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천리당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남원서천리당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남원서천리당산

16.6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

서천리당산은 당산나무, 돌장승, 솟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지고 있다. 남녀 한 쌍인 돌장승은 운봉초등학교 서쪽 500여m 지점에 마주보고 서 있는 부부장승이며, 이 주변에 당산나무가 있다. 장승과 솟대를 함께 세워 제사를 지내는 것은 전라도 지방에 남아 있는 당산 신앙의 한 형태로 원래는 이곳에도 솟대를 함께 세웠던 것으로 보이지만 마을 중앙에 있었던 솟대의 모습은 사라지고 흔적만 남아 있다. 부부장승은 마을의 허한 곳을 방어하고 서쪽을 진압한다는 의미에서 각각 [방어대장군], [진서대장군]이라 새겨져 있다. 방어대장군은 남장승으로 머리에 모자를 쓰고 튀어나온 둥근 눈에 주먹코와 아래로 쭉 뻗은 송곳니가 있다. 가슴에 수염이 있으며, 귀가 없는 것이 특이하다. 진서대장군은 여장승으로 머리에는 벙거지 모양의 돌 모자가 씌워져 있고 둥근 눈에 주먹코와 귀가 있다. 다른 여장승에서는 찾아보기 드물게 속눈썹이 깊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의연효자각

신의연효자각

16.6Km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백운면 평노길 117

백운면 평장리에서 평장초등학교를 지나 약 1㎞ 정도 오르면 원노촌과 하마치로 갈라지는 갈림길 옆에 신의연효자각이 있다. 조선시대에 살았던 효자 신의연의 효행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서 세워졌다.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살던 거창신 씨 신의연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무민공 황진, 건재 김천일과 함께 출병하기로 하였으나 부친의 임종이 가까워져 출병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그때 왜병 대장이 조선은 충효 정신이 강하다는데 신의연이 정말 효자인지 검증하기 위해 효자(孝子)라고 종이에 써서 불을 붙였더니 종이가 타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다. 이로써 왜병이 신의연이 효자인 것을 알고 해치지 않고 살려 주었다. 그 후에 선조가 이 사실을 전해 듣고 효자 정려를 내려 주었고 후손들은 그의 효행을 기려 영모정을 세웠다. 영모정은 효자각 앞 냇가, 영산강이 내려다보이는 느티나무 숲 속 경치 좋은 곳에 세워져 있다.

영모정

영모정

16.6Km    2025-09-09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백운면 평노길 109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백운면 원노촌마을과 하미마을로 갈라지는 갈림길 옆에 신의연의 효자각이 있으며, 영모정은 효자각 앞 냇가에 세워져 있다. 영모정은 효자 신의연의 효행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서 고종 6년(1869년)에 세워졌다. 정면 4칸의 팔작지붕을 이루고 있으며, 너와를 사용한 것이 특이하다. 누각 아래 사면의 각 기둥은 거북이 머리 모양의 원형 초석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외에는 단순 가공한 원형 초석을 이용하였다. 정면에 있는 4개의 기둥은 자연 지형을 이용한 까닭에 다른 것보다 1m 정도 더 내려와 있다. 누정 남쪽 내부의 중앙에는 그 이름인 영모정과는 달리 영벽루라 쓰이 현판과 가선대부 이조참판을 지낸 윤성진이 지은 상량문이 걸려 있다. 영모정 아래로는 영모정 하천숲이 흐르고 정자에서 내려다보는 물이 맑고 아담하여 정겹다. 이곳에는 참새가 많은데, 참새도 효심을 아는지 영모정에는 똥을 싸는 일이 있어도 효자각에는 똥을 싸지 않는 것을 보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더욱 경탄하고 있다 한다. 영모정 주변으로 노촌호, 성수산, 쌍계정, 만취정이 있다.

서울숯불갈비

서울숯불갈비

16.7Km    2025-01-14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계면 문화로 40
063-352-2933

서울숯불갈비는 깻잎으로 잡내를 없앤 돼지갈비가 유명한 식당이다. 기본 반찬 중에는 쌉싸름한 고수 나물이 특이한데, 고기와 싸먹거나 된장을 찍어 먹어도 맛이 좋다. 눈에 띄는 관광지가 보이지는 않지만 특색 있는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고원화목원

고원화목원

16.8Km    2024-12-26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678-3

진안 백운면에 위치한 고원 화목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자연학습공간이다. 11.8ha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고원 화목원은 전문원 23개, 아열대 식물원 1동, 자연학습공간,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무려 1,150종류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하고 있어 식물 종 다양성 확보와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원 화목원이란 이름답게 진안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고원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구름국화와 한라구절초, 구상나무 등을 위주로 우리 꽃과 나무로 녹지공간을 조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피라미드형 온실 내부엔 260여 종 7,000여 본의 열대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1년 365일 언제든 활짝 피운 다채로운 꽃을 만나볼 수 있다. 산책로도 잘 다듬어져 있어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덕재산

덕재산

16.8Km    2025-08-04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면 봉강리

덕재산은 해발 484m의 낮은 산이지만 소리 없이 등산객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산이다. 지리산이나 설악산처럼 웅장하진 않지만 덕재봉, 옥녀봉, 매봉을 거쳐 아침재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는 아기자기한 산행의 묘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정상에서는 팔공산부터 오수면까지 시야가 확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낮은 산에서는 보기 드문 조망을 자랑한다. 산행은 지사면 안하마을 주차장에서 출발해 세 갈래의 코스로 이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능선을 따라 난 임도는 트레킹이나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기에도 좋은 코스이다.

대봉산자연휴양림

대봉산자연휴양림

16.8Km    2025-01-08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병곡지곡로 333

천왕봉의 남쪽 우거진 숲과 계곡에 산행과 숲 치유 및 명상 등 휴양과 자연 생태교육 등을 위해 조성되었다. 입구에서부터 계곡을 따라 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입구에 휴양림 관리 시설과 대형 주차장이 있고 상류 쪽으로 가면 도로변을 따라 시설들이 배치되어 있다. 계곡을 따라 양옆으로는 소나무군락, 일본잎갈나무 등 침엽수림과 신갈나무, 층층나무, 산벚나무, 고로쇠나무, 때죽나무 등의 활엽수가 자생한다. 자연휴양림에서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골짜기의 상류부에는 대봉산 생태숲이 있다. 예로부터 산삼이 많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숙소, 산책로, 어린이 학습장, 전망대 등 여러 가지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케이원항공경비행기조종체험비행

케이원항공경비행기조종체험비행

16.8Km    2024-11-15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요천로 2272 (식정동)

케이원항공경비행기조종체험비행은 하늘을 나는 특별한 경험과 순간을 선사하는 비행 체험의 선두 주자이다. 안전하고 즐겁게 하늘을 탐험할 수 있도록 매일 기계를 점검하고 다양한 경비행기 코스를 제공, 개개인의 모험을 설계하고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550m의 넓고 긴 활주로로 안전확보가 확실한 비행장에서 10년 이상의 숙련된 전문교관과 함께 조종체험과 비행체험을 할 수 있다. 비행하는 동안 창공에서 곡성기차마을, 지리산, 마이산, 섬진강 등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 외에 교육프로그램인 경량항공기 조종사 자격 취득 과정도 있다.

월강서원

월강서원

16.8Km    2025-03-04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계면 도장골길 37-8

월강서원은 조선후기 백장 등 4인의 선현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이다. 1826년(순조 26)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백장, 송현산, 김남택, 최경회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유림과 후손에 의하여 제단을 마련하고 춘추로 향사를 지내오다가 그 뒤 1948년에 복원하였다. 1974년에는 백여옥, 김남중, 송수산을 추가 배향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 4칸의 강당, 고사, 행랑, 대문 등이 있다. 사우에는 백장을 주벽으로 하여 좌우에 송보산, 백여옥, 김남중, 최경회, 김남택, 송수산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된 강당은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의 토론장소로 사용된다. 행랑은 공부하는 유생이 거처하는 곳으로 사용하며, 고사는 관리자가 거처하는 곳이다. 이 서원에서는 매년 3월과 9월 15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월강사

월강사

16.9Km    2025-03-04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계면 도장골길 37-6

월강사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라도 동북방면의 방어임무를 맡은, 전 장수현감 최경회 장군이 창의소(暢義所)를 만들고 의병을 모아 병사를 훈련시키면서 장대(將臺)를 세운 곳이다. 장대란 높이 쌓은 대로 지휘하는 장수가 올라서서 명령하던 곳이다. 최경회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전라남도 능주에서 태어났다. 명종 16년(1561)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1567년에는 과거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하여 일본군과 벌인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으나, 진주성이 함락되자 남강에 투신하여 절개를 지켰다. 이곳은 순조 28년(1828)에 예조에 인가를 얻어 사당을 세웠으며 고종 5년(1868)에 철거되었다가 광복 후 다시 지었다. 안쪽에는 정신재 백장, 퇴휴재 송현산, 손재 김남택, 일휴당 최경회 등 이 지방에서 영향력이 있던 네 분의 위패를 모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