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Km 2025-10-23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중앙로 52-4
지리산 둘레길은 세 개의 광역단체, 다섯 개의 시군, 스무 개의 읍면에 걸친 마을 110여 개를 잇는 걷는 길이다. 산림청이 관리하는 안내소와 센터가 모두 7개인데, 지리산둘레길 하동센터는 그 중 하나로 둘레길 구간별 안내 팸플릿을 구매할 수 있다. 하동센터는 구 하동 버스터미널에서 하동읍 사무소 방향에 있다. 숲길 사무실도 이곳에 위치해 있어 지리산 둘레길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답사 완료 스탬프북 확인 및 완주자에게 지리산 둘레길 순례증과 배지를 발급해 준다.
8.0Km 2025-07-09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섬진강대로 3915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재첩 전문 식당이다. 섬진강에서 잡은 재첩과 참게를 사용해 한 상 가득 차려주는 재첩 스페셜 정식이 인기다. 매일 오전, 당일 판매할 식재료를 다듬고 반찬을 만들어 준비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신선함이 남다르다. 화개장터, 십리벚꽃길 등 하동의 봄철 주요 관광지에서 가까워, 읍내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8.0Km 2024-12-04
전라남도 광양시 진상면 백학로 531
광양시 다압면, 진상면, 옥룡면에 걸쳐있는 백운산 자락의 총 길이 7km의 계곡으로 성불계곡, 동곡계곡, 금천계곡과 함께 백운산 4대 계곡 중 하나이며 가장 깊은 계곡이기도 하다. 어치리 마을의 이름을 따 어치계곡이라 불리게 되었다. 일명 골리수[骨利水]라고도 불리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의 공급처 역할을 한다. 특히 한낮에도 이슬이 맺힐 만큼 시원하다는 널찍한 바위 오로대와 천마의 전설을 가진 구시폭포가 있는 곳으로 주말을 이용한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여름에는 물놀이 장소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계곡이다. 어치는 느린재 또는 느재를 한자식으로 표기한 것으로 산허리를 감아 돌며 완만하게 늘어진 고갯길을 의미한다. 백운산 어치계곡은 일 년 사계절 중 어느 때 찾아가도 독특한 흥미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각종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그만큼 다른 지역에 비해 관광지와 유원지 기능이 뛰어나 경제적 효과가 큰 계곡이다. 어치계곡이 끝나는 하류 지점에는 수어 저수지가 있다. 어치계곡 주변에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 광양기독교 100주년 기념관등의 명소가 많다.
8.1Km 2025-10-23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섬진강변을 따라 하동읍 광평리에 소재하고 있는 하동공원은 낮에는 시원한 강바람에 밤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등에 많은 사람들이 하동공원을 찾는다. 하동공원 전망대에서는 하동읍뿐만 아니라 광양시 다압면 까지도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섬호정은 하동공원에 있는 아름다운 정자로 1870년에 고을 수령의 부임 시 영접문으로 사용하던 것을 유림들이 향교 뒷산에 옮겨 세워 섬호정이라 칭하였다. 그 밖에도 5개의 작은 정자와 솔숲광장을 비롯한 가족피크닉장소와 분수대, 각종 운동기구등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8.1Km 2025-11-12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시장1길 16-3
하동은 산, 바다, 강을 품고 있어 물자가 예로부터 풍부했다. 하동지역에서는 예로부터 섬진강을 기준으로 경상도와 전라도가 만나는 곳에서 물건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장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소설 '토지'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읍내 장터가 시대를 이어져 내려오면서 하동 공설 시장이 되었다. 하동 공설시장은 1977년에 정식으로 개설되어 현재 13,625㎡ 크기에 47동 471칸이 운영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밀려 침체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주민들의 뜻에 따라 현재는 관광형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쌍계사, 하동송림공원, 평사리 최참판댁, 불일폭포 등과 가까워 연계 관광하기 좋다.
8.2Km 2025-06-26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공드림재길 155
양탕국은 대한제국이 태동할 즈음에 인천항을 통해서 이 땅에 들어온 서양 탕국이라는 의미로 일부 민간의 백성들 사이에서 친근하게 부르던 조선 시대 커피 명칭이다. 따라서 중국이나 일본의 ‘가배, 고히’와 같은 차음 형식이 아니라 우리만의 독창적인 명칭으로서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 담긴 무형의 문화유산임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곳이다. 숙식을 받으며 커피 전반에 관한 정보를 얻고 배울 수 있다. 양탕국 커피문화 관광농원의 체험시설로는 양탕국 한옥 카페체험장(카페관), 한옥 음악당(대청마루 한옥 체험장), 재래식 한옥 체험장(구들방 체험장), 로스팅 체험장, 양탕국커피문화교육원 등이 있다.
8.2Km 2024-06-12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는 백운산(1,222m)은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산이라고 한다. 웅장한 지리산과 그림처럼 펼쳐진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보며 산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백운산의 매력이다. 등산로 또한 순탄한 편이라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산 중턱에는 서울대학교의 연습림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900여 종의 희귀한 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식물의 보고로서 주목받고 있다.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지리산 능선이 펼쳐지며, 그 앞으로 짙푸른 색을 띠며 흐르는 섬진강이 보인다. 남동쪽으로는 섬과 섬들이 점으로 이어지는 한려수도가 보인다. 울창한 원시림을 끼고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은 백운산의 4대 계곡인 성불계곡, 동곡계곡, 어치계곡, 금천계곡으로 흘러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옥룡면 동동마을 등지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약수는 신경통, 요통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소문이 나 약수제가 있는 초봄 경칩 무렵에는 약수 음용을 위한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2000년에 개방한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천연림과 인공림 속에서 숙박과 산림욕을 할 수 있다.
8.2Km 2025-01-17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하존길 51
존티마을은 하존티마을과 상존티마을로 나뉜다. 하존티마을은 도로가에서 마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로 접어드는 길목에는 대숲이 크게 자리하고 있어 아름다움을 더한다. 하존티마을에서 금포정은 용심정을 지나 상존티마을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8.2Km 2024-05-30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백운사길 352
백운산 해발 900m 높이에 위치한 백운사는 천혜의 기도처로 보조국사와 구산스님이 수행하셨던 상백운암, 하백운암을 일컬어 말한다. 보조국사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다가, 하백운암과 백운암은 눌암스님에 의해 중건되었고 상백운암은 구산스님에 의해 중건되었다. 도선국사가 절터를 잡았다는 설이 전해 오고 있으며 말년에 은거하다가 입적한 곳으로 전해진다. 백운사에 오르는 동곡 계곡은 백운산 4대 계곡의 하나로 산이 높은 만큼 골이 깊고 길이가 10㎞에 달한다. 백운사까지 숲 사이로 난 길을 올라가면 잘 알려지지 않은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림을 끼고 있는데 900종이 넘는 나무와 풀이 자라 한라산만큼 다양한 식생이 존재한다. 백운사가 자리한 백운산은 지리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지리산, 조계산, 무등산도 조망이 가능하다. 백운산의 정상도 좋지만 상백운암에서 시작되는 억새밭과 정상을 잇는 산길도 장관이다. 상백운암을 지나 정상에 오르면 멀리 광양 앞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8.4Km 2025-11-11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영당2길 29-5
흙집 섬진강풍경은 지리산 자락로 화개장터와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캠핑장과 펜션이 함께 있다. 흙벽돌이 아닌 황토 흙을 뭉쳐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사장님이 직접 지은 캠핑장이다. 총 6개의 흙집이 있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예스러움을 가지고 있는 캠핑장이다. 섬진강풍경캠핑장의 제일 좋은 곳은 샤워장과 화장실이다. 깨끗함과 청결함은 기본이고 화장실에 설치되어 있는 비데와 샤워장의 비품들도 깔끔하다. 캠핑장에는 자연스러움을 살린 돌수영장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고 텃밭에는 방울토마토와 복숭아, 상추, 깻잎 등 여러 가지 채소들이 있는데 캠핑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