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천리당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남원서천리당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남원서천리당산

19.4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

서천리당산은 당산나무, 돌장승, 솟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지고 있다. 남녀 한 쌍인 돌장승은 운봉초등학교 서쪽 500여m 지점에 마주보고 서 있는 부부장승이며, 이 주변에 당산나무가 있다. 장승과 솟대를 함께 세워 제사를 지내는 것은 전라도 지방에 남아 있는 당산 신앙의 한 형태로 원래는 이곳에도 솟대를 함께 세웠던 것으로 보이지만 마을 중앙에 있었던 솟대의 모습은 사라지고 흔적만 남아 있다. 부부장승은 마을의 허한 곳을 방어하고 서쪽을 진압한다는 의미에서 각각 [방어대장군], [진서대장군]이라 새겨져 있다. 방어대장군은 남장승으로 머리에 모자를 쓰고 튀어나온 둥근 눈에 주먹코와 아래로 쭉 뻗은 송곳니가 있다. 가슴에 수염이 있으며, 귀가 없는 것이 특이하다. 진서대장군은 여장승으로 머리에는 벙거지 모양의 돌 모자가 씌워져 있고 둥근 눈에 주먹코와 귀가 있다. 다른 여장승에서는 찾아보기 드물게 속눈썹이 깊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원사(함양)

19.6Km    2025-07-18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마천삼정로 544-659

영원사는 경상남도 함양군 지리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데, 일명 삼정산으로 불리는 곳으로 해발 920m의 고지대에 가람이 자리하고 있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양정마을에서 남서쪽 지계곡을 타고 도솔암을 지나 삼각봉 북쪽 능선으로 올라가는 중간쯤에 위치한 영원사는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함양읍에서 지리산 영원사로 가는 길은 재미난 이야기로도 가득하다. ‘가루지기전’의 주인공 변강쇠와 옹녀의 전설이 깃 들인 함양 오도재가 영원사 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 옛날 내륙지방 사람들이 지리산 장터목으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했던 고개가 바로 오도재인데, 함양에서 인월 쪽으로 가다보면 조동 마을이 나온다. 조동 마을 입구에서 오도재를 통하면 바로 변강쇠와 옹녀가 정착한 등구 마천이 나온다. 마천마을을 지나면 하정마을이 나오고 지리산자연휴양림과 영원사로 가는 이정표를 만난다. 영원사 방향으로 가파른 산길을 따라 오르고 오르면 지리산 중턱에 자리한 영한사가 있다. 지리산 해발 9백여 미터의 산중턱에 자리한 영원사는 통일신라시대 영원대사가 창건한 이래 서산, 청매, 포광 스님 등의 당대 선지식들이 주석한 바 있는 수도도량이다. 지리산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영원사는 지리산 주능선의 한가운데인 삼각고지에서 북으로 뻗은 삼정산을 뒤로 하고, 벽소령이 병풍처럼 앞으로 펼쳐져 있는 산세가 수려한 곳이다. 한때는 주변의 울창한 수림을 이용하여 너와로 이었던 100칸이 넘는 9채의 전각들로 웅장한 가람의 모습을 지녔을 만큼 내지리(內智異)에서 제일 큰 사찰이었다고 한다.영원대사가 영원사 부근에 토굴을 파고 8년을 계속 참선 수도를 하였으나 깨우침을 얻지 못해 수도처를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산길을 터벅터벅 걸어 내려오다 물도 없는 산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고기 낚는 시늉을 하고 있는 노인의 말을 듣고 다시 참선 수도를 하고 깨우침을 얻었다고 한다. 영원대사가 창건할 때 얽힌 일화부터 예사롭지 않은 수도도량인 영원사는 고승들이 스쳐간 방명록이라고 할 수 있는 조실안록(組室案錄)을 보면 부용영관(芙蓉靈觀), 서산대사, 청매(靑梅), 사명(四溟), 지안(志安), 설파 상언(雪坡 常彦), 포광(包光) 스님 등 당대의 쟁쟁한 고승들이 109명이나 이곳에서 도를 닦았다는 기록이 있다. 너와 지붕으로 된 웅장한 선방에 당대의 고승들이 즐비했던 영원사의 위용은 여순사건과 6.25전란으로 가람이 완전 소실되어 지금은 몇 개 남은 주춧돌과 부도들로 웅장했던 옛가람의 모습만 더듬을 뿐이다. 하지만 영원사 인근 산 곳곳에 흩어져 남아 있는 고승들의 호를 딴 부도들은 이름 있는 스님들이 수도하였던 곳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오랜 세월을 지키고 서 있다. 또 영원사에서 남쪽으로 마주보이는 산중턱의 토굴에서 오랫동안 참선한 수도승 청매스님의 방광사리탑과 선문염송설화(禪門念頌說話) 30권을 기록했다는 구곡각운대사의 사리를 보존했다는 상무주암의 필단사리 3층 석탑 등도 지난 날의 유서 깊은 영원사의 선풍(禪風)을 말해주고 있다.

운봉장 / 운봉공설시장  (1, 6일)

운봉장 / 운봉공설시장 (1, 6일)

19.7Km    2024-11-29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운봉읍 운성로 20
063-634-0212

시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주로 운봉읍, 주천, 인월, 산내면에 사는 이들이 많다. 또한 지리산 정령치 방면을 지나가는 지점에 있기 때문에 외지 관광객도 많이 찾아온다. 조선시대부터 농촌지역의 중심지인 운봉에서 오일장이 열렸다고 하니 그 오랜 전통을 짐작할 만하다. 1965년 3월 3일 정기 시장으로 개점되었으며, 대지 3,709㎥(1,122평)에 점포 43칸, 460㎡(139평) 규모의 시장으로 건어물과 농산물이 주로 판매되고 있다. 운봉공설시장에서는 말린 고사리, 고구마대, 토란껍질 등 각종 나물류가 주로 판매되고 있고, 인기품목은 운봉에서 나지 않는 생선류이다. 또한, 의류와 각종 공산품들도 일부 판매하고 있다.

산삼 자연휴양림

산삼 자연휴양림

19.7Km    2025-03-15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가르내길 202-1

산삼 자연휴양림은 산림 내 휴양공간을 조성하여 국민 보건, 휴양 및 정서 함양에 보탬이 되고 다목적 산림 경영으로 공익 기능의 증대와 지역 개발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푸른 산, 맑은 물, 높은 산과 구름이 조화를 이루는 이 곳은 역사와 문화 대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휴양지로 서이나무, 참나무류 등이 주종을 이루는 활엽수림을 우거진 심산 유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와 백제의 경계 지점인 깃대봉에서 흘러 내려온 맑은 물에서 물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산청나리꽃펜션

산청나리꽃펜션

19.9Km    2024-10-17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250번길 52-9
055-972-9989

지리산 줄기를 따라 흐르는 경호강과 지리산 끝자락을 뒤에 두고 힐링의 고장 산청에 자리한 산청나리꽃펜션은 산청 I.C에서 5~6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그리고 성철스님 생가가 있다. 5월에는 황매산철쭉제가 열리며 하절기에는 경호강 래프팅체험을 할 수 있고 9월~10월이면 산청한방 약초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의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고장으로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현대인은 산청나리꽃펜션에서 힐링케어를 느껴볼 수 있다.

우계당서원

우계당서원

20.0Km    2025-03-18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친환경로3612번길 108

조선 전기 유림들이 학문 교육을 위한 서원으로 세웠으나 지금은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쓰고 있다. 앞면 6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높은 기단 위에 앞면과 좌우 옆면에 툇마루를 놓고 난간을 두어 누각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대들보를 통째로 사용하여 견고하고, 좌우의 온돌방에는 아궁이를 두어 굴뚝을 기단면으로 나오게 한 특이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