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14코스 대축~원부춘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리산둘레길 14코스 대축~원부춘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지리산둘레길 14코스 대축~원부춘

지리산둘레길 14코스 대축~원부춘

0m    0     2023-10-27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입석리 산38-2

지리산 둘레길 14코스는 8.6km다.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는 악양 들판을 지나는 길로 난이도는 중급이다. 축지교에서 평사리 들판을 걷는 길과 강둑으로 가는 길로 갈린다. 평사리 들판길로 가면 동정호와 부부송, 토지의 배경으로 조성된 최참판댁 인근을 지난다. 강둑길은 곧장 입석마을에서 형제봉 능선인 웃재로 올라간다. 웃재의 형제봉 능선과 숲길에서는 잘 자란 서어나무들 사이로 악양 벌판과 섬진강 자락이 드문드문 펼쳐진다. 입석마을부터 원부춘 마을까지는 경사가 심하고 인근에 빠져나갈 길이 없기 때문에 미리 시간 계획을 세워 가야 한다.

서당마을

서당마을

10.1 Km    0     2023-12-07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우계리 607

서당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하동읍–서당 구간의 도착지에 있는 마을이다. 본래 이곳은 상우마을과 한 마을로 서당골로 불리었다. 서당골은 덫을 놓아 호랑이를 잡았다는 함덧거리와 뒷골 큰 대밭 중심지에 오래전부터 서당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당의 흔적은 찾을 수 없지만, 1966년 서당마을로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리산 둘레길 삼거리 마을로, 마을에서 운영하는 숙박이 가능한 마을회관이 있다.

지리산국립공원(하동)

지리산국립공원(하동)

10.1 Km    34598     2023-11-14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1967. 12. 29) 된 지리산은 소백산맥 남단에 자리하고 있는 영산으로 크고 작은 산봉우리가 신비한 산세를 자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상남도 하동군, 함양군, 산청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 등 3개도, 5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의 하나이다. 두류산, 방장산이라고 불리어왔던 한국 제일의 자연 세계로서 백두대간이 남으로 내려와 섬진강에 가로막혀 우뚝 서게 된 것이 지리산이다. 하동지역에는 쌍계사, 칠불사 등의 사찰을 비롯하여 불일폭포, 화계계곡, 청학동, 도인촌 등의 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옥선명차사 (요산당)

10.2 Km    13956     2023-12-28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814
055-883-5007

쌍계계곡 쪽으로 십리벚꽃길을 따라 올라가면 쌍계사와 칠불사 사이에서 요산당을 만난다. 1978년 창업한 하동 야생차 브랜드 고려다원의 계열사인 옥선명차사가 운영하는 이곳은 고려다원에서 재배한 차를 직접 구입하고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요산당에 들어서기 전 계곡 건너편을 둘러보자. 아찔한 지리산 비탈에 파릇파릇한 야생 차밭이 펼쳐져 있다. 이곳 대표인 하구 선생은 밭에서 재배한 차가 '보통 인삼'이라면 지리산 골짜기의 야생 녹차는 '산삼'과 같다"고 말한다. 하구 선생은 선친 하상연 선생에게 가업을 물려받아 30년간 차 농사를 짓고 있다. 옥선명차사는 지리산 자락에서 가장 큰 차 밭을 가꾸며 무농약, 무비료의 원칙을 지켜나간다. 재배와 제조 과정에서 일절 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180~190도의 불에서 장갑 없이 맨손으로 차를 덖는다. 최고의 재료에 최고의 정성을 더하는 수작업의 철학을 지키는 것이다. 그런 덕분인지 옥선명차사의 차는 고품질로 유명하다. 2002년 이후 17년간 국내외 차품평대회에서 명차상을 수상했다. 특히 차를 우리고 난 후에도 흐트러짐이 없는 아름다운 찻잎은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평촌마을

평촌마을

10.2 Km    0     2023-10-06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청학로 679-8

하동호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 따라 청암면 체육공원을 옆에 두고 쭉 내려오면 면소재지인 평촌마을이다. 하동읍으로 나가는 버스가 다니는 길목이라 교통도 편리하다. 평촌을 창촌(倉村)이라고도 했다. 큰들(大坪)을 끼고 있어 창평이라는 말이 마을 풍경과 어울린다. 또한 청암지서 뒤 몬당에 당산이 있었기에 평촌을 당산몰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평촌마을에는 편의시설이 있어 둘레길 걷기에 필요한 준비물을 구입하거나 식사를 할 수 있다.

백운산(광양)

10.2 Km    33967     2024-02-01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는 백운산(1,222m)은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산이라고 한다. 웅장한 지리산과 그림처럼 펼쳐진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보며 산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백운산의 매력이다. 등산로 또한 순탄한 편이라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산 중턱에는 서울대학교의 연습림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900여 종의 희귀한 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식물의 보고로서 주목받고 있다.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지리산 능선이 펼쳐지며, 그 앞으로 짙푸른 색을 띠며 흐르는 섬진강이 보인다. 남동쪽으로는 섬과 섬들이 점으로 이어지는 한려수도가 보인다. 울창한 원시림을 끼고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은 백운산의 4대 계곡인 성불계곡, 동곡계곡, 어치계곡, 금천계곡으로 흘러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옥룡면 동동마을 등지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약수는 신경통, 요통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소문이 나 약수제가 있는 초봄 경칩 무렵에는 약수 음용을 위한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2000년에 개방한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천연림과 인공림 속에서 숙박과 산림욕을 할 수 있다.

하존티마을

하존티마을

10.3 Km    0     2023-10-19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하존길 51

존티마을은 하존티마을과 상존티마을로 나뉜다. 하존티마을은 도로가에서 마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로 접어드는 길목에는 대숲이 크게 자리하고 있어 아름다움을 더한다. 하존티마을에서 금포정은 용심정을 지나 상존티마을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광양 매화마을

10.4 Km    77872     2024-03-15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매화로 1563-1

지리산 자락을 수놓으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면 매화나무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는 섬진마을이 있다. 이 마을의 농가들은 산과 밭에 곡식 대신 모두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 듯, 또는 하얀 꽃구름이 골짜기에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룬다. 이곳의 맑고 온화한 강바람과 알맞게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매실 농사에 적합해서 수확량도 한 부락에서 연간 100톤이 넘는다. 올매화인 이곳의 매화는 지리산 능선에 잔설이 희끗희끗하게 남아 있는 3월 초순 경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며, 매실 수확은 지리산 철쭉이 한창 피어나는 6월에 시작된다. 매실은 다른 꽃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꽃이 피고, 여름 벌레들이 극성을 부리기 전에 수확이 되어 농약이 필요 없는 청정과일이다. 매화나무 집단재배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청매실농원에는 1930년경 율산 김오천선생이 심은 70년생 고목 수백 그루를 포함하여 매화나무 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매실 식품을 만드는데 쓰이는 전통옹기 2,000 여기가 농원 뒤편 왕대숲과 함께 분위기를 돋운다. 또, 섬진마을에서는 매화꽃 피는 3월마다 매화축제가 열린다.

상우마을

상우마을

10.4 Km    0     2023-09-15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우계리 759-2

상우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하동읍–서당 구간에 있는 마을로 서당마을에서 400m 지점에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동읍에 와서 지리산 둘레길 하동 센터에 들러 바로 걸을 수 있는 구간으로 하동읍에서 차밭 길을 통해 서당마을에 이르기 직전에 상우마을이 있다. 봄이면 산속 오솔길에서는 매화 향이 진동하고 밤나무도 많은데 상우마을은 예전엔 밤밭촌으로 불렸다고 한다. 마을 입구에 커다란 정자나무가 서 있고 바로 뒤에 정자가 있어 쉬어가기에도 좋다.

송정마을

송정마을

10.5 Km    0     2023-10-10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송정리 437-8

전남 구례군 토지면에 있는 송정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피난 온 사람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농지가 비좁고 협소하여 자급자족이 어려운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밤나무가 많고, 매실, 고로쇠 등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이곳은 지리산 둘레길 가탄-송정 구간과 송정-오미 구간의 시·종점인 마을로 집결장소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송정-오미 구간은 구례군 토지면 전경과 섬진강을 보면서 걷는 길로 농로, 임도, 숲길 등 다채로운 길들로 이어진다. 송정마을에서 출발해 약 1km의 오르막길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완만하고 숲길이 많은 편이라 걷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