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Km 2025-03-31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홍암로 89-28
현부자네집은 제석산 자락에 우뚝 세워진 집으로 제각은 본래 박 씨 문중의 소유이다. 이 집의 대문과 안채를 보면 한옥을 기본 틀로 삼았으되 곳곳에 일본식을 가미한 색다른 양식의 건물로, 한 시대를 반영하고 있는 꽤 흥미로운 건물이라 할 수 있다. 소설에서는 현부자네 집으로 묘사되었다. 소설 ‘태백산맥’이 문을 여는 첫 장면에서 처음 등장하는 집이다. 조직의 밀명을 받은 정하섭이 활동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새끼무당 소화의 집을 찾아가고, 이곳을 은신처로 사용하게 되면서 현부자와 이 집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펼쳐지게 된다. 소화와 정하섭의 애틋한 사랑의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출처 : 보성문화관광)
19.4Km 2025-07-08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홍암로 89-19
태백산맥문학관은 소설 태백산맥의 첫 시작 장면인 현부잣집과 소화의 집이 있는 제석산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문학관 건물은 건축가 김원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과거의 아픔을 끄집어내기 위해 제석산의 등줄기를 잘라내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북향으로 지어졌으며, 2 전시실이 공중에 매달려 있는 형상으로 건축하였다. 또한 1층 전시실에서 마주 보게 될 [원형상 - 백두대간의 염원] 벽화는 이종상 교수가 작업하였으며 지리산부터 백두산까지 자연석 몽돌을 채집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문학관에는 작가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소설을 위한 준비와 집필], [소설 태백산맥의 탈고], [소설 태백산맥 출간 이후], [작가의 삶과 문학 소설 태백산맥]이란 장으로 구성되고, 태백산맥 육필원고를 비롯한 증여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19.4Km 2025-03-17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홍암로 89-19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 벌교읍 이곳저곳을 걷는 코스이다. 태백산맥 속의 흔적들을 따라 벌교의 역사를 알아간다. 태백산맥 문학관부터, 회정리 교회, 소화다리, 보성여관, 중도방죽을 지나 벌교읍 벌교 공용버스터미널까지 둘러볼 수 있다.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순환형 코스이다.
19.6Km 2025-08-13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신정길 4-131
벌교생태공원은 축구 경기를 할 수 있는 경기장 3면과 육상 트랙 8개 레인, 인조잔디 필드를 갖춘 보조경기장, 배드민턴장, 다목적 실내 체육시설인 벌교 스포츠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곳 체육시설을 이용하려면 절차에 따라 사용신청을 하고 사용료를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 2022년 세계 습지의 날 행사를 비롯하여 보성 불꽃축제 등 보성군에서 진행하는 대대적인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작은 개천을 건너면 벌교천의 둑방길로 갈 수 있는데 중도방죽으로 가는 마더로드와 천변 양쪽으로 갈대밭이 펼쳐지고, 벌교천을 건너 갈대 군락지로 건너가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 데크 탐방로를 걸으며 광활한 갈대밭을 감상할 수 있다. 벌교생태공원은 벌교역에서 차량 이동 3분 거리에 인접하여 있다.
19.7Km 2024-12-02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장암길 284-37
달빛담은캠핑장은 벌교 갯벌의 특징을 잘 살린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으로 아이들과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캠핑장 입구에 있는 매점이자 관리동인 보성 뻘배전시관에는 꼬막을 잡기 위해 사용했던 뻘배들이 진열되어 있고 갯벌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꼬막이 전시되어 있다. 달빛담은캠핑장이 무엇보다 좋은 점은 벌교 바다만의 매력을 100%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곳의 사이트는 총 3가지 종류로 놀이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앙 사이트, 외각 쪽 데크 사이트, 벌교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사랑 사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에게 맞추어진 이 캠핑장에서는 벌교의 특징인 갯벌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아이들이 가장 인기있는 체험은 레일 뻘배 체험이다. 레일 뻘배 이외에도 미끄럼틀 두 종류와 함께 시소가 있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있으며 미니 동물 농장과 수목원, 낚시터도 있어 캠핑을 하는 동안 즐길거리가 많다. 달빛담은캠핑장은 낮이 주는 푸르름과 탁 트인 바다의 매력도 분명 좋지만 이름처럼 달빛이 내리쬐는 밤바다의 경치가 너무나도 멋진 캠핑장이다. 따로 전화번호는 없으며 온라인으로 예약하여야 한다.
19.7Km 2024-06-04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회정리
소설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중도방죽은 일본인 ‘중도’의 이름을 따서 붙인 방죽이다. 방죽은 물이 밀려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쌓은 둑. 일제강점기 실존인물인 ‘중도’가 쌓은 방죽이다. 그는 철다리 옆 마을에 살았다고 전해진다. 뻘을 뭍으로 만드는 간척작업이 수월했을 리 없다. 조정래 작가는 <태백산맥>에서 방죽을 쌓는 고된 노동을 “죽지 못혀 사는 가난한 개, 돼지 겉은 목심덜이 목구녕에 풀칠허자고 뫼들어 개돼지 맹키로 천대받아 감서 헌 일”이라며 “저 방죽에 쌓인 돌뎅이 하나하나, 흙 한삽 한삽 다 가난한 조선 사람덜 핏방울이고 한 덩어린디, 정작 배불린 것은 일본눔덜이었응께, 방죽 싼 사람들 속이 워쩌겠소”라고 말한다.평화롭기만 한 중도방죽 곁에 나란히 놓인 산책로 위로 언젠가 이곳을 오가며 고된 노동에 시달렸을 이들이 떠오른다. 나라를 빼앗긴 슬픔을 오롯이 품은 공간이다. <태백산맥>을 읽지 않았더라도 별 볼거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보성 벌교땅에서는 천천히 걸어보면 어떨까.
19.8Km 2024-11-26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신정길 4-41
벌교소형관광호텔은 전남 보성에 위치하며 순천, 벌교, 보성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와 인접해 있다.
19.8Km 2025-01-17
전라남도 여수시 하세동길 7-1
덕양은혜곱창은 1965년 해남식당을 시작으로 3대째 이어 내려오는 전통 곱창전골 맛집으로 덕양시장 곱창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을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해 주는 백 년 가게 마크를 받은 집이다. 돼지 생 막창구이, 모둠 전골, 돼지 곱창전골, 소 곱창전골, 새끼보 전골 등의 메뉴를 판매한다. 전골은 미리 익혀 내온 재료에 버섯, 채소, 당면을 넣어 끓이는데, 잡내 없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다. 전골 메뉴는 고객 취향에 맞춰 담백한 맛과 얼큰한 맛으로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다.
19.8Km 2025-04-04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하세동길 9-1
061-659-1060
덕양장은 전남에서도 널리 알려진 가축시장으로 유명하며 옛날부터 농사를 짓지 아니한 농가의 생활터전이기도 하다. 소시장은 1933년에 개설 3,8일장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과거 우시장이었던 이미지를 살려 덕양장 인근에 곱창 골목이 특화되어 있다고 한다.
19.8Km 2024-12-19
전라남도 여수시 하세동길 10-1
덕양곱창거리 안에 있는 여수 현지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곱창전골 전문점이다. 곱창을 즐겨 먹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맛집으로 통한다.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가성비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소곱창전골, 돼지곱창전골을 모두 취급하고 있어,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구이 메뉴는 초벌로 익혀 나오는 만큼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당면과 깻잎이 무한으로 제공된다. 가족 외식 장소로도 추천할 만하다. 여수공항과 여천역 사이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