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정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묵정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묵정서원

묵정서원

16.5Km    2025-03-11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관정리

청주 묵정서원은 조선 후기의 서원으로 1695년(숙종 21) 지방 유림의 공의로 신식(申湜)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청원군 미원면 수산리에 ‘쌍천서원’으로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으며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1년(고종 8)에 철폐되었다가 1942년 유림과 후손이 협력하여 현재의 위치에 복원하고 명칭을 ‘묵정서원’으로 개칭하였으며, 신덕린, 신포시, 신장, 신용, 신집을 추가 배향하였다. 묵정사로도 불린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와 5칸의 재실, 중앙의 신문과 양쪽 협문으로 된 정문 등이 있다. 사우에는 신덕린을 주벽으로 하여 6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재실은 제향 때 제관들의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매년 3월 16일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유물로는 신식이 명신들의 찬시를 모은 찬졸재 시집 4책 등이 있다. 바로 옆으로는 조선 전기 문신인 신숙주의 영정을 모신 묵정영당(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관정길 71-29)이 있다.

신흥사(상주)

신흥사(상주)

16.6Km    2025-09-18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중벌2길 32

경상북도 상주시 신흥사는 안락행 김교순 보살에 의하여 1925년에 건립되었다. 경내에는 신흥사의 내력을 기록한 김교순여사사리급신흥사창건비(1970년)와 부도가 있다. 이 비문에 의하면 김교순은 1881년(고종 18) 경북 예천 출생으로, 21세 되던 해인 1901년 보은 속리산에서 용허선사로부터 보살계를 받고 불명을 안락행(安樂行)이라 하였다. 그 뒤 신흥사를 창건하여 사천왕문을 비롯하여 칠성각과 약사전, 대웅전 등의 불사를 이루었다. 또한, 김씨는 법당 건립 후 1926년 1월에 이른바 국화문사건에 연루되었는데 일제시기 일본 천왕만 사용할 수 있는 국화문양을 문살에 넣은 사건으로 대구재판소에 수감 중 20일간 단식 염불을 해 일본인 경사들을 놀라게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듬해 석방된 뒤 중생구제와 염불 및 참선으로 일관하였다고 한다. 신흥사에는 약사여래좌상과 탱화, 민화 2점이 있으며 단청의 모습이 여느 절과 다른 특이한 문양의 소박함이 있는 절이다. 인근에 속리산 국립공원과 사담관광농원이 있다.

검암서원

검암서원

16.6Km    2025-03-07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병암리 215-2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 있는 조선 후기 조헌을 비롯한 9인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이다. 조헌은 조선 중기의 문인이자 유학자이며 의병장이다.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성균관에 입학하여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많은 관직을 거쳤으나 직언을 하여 왕의 노여움을 사기도 하였고 임진왜란 때는 의병과 함께 나라를 위해 싸우기도 하였으며 금산전투에서 왜군과 싸우다 전사한 인물이다. 조선 현종 2년(1661) 지방 유림의 공의로 조헌을 주향하고 별좌 한일휴, 참봉 신지익, 찰방 송국헌, 의민공 연최적, 부사 지여해, 사우당 이동형, 도사 변상회, 병암 신영식, 범촌 박문고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해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5년(1868)에 철폐되었다가 광복 뒤 지방 유림이 관계 기관의 도움을 받아 1958년에 복원하였으며, 1960년에 중수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 중앙의 신문과 양옆의 협문 등이 있다. 사우에는 조헌을 주벽으로 10인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이 서원에서는 매년 음력 3월 중정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옥천 경율당

옥천 경율당

16.6Km    2025-04-09

충청북도 옥천군 안남면 종미3길 120

옥천 경율당은 조선 영조 11년(1735) 문인 전후회가 후학을 가르치기 위해 마을 입구에 세운 서당이다. 경율은 전후회의 호다. 평소 율곡 이이를 존경하여 호를 경율이라 하고, 서당 이름을 경율당이라 했다. 후손들의 학문 연구와 인격 수양의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된 곳이다. 구조는 앞면 4칸, 옆면 2칸으로,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고 4면 모두 마루가 있어 전형적인 서당의 구조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사방으로 툇간을 달았고, 뒷면 창고방에는 서책을 보관하던 누락이 설치되어 있다. 지붕마루 끝에 얹은 장식 기와의 글귀를 통해 1735년에 건립된 것을 알 수 있다. 예전엔 서당이었지만 지금은 용궁 전 씨 종중의 회합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뒤뜰의 소나무와 언덕을 아우르는 담장이 한옥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한적한 호반 풍경을 만나다

16.6Km    2023-08-08

충북 옥촌 일대는 정지용문학상을 받은 역대 시인들의 시비가 조성되어 있다. 이 길을 걷고, 옛 서당이었던 한적한 경률당의 작은 마당을 산책하다 보면 절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월리사(청주)

월리사(청주)

16.7Km    2025-03-06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염티소전로 55-100 월리사

월리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구룡산 서쪽 기슭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의 말사이다. 월리사는 대청호를 끼고 있는 구룡산 서쪽, 이른바 샘봉산이라 불리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대청호가 가둬둔 물이라면 월리사로 가는 길은 비탈을 따라 흐르는 물처럼 요동친다. 월리사에 가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구룡산 월리사를 알리는 표석과 "이곳은 불존(佛尊)이 있는 특별한 구역이니 장례를 치르지 말라"고 적어 놓은 금비(禁碑)다. 아마도 공양미 자루를 머리에 이고 먼지 날리는 길을 걸어 걸어서 절을 찾던 옛 아낙들은 이쯤에서 버선발에 힘이 모이고 노는 입에서는 저절로 염불이 흘러나왔을 것이다. 월리사는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사찰로 자연의 풍광을 거스르지 않는 전각들이 천상 고졸한 산사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까닭이다. 월리사에 있는 전각은 대웅전, 삼성각, 요사 등 모두 3동이다. 이 중 으뜸은 하늘로 날아갈 듯 한 추녀의 곡선이 빼어남을 자랑하는 대웅전으로 월리사의 중창과 함께하는 건물이다. 대웅전에 들어서 부처님께 참배한 뒤 천장을 보면 색과 선으로 표현된 천상의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속리산사계절캠핑장

속리산사계절캠핑장

16.8Km    2025-11-19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중벌2길 18-61

속리산 사계절 캠핑장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자리한 캠핑장으로 상주 시청을 기점으로 54㎞가량 거리에 있다. 이곳은 수심이 얕아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를 즐기기에 부담이 없는 물가 옆에 조성했다. 게다가 사이트와 여러 부대시설 등을 수시로 관리하고 있어 항상 깔끔함을 유지한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32면을 마련했다. 바닥 형태는 파쇄석 31면과 데크 1면으로 이뤄졌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8m 세로 9m의 파쇄석 29면, 가로 6m 세로 12m의 파쇄석 1면, 가로 6m 세로 6m의 데크 1면이다. 캠핑장 주변에 속리산국립공원, 장각폭포, 법주사 등 유명 관광지가 즐비하며, 여러 음식점이 있어 식도락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백족사(충북)

백족사(충북)

16.8Km    2025-03-05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은행상야로 441-122

백족사는 청주시 백족산 중턱에 자리한 사찰로 깊은 산중에 있어 고요하고 한적하다. 백족사 입구 주차장에서 걸어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오르는 동안 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야외 운동기구들도 마련되어 있어 심심하지 않게 오를 수 있다. 현재의 사찰은 조선 후기 어느 순간 폐사가 되었다가 1930년대에 다시 사찰의 역사를 잇기 시작하였다. 백족사에는 늦은 나이에 이곳 석불에게 자식을 얻고자 빌어 소원을 성취했다는 얘기가 전해져 그 뒤로 백족사의 석불에게 소원을 빌러 꾸준히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웅전 내부에는 문화재자료인 석조여래좌상이 있는데 위의 설화에 나오는 석불이다. 또, 백족사 경내에는 각기 다른 모양을 한 여러 종류의 석탑이 있는데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백족사 삼층석탑은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선광집

선광집

16.9Km    2025-03-13

충청북도 옥천군 청산면 지전1길 26
043-732-8404

싱싱한 피라미를 멸치고추장양념볶음처럼 양념하여 튀겨낸 것을 도리뱅뱅이라고 하는데 이 도리뱅뱅과 생선육수로 끓여낸 생선국수와의 궁합은 한번 먹어본 사람은 절대 잊지 못할 정도로 기가 막히다. 특히 이곳의 생선국수는 ‘청산생선국수’라 하여 ‘옥천’의 공식브랜드로 선정될 정도로 그 맛이 대단한데 50년 넘게 2대째 이어져 가고 있는 집이라 하니 그 전통 또한 대단하다 할 수 있겠다.

옥천 청산향교

옥천 청산향교

17.1Km    2025-03-18

충청북도 옥천군 청산면 교평2길 18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조선 태조(재위 1392∼1398) 때 지은 후 효종(재위 1649∼1659) 때 지금의 위치로 옮겨지었고 1966년에 수리하였다. 지금 남아있는 건물은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인 대성전과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이다. 조선시대에는 나라로부터 토지와 책·토비를 지급받아 운영하였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지금은 제사의 기능만 남아있다. 소장되었던 책은 모두 흩어지고 잃어버려 거의 없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