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환문학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오장환문학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오장환문학관

12.5 Km    2673     2023-11-15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면 회인로5길 12

충북 보은군 회인면 오장환 시인 생가 옆에 오장환문학관이 자리 잡고 있다. 정지용 시인의 제자이자 백석과 더불어 1930년대를 대표하는 오장환 시인은 1918년 충북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140번지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박두진 시인과 안성초등학교를 같이 다녔으며 일본 지산중학에 유학하고 온 뒤부터는 서정주, 김광균, 이육사 시인 등과 가깝게 지냈고, 휘문고등학교를 다닐 때 정지용 시인에게서 시를 배웠다. 1951년 34세의 젊은 나이에 병사하였다. 2006년에 건립된 오장환문학관에는 오장환의 삶을 담은 영상실과 그의 시집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주옥같은 그의 시들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바다>, <절정의 노래>, <병든 서울>, <기러기> 등 그의 시들을 가만가만 따라 읽는 사이, 시를 읽는 행복에 빠져든다. 어느새 시인처럼 고향과 어머니, 희망과 조국이 가슴속에 차오른다. 또한 문학관 안에는 휘문고 교지 <휘문>에 실린 초기 시, <조선일보>등에 발표한 오장환 시인의 동시, 이육사 시인에게 보낸 친필 엽서, 해방 후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시 등이 전시되어 있다. 1996년에 제1회 오장환문학제가 개최되었고 해마다 문학제를 열고 있다. 백일장, 시 그림 그리기 대회, 시 낭송 대회, 문학강연 등이 열린다.

프란스테이션

프란스테이션

12.7 Km    1     2023-02-07

충청북도 옥천군 성왕로 1873-10

프란스테이션은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소정리에 있다. 한옥으로 지어진 덕분에 외관에서 고풍스러운 멋을 풍긴다. 예스러우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도 있다. 창밖으로 대청호의 멋진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청풍호를 담은 액자뷰는 대표적인 포토존이다. 날씨가 좋으면 야외 테라스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다. 대표 메뉴는 소고기와 각종 채소가 어우러진 비프스튜다. 이 밖에 비프반미, 블랙퍼스트, 베이직 토스트, 베이컨 김치볶음밥, 콘치즈 토스트 등 여러 가지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옥천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장계관광지와 화인산림욕장이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오네마루

12.7 Km    0     2024-02-26

충청북도 옥천군 성왕로 1873-13

대청호를 바로 앞에 둔 산기슭에 자리한 오네마루는 도예가 오형신 작가의 공방 겸 카페이다. 이곳을 운영하는 작가는 건강상의 이유로 회사를 그만둔 뒤 제2의 인생인 도예가로서의 삶을 이곳 옥천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이곳에 터를 잡은 건 20여 년 전. 거의 폐가에 가까웠던 이곳을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손수 고친 것이다. 오래된 토담집과 담배 건조장, 원두막, 너른 정원까지 대부분 원래 있던 모습을 그대로 남겨두었다고 한다. 나무로 만든 오래된 집, 담쟁이덩굴에 둘러싸인 창문, 창문 너머 보이는 대청호의 풍경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페 곳곳에는 주인의 손길이 닿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메뉴를 담은 그릇도 모두 작가가 직접 만든 것이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블로그)

상춘정

상춘정

12.9 Km    0     2023-11-17

충청북도 옥천군 청성면 산계리 1115-39

옥천 동쪽을 굽이쳐 흐르는 보청천 한가운데 자리한 정자다. 1970년대에 건립된 현대 건축물이지만 주변 풍광이 매우 빼어나 옥천을 대표하는 비경으로 꼽힌다. 상춘정(常春亭)이란 이름은 ‘주변 풍경이 늘 봄과 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정자가 자리한 독산도 그 모양이 독특한데, 도담삼봉과 같은 석회암 봉우리로 물길 가운데 솟은 모양이 비슷하다. 보은의 속리산 자락에서 시작해 옥천 청산면으로 흘러드는 보청천은 금강으로 이어진다. 물줄기를 따라 7개의 보가 설치되어 있는데, 하천의 물이 줄어드는 시기에는 독산 아래 산성보를 건너 정자로 올라갈 수 있다. 독산이 동쪽을 등지고 있어 해가 뜰 때면 그림처럼 맑은 반영사진을 얻을 수 있다. 겨울철 은하수 촬영도 가능하다.

판장횟집

판장횟집

12.9 Km    1     2022-11-18

충청북도 보은군 회남로 1746 음식점

판장횟집은 충청북도 보은군 회남면 신곡리에 있다.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외관과 차분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이루어졌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향어회와 송어회다. 비빔 그릇에 넣고 초장에 비벼 먹거나 쌈에 싸서 먹으면 별미다. 적당히 칼칼한 맛이 일품인 매운탕도 함께 상에 오른다. 회인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삼년산성과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이 있다.

나인밸리파크

나인밸리파크

12.9 Km    28375     2024-04-23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 임곡길 66-80
043-542-0981

나인밸리파크는 기업, 학교, 단체등의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과 부대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각종 공연장 및 행사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가족단위의 펜션동을 보유하고 있고 수영장, 천문대를 비롯하여 아이들의 자연학습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나무, 돌 모든 재료를 천연 형태와 재질로 조성한 28만평의 자연 공간으로 놀거리, 쉼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웰빙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방문해주시는 모든분들을 위해 한실, 양식, 카페, 야외 바베큐 등 다양하고 수준높은 먹거리도 마련하였다.

속세를 떠나 풍경을 만나는 곳

속세를 떠나 풍경을 만나는 곳

13.0 Km    1704     2023-08-08

속리산은 충북에서 유일한 국립공원이다. 신라시대 진표율사가 이곳을 지나는데 밭 갈던 소들이 무릎을 꿇자 농부들도 속세를 떠나 입산수도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왕으로부터 벼슬을 받은 정이품송, 팔상전, 쌍사자석등, 석련지 등 숱한 국보와 보물을 간직한 법주사가 있어 속세를 떠나 온전히 하루를 즐길 수 있다.

보은 속리 정이품송

13.0 Km    30120     2024-01-02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속리산 법주사로 가는 길 한가운데 서 있는 속리의 정이품송은 나이가 약 6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는 15m, 가슴둘레 4.5m, 가지의 길이는 동쪽 10.3m, 서쪽 9.6m, 북쪽 10m이며 총면적은 1158.3㎡에 이른다. 벼슬품계인 정 2품을 받은 나무로 속리산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 소나무가 정이품송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세조 10년(1464)에 왕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래를 지나게 되었는데, 가지가 아래로 처져 있어 가마가 가지에 걸리게 되었다. 이에 세조가 [가마가 걸린다]고 말하니 소나무가 자신의 가지를 위로 들어 왕이 무사히 지나가도록 하였다 한다. 또 세조가 이곳을 지나다가 이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세조는 이 소나무의 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정2품(현재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고, 이 소나무를 정이품소나무라 부르게 되었다. 이 소나무는 살아오는 동안 각종 재해를 입었는데, 특히 1980년대 초 솔잎혹파리의 피해 때문에 많은 비용을 들여 대규모 방충망을 설치하기도 했다. 이 소나무는 원래 삿갓 또는 우산을 편 모양으로 단정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는데, 1993년 강풍으로 서쪽 큰 가지가 부러져 그 모습이 많이 상하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나무의 모양이 매우 아름다우며, 크고 오래된 나무여서 생물학 및 생물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고, 임금을 섬기는 그 시대상을 잘 전해주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등 문화적인 가치 또한 크기 때문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충북)

속리산국립공원(충북)

13.1 Km    64754     2023-09-25

충청북도 보은군 법주사로 84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속리산 국립공원은 속리산과 화양, 선유, 쌍곡 등 3개의 계곡을 합쳐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다. 속리산은 기암 절경이 빼어난 산으로 한국 8경 중 하나로 꼽히며, 태백산맥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나오는 소백산맥줄기 가운데 위치하여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상주시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해발 1,057m인 속리산은 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 퇴적암이 섞여 있어 화강암 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 퇴적암 부분은 깊게 패여 있다.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은 가히 절경을 이루고 있어 광명산, 미지산, 소금강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기암 절경이 워낙 아름다워 신라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은 속리산을 찾아보고 ‘바르고 참된 도는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데 사람은 그 도를 멀리하려 들고, 산은 속과 떨어지지 않는데 속이 산과 떨어졌다.’ 라는 시를 읊을 정도였다. 또한 속리산의 장점은 우리나라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어디에나 교통이 편리하다는 것이다. 1990년 11월 5일부터는 지정된 취사, 야영장 이외의 장소에서는 야영이나 취사를 할 수 없게 되었다. 등산코스는 산불예방 및 자연휴식년제로 인해 통제되는 구간이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원관리사무소로 문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대사찰 중의 하나인 법주사를 중심으로 하여 동북쪽으로 주봉인 천황봉(1057m)을 비롯 입석대, 문장대, 경업대 등 1,000m가 넘는 봉우리와 깊은 계곡이 이룬 절경, 그리고 산속의 수많은 고적들과 천연 기념물들이 이 곳을 등산과 관광의 명소로 만든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 특히 가을철에는 만산홍엽의 단풍이 극치를 이루며, 법주사의 고풍이 더욱 매력을 느끼게 한다.

청풍정

청풍정

13.1 Km    22767     2023-06-10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 김옥균과 명월이의 이야기가 있는 곳, 청풍정 *

'청풍정'은 산수가 좋고 바람이 맑아 고려시대 때부터 선비들이 자주 찾던 곳이라고 전해진다. 이곳은 조선말기 갑신정변의 주역 김옥균이 정변이 실패로 돌아가자 청풍정에서 은둔생활을 하던 곳이다. 물이 굽이쳐 흐르는 절벽 위에 정자 하나, 청풍정에는 김옥균과 명월이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1884년 12월 4일 우정국 개업식 연회를 기회로 김옥균은 박영효, 홍영식 등과 함께 사대당 거두들을 죽인 뒤 신정부를 조직하고 호조참판 겸 혜상공국당상이 되었으나 청나라가 군대를 보내 정변을 막는 바람에 삼일만에 실패로 돌아갔다. 정변에 실패한 김옥균이 이곳 청풍정에 내려와 은거했다. 이때 김옥균은 명월이라는 기생과 함께 청풍정으로 내려왔다고 전해진다. 정변에 실패한 후 김옥균은 청풍정에서 울분을 달래며 정치적 야망을 키우며 세월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명월이가 절벽 아래 물로 떨어져 죽는 일이 발생한다. 명월이는 짧은 글을 남기고 죽었는데 그 유서에는 ‘김옥균과 함께 소일하고 있던 세월이 일생에 영화를 누린 것 같이 행복했지만, 자기로 말미암아 선생이 품은 큰 뜻에 누를 끼칠까봐 몹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난 김옥균이 이 사실을 알고 시체를 거두어 장사를 치룬 뒤 청풍정 아래 바위 절벽에 ‘명월암’이라는 글자를 새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