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Km 2024-07-30
충청북도 옥천군 추소길 8-41 주택
카페 벨리는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통창으로 보는 뷰가 멋있다. 3층에는 테라스석이 있으며, 연못이 있는 야외에도 좌석이 갖추어져 있다. 단, 브런치 메뉴는 실내에서만 먹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불낙지파스타이며, 로제크림파스타, 허니페퍼로니피자 등도 판다. 요거트로 만든 맑은하늘스무디를 비롯해 아포라떼, 아메리카노 등 여러 가지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카페로 가는 길이 외길이어서 초보운전의 경우는 운전 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옥천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정지용문학관, 장계관광지, 부소담악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4.5Km 2023-11-07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성왕로 1824-76
여토도예는 가벼운 마음으로 누구나 도자기 감상과 함께 도예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기와 식기 등의 생활용품과 소품 등의 도자기를 전시해 놓은 공간과 도자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예체험의 경우 어린이 도예체험과 일반인 도예체험으로 나눠져 있으며, 어린이 체험의 경우 필통, 수저통, 야생 화분 등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고 일반인 체험의 경우 저그주전자, 화병, 큰 접시 등이 가능하다.
4.5Km 2024-06-20
충청북도 옥천군 환산로 315-1
이곳은 대청호 수면보다 지대가 높은 산지마을이라 주변의 마을들과는 달리 수몰과는 거리가 멀었던 마을이다. 그래서 주민들도 대청호 건설로 인해 고향을 떠나지 않고 평화롭게 살고 있으며, 다랑논과 밭이 마을을 감싸고 있고 대청호가 바라다 보이는 아름다운 산골마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직영하는 약용식물재배시험장이 자리 잡고 있으며, 112,200㎡의 부지에 약 5백 여종의 초본, 목본의 약초를 재배하고 있는 이곳은 야생의 약초도 수십 종 자생하고 있다. 3층 규모의 한약재교육전시관은 3,000여 종의 생약(식물성, 동물성, 광물성)이 전시되어 있다. 9월~11월까지는 벌꿀 체험도 가능하다. 체험은 예약이 필수이며, 예약 문의는 전화(043-731-1881)로만 가능하다.
4.6Km 2024-10-30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환산로 518
충북 옥천군 군북면 부소무늬마을에 가면 부소담악이라는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경이다.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물가 절벽이 아니었다. 본래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되었다. 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추소정이다. 정자에 오르면 용이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형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날카롭게 솟아오른 바위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호수가 가슴을 서늘하게 하지만 수천 년 세월을 간직한 자연의 신비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부소담악의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할 수도 있다. 협소한 능선길 아래는 시퍼런 물이 악어처럼 입을 벌리고 있는 아찔한 낭떠러지다.
4.7Km 2023-10-25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성왕로 1837
탁 트인 창으로 보이는 대청호, 잔잔한 음악, 그리고 향긋한 홍차 한 잔이 눈과 귀, 그리고 입안을 즐겁게 하는 홍차가게 소정은 다양한 홍차의 맛과 아늑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카페다. 문화공간비 8,000원을 내면 홍차와 디저트 메뉴가 제공되며, 그림 같은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5.1Km 2024-02-26
충청북도 옥천군 성왕로 1873-13
대청호를 바로 앞에 둔 산기슭에 자리한 오네마루는 도예가 오형신 작가의 공방 겸 카페이다. 이곳을 운영하는 작가는 건강상의 이유로 회사를 그만둔 뒤 제2의 인생인 도예가로서의 삶을 이곳 옥천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이곳에 터를 잡은 건 20여 년 전. 거의 폐가에 가까웠던 이곳을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손수 고친 것이다. 오래된 토담집과 담배 건조장, 원두막, 너른 정원까지 대부분 원래 있던 모습을 그대로 남겨두었다고 한다. 나무로 만든 오래된 집, 담쟁이덩굴에 둘러싸인 창문, 창문 너머 보이는 대청호의 풍경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페 곳곳에는 주인의 손길이 닿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메뉴를 담은 그릇도 모두 작가가 직접 만든 것이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블로그)
5.1Km 2024-07-30
충청북도 옥천군 성왕로 1873-10
프란스테이션은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소정리에 있다. 한옥으로 지어진 덕분에 외관에서 고풍스러운 멋을 풍긴다. 예스러우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도 있다. 창밖으로 대청호의 멋진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청풍호를 담은 액자뷰는 대표적인 포토존이다. 날씨가 좋으면 야외 테라스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다. 대표 메뉴는 소고기와 각종 채소가 어우러진 비프스튜다. 이 밖에 비프반미, 블랙퍼스트, 베이직 토스트, 베이컨 김치볶음밥, 콘치즈 토스트 등 여러 가지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옥천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장계관광지와 화인산림욕장이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5.7Km 2024-07-23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적하길 349
옥천 금강 수변 친수공원은 주변 경관이 빼어나 여름철 피서지로 제격인 금강변 공원이다. 매년 4~5월 무렵에는 8만여㎡ 금강 둔치에 유채꽃이 만발하여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금강과 산, 아름다운 꽃들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해낸다. 공원 내에 산책로, 광장, 주차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5.8Km 2023-10-26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옥천로 2286
강대박은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에 자리 잡은 고기요리 전문점이다. 직접 주문 제작한 장작 화로에서 당일 훈연으로 조리한 육류를 판매한다. 대표 메뉴는 숯불 LA 소갈비이며 숯불 돼지갈비, 훈제 바비큐 삼겹살 등을 맛볼 수 있다. 연못이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 식사 후 기념 촬영이나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크고 작은 모임에도 좋다.
5.8Km 2024-09-19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 김옥균과 명월이의 이야기가 있는 곳, 청풍정 *
'청풍정'은 산수가 좋고 바람이 맑아 고려시대 때부터 선비들이 자주 찾던 곳이라고 전해진다. 이곳은 조선말기 갑신정변의 주역 김옥균이 정변이 실패로 돌아가자 청풍정에서 은둔생활을 하던 곳이다. 물이 굽이쳐 흐르는 절벽 위에 정자 하나, 청풍정에는 김옥균과 명월이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1884년 12월 4일 우정국 개업식 연회를 기회로 김옥균은 박영효, 홍영식 등과 함께 사대당 거두들을 죽인 뒤 신정부를 조직하고 호조참판 겸 혜상공국당상이 되었으나 청나라가 군대를 보내 정변을 막는 바람에 삼일만에 실패로 돌아갔다. 정변에 실패한 김옥균이 이곳 청풍정에 내려와 은거했다. 이때 김옥균은 명월이라는 기생과 함께 청풍정으로 내려왔다고 전해진다. 정변에 실패한 후 김옥균은 청풍정에서 울분을 달래며 정치적 야망을 키우며 세월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명월이가 절벽 아래 물로 떨어져 죽는 일이 발생한다. 명월이는 짧은 글을 남기고 죽었는데 그 유서에는 ‘김옥균과 함께 소일하고 있던 세월이 일생에 영화를 누린 것 같이 행복했지만, 자기로 말미암아 선생이 품은 큰 뜻에 누를 끼칠까봐 몹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난 김옥균이 이 사실을 알고 시체를 거두어 장사를 치룬 뒤 청풍정 아래 바위 절벽에 ‘명월암’이라는 글자를 새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