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Km 2023-10-18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성내로 128
청주 토속음식 전문 마을 안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닭, 오리, 토끼 볶음탕, 더덕구이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고 간단한 식사로 청국장, 비지장, 묵밥, 순두부도 맛볼 수 있다. 상당산성을 찾은 등산객이나 산책객들이 출출한 속을 따뜻하게 채워주기에 적당하다. 특히, 정식 상차림을 주문하면 기본 반찬에 도토리 빈대떡, 청국장찌개와 더덕무침이 같이 나와 가성비 좋은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8.3Km 2024-08-30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미륵댕이1길 13-5
증평 미암리 석조관음보살입상은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에 있는 불상이다. 증평읍 사무소에서 보강천 증평대교를 건너 서북쪽으로 2㎞쯤 떨어진 미암 1리 미륵댕이 마을의 미륵사 옆에 석축을 쌓아 수령 300여 년의 느티나무가 서 있고, 그 옆에 세워진 보호각 속에 석조 관음보살 입상이 있다. 이 석조 관음보살 입상은 2.6m 높이로, 눈썹 사이에 백호가 양각돼 있고, 눈, 코, 입술 등이 가지런하다. 목에는 삼도가 선명하고 몸체는 살찐 느낌을 준다. 법의는 통견으로 어깨에 걸쳐 옆으로 내려졌고, 왼손은 복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른손에는 연경 1지가 조각되어 있다. 현재 보살 입상의 두 발은 땅 밑에 묻혀 있고, 시멘트로 목 부분을 보강해 놓았으며, 앞에는 화강암 배례석이 놓여있다. 보관의 화불이나 보개의 표현, 옷 무늬와 상호의 조각 수법으로 보아 불상이 만들어진 연대는 고려 중기로 추정된다. 이 불상은 마을에서 수호불로 보호하고 있고 윤달이 든 해 정월에 마을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 불상으로 인해 미륵댕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증평을 여행하다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8.3Km 2024-02-23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성내로118번길 1
상당집은 청주시 상당산성에 위치한 손두부 전문점이다. 대를 이어 맛을 내는 두부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커다란 가마솥으로 만든 부드러운 두부를 재료로 한 부침과 비지장이 인기가 많다. 또 파와 오징어가 올라간 파전을 두부와 곁들여 많이 찾는다.
8.3Km 2024-09-19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미륵댕이1길 13-5
미륵사(彌勒寺)는 충북 증평군 증평읍에 자리한 대한 불교 조계혜능종 소속 사찰이다. 본 사찰은 수령이 300년이나 되는 느티나무 옆에 모셔진 석조관음보살입상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는 듯하다. 고려 중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조관음보살입상은 미륵사 보다 더 오래도록 지금의 자리를 지켜오며 대비보살로서 중생구제 원력을 펼치고 계신다. 관음보살의 영험이 알려진 것은 오래전 한마을 전체에 원인 모를 병이 돌아 매일 두세 명씩 죽어 나갈 때부터이다. 어느 날 한 노승이 나타나 마을 어귀 느티나무 옆에 있는 석조 관음보살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7일 이내 효험이 있을 것이라 말하고 떠났다.
주민들은 처음 보는 노승의 말인지라 그냥 흘려들었지만 이후에도 계속 질병이 심해져만 가니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노승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주민들이 모여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하였다. 노승의 말처럼 7일이 되자 백약이 무효였던 마을 사람들의 병은 씻은 듯 완치가 되었다. 그 후로 마을에서는 느티나무 옆 석조 관음보살님께 매년 한 번씩 모여 기도를 올리게 되었으며 현재는 윤달이 든 해 음력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재를 지내고 있다. 미륵사는 천년의 세월 가까이 수많은 영험을 낳으신 석조 관음보살 입상을 기도처로 삼아 1930년 대 작은 초막을 지은 것이 시작이었다. 사찰로서의 규모를 갖추게 된 것은 1950년대 새로 전각을 지으면서부터이다. 미륵사라는 이름도 이때 가지게 되었고 현재의 ‘미륵댕이’라는 지명도 석조관음보살입상을 수호불로 모시는 마을 사람들의 깊은 신심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8.5Km 2024-07-29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조천상길 74-21
괴산군 청안면에 있는 전주 이씨 석보군파의 사묘재실로 조선 정종의 9남인 석보군 이복생과 부인 원주 김씨, 석보군 장남 양위의 위패를 모신 부조묘이다. 사묘는 선조의 신주나 영정을 모셔두고 제사를 지내는 건물이고 재실은 무덤이나 사당 옆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건물로 제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숙식과 제사음식 장만 등을 하는 장소를 말한다. 1905년에 초가집으로 창건하였고 1930년 기와지붕으로 재건하고 1986년에 중수하였다. 건물은 홍살문, 삼문, 부조묘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조묘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겹처마 맞배지붕 집이다. 평면구성은 전면에 툇마루를 설치하였으며 내부는 통칸으로 하여 우물마루를 설치하였다. 기단은 장대기단으로 정평주초를 설치하고 전면은 원기둥, 후면은 각주로 하였다. 공포 형식은 이익공으로 하였으며 가구 형식은 1고주 5량가로 하였다. 부조묘의 단청은 모로 단청으로 하였으며 좌향은 서북향이다. 중수 시 부조묘 측면의 중방하 및 묘각 후면의 하방하에 설치된 현대식 붉은 벽돌을 철거하고 전통기법으로 재현하였다. 또한 장마루는 철거하고 한식 우물마루로 하였다. 보의 치목기법에서 고식을 남기고 있으며, 벽체 및 마루에서는 원형에 가깝게 재복원되었다. 1996년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고 전주 이씨 석보군파에서 관리하고 있다.
8.6Km 2024-08-26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성내로 70
* 삼국시대 포곡식 석축산성, 상당산성 * 상당산성이란 명칭은 삼국시대 백제의 상당현에서 유래된 듯하다. 둘레가 4km를 넘는 거대한 포곡식 석축산성이다. 상당산성이 처음 축성된 것은 백제시대 때 토성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김유신의 셋째 아들 김서현(원정공)이 서원술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전하기도 한다. 이후 조선시대 선조 29년 임진왜란 당시 개축되었다가 숙종 때 석성으로 개축하였다. 읍지(邑誌)에 따르면 이 산성은 1716년(숙종 42) 고지(古址)에 의거하여 석축으로 개수하였다고 하며, 남문 등의 성문·성벽에 당시의 공사관계자들의 이름과 관직명 등이 새겨져 있다. 남문의 문루는 1977년 복원되었다. * 상당산성의 구조 및 축조법 * 산성의 면적은 12.6ha, 성 둘레 4,400m이며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석재로 수직에 가까운 성벽을 구축하고 그 안쪽은 토사(土砂)로 쌓아 올리는 내탁공법(內托工法)으로 축조하였으며 높이는 4.7m이다. 동·서·남방 3개소에 성문을 두었는데, 남문은 무사석(武砂石)으로 홍예문을 만들고 그 위에 목조 문루(門樓)를 세웠다. 지금은 석축 부분만 남아 있고, 성문의 높이는 3.5m, 너비는 4.2m이다. 동문과 서문도 역시 문루가 있었으며 성문은 무사석으로 네모지게 축조하였는데 높이 2.7m, 너비 2.8m이다. 동문과 남문 부근에 1개소씩의 암문(暗門)이 있고 동남방에 수구(水口)가 있었으나 지금은 여기에 저수지가 만들어져 있다. 성내에는 동장대(東將臺)와 서장대(西將臺)의 터가 남아 있다. 상당산성은 청주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멀리서 보아도 상당산이 머리에 띠를 두른 듯 또렷하게 보이는 성벽은 위기 때마다 청주 사람들의 울타리가 되어준 파수꾼이다. 상당산 능성 따라 이어진 성벽은 산을 돌아가며 둘레 4.2km, 높이 4~5m의 성곽이다. 임진왜란 때에 일부 고쳤으며 숙종 42년(1716)에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석성을 쌓았다. 성 안에는 5개의 연못과 3개의 사찰, 관청건물, 창고 등이 있었다. 현재 상당산성에는 공남문(남문)과 미호문(서문), 진동문(동문) 3개의 문과 2개의 암문, 치성 3곳과 수구 3개소가 있다. 조선군이 훈련하던 동장대는 1992년에 복원해 옛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성을 한바퀴 돌고 내려오면 성안에는 전통한옥마을이 조성되어 있는데 전통마을에서 맛보는 전통주와 빈대떡은 산성을 돌고난 고단함을 풀어준다. ※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여 언제든지 해설을 들을 수가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연인> ‘상당산성’은 <연인>에서 청나라의 침공으로 인해 임금 인조가 피신했던 장소로 남한산성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이기도 하다.
8.8Km 2024-07-22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수의1길 75-8
진천군에 위치한 금성대군 사당은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인 금성대군(1426∼1457)을 봉향하고 있는 사당이다. 조선 영조 16년(1740)에 창건하고, 1974년에 삼문과 담장을 보수하였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금성대군은세종의 여섯째 왕자로 이름은 이 유, 어머니는 소헌왕후 심씨이다. 세조 2년(1456) 성삼문 등 사육신의 단종 복위운동이 실패하자 이에 연류되어 순흥으로 유배되었는데 다시 단종 복위를 꾀하다 고변을 당하여 이듬해 사사되었다.
8.9Km 2023-12-15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로 643 (산성동)
카페 포레시안은 청주시 산성로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로 드라이브 삼아 가기 좋은 상당산성 주변의 카페이다. 건물 1, 2층을 모두 사용하는 대형 카페로 연못 포토존과 얼음분수로 알려진 곳이다. 매장 앞으로는 넓은 주차장이 있고 앞마당과 뒷마당이 예쁘게 꾸며져 있다. 다양한 커피류와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물론 티 종류와 어린이용 음료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과일파티, 바게트, 파이, 케이크 등 음료와 같이 먹기 좋은 베이커리가 있어 누구나 찾기 좋은 카페이다. 연못을 바라보며 식음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앞마당이 잔디와 꽃, 나무로 꾸며져 있다면 뒷마당은 이국적인 자작나무 숲과 수국이 가득하고 인공 연못과 이에 어울리는 나지막한 분수가 있어 물멍을 즐기기에도 좋다. 해가 지면 잔잔한 조명과 전구들로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9.0Km 2023-11-06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송티로 76-12
테마가 있는 마을 가꾸기 사업에 선정되어 장이익어가는 인삼마을이 조성되었으며 사업의 성공의 필수 조건인 정보화를 통하여 지역의 특산물 판매, 도농 간 문화교류, 마을 홍보 매체 활용, 경쟁력 강화, 깨끗한 환경과 지리적 요건을 발판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증평읍 송산리 길목마을은 증평읍 북쪽에 있으며 진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고, 마을뒤로는 두타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앞으로는 증평군의 젖줄인 보강천이 흐르고 있는 전통적인 농촌마을로, 주변에는 인삼바이오센터와 군 종합병원이 자리하고 있다.
9.2Km 2023-01-13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산성로 676
아우트로 커피 산성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에 자리 잡은 대형 카페이다. 상당산성 근처의 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로 알려져 있고 대표 메뉴는 흑임자 크림 라떼다. 이 밖에 직접 반죽해 당일 생산하는 각종 베이커리를 비롯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브루잉커피 등을 판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밖에서 볼 때와 안에서 볼 때의 느낌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