자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보은의 다른 전통 공예인 한지, 규방, 천연염색, 사경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낙화는 종이, 나무, 비단, 가죽 등의 표면을 인두로 지져서 그림이나 글씨, 문양을 표현하는 전통 회화 분야의 하나이다. 낙화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는 기록은 찾기 어렵지만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오세창의 <근역서화징> 등의 문헌에서 낙화에 관한 기록이 전해진다. 특히 오세창의 <근역서화징>에 안동 장 씨가 낙화에 능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중기 낙화가 성행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수산 박창규가 1837년 화화법(火畵法)을 창시했다는 기록이 있어 이 시기의 전후에 낙화 기법이 체계화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낙화는 전통 회화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수묵화 화법과 유사하다. 낙화의 농담법은 인두의 면을 사용하여 빠르게 혹은 천천히 지지거나, 깊게 또는 얕게 누르거나 하는 등의 손놀림으로 농담을 표현하는 것이다. 특히 섬세한 소묘력과 숙련된 기술이 함께 필요한 낙화는 회화적인 기량과 민족 정서도 갖춰야 하므로 우리 민족 고유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강하게 담고 있다.

문수암(옥천)

13.0 Km    18459     2023-12-07

충청북도 옥천군 청성면 도장1길 33

문수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공주 동학사의 강주를 역임했던 경봉(1885∼1969) 스님이 1930년 무렵 옛 절터에 창건했다고 한다. 문수산은 지금의 옥천군 청성면 마장리와 대안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조선 중기까지만 해도 이 산에 문수사라는 절이 있었던 것이 분명하지만 지금의 문수암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 옛 문수사의 터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오히려 도장리 마장동 뒷산에 불당골이라 부르는 곳에 절터가 하나 있는데 근래까지도 그곳에서 기와 편과 도자기 편 등의 유물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그곳이 문수사의 터일 가능성이 높다. 대웅전은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외벽을 빙 둘러 팔상도(석가모니의 일생을 8장면으로 묘사한 그림)를 벽화로 그렸고, 정면 포벽에는 여래상, 좌우와 뒷면 포벽에는 나한, 연꽃, 매화 등을 그려 놓았다. 대웅전 앞 마당 왼편과 오른편에 요사가 1동씩 자리하며 왼쪽 요사 쪽으로 미륵불 입상과 4기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대웅전 왼편의 작은 언덕에 자리 잡은 삼성각은 정면 3칸·측면 1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로, 내부에 칠성탱, 독성탱, 산신탱을 모셨다. 삼성각 앞에 서면 멀리 속리산의 준령과 넓은 들판이 훤히 보이며 마음이 확 트이는 곳이다.

옥천 후율당

옥천 후율당

13.1 Km    21923     2023-12-13

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 도이길 42

옥천 후율당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의병장인 조헌(1544~1592)이 보은 현감을 사임하고 옥천에 낙향하여 살 때 지은 조선시대 사당이다. 스승인 이이를 경모하여 그의 뒤를 잇는다는 뜻으로 자기 호를 이이의 호인 율곡에서 율자를 따서 후율이라고 지었다. 그리고 용촌 밤티〔栗峙〕에 당을 짓고 당의 이름을 후율당이라고 하였다. 조헌은 이이와 성혼에게서 수학하였으며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후율당에서 의병을 일으켜 1,700여 명을 규합하여 영규대사의 승병과 함께 청주를 수복하는 공을 세웠다. 그러나 그 후 금산싸움에서 700명의 의병과 함께 순국하였다. 후율당도 임진왜란 후 퇴락되어 가던 것을 1854년(철종 5)에 후손들이 옥천군 백양동에 이건하였고 1864년(고종 1)에 지금의 위치로 옮겼으며, 1977년 중건하였다. 후율당 내에는 1621년(광해군 13)에 판간한 항의신편 판목 125장과 유림시판 10장, 선조가 내렸다는 조서 1장이 보존되어 있다. 경내에는 금산에서 그를 대신하여 죽으려 했던 아들 완기의 효자각이 있다.

시인 정지용의 향수 속으로

시인 정지용의 향수 속으로

13.1 Km    1271     2023-08-11

옥천은 시인 정지용의 삶과 문학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고장이다. 가수와 성악가가 함께 부른 노래 <향수>는 서정적인 가사가 아름다운데 바로 정지용의 시를 가사로 했다.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을 둘러보며 <향수>를 음미해보자.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조헌의 사당인 후율당과 일출이 장관인 용암사도 옥천의 명소다.

옥화자연휴양림

옥화자연휴양림

13.2 Km    63767     2023-11-16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옥화길 140

청주시에서 속리산국립공원으로 가는 도로 인근에 있는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8월 2일 개장했다. 울창한 숲속에 오솔길과 숲속 도서관, 등산로 등이 잘 꾸며져 있어 삼림욕을 즐기기 좋다. 휴양림 내에는 숙박시설 31개동과 야영장 31사이트가 있고, 물놀이장, 족구장, 숲속 놀이터, 다목적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휴양지로 인기가 많다. 숲길은 걷기 편하게 야자 매트가 깔려있고 나무그늘이 많아 시원한 바람과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산책하기 좋다. 이곳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보은군과 경계를 이루는 정상부에 일출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주변에 청석굴·용소·천경대·옥화대·금봉·금관숲·가마소뿔·신선봉·박대소 등 옥화9경과 속리산 국립공원·대청호·화양동 계곡 등 관광지가 많다. 휴양림을 이용하려면 관리 사무소에 들려 관람안내를 받거나 예약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휴양림 내 차량 진입은 숙박을 예약한 사람만 가능하다.

둥지캠핑장

둥지캠핑장

13.2 Km    3     2022-11-15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내북로 874 주택

둥지캠핑장은 충북 보은군 내북면 화전리에 자리 잡았다. 보은군청을 기점으로 15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내북산외로와 남부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20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10.5m 세로 8m 등 다양하며, 대부분 널찍해 대형 텐트를 설치하는 데 무리가 없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기 좋은 계곡이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주변에는 옥화자연휴양림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 반려견 동반 불가능

문장대

13.4 Km    0     2023-09-13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문장대2길 293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경계에 위치한 속리산은 주봉인 천황봉이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에 있으며 절경을 이룬 문장대는 화북면 장암리에 자리 잡고 있다. 속리산은 동식물의 보고이기도 하여 동물 580종이 서식하고 식물 672종이 생장하고 있다. 동물 중에는 조류 160종, 수류 240종, 곤충류 180종이 있고 특색 있는 것으로는 큰갓새, 붉은 가슴갓새, 사향노루, 날다람쥐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들 중에는 천연기념물인 망개나무, 고산 식물인 등대 미호, 희귀식물인 백색 진달래 주목 및 금낭화 등이 있다. 대체로 속리산의 전면 상주지역은 자연이 스스로 절경을 이룬 보고로 천황봉 입석대, 신선대, 문장대, 관음봉, 형제봉, 도장산, 청화산, 강선대, 사모봉 등의 봉만과 오송, 장각, 복호, 옥량, 쌍룡 등의 폭포가 절승을 이루는 반면 배면의 충북지역은 법주사를 비롯하여 복천암, 중사자암, 상환암, 상고암 등 사찰에 국보와 보물이 보존되어 있어 자연과 인공의 조화로써 예술의 극치를 이루었다 할 수 있다. 속리산은 말이나 글이나 그림 그 어느 것으로도 형용을 불허하는 절묘와 신비의 영산이다.

신흥사(상주)

신흥사(상주)

13.5 Km    17561     2023-09-14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중벌2길 32

경상북도 상주시 신흥사는 안락행 김교순 보살에 의하여 1925년에 건립되었다. 경내에는 신흥사의 내력을 기록한 ‘김교순여사사리급신흥사창건비’(1970년)와 부도가 있다. 이 비문에 의하면 김교순은 1881년(고종 18) 경북 예천 출생으로, 21세 되던 해인 1901년 보은 속리산에서 용허선사로부터 보살계를 받고 불명을 안락행(安樂行)이라 하였다. 그 뒤 신흥사를 창건하여 사천왕문을 비롯하여 칠성각과 약사전, 대웅전 등의 불사를 이루었다. 또한, 김씨는 법당 건립 후 1926년 1월에 이른바 ‘국화문사건’에 연루되었는데 일제시기 일본 천왕만 사용할수 있는 국화문양을 문살에 넣은 사건으로 대구재판소에 수감 중 20일간 단식 염불을 해 일본인 경사들을 놀라게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듬해 석방된 뒤 중생구제와 염불 및 참선으로 일관하였다고 한다. 신흥사에는 약사여래좌상과 탱화, 민화 2점이 있으며 단청의 모습이 여느 절과 다른 특이한 문양의 소박함이 있는 절이다. 인근에 속리산 국립공원과 사담관광농원이 있다.

속리산사계절캠핑장

속리산사계절캠핑장

13.6 Km    3     2023-05-18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중벌2길 18-61

속리산 사계절 캠핑장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자리한 캠핑장으로 상주 시청을 기점으로 54㎞가량 거리에 있다. 이곳은 수심이 얕아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를 즐기기에 부담이 없는 물가 옆에 조성했다. 게다가 사이트와 여러 부대시설 등을 수시로 관리하고 있어 항상 깔끔함을 유지한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32면을 마련했다. 바닥 형태는 파쇄석 31면과 데크 1면으로 이뤄졌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8m 세로 9m의 파쇄석 29면, 가로 6m 세로 12m의 파쇄석 1면, 가로 6m 세로 6m의 데크 1면이다. 캠핑장 주변에 속리산국립공원, 장각폭포, 법주사 등 유명 관광지가 즐비하며, 여러 음식점이 있어 식도락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오송폭포

13.6 Km    21678     2024-02-02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바위가 층층이 쌓인 절벽 사이로 속리산 신선대에서 발원한 계류가 만든 높이 15m의 폭포가 5단 또는 7단의 층을 이루며 떨어지는 폭포를 오송폭포라 불린다.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 위치한 오송폭포는 속리산 국립공원 구역 안에 있어 찾아가기도 쉽고, 문장대를 오르는 가장 짧은 등산 코스의 기점이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천연림과 암석 사이를 흐르는 물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하며 비 온 뒤에는 층이 구별되지 않을 만큼 물줄기가 웅장하다. 이 일대는 옥양폭포, 장각폭포, 복로폭포, 쌍룡폭포 등이 있으며 화북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문장대를 지나 오송폭포에 이르는 등산 코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