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취산(여수)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영취산(여수)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영취산(여수)

영취산(여수)

10.8 Km    65232     2023-08-10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여수시 삼일동과 상암동에 걸쳐서 자리한 영취산은 해발 510m의 높지 않은 산이다. 산세가 수려하지도, 높지도 않은 영취산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것은 봄이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를 국내에서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산이기 때문이다. 경남 창녕의 화왕산, 경남 마산의 무학산과 더불어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30~40년생 진달래 수만 그루가 33만여 제곱미터에 걸쳐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어, 매년 4월이 되면 온 산을 붉게 타오르게 한다. 영취산 등반은 산이 낮은 만큼 어느 코스로 잡든 4시간 정도면 가족 산행이 가능한 정도이다. 진달래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코스는 호남정유 위의 임도나 상암초등학교를 산행 기점으로 하여 450m 봉을 거쳐 영취산 정상으로 올라 봉우재로 내려선 뒤 진래봉으로 다시 오르고 진래봉에서 헬기장, 439m 봉을 지나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 흥국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무박 산행을 할 때는 위의 역코스로 흥국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450m 봉에서 정상까지가 진달래가 가장 볼만한데 길이 험할 수도 있고, 어두울 때 이곳을 지나게 되면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산행 시간을 잘 조절하여야 한다. 영취산은 매년 4월이면 진달래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영취산 산신제, 청소년 백일장, 사진 촬영대회, 진달래 아가씨 선발대회, 향토 먹을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져 진달래를 찾아온 상춘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취산이란 이름은 석가모니가 최후로 설법했던 인도의 영취산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영취산의 등산지도를 보면 영취산과 진례산으로 구분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국가지리정보원은 2003년 5월 17일 자로 산의 명칭을 <영취산>에서 <진례산>으로 변경 고시하였으나, 사람들은 지금도 관례적으로 439m 봉의 이름인 영취산을 산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승월마을

승월마을

10.9 Km    1     2023-09-13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승월길 64

승월마을은 마을 앞에 덕계천이 흐르는 아담하고 조용한 시골의 생태마을이다. 이곳은 생태마을답게 여름에는 반딧불이 엄청 많아 장관을 이루며, 장수하늘소도 이 마을의 또 다른 볼거리다. 1770년경 경주 최 씨가 그다음 해에 진주 강 씨가 이주해 들어와 오늘의 마을을 이루었다. 승월마을의 지명은 1880년경 마을 앞을 지나던 스님이 마을 뒷산의 형태가 달이 두둥실 떠오르는 모양 같다 하여 승월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봄이 되면 벚꽃이 예쁘게 피는 봄나들이 장소이다. 송월마을은 승월저수지 수변 데크길을 따라 형성된 벚꽃터널과 벚꽃나무 사이 사이 노랗게 피어나는 개나리로 여수의 대표 봄꽃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또 승월마을의 벚꽃터널길은 인기 있는 포토존이다. 봄이 되면 개나리가 노랗게 피었다가 질 때가 되면 하얗게 벚꽃이 피어나고, 벚꽃이 질 때쯤이 되면 승월마을 곳곳에 돌산갓꽃이 다시 노랗게 피어난다. 승월저수지 수변을 따라 벚꽃 나무 사이로 LED조명을 설치하여 밤이되면 야경 명소로 탈바꿈한다.

신덕해수욕장 / 신덕해변

11.1 Km    0     2023-04-26

전라남도 여수시 신덕2길 16-9

신덕해수욕장은 잔잔한 파도와 얕은 수심, 고운 모래로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이 찾는 해수욕장이다. 커다란 갯바위가 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어 낚시하기에 좋고, 조개, 고둥, 게가 잘 잡혀 어린 자녀와 자연 체험을 하기에도 좋다. 단, 해수욕장 왼편 기암절벽으로 이뤄진 해변은 수영이 금지되어 있다. 해수욕장 가까운 곳에 까마귀를 닮았다고 하여 까마귀 산이라 불리는 낮은 산이 자리 잡고 있다. 주차장과 샤워장,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 시설이 마련돼 있어 캠핑도 가능하다.

옛고향식당

옛고향식당

11.1 Km    4     2024-03-27

전라남도 여수시 하세동길 29

덕양 곱창 골목 안에 있는 2층 건물의 아귀찜 맛집이다. 룸은 따로 없고 최대 6명씩 마주 보며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낮은 벽으로 분리되어 있고 4명씩 앉는 일반 테이블 자리가 따로 있다. 메뉴는 아귀찜과 대창으로 단 두 가지다. 식당 건물 앞쪽으로 전용 주차장이 넓게 있고, 전용 주차장이 다 찼을 경우 멀지 않은 곳에 또 다른 주차장이 있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옛 고향식당에서 말하는 대창은 소, 돼지의 내장 기관이 아니라 아귀에 모여 있는 창자들을 모아둔 것을 의미한다.

대경도대합실

112.72877915423979m    0     2023-12-20

전라남도 여수시 어항단지로 124

대경도 대합실은 여수와 대경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터미널이다. 여수에서 배로 5분이면 맞은편 대경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대경도는 섬 전체가 고래를 닮았다고 하여 고래 경(鯨) 자와 섬 도(島)를 사용했지만, 1910년 이후에는 주위 바다가 맑다는 뜻으로 ‘경도(鏡島)’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섬 전체가 완만하고 해안이 아름다워 경도 내에 조성된 골프장을 이용하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대경도에 들어가는 배는 차량도 함께 탑승할 수 있으며, 승선 비용은 배 위에서 직접 받는다.

환영식당

환영식당

11.2 Km    2     2022-11-28

전라남도 여수시 하세동길 10-1

덕양곱창거리 안에 있는 여수 현지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곱창전골 전문점이다. 곱창을 즐겨 먹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맛집으로 통한다.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가성비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소곱창전골, 돼지곱창전골을 모두 취급하고 있어,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구이 메뉴는 초벌로 익혀 나오는 만큼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당면과 깻잎이 무한으로 제공된다. 가족 외식 장소로도 추천할 만하다. 여수공항과 여천역 사이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덕양장 (3, 8일)

덕양장 (3, 8일)

11.2 Km    13712     2023-10-26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하세동길 9-1
061-659-1060

덕양장은 전남에서도 널리 알려진 가축시장으로 유명하며 옛날부터 농사를 짓지 아니한 농가의 생활터전이기도 하다. 소시장은 1933년에 개설 3,8일장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과거 우시장이었던 이미지를 살려 덕양장 인근에 곱창 골목이 특화되어 있다고 한다.

돌산갓 영농조합법인

11.2 Km    18085     2023-09-06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두문포길 6
061-644-0636, 9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전라도에서 즐겨 먹는 돌산갓김치. 돌산갓은 1984년 여수 시내와 돌산도를 잇는 돌산대교가 개통하면서 전국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 1991년 소수의 농가가 돌산갓 작목반을 구성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돌산갓을 조직적으로 생산, 제조, 가공, 판매하는 여수시 돌산갓 영농조합법인 운영에 82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돌산갓은 톡 쏘는 맛과 향을 지닌 알칼리성 식품으로, 장기간 보관해도 쉽게 익지 않고 독특한 향이 남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갓의 특유한 향은 돼지고기나 고등어찌개 등의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또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빈혈과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발효되면서 생기는 유산균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변비를 다스린다. 돌산갓은 돌산갓 영농조합 법인에 가서 직접 구매하거나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생갓, 갓김치, 숙성 갓김치, 갓 물김치 외에도 돌산갓 두릅김치, 돌산갓 브로콜리 김치, 돌산갓 장다리 김치와 고들빼기김치가 있다. 여러 종류의 김치를 선택하여 세트로 사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덕양은혜곱창 덕양점

덕양은혜곱창 덕양점

11.3 Km    1     2024-03-27

전라남도 여수시 하세동길 7-1

덕양은혜곱창은 1965년 해남식당을 시작으로 3대째 이어 내려오는 전통 곱창전골 맛집으로 덕양시장 곱창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을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해 주는 백 년 가게 마크를 받은 집이다. 돼지 생 막창구이, 모둠 전골, 돼지 곱창전골, 소 곱창전골, 새끼보 전골 등의 메뉴를 판매한다. 전골은 미리 익혀 내온 재료에 버섯, 채소, 당면을 넣어 끓이는데, 잡내 없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다. 전골 메뉴는 고객 취향에 맞춰 담백한 맛과 얼큰한 맛으로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다.

외동어촌체험마을

1.1 Km    48984     2023-05-31

전라남도 여수시 대경도4길 41-1

대경도는 여수항에서 남쪽으로 약 0.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이다. 섬은 크게 외동, 내동, 오복 등 3개의 거주 지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크기는 약 2.33㎢이다. 외동마을의 펜션은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방갈로 형식이다. 때문에 바다낚시를 즐기는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섬은 외동과 내동, 오복 등 3개의 거주지로 나뉘어 있다. 면적은 2.33㎢이며 170여 가구 중에 70가구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섬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여수시 국동의 대경도 선착장에서 선박을 이용해야 한다.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경우 ‘대경도 선착장’이 아니라 ‘대경도 대합실’로 검색해야 한다.대경도에 도착 후 직진하면 작은 언덕을 만나고 이 언덕을 넘으면 U자형 지형에 들어선 아기자기한 마을이 나타난다. 마을의 외동마을의 펜션형 낚시터는 하얀 돔 모양이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정박해 있는 어선들도 그리 많지는 않다. 이곳이 바로 외동이다.

마을 앞길을 지나 U자형 끝에 펜션형 낚시터 관리사무소가 있다.바다 한가운데 6개 동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떠 있다. 실내는 원룸이며 주방과 욕실이 갖추어져 있어 간소하면서도 편리한 구조이다. 창문 밖으로 여수 앞바다가 보이는 낭만적인 펜션이라고 할 수 있다.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당연히 바다낚시 때문이다. 낚시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으로 주로 연인이나 가족 동반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노래미, 볼락, 우럭 등이 주로 잡히며 가을에는 감성돔도 잘 잡힌다. 가끔 갑오징어와 꽁치도 낚인다.마을 앞 갯벌은 해산물 채취가 금지되어 함부로 들어갈 수 없지만 근처 경호초등학교와 내동과 오복 등 인근 마을로 드라이브를 다녀오는 것도 좋다. 초등학교는 운동장에서 바다가 보일 정도로 운치가 있으며 다른 마을로 이어지는 도로들도 바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멋진 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