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죽산리삼층석탑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안성죽산리삼층석탑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안성죽산리삼층석탑

안성죽산리삼층석탑

13.6 Km    19516     2024-01-25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봉업사의 옛터로 알려진 곳에 자리했으며 방형의 이중 기단 위로 3층의 탑신을 갖춘 석탑이다. 발굴 조사결과 통일신라 석탑의 하층 기단을 재사용했음이 밝혀졌다. 또한, 석탑 기단 하부에서 태화 6년(832)의 기와가 출토되어 통일신라부터 이곳에 사찰이 있었음이 확인됐다. 따라서 죽산리 삼층석탑은 후삼국의 혼란 속에서 사찰과 석탑이 훼손된 후, 고려 건국과 함께 대대적으로 석탑이 정비되면서 통일신라 석탑 기단을 재사용해 건립된 석탑임을 알 수 있다. 하층기단은 지면에 갑석만 노출되어 있고, 상층기단은 투박하게 다듬은 면석 모서리에 측면 기둥인 우주를 표현했다. 두꺼운 갑석 윗면에는 고려시대 석탑에 자주 사용된 복련 형식의 연잎 문양을 조각했고, 중앙에 사각형 탑신 받침을 낮게 표현했다. 탑신석과 지붕을 모방한 옥개석은 각기 1매의 석재로 이루어졌다. 탑신은 상층기단과 유사한 높이로 제작됐지만, 2층 이상부터 급격히 축소되어 고려 석탑 특유의 조형미를 보여준다. 옥개석 낙수면은 비교적 완만한 편인데, 추녀면은 수평을 이루다가 전각부에 이르면 반전을 이루고 있다.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

13.6 Km    19330     2024-01-25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148-5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은 안성시 죽산면 봉업사 터에 있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석조 불탑이다. 봉업사는 남한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고려 태조의 진전사원 (왕이나 왕비를 위한 사당)으로 우리나라에서 단일 유적으로는 가장 많은 유물이 출토된 곳이다. 봉업사란 말 그대로 나라를 창업하면서 받들던 절이란 뜻이며, 고려 창업을 기념한 국사찰이었으며 왕건의 영정이 봉안되어 고려가 망하기 전 475년 동안 고려 왕실에서 한 해도 빠짐없이 선왕에 대한 예를 올렸던 기록이 있다. 석탑은 단층 기단 위에 5층의 탑신부가 형성되고, 정상에 상륜부를 장식한 일반형 석탑이다. 기단은 하나로 짠 두툼한 널돌 위에 올려 완성하였는데, 석재가 두툼한 탓에 전체적으로 둔중한 느낌을 준다. 기단 위 탑신은 1층 몸돌만 4장으로 이루어졌고 나머지는 한 돌로 구성했다. 각 층의 네 모서리에는 폭이 좁은 기둥을 새겼다. 탑의 전체적인 체감도 적당하지 못하고, 각 부의 조각도 형식에 그치고 있다. 신라의 양식을 계승하고 있는 까닭에 석재의 조합 방식은 우수하지만 기단에 새긴 조각이 형식화되는 점 등에서 약화되고 둔중해진 고려석탑 특유의 모습이 나타난다.

안성죽산리당간지주

13.6 Km    17827     2023-10-31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당간지주는 부처와 보살의 공덕과 위신을 기리는 장엄용 불교 용구인 당(일종의 깃발)을 달기 위한 당간을 고정해 주는 두 개의 지주대를 말한다. 주로 절의 입구에 세워져 있다. 안성죽산리당간지주는 보물로 지정된 안성 봉업사지 5층 석탑 앞 약 30m 떨어진 자리에 있으며 높이 4.7m, 가로 0.76m, 세로 0.5m이다. 전체적으로 거칠게 다듬어 정연하지는 못하다.하지만 규모가 상당히 크고, 봉업사를 크게 중창할 때 함께 제작한 것으로 보여, 고려 초기에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당간지주는 기단부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고려 시대 들어와 세련되고 장식적인 외관보다는 안정적이고 기능에 충실한 당간지주를 건립하는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안성 봉업사지

13.6 Km    17736     2024-04-30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비봉산 자락의 죽산면 죽산리에 있는 봉업사지는 1966년 경지정리 작업을 하다가 출토된 향완과 반자에서 이곳이 봉업사였음을 말해주는 명문이 발견되어 비로소 봉업사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절의 명칭이 중요한 이유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말하는 [고려 태조의 진영을 모셨던 비봉산 아래의 봉업사]가 바로 이곳임을 밝혀주는 것으로, 사찰의 중요성이 증명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태조의 진영을 모셨다는 것은 이곳이 진전 사원이었다는 의미인데 진전 사원이란 왕실의 의지에 따라 죽은 왕의 진영을 모시고 위업을 기리며 명복을 비는 사찰로 태조의 진전 사원은 전국의 이름난 사찰(개성의 봉은사, 논산 개태사 등)에 두었다. 지금은 그 터만 남아있어 황량하지만 봉업사가 결코 만만한 사찰이 아님을 밝혀주는 것이다. 봉업사지 5층 석탑은 고려 시대 초기 탑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경기도 내의 탑들 중에 가장 조형미가 뛰어난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특히 1968년 복원공사 때는 사리 장치와 유물이 발견되었다. 사지의 석불입상은 죽주산성 아래 쓰러져 있던 것을 봉업사지로 옮겨와 세웠다고 하는데 고려 초기에 유행했던 지방 불상 양식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몸체를 약간 뒤로 젖히고 가슴을 내밀어 꼿꼿하게 서 있는 모습이 매우 당당하다. 봉업사지 삼층석탑은 밭 한가운데 서 있는데 기단 면석 아래는 땅에 묻혀 온전한 모습을 알기 어렵고, 혜소 국사와 연관이 있다고 전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마을 사람들은 석불과 삼층석탑을 기자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던 같고 가까운 곳의 태평미륵과 함께 곳곳이 기자 신앙의 흔적인 것으로 추측된다. 2023년 7월까지도 봉업사지는 사적 지정을 위한 문화재 조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안성죽산리석불입상

13.7 Km    19425     2024-04-30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안성 죽산리 석불입상은 봉업사지 사역의 북쪽에 위치한 용화사 경내에 있다. 안성 죽산리 석불입상은 높이 3.36m로, 죽산산성 아래에 쓰러져 있던 것을 다시 세운 것이다. 머리와 신체가 절단되었지만, 비교적 상태가 좋은 편이다.1980년 6월 2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원형 연꽃 좌에 직립한 이 불상은 풍문한 얼굴에 코는 마모가 심하지만, 지긋한 눈과 작은 입매가 단정한 인상을 주며 소발(素髮)의 머리에 큰 육계와 긴 귀가 특징적이다. 얼굴에 비해 어깨는 왜소한 편인데 두 팔을 몸에 붙이고 있어 위축된 듯한 어깨와 더불어 경직된 모습으로 보인다. 두 손은 신체에 비해 큰 편인데 오른손은 앞으로 들어 외장한 여원인(與願印) 형태이고 아래로 내려 몸에 붙이고 있다. 양어깨를 감싼 통견의 법의는 어깨에서부터 배 부근까지 일정한 간격의 평행 주름을 이루며 흐르는데 양다리에서 각기 동신 타원형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옷 주름 양식은 통일신라시대부터 많이 유행하던 불의 표현 양식 중의 하나인데 이 불상에서는 다소 경직된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무릎 아래에는 군의(裙衣)가 보이고 두 발은 현재 보수가 된 것인데 가지런히 정면을 향하고 있다. 복련이 돌려 새겨진 원형 연화좌는 오랫동안 매몰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려 초기에 유행하였던 이 지방 불상 양식의 특징을 살필 수 있는 자료로 높이 평가된다.

죽주산성

13.7 Km    25227     2023-07-14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양대로 111-71

태평미륵이 등을 기대고 서 있는 매산리 비봉산에 죽주산성이 있다. 죽주산성은 신라 때 내성을 쌓고, 고려 때 외성을 쌓았다. 언제 쌓았는지 알 수 없는 본성은 1.7㎞이고, 외성 1.5㎞, 내성 270m로 세 겹의 석성이 지금도 남아있고 보전 상태가 좋다. 죽주산성은 특히 임진왜란 때 격전지였다. 왜군에게 내주고 말았던 죽주산성을 황진 장군이 기습작전으로 탈환에 성공하자 왜군은 더 이상 용인과 이천을 넘보지 못했다. 포루가 만들어진 산정에 올라서면 안성벌, 이천ㆍ장호원이 한눈에 잡힌다. 충청, 전라, 경상도의 삼남과 서울을 이어주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군사 전략적인 요새였던 이곳을 아군의 기지로 삼으려는 시도는 나라마다, 전시마다 치열하였다.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산성의 내성 곁에는 몽고군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의 전공영각과 재실이 있다. 재실을 지나쳐 내려오면 쉼터가 있다. 죽주산성을 이리저리 둘러보는 것보다는 산성을 따라 산책하듯 걸어보는 맛이 일품이다.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와 침엽수들이 길동무를 해주어 상쾌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메이데이

메이데이

13.8 Km    2     2022-11-02

경기도 여주시 대명산길 96

메이데이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에 있는 브런치 카페이다. 젊은 부부가 만든 휴식의 공간인 이곳은 사철 푸른 10m 높이의 전나무가 시선을 사로잡는 곳으로 개방감 있는 실내외가 멋지다. 넓은 잔디가 통창으로 보이므로 실내에서도 개방감 있게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메이데이의 커피는 원두 GCA(골든 커피 어워드) 로스팅 부문 수상자가 블렌딩한 원두로 쓴맛보다는 단맛의 부드러운 목 넘김과 짙은 풍미, 균형미 있는 밸런스로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맛이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메이데이 슈페너는 부드러운 크림에 로투스로 토핑하여 달콤쌉쌀한 맛으로 인기다. 마르게리따 피자는 듬뿍 올려진 생 모차렐라치즈와 신선한 바질 향이 잘 어우러져 맛있다. 여주쌀 트러플 리조또는 트뤼프 오일의 향과 버섯의 풍미, 고소함에 맛은 물론이고 식감까지 좋다. 상하이 크림파스타는 해산물과 제철 채소가 들어가며 매콤한 크림소스에 누룽지의 고소한 맛을 볼 수 있다. 식사와 음료 메뉴들의 플레이팅을 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메이데이는 반려동물을 야외 테라스에서 동반할 수 있다. 7km 이내에 태평근린공원,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과 다수의 골프장이 있다.

장광낚시터

장광낚시터

13.8 Km    0     2024-05-17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관앞길 103-6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있는 낚시터로 수면적 약 20,000㎡, 수심은 평균 1.8m로 비봉산에서 흘러오는 계곡물을 사용한다. 여름 수해로 피해를 입어, 약 1년 동안 복구공사를 하여 새 단장을 했다. 수박과 참외 모양의 매점을 겸한 관리실이 특이하다. 붕어와 송어가 주 어종으로 어분, 글루텐, 생미끼를 사용한다. 총 100개의 좌대가 있고, 구분되어 사용하는 2인과 4인용 좌대에는 TV, 에어컨, 침구류가 있다. 가까이에 죽주산성과 안성 내추럴리조트가 있다. 중부고속도로 일죽 IC에서 7분 거리다.

만우 정육점 식당

만우 정육점 식당

13.8 Km    0     2023-12-28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태평로 68

여주의 한우 전문 음식점으로 인근에 다양한 골프장이 있어 라운딩 후 방문하기 좋은 맛집이다. 주메뉴는 한우 생등심과 한우 특수부위가 있으며 오후 4시까지는 점심 특선으로 푸짐한 돼지고기와 잘 익은 묵은지로 끓인 김치전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은 소 잡는 날로 신선한 천엽, 사시미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천 자채방아마을

이천 자채방아마을

13.9 Km    22809     2023-05-02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대월로358번길 168-24

이천에 위치한 자채방아마을은 농촌의 실상을 꾸밈없이 피부로 전해준다. 자채 대장군과 방아 여장군 장승이 마을 초입에 우뚝 서 마을을 지키며 방문객을 맞는 것부터가 이 마을의 심상치 않음을 짐작게 한다. 마을의 담장에는 어느 농촌에서도 볼 수 없었던 벽화가 앙증맞게 그려져 있고 마을회관 처마 밑에서는 갓 알에서 부화한 제비 새끼들의 지저귐과 쉴 새 없이 먹이를 나르는 어미 제비의 분주함이 농촌 같지 않은 농촌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이한 마을 이름은 벼 품종에서 유래했다. ''자채''는 붉은색이 감도는 벼 품종의 이름으로 밥을 지으면 푸른색을 띠며 기름진 밥맛이 너무 좋아 임금님께 진상됐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이천 쌀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져 이 마을의 테마는 ''쌀''로 정했고 그 쌀을 만드는''방아''가 붙어 ''자채방아''란 마을 이름이 지어졌다. 쌀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만큼 농촌체험에 대한 자존심도 만만치 않다. 도시민을 위한 화장실 개조 등의 꾸밈을 지양하고 농촌의 실상을 그대로 체험시켜 잊혀가는 우리의 삶을 맛보도록 프로그램을 갖춰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