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Km 2025-03-05
충청북도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 산15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충청북도 보은군 산외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충북 알프스 끝자락 묘봉과 접하고 있다. 총 90.2ha의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주변의 산세는 거친 도심지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안락한 휴양을 즐기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꼭 맞는 장소이다.
17.2Km 2025-06-20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
왕버드나무군락지는 대청댐,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인근 금강 본류를 따라 왕버드나무들이 자생하는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한 사진 촬영하기 좋은 녹색명소로, 일출과 일몰 시 햇살과 물안개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왕버드나무와 어우러진 새벽 물안개와 반영을 담은 풍경은 무릉도원을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답다. 2014년에 개봉한 영화 ‘역린’ 촬영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흔히 산골에서 도깨비가 나온다고 전해지는 곳은 버드나무가 무성한 습지에서 부패한 버드나무가 야간에 스스로 빛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서도 경우에 따라 야간에 스스로 빛을 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청남대, 용호동 구석기 유적지, 신탄진장(3, 8일) 등이 있다.
17.3Km 2025-03-26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정북동
정북동 토성은 청주시 북쪽 미호천변 평야의 중심에 위치한 평지 토성인데 정확한 축조 연대를 알 수 없으나, 평지에 축조된 방형 토성이라는 사실과 최근 발굴조사 결과 출토된 유물로 보아 청동기 말기나 원삼국시대인 2∼3세기 경에 최초의 축성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영조 20년(1744)에 상당산성의 승장으로 있던 영휴가 쓴「상당산성고금사적기」에 견훤이 궁예의 상당산성을 탈취하고 작강(鵲江) 즉 까치내 옆에 토성을 쌓고 창고를 지었다는 기록이 있다. 토성은 남북이 약간 긴 방형이며 성안의 중심부에는 동서를 가로질러 농로가 있다. 이 농로의 북쪽은 20여 호의 민가가 있고, 남쪽은 경작지로 되어 있다. 성벽은 단면이 제형으로 동·서·남·북을 가리키고 있으며 4곳 모서리 부분은 약간 높고 바깥으로 돌출되어 치성 또는 각루의 시설이 있었던 듯하다. 4면 성벽의 중간쯤에는 문지로 보이는 절단부가 있으며, 이들 가운데 동·서·북의 것은 지금도 통로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남문지와 북문지는 좌우의 성벽이 엇갈리게 축조된 독특한 형태로서 옹성의 초기 형식으로 주목된다. 성내의 배수문제는 서쪽이 약간 높은 지세에 따라 현재의 동문 쪽에 수구가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성 안에서 빠져나간 물은 성 밖을 둘러싼 해자로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벽의 높이는 3.5m∼5.5m, 성벽의 윗부분 폭은 2m, 성벽의 밑 부분은 11.9m 이상이다. 성벽의 길이는 동벽 185m, 서벽 165m, 남벽 155m, 북벽 170m로 전체 675m이다. 이 토성은 1990년 12월 14일 도지정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오다가 중요성이 인정되어 사적으로 승격 지정되었다. 1996~1997년 서쪽 성벽 일부와 서문터에 대한 발굴조사가 실시되고, 1999년에는 성내 동반부와 남반부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성벽의 벽체 부분은 안팎으로 나무기둥을 세워서 내부를 다지는 공법이 채택되고, 기단을 별도로 마련하지 않고 벽체의 안팎에 다시 기둥을 세워 축조한 방식을 취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서문터는 굴립주에 의한 문이 있었다가 후대에 냇돌적심을 이용한 초석 기둥으로 대체되었다. 그 외에도 성안에서 주거유구, 기둥구덩유구, 길 유구, 냇돌무더기 유구 등이 확인되고, 성외 동남부 및 남문 바깥에서 해자가 확인되었다.
17.4Km 2025-04-29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금평로 97-40
청정 지역 괴산군의 화양계곡 가는 길목에 위치한 가을 농원은 25년 전 청천면으로 귀농한 농민 부부가 운영하는 농장이다. 이들은 사과 농사와 체험활동, 생산품 직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 상품 판매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와 활발히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블로그와 유튜브 같은 SNS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농촌 융복합산업 (6차 산업) 스타트업 스쿨과정과 농식품 여성 CEO 과정 수료, 농업 마이스터 대학 졸업, 유기농 농업 기능사, 아동 요리 지도사, 푸드 스타일링 및 세러피 자격증 등을 취득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귀농을 계획 중인 후배들에게 성공하는 농업인으로서 롤모델이 되고 있다.
17.4Km 2025-10-29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보청대로 1471
1979년 개관한 청목화랑 한국전통낙화연구소는 국가무형문화재 김영조 낙화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예술인 낙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낙화장 기능 보유자 김영조는 2010년 충청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18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되었다. 1972년 낙화에 입문한 이래 1979년 청목화랑을 개원하고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및 여러 국제 교류전에 출품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과 폭넓은 전승 교육으로 전통 낙화 기법 계승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7년 9월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를 개관해 보은지역 예술인들과 군민이 다양한 공예와 예술을 체험하고 후배를 양성하기 위한 작업공간이자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보은의 다른 전통 공예인 한지, 규방, 천연염색, 사경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낙화는 종이, 나무, 비단, 가죽 등의 표면을 인두로 지져서 그림이나 글씨, 문양을 표현하는 전통 회화 분야의 하나이다. 낙화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는 기록은 찾기 어렵지만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오세창의 <근역서화징> 등의 문헌에서 낙화에 관한 기록이 전해진다. 특히 오세창의 <근역서화징>에 안동 장 씨가 낙화에 능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중기 낙화가 성행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수산 박창규가 1837년 화화법(火畵法)을 창시했다는 기록이 있어 이 시기의 전후에 낙화 기법이 체계화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낙화는 전통 회화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수묵화 화법과 유사하다. 낙화의 농담법은 인두의 면을 사용하여 빠르게 혹은 천천히 지지거나, 깊게 또는 얕게 누르거나 하는 등의 손놀림으로 농담을 표현하는 것이다. 특히 섬세한 소묘력과 숙련된 기술이 함께 필요한 낙화는 회화적인 기량과 민족 정서도 갖춰야 하므로 우리 민족 고유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강하게 담고 있다.
17.5Km 2025-03-07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부모산로 134
연화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부모산에 자리한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이다. 예로부터 백제와 신라의 국경을 지키는 요충지였던 부모산, 연화사는 그곳 부모산 정상 부근에 있는 사찰이다. 청주의 관문이자 자랑거리인 가로수 길에서 중부고속도로 쪽으로 난 도로를 달리다가 부모산 방면으로 꺾어 들어 산길을 오르면 구부러진 산길이 트이면서 아담한 산사와 만나게 된다. 부모산은 해발 232m에 불과한 야트막한 산이며, 멀리 우암산을 마주 보고 남쪽으로 팔봉산을 형제처럼 세우고 있어 청주의 진산으로 그 이름처럼 포근한 산이다. 또 북으로 미호천을 감고 산머리에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부모산성이 둘러 있다. 연화사는 그곳에 연월사라는 이름의 절로 존재했던 천년고찰과 맞닿은 절로 어느 산그늘에서는 옛이야기와 마주할 수 있으며, 실제 이끼 옷을 입은 그릇 조각을 만날 수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연화사라는 이름은 청암스님이 낮잠을 자고 있는데, 꿈속에 연꽃이 마당에 가득 피어나는 것을 보고 연꽃이 환하다 하여 짓게 됐다고 한다. 연화사의 2대 주지인 보안스님이 1955년부터 보안사에 주석하며 현재의 도량을 일궈냈다. 1965년 퇴락한 대웅전과 요사를 중창하고 재일동포 신자의 시주로 노천에 석조 미륵불상을 봉안했다. 1988년에는 8각 7층의 금강보탑을 조성했다. 연화사 경내에는 부모산성과 근세의 사찰 내력을 담은 사적비가 있다. 1965년 중창한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18평 건물로 팔작지붕을 얹었는데, 40여 년이 지나면서 퇴락한 것을 2004년 여름부터 1년여에 걸쳐 전면 개축했다.
17.6Km 2025-10-23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포산로 39-18 (휴암동)
포이드캐롯은 2024년 1월 12일 오픈하여, 오픈 4개월 만에 블루리본서베이에 수록되며, 품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3000평 부지에 주차 120대가 가능하며 1층, 2층 620평 건물로 고객들에게 넓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포이드캐롯은 반죽에서부터 시작해 모든 베이커리 공정을 직접 진행하며, 매일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곳은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하여 건강한 빵 전문 기술력으로 맛있는 빵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17.7Km 2025-07-18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전로175번길 169
이 집은 1926년에 지은 것으로 안채의 종도리 장여에 상량문이 적혀 있다. 일자형의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가 ‘ㄷ’자 형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집의 형태를 보면 안채는 3단의 장대석 기단 위에 둥근 주춧돌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웠고, 기둥 위에 큰 부재로 된 대들보를 걸고, 그 위에 종보를 올렸다. 종보 위에는 파련대공을 세우고, 종도리와 뜬창방을 결구하였는데 주택에서는 보기 드문 수법이다. 건물이 세워진 연대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안채・사랑채・행랑채가 고루 갖추어져 있는 전통 주거 건축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 현재는 소유자가 거주하면서 관리를 하고 있다. (출처 : 청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17.7Km 2025-05-16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휴암동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뽑히는 청주가로수길은 경부고속도로 청주 인터 체인지에서 가경천 죽천교에 걸쳐 1948년에 식재된 1,527그루의 플라타너스가 마치 터널을 이루듯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전국의 진입로 중 가장 아름답고 운치 있는 곳이다. 영화 만추와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이곳은 연둣빛 봄과 싱그러운 녹음, 가을빛 거리, 비움의 자세를 보여주는 겨울까지 춘하추동 사계절 마다 특색 있는 모습으로 청주를 찾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 하기에도 좋은 청주의 숨겨진 명소이다. (출처 : 청주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