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Km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춘향로 64
창주서원은 선조 12년(1579)에 남원시 금지면에 고룡서원으로 지었으나 선조 33년(1600) 나라에서 ‘창주’라는 현판을 내려 창주서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고종 때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으나, 1959년 지금 있는 자리에 복원하였다. 현재 서원에는 사당인 명덕사와 내삼문, 강당, 고직사 등의 건물이 있다. 명덕사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과 비슷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안에는 노진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해마다 음력 3월 20일에 제사를 지낸다. 강당은 옆면에서 볼 때 지붕선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 건물이다.
15.4Km 2025-10-23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수락길 73
높이 15m의 폭포로,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소재지인 원촌리에서 약 4㎞ 떨어진 수기리 중기마을에 있다. 기암괴석 사이로 폭포수가 쏟아지는 모습이 아름답고 신경통, 근육통, 산후통 등에 효험이 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구례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주변 마을 주민들이 치료를 위해 폭포 아래에서 물을 맞았다고 해서 물맞이 폭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폭포 상부에 신선대는 신선들이 모여 바둑을 두었다 하고 폭포앞 우측의 우뚝 솟은 바위는 할미암으로 부녀자가 치마에 돌을 담아 올려놓으면 득남한다는 구전이 전해 온다. 이곳은 동편제 판소리 대가인 국창 송만갑 선생(1865~1939)이 득음을 위해 수련했던 장소로 지금도 예비 명창들이 찾고 있다. 폭포 바로 근처까지 길이 닦여 있고, 주차장이 가까워 접근하기에 좋다. 수락폭포 입구 중기 마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600m 수락길을 따라가면 수락폭포를 볼 수 있다.
15.4Km 2025-01-06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큰들2길 22-24
063-636-9077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위치한 돼지고기 전문점 돈궁은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음식점이다. 삼겹살, 갈비, 오리 생고기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15.5Km 2024-12-23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용성로 221-8
063-632-7264
여름에는 시원해서 찾게 되고 겨울에는 얼음이 씹히는 맛이 일미인 냉면은 그 육수가 그 맛을 결정짓는다. 오장동에서는 물냉면과 육개장과 육회 비빔밥 또한 별미 이다. 넓은 주차 시설을 완비하고 있고 어느 계절이든 냉면이 생각나는 때에 찾아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5.5Km 2025-10-29
경상남도 함양군 대실길 225
나무달 쉼터는 울창한 상림숲을 끼고 아름다운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다. 공예 작업 공간을 식당으로 만든 이색적인 음식점이다. 논, 밭이 이어지는 함양 시골길,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 잘 꾸며놓은 음식점이 있다. 산채돌솥비빔밥은 함양군에서 지정한 ‘함양건강 100세 음식’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2008년 함양군 아름다운 주택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주택으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맛집이다. 자연밥상 전문점으로 산채비빔밥, 흑돼지 보쌈 한 상, 여주 떡갈비가 주력 메뉴이며 10가지가 넘는 반찬 대부분은 가족이 농사지은 채소로 만든 것이다. 오이, 양파, 가지, 배추, 마늘, 고구마 줄기, 여주 등 준비한 반찬이 신선하다. 전용 주차장이 있다. 근처 관광지로는 함양 상림공원이 있다.
15.7Km 2025-04-03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한다. 설악산의 천불동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이면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은 7개의 폭포수와 33개의 소[沼]가 펼치는 선경이 마천면 의탕에서 천왕봉까지이다. 들어가면 갈수록 골은 더욱 깊고 날카로워, 계곡은 그 험준함으로 인하여 숱한 생명들을 앗아가 ‘죽음의 골짜기’로 불린다. 그래서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이 칠선계곡을 등반하고 싶어하지만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칠선계곡의 등반로는 마천면 추성마을에서 시작하여 천왕봉까지로 계곡 등반의 위험성 때문에 상당구간이 계곡과 동떨어져 있다. 이는 등반로를 벗어나서 마음놓고 발길을 둘 곳이 없을 정도의 험난한 산세 때문이다. 추성을 출발하여 처음 만나게 되는 용소에서부터 주지터, 추성망바위, 선녀탕, 옥녀탕, 비선담, 칠선폭포, 대륙폭포, 삼층폭포, 마폭포를 거쳐 천왕봉에 이르기까지 선경의 진수를 볼 수 있다.
15.7Km 2025-09-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원천로 27-8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도 ‘백년가게’로 선정된 가게이다. 남원 사람들이라면 모두 알고 타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전국적인 맛집이다. 남원대교 인근 개울 위 다리 건너에 위치하고 있는데 자연 더불어 소박한 시골집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원두막에서 농사를 짓던 인근 농부들에게 매운탕을 끓여 대접하던 것이 시작인데 30여 년 전부터 사용해온 둥근 양은 테이블에 가득 채운 반찬들로 손님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평이다. 메기매운탕, 닭백숙, 닭볶음탕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운탕 재료인 메기와 닭은 국내산을 사용하고 양파, 파, 우거지, 마늘, 배추 등 채소는 직접 밭에서 재배하여 사용한다.
15.8Km 2024-05-21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동위천1길 5
055-963-7980
별궁모텔은 상림숲 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산림욕이 가능하다. 앞에는 개울이 흐르고, 그 사이로 예쁜 다리가 놓아져 있는 편안한 안식처다. 밑에 있는 식당은 대형 숯불 갈비집으로 예약과 대형석이 가능해서 관광버스나 잔치, 동창회 등이 가능하다. 상림숲과 1분 거리, 용추 20분 거리, 지리산 30분 거리 등 기타 주변 관광지가 많다.
15.9Km 2025-07-30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물뿌랭이길 10-18
수분 마을 뒷산(신무산) 계곡을 따라 2.5㎞ 올라가면 금강의 발원천이 되는 뜬봉샘(飛鳳泉)이 있다. 이 뜬봉샘에는 근세조선개국조 이성계와 얽힌 설화가 있다.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얻기 위해 전국 명산의 산신으로부터 계시를 받으려고 먼저 팔공산(신무산)에 들러, 신무산 중턱, 아담한 곳에 단(壇)을 쌓고 백일기도에 들어갔다. 백일째 되는 날 새벽에 단에서 조금 떨어진 골짝에서 오색 찬란한 무지개가 떠오르더니 그 무지개를 타고 봉황새가 하늘로 너울너울 떠가는 것이었다. 봉황이 떠가는 공중에서는 빛을 타고 아련히 무슨 소리가 들렸다. 정신을 차리고 들어보니 ‘새 나라를 열라’는 천지신명의 계시가 귓전을 스친 것이다. 이성계는 정신을 가다듬고 무지개를 타고 봉이 뜬곳을 가 보았다. 그곳에는 풀숲으로 덮인 옹달샘이 있었다. 이성계는 하늘의 계시를 들은 단(壇堂) 옆에 상이암(上耳庵)을 짓고, 옹달샘물로 제수를 만들어 천제를 모셨다 하며, 옹달샘에서 봉이 떴다고 해서 샘이름을 뜬봉샘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뜬봉샘이 금강의 발원샘이다. 샘 아래에는 당재가 있는데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 된다. (출처: 장수군 문화관광)
15.9Km 2024-12-11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소리길 177 봉가면옥
봉가면옥은 메뉴 특성상 3~9월까지만 영업하는 냉면 전문점이다. 식당 앞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만차 시 길가에 주차하는 경우도 많다. 맛집으로 소문난 만큼 대기는 필수이지만, 회전율이 높아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냉면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남원 방문 시 반드시 들러야 할 식당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반죽부터 육수, 소스까지 직접 만들기 때문에, 이 집만의 특별한 냉면 맛을 즐길 수 있다. 기본 물/비빔냉면 외에도 회냉면, 섞임 냉면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