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Km 2024-01-10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
고락산은 문수동과 둔덕동, 시전동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여수 문수중학교 뒷산이다. 해발고도 350m의 정상 곳곳에 층층바위를 이룬 곳이 많으며 임진왜란 때 전라좌수영 본영을 방비하기 위해 산의 양 봉우리에 쌓은 것으로 산정에는 부속성이, 산 중턱에는 고락산성터가 남아있다. 고락산 둘레길은 다양한 코스와 편안함을 주는 산책길이다. 산책길이 갈라져도 이정표가 잘 표시되어 있어 발길 닿는 대로 걸어도 산 정상까지 오르는 길과 하산 길을 도와준다. 정해진 코스와 상관없이 그저 널따란 길을 따라가면 길이 나타나고, 돌아서면 여수 시내가 환히 내려다보이는 곳이 나타난다. 위로 오르지 않고 산 밑으로 걸으면 편백나무 숲을 만나 피톤치드를 즐기며 삼림욕을 할 수도 있다. 산책길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누울 수 있는 평상까지 만들어져 있는 쉼터도 있다. 이처럼 고락산은 단조로운 길을 벗어나 각기 다른 길을 걸으면서 주변 경치와 나무, 들꽃들을 볼 수 있으며 인근의 대인산, 망마산과 연결되어서 걷기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8Km 2024-12-22
전라남도 여수시 공화남2길 14
010-2561-2552
백패커스인여수 호스텔은 개별, 가족, 그룹 여행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숙소다. 넓은 공용주방, 독서룸, 코인세탁-건조기실을 갖추었고, 모던한 분위기의 펍과 카페가 있어 다른 내, 외국인과도 교류할 수 있다. 주차장도 있어 주차도 가능하다. 여수공항, 여수 엑수포역, 시외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과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여수 주요 관광지 및 순천, 제주도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2.8Km 2025-03-15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산 1
돌산공원은 여수 시내에서 돌산대교를 건너 돌산도로 들어가자마자 만날 수 있는 공원이다. 87,000여평의 부지에 1987년 조성되었다. 공원에는 2004년 SBS 아침드라마 ‘선택’ 세트 촬영장이 설치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있으며, 세트장의 일부를 전통찻집으로 개조하여 돌산대교를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풍경이 아름답다. 공원의 뷰포인트에서 바라보는 돌산대교 머리위로 지는 해넘이와 돌산대교 야경, 그리고 여수시 중앙동과 종화동을 아우르는 해양공원의 야경, 장군도 야경 등을 바라보는 경치 또한 장관이다. 공원의 중앙부지에는 1994년 삼여통합과 관련된 각종자료가 타임캡슐 안에 보관되어 100년 후인 2098년 4월 1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2.8Km 2025-06-26
전라남도 여수시 진두해안길 68
나폴리 횟집은 내부에서 여수항 전경이 한눈에 보여 시원한 오션뷰와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횟집이다.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노릇노릇하게 양념 발라 구워 달짝지근하면서도 탱글탱글한 낙지다리가 씹히는 낙지 호롱이와 도톰한 두께의 촉촉한 하모 등 푸짐한 밑반찬이 나온다. 살짝 데친 하모를 특제 청양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비린내 없이 고소한 장어의 풍미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메인 메뉴인 샤브샤브는 국물용 조개와 전복이 생물로 나와 개운한 바다 내음을 느낄 수 있다.
2.8Km 2024-07-04
전라남도 여수시 진두해안길 68
정가네 갓갈치조림게장은 여수 돌산공원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갈치 요리 전문점이다. 여수의 주요 관광지들과 접근성이 좋으며, 여수의 특산품인 갓과 게장, 싱싱한 갈치를 맛볼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대표적인 메뉴는 갓 갈치조림 정식으로 갈치 조림과 간장게장, 양념게장, 방풍 김이 포함된 정식이다. 특히 여수 방풍 김은 식당에서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 김에 방풍나물 분말을 첨가해 짜지 않고 바삭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따로 포장 판매도 하고 있어 식사 후에 제품을 구입해 가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갈치 조림에는 여수 특산물인 ‘갓’이 들어가 있는데, 큼직한 갈치 토막과 매콤한 양념, 갓이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주변에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와 낭만포차 거리, 여수 아쿠아리움 등이 가까워 함께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2.8Km 2024-07-05
전라남도 여수시 진두해안길 68
엑스포 해물예찬은 여수 돌산대교를 지나 돌산 나루터 근처에 있는 해물 요리 전문점이다. 40년 가까이 여수에서 수산물을 취급한 가게 주인의 안목으로 품질 좋고 신선한 해산물을 공급받아 해물 삼합과 해물전골, 해물 샤부샤부 등의 다양한 메뉴들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해물 삼합으로, 여수돌문어, 오징어, 가리비, 전복, 관자 등 귀한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간다. 또한, 여수에서 맛볼 수 있는 갯장어(하모) 샤부샤부와 커다랗고 씹는 맛이 좋은 새조개 샤부샤부 등의 메뉴도 인기가 좋다. 밑반찬 역시 여수 갓김치와 돌게장, 낙지 호롱이, 피조개 무침 등이 나와 여수의 풍성한 한상차림을 만나볼 수 있다. 근처에는 돌산대교 유람선과 돌산 공원이 있어 여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함께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2.8Km 2024-12-03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189
이곳은 1인 정식 메뉴로 구성되어, 혼밥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인 편안하고 품격 있는 외식을 제공한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분위기는 식사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며, 트렌디한 힙한 무드를 만끽할 수 있어 젊은 세대부터 다양한 연령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메뉴인 새우장 정식과 양념게장 정식은 신선한 해산물의 깊은 맛을 담아내며,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풍미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새우장 정식은 쫀득한 새우의 식감과 짭조름하면서도 깔끔한 간장의 조화가 돋보이며, 함께 제공되는 따끈한 밥과 찬들과 완벽한 밸런스를 이룬다. 양념게장 정식은 매콤달콤한 양념이 게살과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 손색이 없다. 각 정식은 신선한 재료로 매일 정성스럽게 준비되며, 깔끔한 반찬들이 함께 제공되어 한 끼 식사로 영양도 맛도 충족시킨다. 밥, 국, 반찬의 정갈한 구성 덕분에 마치 집밥처럼 편안한 느낌을 주면서도 외식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힙한 분위기 속에서 트렌디한 한식을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혼자서 여유롭게 식사하거나, 간단한 만남과 모임을 가지기에 제격이다. 혼밥 문화가 확산되는 요즘, 1인 정식으로 구성된 이곳은 새로운 외식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 맛있고 편안한 정식 메뉴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시길.
2.8Km 2024-10-24
전라남도 여수시 공화남2길 8-1
061-664-4747
공화동에 있는 백운모텔은 미술관을 연상시킨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그림부터 시작해 홀, 계단, 방까지 그림이 없는 곳이 없다. 산뜻한 베이지색 벽돌도 눈에 띈다. 이 벽돌은 발포석으로 습기 제거와 공기 정화 효과가 있다. 비용은 더 들었지만 그만큼 실내 공기가 깨끗해 손님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방에서도 가장 먼저 보이는 건 그림이다. 손님들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그림을 한동안 넋을 놓고 바라본단다. 조명을 달아 그림을 돋보이게 하고 방 안까지 포근하게 했다. 화장실 타일도 그림을 입었다. 백운모텔은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그림을 감상하며 감성을 일깨우는 공간인 것이다. 침대방과 온돌방 중 원하는 방을 선택할 수 있고 방마다 벽걸이 TV와 컴퓨터, 정수기가 있다. 백운모텔은 여수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2.8Km 2024-11-05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188-1 (종화동)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385-6번지 외 1필지인 중앙동 해양공원과 중앙동 246-1번지 외 4필지인 종포 해양공원을 합쳐 여수해양공원이라고 한다. 여수해양공원은 시민들의 쉼터이자 운동·여가 활동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2.8Km 2025-04-16
전라남도 여수시 충민사길 52-23
충민사는 마래산(385.2m)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데, 선조 34년(1601) 체찰사 이항복(1556~1618)이 왕명을 받아 임진왜란이 끝난 뒤의 민심을 살펴본 후 통제사 이시언에게 명하여 건립한 것이다. 충민사를 세우자 우부승지 김상용이 임금께 이 사우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간청하여 선조가 직접 이름을 짓고 그것을 새긴 현판을 받음으로써 이충무공과 관련된 최초의 사당이 되었는데, 함께 충무공을 기리는 통영의 충열사보다는 62년, 숙종 30년(1704)에 세워진 아산의 현충사보다는 103년 전의 일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여러 사람들 가운데 가장 먼저 제사를 모시는 분으로 하고 의민공 이덕기, 충현공 안홍국이 좌우로 배향되었다. 그 후 숙종 35년 충민공 이봉상을 신묘로 모시고 석천제를 창설하였으며, 영조 8년(1732)에 사우를 중수하였다. 고종 5년(1868)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충민단만 남기고 모두 철거되었으나, 고종 10년(1873) 지역 유림들의 진정으로 건물을 다시 세우고 판서 윤용술이 쓴 충민사 현판을 걸었다. 1919년에 일제에 의해 강제 철거된 후, 1947년 2칸 집으로 명맥을 유지해 오다가 지역 주민의 노력으로 다시 세워 1993년 6월 1일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바로 옆에 수호사찰 석천사가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