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월매안길 14-8 (쌍교동)
화인당은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별처럼 빛나는 당신의 취향을 더한다’라는 뜻을 가진 한복대여 전문점이다.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한복과 장신구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복 중 소매가 없는 겉옷인 쾌자도 준비되어 있는데, 이 의상은 현대 일상복 위에 툭 걸치기만 해도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어 편하게 체험이 가능하다. 실내에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사계절 콘셉트에 맞게 꾸며진 전통 스튜디오, 셀프 사진관, 파티룸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1층에 있는 ‘요요’ 스튜디오는 요금을 내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마음껏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14.7Km 2025-01-20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산12-1
지리산 서쪽 줄기로 동쪽으로 숙성치, 서쪽으로 견두산이 이어져 전라남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밤재는 밤나무가 많아 생긴 지명이라고 하며, 한자로 율치(栗峙)라고도 하였다. 경상남도 구례군 산동면 밤재길은 이순신 장군에 얽힌 이야기가 전하는 곳이다. 이순신 장군은 백의종군의 명을 받아 권율 도원수가 있는 순천으로 가기 위해 남원을 거쳐 이곳 구례 밤재를 지났다 하여 백의종군길이라 부른다. 또한, 밤재는 구례에서 남원으로 향하는 왜군의 주요 침입 경로이기도 하다. 1998년 밤재터널이 준공되면서 밤재 옛길은 지리산 둘레길 산동-주천 간 22코스의 경로가 되고 있다. 2012년 5월 25일 밤재에서 지리산 둘레길 전구간 개통식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 생명평화비 제막식이 열린 바 있다.
14.7Km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광한북로 57 (하정동)
남원문화원은 남원의 향토 문화와 역사, 지역문화를 계승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곳으로 조상의 얼과 지혜가 담긴 문화유산과 전설, 사라져 가는 옛 생활의 풍습 등을 기록하고 보존하고 있다. 문화원에서는 고로쇠 약수제, 허브축제, 바래봉 철쭉제, 봉화산철쭉제, 춘향제, 황산대첩축제, 삼동굿놀이, 뱀사골단풍제 등 남원의 지역의 축제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남원 지역의 전통문화, 지역 사회 교육 및 지역 문화 개발, 경로 효친 사상 선양, 향토 고유문화 전승, 향토 사료 수집과 보존을 하고 있다. 또한 문화원의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대관 서비스를 하고 있다.
14.7Km 2024-06-1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만인로 3
만인의총은 정유재란(1597) 때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민. 관. 군 1만여 의사의 호국의 얼이 서려 있는 곳이다. 임진왜란(1592) 때 호남을 침범하지 못해 승리하지 못했다고 판단한 왜군은 1597년 11만 대군으로 다시 침략하여 적의 우근은 전주성을, 좌군과 수군 5만 6천은 남원성을 공략하였다. 조정에서는 남원성을 사수하기 위해 전라병사 이복남이 이끄는 1천여 군사와 명나라 부총병 양원의 3천 병사로 하여금 남원성을 지키게 하였다. 그러나 목숨을 건 치열한 전투를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과부적으로 주민 6천여 명을 포함한 1만여 의사들은 분투 끝에 장렬하게 모두 순절하였다. 전쟁이 끝난 뒤 피난에서 돌아온 성민들은 시신을 한 무덤에 모시고 1612년(광해 4년) 충렬사를 건립하였다. 몇 번의 이전을 거쳐 정부의 지원과 전 도민의 정성 어린 헌수로 현재의 충렬사에 50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만인의총에서는 매년 9월 26일에 만인의사에 대한 제향을 올려, 그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다. 이곳은 문화관광해설사와 관람하며 호국선열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다.
14.7Km 2024-07-10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로 377
백무동야영장은 지리산의 백무동 계곡 입구에 위치한 야영장이다. 캠핑장은 총 47개 사이트가 있는데, 데크석이 20개, 노지가 27개다. 일부는 전기 사용이 불가능하다. 종류에 무관하게 가격은 동일하다. 장터목대피소와 세석대피소로 오르는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등산을 하기 좋고, 인근에 한신 계곡에서 물놀이나 가내소 자연관찰로 까지 가벼운 산책을 하기도 좋다. 가격이 저렴하여 인기가 높다. 부대시설은 필수적인 것만 갖춰져서 불편할 수도 있지만, 지리산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다.
14.8Km 2024-12-19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온천로 280
지리산에서 즐길 수 있는 도라지 조청이다. 직접 농사지어 만드는 조청으로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의 살리고 자연에서 얻어지는 재료의 유익함을 정직하게 꾸밈없이 더하지 않는다. 도라지조청, 산수유조청, 생강조청, 쌀조청 등 다양한 종류의 조청이 있으며 빵이나 떡에 함께 곁들이기 좋고 건강에도 좋다. 포장 패키지도 정갈하여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14.8Km 2024-10-02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하관1길 40
061-782-1507
노고단 게스트하우스&호텔은 전남 구례군 관산리에 위치하여 주말이나 방학에 지리산에 오는 가족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전 객실에 게르마늄 온천수가 나와 등산 후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 수 있다. 옥상정원에서는 지리산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1인 왕복 2만원에 노고단까지 가는 유료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에 위치한 부엔까미노 레스토랑&펍에서는 지리산흑돼지바비큐, 지리산애호박전 및 제철나물과 반찬을 먹을 수 있다.
14.8Km 2024-12-19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광한북로 29
남원의 소문난 중국집은 단연 경방루라고 할 수 있다. 1909년 창업, 11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4대째 화교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메인 메뉴로는 탕수육과 물짜장이며, 탕수육은 전국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유명하다. 중식당의 기본 메뉴인 자장면도 맛있지만, 빨간 짬뽕과 갈색 짜장의 중간 느낌이 나는 물짜장은 이곳만의 특별 메뉴다. 불향이 가득 베인 소스에 후추 향이 어우러져 감칠맛이 일품이다. 백종원의 3대천왕을 비롯한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지만, 남원 최고의 맛집으로 추천해도 손색이 없다. 인근에 광한루가 있어 식사 전후로 들러 산책하기에도 좋다.
14.8Km 2025-03-13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고샘길 57 (금동)
명지각은 전라북도 남원에 새롭게 문을 연 한옥 호텔이다.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곳은 남원의 자연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변의 산세와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은 한옥 특유의 따뜻함과 정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객실은 전통적인 한옥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한다. 나무와 한지를 활용한 인테리어는 자연스러운 멋을 더하며, 객실마다 넓은 마당이나 정원이 있어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명지각은 남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이 한옥 호텔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하며, 편안한 휴식과 함께 한국의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가족 여행이나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숙박지로 주목받고 있다.
14.8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동충동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 하는 성을 말한다. 신라 신문왕(재위 681∼692) 때 지방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원지역에 소경(지방도시)을 설치하였고, 691년에 쌓은 네모난 형태의 평지 읍성이다. 1597년에는 왜군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성을 크게 다시 쌓고 수리하여 담을 높였다. 그해 8월 조·명연합군과 왜군 사이에 전투가 벌어져 왜군에게 크게 패했고, 이때 싸우다 죽은 군인과 주민들의 무덤이 만인의총이다. 1894년 동학농민전쟁 때 많이 허물어져 약간의 성터 모습만 남아있다. 돌축대의 길이는 2.4㎞가 넘고, 높이 약 4m에 이르며 성 안에는 70여 개의 우물이 있었다. 성 내에는 남북과 동서로 직선대로가 교차하고, 그 사이에도 너비가 좁은 직선도로가 교차하여 바둑판 모양의 도로구성을 볼 수 있다. 근대에 들어와 도시가 들어서며 성곽은 대부분 헐려나갔으나, 시내 중심부의 도로는 지금도 바둑판 모양으로 되어 있어, 과거 성내의 가로 구성의 흔적을 보이고 있다. 조선시대 읍성의 가장 전형적인 구조를 하고 있으며, 규모가 크고 우리나라 성곽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 네모 반듯한 구성과 성내의 가로가 직선으로 구성된 점이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