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흥석불입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원흥석불입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원흥석불입상

11.2 Km    15197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원흥길 102-6

장수군 산서면 마하리 팔공산 기슭에 있는 원흥사 법당 안에 있는 높이 4m의 거대한 석불 입상이다. 원래 노천에 방치되어 있었는데, 1904년 이 마을에 살던 이처사 부부가 꿈을 꾼 뒤 불상을 만들어 모셨으며, 그 뒤 딸 청신과 손자 김귀수가 현재의 원흥사를 세웠다고 한다. 얼굴은 살찐 모습이며 눈과 입이 작은 편이나 코는 큰 편이다. 목은 매우 짧게 표현되었으며 3개의 주름인 삼도는 분명하지 않다. 신체는 어깨와 하부의 너비가 같아 둔한 느낌을 준다. 양어깨를 감싼 옷을 입고 있는데 가슴이 거의 노출되었고, 양 소매와 배 아래로는 형식적인 옷 주름을 표현하였다. 손은 양 소매에 넣어 감추고 있으며, 무릎 이하는 땅속에 묻혀 있다. 머리 위에 모자가 얹혀 있었다 하는 이 불상은 손 모양이 특이하며 전체적인 조각 기법으로 보아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상이암(임실)

11.2 Km    21893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면 성수산길 658

상이암은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이다. 이 사찰에서는 왕이 되리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 백일기도를 끝내고 못에서 목욕을 하던 고려 태조 왕건에게 하늘로부터 용이 내려와 몸을 씻어주고 승천하면서 ‘성수만세(聖壽萬歲)’라 했다고 한다. 이곳의 산이름이 성수산인 것에 거기에서 유래된 것일 것이다. 다음으로 조선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기 전에 이곳에 와서 치성을 드리니 하늘에서부터 “앞으로 왕이 되리라.”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이렇게 성수산 상이암은 고려와 조선의 태조가 왕이 될 것을 예언하는 소리를 들었기에 산 이름과 절 이름을 얻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지금도 그 곳에 가면 태조 이성계와 인연이 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절 입구에 태조 이성계가 쓴 “삼청동(三淸洞)”이라 새긴 비석이 있기 때문이다.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기 위해 백일 기도를 드렸으나 별다른 감응이 없자 이곳에서 3일을 더 맑은 계곡물에 목욕재계를 하고 기도를 드려 비로소 관음보살의 계시를 얻게 되었다. 이 비석은 그것을 기념하여 자연석에 새긴 것이라 한다. 이처럼 나라를 세우려는 인간의 큰 뜻도 부처님의 가피력이 있어야만 실현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의 상이암에서 또한 옛날과 다르지만 이러한 하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공부를 많이 한 주지스님이 계셔서 보살과 처사들의 인연에 맞추어 부처님의 진리를 쉽게 설명해주시곤 한다. 주지스님의 원력으로 상이암의 규모에 걸맞게 여러 전각도 새로 지었을 뿐만 아니라 오고가는 나그네에게조차 부처님의 존재를 각인시켜주는 곳이 상이암이다.

의사전해산 추모비

11.4 Km    20305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번암면 성암길 92

의사전해산추모비는 전해산 호남의병장의 애국정신을 고양하기 위하여 장수군 향교유림들이 1972년 11월 17일 번암초등학교 앞에 건립하였다. 이후 2014년 6월 16일에 전해산기념관이 준공되면서 의사전해산 추모비는 이전되었다. 전해산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이에 분기하여 해산한 군인과 포수들을 모아 의병부대인 대동 의병단을 조직했다. 이후 심남일, 김영엽, 오성술 등과 호남 의병의 연합조직을 결성하였으며 1908년 겨울 호남동의단을 탄생시켰고 대장으로 추대됐다. 당시 전라도에서 활동하던 11개 의병부대가 참여한 큰 규모의 부대였다. 순창, 고창, 정읍 함평, 영광 등 전남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항일투쟁을 하였고 71회 전투에서 수 백 명의 일본군을 살상하였다. 일시 귀향 중 왜병에 체포되어 대구형무소에서 1910년 7월 19일 31세의 나이로 옥사하였으며, 그 해 9월 8일 시신이 번암면 원촌마을 생가로 운구되자 부인 김해김씨도 자결했다. 전해산기념관에는 추모비는 물론 전해상 의병장의 영정을 모시는 산해재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수열비

11.4 Km    14949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남면 화음리

수열비는 수열평 마을에 있으며 조선시대 중기 양사무의 부인 해주 오씨의 절개를 기리는 석비이다.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이 일어났을 때 장수지방에 침입하였던 왜적들이 집집마다 약탈을 하며 불을 지르고 부녀자들을 겁탈하는 일이 잦았다. 화평 마을에 살고 있는 양사무의 부인 해주오씨는 아침에 들이닥친 왜적들에게 가슴을 잡히는 등 모욕을 당하게 되자, 자기 가슴을 칼로 베어 그들의 얼굴에 뿌리면서 [짐승만도 못한 오랑캐들아! 젖이 욕심나거든 이것을 들고 네 나라로 돌아가라]며 크게 외쳤다. 부인의 위엄에 눌린 왜적들은 곧 달아나고, 피를 많이 흘린 부인은 그 자리에 쓰러져 운명하였다. 훗날 이러한 사연을 나라에 올려 아뢰니, 조정에서는 부인을 위한 비를 세우도록 명하였다. 비각 안에 서 있는 비는 낮은 사각 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운 구조로, 비몸의 윗변이 둥글게 다듬어져 있다. 앞면에는 비의 이름을 길게 새기고, 뒷면에는 [수열평 樹烈坪]이라 썼는데, 수열은 부인의 열녀(烈女)의 기상을 심은 것이라는 뜻이다. 이때부터 화평이라는 마을 이름도 수열평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비문은 선조의 손자인 낭선군 우의 글씨이다.

덕태산

11.5 Km    2085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백운면 백운동로 401-109

덕태산은 진안군 백운면에 있는 높이 1,113m의 산이다. 팔공산을 지나온 호남정맥이 삿갓봉을 지나 성수산, 마이산, 부귀산으로 흐르는 진안고원의 중추를 이루는 산이다. 특히 덕태산 남쪽 오계치 기슭에는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어 의미가 큰 산이다. 이 산은 암릉과 천혜의 신비를 간직한 울창한 숲과 빼어난 경치로 유명한 백운동 계곡과 전진폭포 등이 있어 여름철이면 피서지로, 가을엔 억새밭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덕태산의 산행은 백운면 백운동 계곡에서 시작한다. 산 정상에서는 삿갓봉과 선각산은 물론 팔공산까지 볼 수 있고, 멀리 마이산과 부귀산을 비롯하여 운장산과 구봉산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덕태산 옆으로는 홍두깨재(홍두괘치)가 있다. 덕태산에는 산죽이 많이 자생하는데 어른 키를 넘는 것이 많고 봄철에 진달래, 철쭉, 산목련, 얼레지 꽃이 많이 피고 매년 2월에 고로쇠 수액이 채취된다. 또한 와룡자연휴양림, 데미샘자연휴양림, 성수산자연휴양림, 성수산 등이 있다.

와룡자연휴양림야영장

와룡자연휴양림야영장

11.7 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비룡로 538-73

와룡자연휴양림은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장수군 팔공산에 있으며 캠핑장과 펜션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무더운 여름 피서지로도 유명하다. 자체 수영장과 물썰매장이 있다. 숲속의 집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한 천연 물놀이장과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 두 곳이나 있어 많은 어린이들의 물놀이장으로 인기 폭발이다. 언덕에서부터 물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속도감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잔디 구장에서는 체육활동 및 게임 및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고 높은 물썰매장 슬라이드 위에서는 캠핑장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장수논개수상레저

장수논개수상레저

11.9 Km    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계면 의암로 632-77

장수논개수상레저는 물 좋기로 소문난 대곡호에서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저수지 폭이 넓고 물이 잔잔하여 수상스키에 최적의 공간으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단, 워터 슬라이드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고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하다. 전용 주차장이 있고 야외 바베큐, 농구장, 족구장, 배구장, 그리고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인근에 논개 생가, 대곡 관광단지, 백두대간 장안산, 장수 골프레저 등 유명 관광지가 있다.

신광사(장수)

신광사(장수)

12.0 Km    19597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신광길 31

신광사는 830년(신라 흥덕왕 5년)에 충남 보령 성주사에서 구산선문의 하나인 성주산문을 세워 학도들을 지도하던 무염대사가 이 지방에는 그럴만한 절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새로운 인재가 항상 자라 나라는 뜻의 신광사를 짓게 되었다. 신광사가 창건된 지 733년이 되는 정유재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51년이 지난 1549년(인조 27)에 전해선사에 의하여 중건되었다. 다시 헌종 15년(1849) 당시 장수현감 조능하의 시주에 의해 중창되었다. 신광사 대웅전은 지방유형문화재로 전면 3칸, 측면 2칸 목조 맞배집으로 지붕은 너새라는 돌로 이어져 있으며 싸리나무 기둥으로 만든 명주전, 성수당, 요사채, 산령각, 객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는 비구니 스님의 도량이다. 바로 앞에는 와룡호가 있고 인근에는 와룡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다.

신광사 대웅전

12.0 Km    15964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신광길 31

신광사는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 신광마을 서쪽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신라 흥덕왕 5년(831년)에 무염국사가 창건하였고, 조선 헌종 15년(1849년) 당시 전라도의 장수 현감이었던 조능하에 의해 중창되었다. 신광사에는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된 맞배 너와지붕의 대웅전과 정면 3칸, 측면 3칸 맞배지붕으로 된 명부전이 있다. 대웅전은 와룡 휴양림 입구에 있는 당우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주심포 양식에 속한다. 자연석 덤벙주춧돌을 사용하였고, 그 위에 배흘림기둥을 세웠다. 건물의 양 끝이 처져 보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귀솟음 수법을 사용하였다. 중앙에는 2분합의 빗살문을, 양옆에는 2분합의 아자(亞字)형문을 달았고, 측면의 앞 협간에도 각각 외짝 아자형 문을 달았다. 주심포 양식의 공포는 닭머리 모양의 조각으로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또한 흔히 볼 수 없는 것으로 겹처마를 사용하여 지붕 위에 돌판을 얇게 떼어 낸 너와를 깔았고, 용마루에만 기와를 얹은 형태가 특이하다.

캠프더포레

캠프더포레

12.2 Km    2     2023-02-09

경상남도 함양군 부전계곡로 245

캠프더포레는 경남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에 자리 잡았다. 함양군청을 기점으로 35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거함대로와 육십령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수목이 울창해 한여름 뙤약볕이 두렵지 않다. 게다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한 물놀이가 가능한 계곡도 있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17면과 데크가 깔린 사이트 10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8m 세로 8m 등 여러 가지다. 카라반과 트레일러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하면 반려견도 함께 출입할 수 있다. 주변에는 농월정국민관광지, 용추자연휴양림이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