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Km 2025-06-27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상교리
혜목산 자락에 있는 고달사지는 옛 대찰의 면모를 보여주는 2대 폐사지 중 한 곳이다. 764년(통일신라 경덕왕 23년)에 창건된 사찰이다. 신라 말 새롭게 세력을 얻은 구산선문 중 하나인 봉림산파의 중심 사찰로 봉림산문의 개산조인 현욱(787∼868)이 절을 중건하였고 고려 원종대사 찬유(869~958)가 이곳에 28년간 주석하며 나라의 비호를 받는 고려 3대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찰로 성장하였다. 사방 30리가 절이었고 머물던 스님만 수백 명이었다는 대가람은 언제 어떤 이유로 폐사했는지는 알 수 없고 대략 임진왜란 후인 17세기 후반 무렵에 폐사된 듯하다. 절터에는 1개의 국보와 4개의 보물과, 1개의 유형문화재 등 다수의 중요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같이 넘치는 힘과 호방한 기상이 분출하는 가운데 화려하고 장엄한 기운을 간직하고 있어 역사 속 고달사의 위엄을 상상하게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거대한 고달사지 석조대좌(보물)와 생동감 넘치는 귀부와 이수가 눈길을 끄는 원종대사탑비(보물), 고려 부도의 빼어난 균형미와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 고달사지승탑(국보)과 원종대사탑(보물), 거대한 돌그릇 석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다만, 고달사지에 쓰러진 채 발견된 쌍사자 석등(보물)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세워져 있다. 또 원종대사 탑비는 1915년 봄에 넘어져 귀부, 이수만 현장에 두고 깨진 비신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었는데, 깨진 조각을 맞춘 본래의 비신은 여주박물관에 전시하고 귀부 및 이수 진품에 복제한 비신은 고달사 터에 세워 만나볼 수 있다. 또 고달사지 승탑과 원종대사탑 뒤편에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된 여주상교리고려석실묘가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3.0Km 2025-07-02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 산66
원주 법천사지는 명봉산 기슭에 있는 통일신라 시기에 창건된 법천사의 사찰터이다. 2005년 대한민국의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여러 문헌에 의하면 신라 말인 8세기에 세워져 고려시대에 대대적으로 중창된 사철로 화엄종과 더불어 고려시대 양대 종단이었던 법상종 사찰로 번성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전소된 후 중창되지 못했다. 현재 절터에는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비, 연화문대석, 석탑재 등이 있고 절터 남쪽 약 800m 지점에는 높이 280㎝로 완전한 형태의 신라시대 당간지주가 남아있다.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5차례 시행된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기의 건물지 19동과 우물지 3개소, 석축 및 담장유구, 계단지, 금동불입상, 연화대석, 각종 기와류 및 자기류 등의 유물이 발견됐다. 법천사가 가장 번창했던 시기인 고려 중기에 사용되었던 기와류, 자기류, 동전 등은 출토되었으나, 폐사 시기로 추정되는 임진왜란을 전후로 한 조선시대 유물은 거의 출토되지 않았다.
13.1Km 2024-11-29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1878번길 18
테이크그린은 싱그러운 초록정원에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바닐라크림라떼, 흑임자크림라떼, 허니프레소 등이 대표 메뉴다. 애견 동반 카페로 반려견뿐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즐기기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하며, 모든 커피 메뉴는 디카페인으로 변경도 가능하다. 직접 구운 크로플과 먹음직스러운 브런치 등의 다양한 디저트가 있어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다. 한편, 테이크그린은 정원 뷰 힐링 카페로 유명한데 플랜테리어로 꾸며진 내부 공간에 커다란 통창이 있어 브런치를 즐기기 좋다. 잔디가 잘 가꿔진 넓은 야외 정원에는 겨울에도 추위 걱정 없는 텐트 좌석이 있다. 최고 인기 스팟인 트레일러하우스는 동화 속 오두막을 연상케 한다. 이천IC에서 차량으로 약 7분, 경강선 부발역에서 차량으로 약 9분 이내의 거리에 있다.
13.1Km 2025-07-17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대명산길 98
가남체육공원은 가남면 태평리에 위치한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체육활동 공원이다. 2003년 설립되어 2010년 확장 준공을 마쳤으며 태극기공원과 운동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공원으로 축구장은 약 500석의 관람석과 1,200명의 수용이 가능한 인조잔디 축구장이다.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이다. 또한, 봄이면 공원에 피는 벚꽃들로 인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13.1Km 2024-08-12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장여로 459-160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풍계리에 있는 골프장으로 회원제 18홀과 대중제 9홀이 있다. 총 부지 약 1,450,000㎡에 회원제는 약 950,000㎡, 대중 골프장은 약 490,000㎡이다. 회원제는 6,608m에 18홀 파 72이며, 대중제는 3,379m에 9홀 파 36이다. 회원제는 East 코스와 North 코스, West 코스가 있다. 전략적인 코스로 디자인하여 여러 가지 상황과 선택의 갈림길 등을 경험하게 하여, 생각하게 하는 골퍼로 라운딩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가까이에 빅토리아GC, 솔로모CC, 자유CC, 아리지CC, 남여주CC 등의 골프장이 있다.
13.2Km 2025-01-20
경기도 여주시 대명산길 96
메이데이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에 있는 브런치 카페이다. 젊은 부부가 만든 휴식의 공간인 이곳은 사철 푸른 10m 높이의 전나무가 시선을 사로잡는 곳으로 개방감 있는 실내외가 멋지다. 넓은 잔디가 통창으로 보이므로 실내에서도 개방감 있게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메이데이의 커피는 원두 GCA(골든 커피 어워드) 로스팅 부문 수상자가 블렌딩 한 원두로 쓴맛보다는 단맛의 부드러운 목 넘김과 짙은 풍미, 균형미 있는 밸런스로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맛이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메이데이 슈페너는 부드러운 크림에 로투스로 토핑 하여 달콤 쌉쌀한 맛으로 인기다. 마르게리따 피자는 듬뿍 올려진 생 모차렐라치즈와 신선한 바질 향이 잘 어우러져 맛있다. 여주쌀 트러플 리소토는 트뤼프 오일의 향과 버섯의 풍미, 고소함에 맛은 물론이고 식감까지 좋다. 상하이 크림파스타는 해산물과 제철 채소가 들어가며 매콤한 크림소스에 누룽지의 고소한 맛을 볼 수 있다. 식사와 음료 메뉴들의 플레이팅을 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메이데이는 반려동물을 야외 테라스에서 동반할 수 있다. 7km 이내에 태평근린공원,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과 다수의 골프장이 있다.
13.2Km 2025-01-02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문막읍 취병로 638-3
진밭골향기캠핑장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캠핑을 즐기리 수 있다. 트램펄린, 물미끄럼틀, 물놀이장과 얕은 계곡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 좋다. 캠핑장에서 관리하고 있는 텃밭에서 쌈채소 등은 수확해서 먹을 수 있다.
13.4Km 2025-01-16
충청북도 충주시 중방곡길 56
오시며가시며는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중전리에 있다. 현대적인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오전 5시에 문을 열어 여행길에 아침 식사를 하기 좋은 식당이다. 대표 메뉴는 한우 암소 구이이며 그 밖에 쇠고기뭇국, 우거지탕, 돼지 두루치기, 우리 집 된장찌개, 청국장 등을 맛볼 수 있다. 감곡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소피아그린CC, 스카이 어드 벤처가 있다.
13.5Km 2025-03-24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 1917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있는 돼지복합문화 공간이다. ‘돼지’를 테마로 돼지의 일생과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고 직접 수제 햄을 만들 수 있는 체험스쿨과 키즈랜드, 신선한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 맛과 품질의 도드람 한돈을 숯불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드람 바베큐하우스로 구성된 공간이다. 건물 층별로 1층에에 하나로마트와 바베큐하우스가, 2층과 3층에는 키즈랜드가, 4층에는 체험스쿨이 있다.
13.7Km 2025-06-30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상교3길 56-37
하르방은 여주시 북내면에 있는 제주 백돈 참숯 초벌 삼겹살, 상황버섯 오리백숙 전문점이다. 제주 백돈 대판을 주문하면 오겹살, 가브리살 또는 항정살, 계란찜을 맛볼 수 있다. 상황버섯 오리백숙은 직접 재배한 상황버섯과 몸에 좋은 한약재를 오리와 함께 삶아낸다. 오리의 육질이 부드럽고 살이 잘 발라져서 먹기 좋다. 쫀득한 찹쌀밥이 나오니 죽을 끓여 먹는 맛도 좋다. 백숙의 진한 국물은 약재와 상황버섯으로 만든 특제 육수라서 깊고 시원한 맛이 독특하다. 백숙은 조리 시간이 1시간 걸리므로 예약이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