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Km 2025-01-09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마곡길 113-33
북한강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 거기에 장장 143㎞를 흐르며 한반도 중허리를 적셔 내리는 홍천강이 있다. 홍천군 서석면 생곡리 미약골산에서 발원, 내촌천(乃村川)으로 흐르는 이 물은 장남천, 야시대천, 풍천천, 덕치천을 합한 후 홍천읍 지나 오안천, 성동천, 어룡천, 중방천과 합류, 비로소 큰 물줄기를 이룬 다음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춘천시 남면 관천리 경계에서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홍천강이 북한강과 만나기 전 홍천군 서면 마곡리에 빚어 놓은 강변이 마곡유원지이다. 맑은 강물과 강변으로 드넓게 펼쳐진 백사장, 백사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 그늘이 어우러져 있어 인기 있는 홍전 캠핑 장소이다. 모곡유원지에서 4㎞ 정도 하류로 내려간 곳으로 수심이 깊어 원드 서핑이나 모터보트, 수상 스키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강가에는 낚시를 즐기는 인파도 많은 곳으로 청평호 선착장에서 마곡강변까지 유람선이 운항하여 강변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뛰어난 주변 경치를 즐길 수 있다.
11.1Km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칠전동 619-2
김정묘역 문인석은 고려시대의 문신인 김정 선생의 묘역에 있는 1쌍의 문인석이다. 김정 선생은 고려 공민왕 때 양광도 찰방사와 전라도 찰방사, 대호군을 역임하였으며, 고려 후기 신돈의 개혁정치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공민왕 20년(1371) 신돈이 축출되자 유배되었고 그 후의 행적은 알 수 없다.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과 광주목지에 중대광 광성군에 봉하여졌다는 기록이 있을 뿐이다. 이 문인석은 총 2기로 동일한 수법을 사용하여 조각하였고, 재질은 화강암이다. 문인석이 높이 121cm, 오른쪽 문인석은 높이 123.5cm로 두 기의 크기가 서로 다르며, 다른 문인석들에 비해 규모가 작다. 머리에는 장식이 없는 낮은 관모를 쓰고, 눈, 코, 입은 얇은 선으로 표현하였으며, 두 손에는 신하들이 임금을 뵐 때 손에 쥐던 홀을 들고 있다. 묘역에는 문인석 이외에도 망주석 1쌍과 선생의 묘비가 마련되어 있는데, 문인석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최근에 세운 것이다.
11.2Km 2025-01-1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김유정로 1412-1
신남큰집은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삼계탕 전문점이다. 오래된 한옥을 리모델링해서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내부는 가정집 분위기에 노포 같은 느낌이다. 식당 테이블은 입식과 좌식으로 나뉘어 있다. 방 쪽 자리는 좌식이고 마루 자리는 입식이다. 식당 한편에 엄청나게 많은 담금주가 전시되어 있다. 삼계탕을 주문하면 밑반찬으로 백김치, 깍두기, 생양파, 마늘종, 고추가 나온다. 부족하면 추가할 수 있다. 누룽지 삼계탕을 1인분씩 판매한다. 주차는 매장 앞에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11.2Km 2024-10-3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 방동리
춘천 방동리 고구려 고분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 방동리에 위치한 고분으로 일명 〔춘성 방돌리고분〕 이라고도 한다. 1985년 9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의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고려의 개국공신인 신숭겸 장군 무덤 남쪽에 있는 2기의 무덤이다. 이 2기의 고분은 1981년에 김원룡 교수가 발견했고, 1993년에 한림대학교 박물관이 발굴하였다. 발견 당시 이미 2기 모두 돌방의 바닥까지 도굴당해 천장부가 완전히 파괴되었고, 고분의 앞에는 천장을 덮었던 대형의 괴석들이 흩어져 있었다. 방동리 무덤은 고구려 무덤의 후기 양식이 지방화된 형태로, 춘천 지방이 신라가 북상하기 이전인 6세기 중엽에는 고구려 영역이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방동리 고구려고분의 돌방무덤은 남한지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양식으로, 통구나 평양 지역의 고구려 돌방무덤에서 흔히 보이는 형식이다. 방동리 고분의 형태를 통해본 연대는 대체로 6세기 중엽을 상한으로 하고 있으며, 모줄임의 고구려식 돌방무덤의 남한지역 분포가 확인된 최초의 예이다.
11.2Km 2025-07-3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21
김유정역 도보 1~2분이면 갈 수 있는 김유정역 대표 닭갈비 맛집이다. 닭갈비를 먹고 난 후 먹는 볶음밥도 별미이다.
11.2Km 2024-10-1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삼천동
02-3463-0646
[춘천에서 통하나봄]은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통일부가 준비한 문화행사이다. 이번 [춘천에서 통하나봄]은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을 기념해 개관식과 함께 진행되며, 행사장 내 다채로운 체험 및 이벤트 프로그램과 개관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제공된다.
11.2Km 2025-05-14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경반안로 454
경기도 가평읍 경반안로에 위치한 칼봉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소규모 자연휴양림이다. 숙박 없이도 자유롭게 산책로와 숲길을 이용할 수 있어 가벼운 힐링 여행지로 적합하다. 숙박시설로는 숲속의집 10동과 황토방 6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숲속 별장 같은 숲속의집은 편백나무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건강에 좋은 황토방은 벽면이 황토구조로 되어 있다. 또한, 단체 이용객을 위한 연립형인 산림휴양관 12동과 회의실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숙소 앞에는 바비큐장이 설치되어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숲속의집(금강초롱) 숙소 앞에서 시작하는 경반숲길은 잣나무와 굴참나무 사이를 따라 경반계곡을 함께 걷는 숲길이다. 휴양림 내 약 500m 길이의 데크로드에서는 계곡물 흐르는 소리와 숲 내음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다. 산림휴양관 옆에는 부드러운 흙길을 따라 걷는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어 맨발 산책이 가능하다.
11.2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 박사로 770
033-240-1791
춘천시가 의암호 수변에 조성한 캠핑 시설로 글램핑장과 오토캠핑장을 갖췄다. 글램핑장은 일반형, 인디언형, 이글루형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모양으로 만들고 모두 침대, 에어컨, TV, 취사도구를 완비했다. 캠핑 기분을 낼 수 있는 캠핑 의자와 캠핑 테이블도 비치했다. 오토캠핑장 경우 텐트 및 일체 장비를 이용객이 직접 준비해야 하며 전기 사용은 가능하다. 시설 내에는 아이들이 뛰놀기 좋은 잔디광장과 놀이터가 있고 도보 이동 가능한 거리에 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로봇관, 춘천파크골프장이 위치한다. 글램핑장 바로 앞을 지나는 의암호자전거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겨도 좋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1.2Km 2025-01-22
경기도 가평군 가화로 1364-59
경기도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미라몬티풀빌라펜션은 앞뒤로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객실은 독채 펜션 1동과 풀빌라 펜션 3개로, 독채 펜션은 방 5개, 화장실 4개로 최대 30명의 단체 숙박객이 머물 수 있다. 앞마당에 전용 야외수영장이 있고 실내 정글짐도 있다. 풀빌라 펜션은 모두 복층 구조로 미온수의 실내 전용 풀장을 갖췄다. 모든 객실에서 취사가 가능하고 개별 바비큐룸, 스파도 있다. 인근에 남이섬, 쁘띠프랑스 등이 있다.
11.2Km 2025-07-22
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둔로 21-162
명지산 대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 밀사로서 가평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 중 하나이다. 창건주 김선 심화 보살은 청담 큰스님과의 선연으로 사찰 건립의 원력을 세웠고, 원을 세운 지 3년 만인 1969년 9월 14일 청담 큰스님을 모셨으며, 절 이름처럼 저마다 큰 원을 품어 성취하라는 법문도 내렸다. 1982년에는 석굴전에 10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조비로자나불 좌상을 안치했고 대원사는 창건 이래 대덕들이 주석하면서 절을 가꾸고 법을 널리 가르쳤다. 자항스님과 청우스님은 창건에 직접 참여했고, 혜광스님은 7층석탑을 조성했다. 석굴에 모셔져 있던 석조비로자나불상은 2010년에 경기도 문화유산자료 제158호로 지정되어 당시 불교문화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2015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으로부터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지정받아 한국의 불교문화를 알리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12월 26일 역사적 가치를 인정하여 전통사찰 제107호로 지정하였으며, 해오름당에서 맞이하는 신비로운 일출은 모든 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한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