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Km 2025-10-23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대축길 26
하동 악양대봉감 정보화마을은 정보화에 소외된 산촌에 초고속 인터넷을 공급해 지역 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소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정보화 마을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이곳의 특산물인 대봉감과 대봉곶감은 전국 그 어떤 대봉감보다 우수한 크기와 맛을 가지고 있다는 자부심이 강하다. 조선시대에도 임금님의 진상품이었을 만큼 맛이 뛰어나다. 대봉감 외에도 밤과 고사리, 취나물, 매실 등 품질 좋은 특산물로 유명하다. 매년 11월 악양 대봉감축제가 열리는데, 품평회, 시식회, 감요리 전시회 등을 구경할 수 있다.
10.2Km 2025-03-17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재첩길 286-1
055-882-1369
원조강변할매재첩회식당은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진도리에 있는 재첩요리 전문 음식점이다. 섬진강 맑은물에서 채취한 재첩 조개로 끓인 국과 회는 맛이 담백하고 간기능 강화와 숙취해소에 효과가 좋다.
10.2Km 2025-03-19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한반도의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은 해발 1,222미터의 백운산은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영산으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벌을 힘차게 뻗어 내리는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갈무리한 명산이다. 이곳에 위치한 구시폭포는 모양새가 소나 돼지 먹이통을 길게 깎아 놓은 듯한 모형(구시=구유)이 바위 절벽 사이에 있어 일컫는 말로 혹심한 가뭄이 있어도 마르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단오절과 한로절에 선인들이 이 곳에서 풍류를 즐겼다하며 지금은 피서철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온다.
10.2Km 2025-03-16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평사리 동정호 인근에 있는 부부소나무는 소설 ‘토지’의 두 남녀 주인공의 이름을 따서 서희와 길상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소나무가 있던 곳은 원래 호수 한가운데 있던 섬이었으나, 지금은 들판이 되어 봄이면 자운영이 만개해 자줏빛으로 변하고, 가을이면 벼가 익어 황금빛으로 변하는 드넓은 들판 한가운데에 있어 운치를 더하는 곳으로 사진작가들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인근에 동정호와 최참판댁이 위치하고 있어 소설 토지 속의 장소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10.2Km 2025-01-07
전라남도 광양시 광영로 22
061-792-8558
광양 제철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조선옥은 광양의 명소다. 주인이 직접 새벽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에서부터 정성을 다하며 40년 넘는 경력의 찬모가 맛깔스러운 손맛을 발휘한다. 1등급 이상의 쇠고기만을 쓰며 돼지고기 또한 국내산 1등급 이상을 직접 구입한다. 최근에는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찾아 외국인을 위한 테이블을 따로 마련했다. ‘모범음식점’과 ‘남도음식명가’로 선정되었으며 섬진강 하구, 백운산, 수어댐, 청매실농원, 화개 장터가 가까워 들렀다 갈만하다.
10.4Km 2025-03-11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선소길 38-21
신방마을은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에 자리 잡고 있다. 재첩과 벚굴의 주산지로 섬진강 재첩 체험마을이라고도 불린다. 벚굴은 주로 섬진강 하구 신방포구 강바닥에서 자생하는 굴의 한 종류로 벚꽃이 피고 지는 4월이 제철이라 벚굴이라 부른다. 신방마을 사람들은 2월부터 4월까지 벚굴을 채취하므로 이 무렵 신방마을을 방문하면 벚굴을 맛보거나 구매할 수 있다.
10.4Km 2025-11-13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선소중앙길 31
진월 조선수군지 선소기념관은 조선 수군과 해상 의병활동을 펼친 광양만과 선소 유적지를 바탕으로 한 호국정신 함양 및 복합문화체험 공간이다. 해당 건축물은 1956년 건립되었으며 진월면사무소로 사용되었다. 지역을 대표하는 근현대건축유산으로서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다. 기념관 내부는 총 6개의 공간으로 구분되어 광양만과 해상 의병의 역사에 대해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10.4Km 2025-09-05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305-2
동정호는 오랜 세월 강물이 드나들며 생긴 자연 습지로, 청둥오리, 붕어 등 야생조수, 물고기, 식물이 공존하는 자연생태계상 보존가치가 있는 호수이다. 호숫가에는 약 1㎞ 길이의 호수 둘레를 따라 설렁설렁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호수 사방으로 지리산 남부 능선과 광양 백운산 자락이 감싸고 있어 풍경을 즐기며 하염없이 걷기 좋고, 호숫가 곳곳에는 동정호의 마스코트인 하트 모양 출렁다리, 천국의 계단, 나룻배 등의 포토존이 있어 출사 여행을 즐기기도 괜찮다. 초가을이면 나무수국과 핑크 뮬리가 어우러져 더욱 화려한 풍경을 뽐낸다.
10.4Km 2025-03-17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선소중앙길 43
광양의 한 시골 마을에서 재첩회 하나만으로 수많은 단골을 만들어 낸 식당이다. 이곳에서는 오이, 파프리카, 애호박, 양배추 등 신선한 채소와 배, 데친 재첩을 잔뜩 넣고 섞어서 재첩회를 만든다. 초장과 참기름이 들어간 양념을 비벼서 먹거나 밥 위에 올려서 회덮밥처럼 맛보는 것도 좋다.
10.6Km 2025-10-23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박경리의 소설 '토지'가 이곳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그 기둥을 세운 이유 세 가지 중의 첫 번째가 이곳 평사리들판이다. 만석지기 두어 명쯤은 능히 낼 만한 이 넉넉한 들판이 있어, 3대에 걸친 만석지기 사대부 집안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모태가 되었다. 생전 박경리 선생은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로 세 가지를 얘기하셨는데, 그중 하나가 마른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였다. 그렇듯이 넉넉한 들판은 모든 생명을 거두고, 자신이 키워낸 쌀과 보리로 뭇 생명들의 끈을 이어준다. 섬진강 오백 리 물길 중 가장 너른 들판을 자랑하는 평사리들판은 83만여 평에 달한다. 평사리들판에는 최참판댁 한옥, 부부송, 동정호, 동정호조각공원, 박경리문학관 등 많은 관광 명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