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Km 2024-11-15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양림길 58-13 (어현동)
남원랜드는 남원의 유일한 놀이공원으로 [춘향과 몽룡]의 테마가 담긴 남원관광단지내에 개설되어 있다. 대형 놀이공원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아기자기한 놀이기구들이 설치되어 있고,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사슴열차나 바이킹 그리고 서커스 공연장과 유령의 집 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놀이공원이지만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곳으로 푸릇푸릇한 자연과 어우러져 남원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관람차와 회전목마가 예뻐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 있다. 남원 최고의 소풍여행지였던 아른한 추억과 시간이 멈춘 듯한 엔틱한 놀이기구가 자연스럽게 시간여행으로 안내하는 곳이다.
13.0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양림길 54
국립민속국악원은 판소리의 본고장인 남원에서 1992년 개원한 이래, 판소리와 창극을 중심으로 한 민속악의 전승과 보급을 위한 국가 음악 기관이다. 이곳에는 예원당, 예음헌, 국악전시관, 민속악 자료실 등의 주요 시설이 있으며, 토요 상설 공연, 판소리 마당 등의 정기 공연과 무형문화재 초청 공연, 민속악 대제전 등의 기획 공연 및 기존 판소리 5마당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롭게 창작한 창극 공연 등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일반인 대상으로 대금, 해금, 민요와 판소리, 가야금, 한국무용 등의 국악 강좌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동안 국악 강좌인 틴틴창극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3.1Km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소리길 122-24 (어현동)
덕음사(德蔭寺)는 남원시 덕음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전망이 좋아 남원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덕음사가 자리한 곳에 조선시대에 조성한 석불 좌상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옛 절터인 것은 분명 하나, 이를 확인할만한 문헌 자료가 전혀 없는 것이 아쉽다. 지금의 덕음사는 1929년에 응수 스님과 노영준(魯英俊)의 협력으로 창건되었다. 일부 자료에는 노영준을 스님으로 적고 있기도 하는데, 현재 덕음사에서 전하기로는 노영준은 신도이고 당시에는 응수 스님이 주석하고 있었다고 한다. 1941년 무렵에는 덕음포교당으로 있었다. 그 뒤 1960년부터 혜봉 김완진(金完鎭) 스님이 오랫동안 주석 하면서 미륵전, 삼성각, 종각, 염불당, 원주당, 산신각, 요사 등을 건립 중창하여 규모를 일신하였다. 현재는 선옥 스님이 주지로 주석하고 있다. 1949년에는 미륵전과 산신각을 새로 지었으며, 1960년대 후반 범종각을 새로 짓고, 1986년에 삼성각(칠성각)과 염불당을 늘려지었다. 또한 창건 당시의 초가 요사를 뜯어내고 원주당을 지었다.
13.1Km 2024-12-05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길 5
063-635-0850
지리산길은 지리산 둘레 3개도(전북, 전남, 경남), 5개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 읍,면 80여개 마을을 잇는 300여km의 장거리 도보길이다(21개 코스 운영). 지리산 둘레를 잇는 길에서 만나는 자연과 마을,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다시 찾아내어 잇고 보듬는 길이며, 한 땀 한 땀 수 놓듯 이어가는 지리산 둘레길을 통해 만나는 사람,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모든 생명들의 속삭임을 귀 기울여 들어 볼 수 있는 자연의 길이다. 금계~동강코스는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를 잇는 11km의 지리산 둘레길이다. 이 구간은 지리산 자락 깊숙이 들어온 6개의 산중마을과 사찰을 지나 엄천강을 만나는 길이다. 주요 경유지는 의중마을, 서암정사, 벽송사, 세동마을, 운서마을, 구시락재, 동강마을이다. 이 길은 사찰로 가는 고즈넉한 숲길과 등구재와 법화산 자락을 조망하며 엄천강을 따라 걷는 옛길과 임도로 운영된다.
13.1Km 2024-12-05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길 5
지리산길은 느리게 성찰하고 느끼며 에둘러 가는 수평의 길이다. 지리산길은 지리산 둘레 3개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 읍면 80여 개 마을을 잇는 300여 km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와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를 잇는 12.3km의 지리산둘레길은 4개의 마을을 지나 산청에 이르는 길이다.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며,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추모공원이 조성되어 되어 있다. 이루지 못한 사랑이야기가 전하며 지리산자락 장꾼들이 함양, 산청, 덕산을 오가며 생을 이었던 길이기도하다. ※ 이용수칙 - 산악자전거(MTB)는 지리산길 훼손을 가져오기 때문에 이용할 수 없다. - 도시락과 물, 간식 등을 꼭 준비하고, 쓰레기는 되가져간다. - 농작물과 열매는 손대지 않는다.(농작물이나 열매는 지역민들의 소중한 재산이다.) -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대중교통이용은 도보여행의 일부이다.) - 마을에서는 먼저 인사하고, 사진을 찍을 때는 꼭 허락을 받는다.(생활공간에서 갑작스럽게 사진 찍히는 것은 누구에게나 불쾌감을 준다.)
13.1Km 2025-01-09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안길 3
지리산 둘레길 4코스 6개의 산중 마을 중 두 번째 마을이다. 금계마을에서 지금은 폐교된 의탄분교와 의탄교를 지난 곳에 있다. 지리산 동북산자락 산악활동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곳으로 의탄마을, 의중마을, 의평마을 중 중심이 되는 마을이다. 가락국 구형왕이 추성에 있을 때 이곳에서 참나무 숯을 굽지 않았나 하는 추측설이 있어 ‘숯 탄’ 자를 썼다는 설도 있고, 여울목이라고 하여 ‘여울 탄’ 자를 썼을 것이라는 추측도 전해진다. 형성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함양 박 씨와 경주 정 씨가 남원에서 들어와 살았다는 기록이 있다.
13.1Km 2024-05-21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강청길
055-962-5354
지리산 북부의 깊고 넓은 한신계곡은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에서 세석고원까지의 험준하면서도 수려한 자연경관이 일품인 계곡이다. 한신계곡은 수많은 폭포수만큼이나 많은 사연을 갖고 있다. 하나는 「깊고 넓은 계곡」의 의미로 한신계곡이며, 다른 하나는 한여름에도 몸에 한기를 느낀다고 해서 한신계곡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 계곡의 물이 차고 험난하며 굽이치는 곳이 많아 한심하다고 해서 한심계곡이라 불렀으나 발음이 변해서 한신계곡이 됐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 옛날 한신이란 사람이 농악대를 이끌고 세석으로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죽임을 당했다고 해서 한신계곡이 되었다는 사연이 있는데 지금도 비가 오는 날이면 계곡에서 꽹과리 소리가 들린다는 게 이 지방사람들의 이야기다. 한신계곡의 등반 기점은 백무동이며, 여기서 야영장을 지나 널따란 길을 따라 첫나들이 폭포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백무동-첫나들이 폭포까지 2km 구간은 계곡과 절벽을 사이에 두고 평탄한 오솔길이 있는데, 울창한 숲의 터널을 이뤄 계곡에서 울려 오는 물줄기 소리와 어우러져 환상의 등산 코스로 불린다.
13.2Km 2025-04-07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안길 11-3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종착지에 있는 마지막 마을로 강변과 산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마천면 소재의 마을로 일조량이 좋고 경관이 수월하다. “동구 마천 큰아기는 곶감 깎으러 다 나가고”라는 노랫말처럼 가을이면 감을 깎아 매달아 말리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유명한 휴양 명소인 지리산 칠선계곡이 있고 고사리, 곶감 등을 주요 작물로 재배한다. 지리산 둘레길 안내센터가 있어 민박 사업과 연계하여 농가 소득을 창출하기도 한다. 마을 내 별도의 귀농, 귀촌인 집단 거주 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앞으로도 추가 귀촌, 귀농인을 받을 계획이다.
13.2Km 2025-04-29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양림길 43
남원하면 떠오르는 모든 상징물과 위락시설들을 모아 놓은 종합관광단지이다. 단지에는 춘향전과 관련된 춘향테마파크, 춘향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국립민속국악원, 남원향토박물관 등의 문화시설이 있다. 특히 춘향전의 스토리를 따라서 5개의 장으로 꾸민 춘향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곳이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전 세트장도 이곳에 있다. 단심정에서는 남원관광단지뿐만 아니라 온 시내가 조망된다. 이외에도 각종 전통음식을 판매하는 식당과 카페, 숙박업소, 위락시설인 남원랜드가 있다. 남원관광단지 근처에는 광한루, 선원사, 교룡산성, 혼불문학관, 백장암 등 명소가 많다.
13.2Km 2024-10-17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양림길 43
남원관광단지 안에 있는 춘향문화예술회관은 국악의 발상지이자 예향의 고장인 남원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에게 충분한 문화 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 도시 남원의 특유한 성격을 부각하고자 설립되었다. 예술회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시설로 778석의 대공연장과 130석의 소공연장이 있으며, 지하층의 전시실, 무대 시설, 음향시설, 영사시설, 피아노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클래식 라이브 공연뿐만 아니라 레이저 영상쇼, 농악 상설 공연 등의 예술공연과 문화교실이 열리고 있다. 남원관광단지에는 춘향전과 관련된 춘향테마파크, 국립민속국악원, 남원향토박물관 등의 문화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