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Km 2023-08-08
하동은 차문화로 유명한 고장이다. 아름다운 구례읍의 쌍계사를 거닐고 차문화 센터에서 다도 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다. 특히 차나무 시배지에 아직 남아있는 야생 차밭을 둘러보고 근처의 불일폭포를 둘러보는 제법 괜찮은 힐링 코스다.
13.6Km 2023-08-11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유명한 악양 평사리는 섬진강이 주는 혜택을 한 몸에 받은 땅이다. 평사리가 위치한 지명인 악양은 중국의 악양과 닮았다하여 지어진 이름이여 중국에 있는 지명을 따와서 평사리 강변 모래밭을 금당이라 하고 모래밭 안에 있는 호수를 동정호라 했다. 악양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것 중에 소상팔경이 있으며 평사리에 위치한 동정호와 악양의 소상팔경은 이곳 사람들의 자랑거리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가득 담긴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형제봉 중턱 300m에 위치한 사적 제151호 고소성은 신라시대 축성한 것으로 섬진강과 동정호를 발 아래 두고 천년의 발자취를 말해준다.
13.7Km 2024-08-01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대황강로 1334
지리산 가는 길은 전남 곡성군 죽곡면 압록강 유원지 근처에 있다. 지리산 가는 길의 대표 메뉴는 통 모짜렐라와 지리산 흑돼지로 감싼 수제 치즈돈가스와 손수 작업하는 수제 등심 돈가스다. 섬진강 뷰를 바라보면서 자연과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연령대 상관없이 인기가 있다. 국물, 피클, 깍두기도 매장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기본이 충실하다. 가게 내부는 전체적으로 목재를 사용한 인테리어로 산길에 들어선 듯 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테라스 자리는 섬진강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 인기다. 그밖에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등의 커피 메뉴, 수제 건강차, 생과일주스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들이 있다.
13.7Km 2024-05-14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목압길
불일폭포는 지리산 10경의 하나로, 쌍계사에서 3km 지점에 있으며, 쌍계사에서 등산로를 따라 400m쯤 오르면 국사암이라는 조그마한 암자가 있다. 국사암은 삼법화상이 신라 성덕왕 21년(722)에 건립하여 수도하던 곳으로, 삼법화상이 입적한 후 110년 만에 진감선사가 중건했고, 이에 따라 국사암이라고 이름 지었다. 국사암 입구에는 진감선사가 심었다는 느릅나무가 있으며, 사천왕수라 불리고 있는 유명한 노송이다. 숲속을 지나면 불일암이 있고, 불일암 옆으로 절벽에서 흘러내리는 불일폭포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처럼 쏟아져 내린다. 높이 60m, 폭 3m의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폭포로, 상하 2단으로 되어 있는 폭포이며, 계절에 따라 수량의 차이는 있으나, 연중 수량의 고갈은 없다. 폭포 밑에는 용추못과 학못이 있어 깊은 자연의 신비를 안겨주기도 한다.
13.7Km 2025-04-08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
지리산 10경 중에서도 최고라고 일컬어지는 곳이 불일폭포다. 산꼭대기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의 위용이 절경이다. 폭포 옆에 불일암이라는 자그마한 사찰이 있다. 불일암은 쌍계사와 비슷한 시기에 창건된 곳으로 진감국사가 쌍계사를 세우면서 함께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일암은 대웅전과 요사채만 갖춘 소박한 사찰이지만 불일폭포를 오가는 사람들이 항시 들러 마당에 앉았다 가는 넉넉한 곳이다. 마당에는 구경꾼들이 앉을 수 있도록 평상을 마련해 놓았다. 평상에 앉아 내려다보는 경치가 좋다.
13.8Km 2025-04-24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목압길 104
국사암은 신라 839년(문성왕 원년)에, 중국에 가서 공부하고 귀국한 진감선사(眞鑑禪師) 혜소(慧昭)가 암자를 세워 주석하니 당시 산 이름은 두류산이고 암자의 이름은 보월암이었다. 진감선사 혜소는 여러 차례 왕의 부름에도 나아가지 않았으나, 민애왕이 스승으로 봉하여 진감국사라고 칭하였기 때문에 그가 머물던 암자를 국사암(國師庵)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국사암은 진감국사 혜소가 지리산 쌍계사보다 먼저 세우고 주석하였던 곳으로, 암자에는 혜소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두었더니 살아서 나무가 되었다는 천년 넘은 느릅나무가 있어서 이를 증명하고 있다. 1711년(숙종 37)에 의삼이 홍은·연민과 함께 1714년까지 전각을 짓고 푸른 기와를 얹어 4존상을 봉안·장엄하였다. 뒤를 이어 용담·하산·용은 등이 차례로 중창·중수하였다고 한다. 그밖에 편액과 목조여래좌상, 석조석가여래좌상, 석조미륵보살좌상, 석조십칠나한좌상, 석조제화갈라보살좌상, 석조동자입상 등은 모두 조선 후기에 조성되었다. 문수전·인법당·산신각·대문 등을 1983년에 고산이 모두 새롭게 중건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출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14.1Km 2025-01-20
전라남도 곡성군 섬진강로 1877 섬진강레일바이크
곡성 섬진강변을 따라 17번 국도 5km 길이의 붉은 철쭉길은 일년 중 봄에만 단 2주 가량 즐길 수 있다. 곡성 철쭉길은 곡성 9경 중 한곳으로 짧은 2주간 섬진강의 푸른 물결과 붉은 철쭉이 보색 대비를 이루면 관광객들은 여러 방법으로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섬진강변 철쭉길은 도보 외에도 자전거,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 자동차드라이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강을 따라 조성된 길은 강쪽으로 자전거길, 중간은 드라이브길, 가장 바깥쪽으로는 기찻길이 나란히 있는데 서로 단차가 있어서 각각의 드라이브를 즐겨도 색다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증기기관차나 레일 바이크를 경험하고 싶다면 운행 시간을 미리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변에 섬진강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고 철쭉꽃 사이로 나 있는 오솔길을 따라가면 섬진강변 철쭉길과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가 있다. 도보는 편도 약 1시간 소요된다. 섬진강 철쭉길에서 곡성역 방면으로 뚝방마켓과 기차마을,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이 차량 이동 10분, 약 3.2km 거리에 있고, 반대 방향으로는 침곡역과 가정역까지 연결되어 섬진강변 유원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철쭉길이 시작되는 지점에 침실습지도 있다.
14.1Km 2025-03-27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섬진강로 1877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가정역을 시작으로 봉조반환점 순환하는 약 3.6㎞ 코스로 약 30분 소요가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탑승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좌측으로 보이는 섬진강은 마음을 뻥 뚫리게 하며, 오르막 구간에는 견인장치가 설치돼 있어 힘들이지 않고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맘껏 즐길 수 있다.
14.2Km 2024-07-29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고산로 406
캠핑in곡성 야영장은 곡성과 구례 경계가 되는 천마산 중턱에 있다. 캠핑장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곡성이고 오르막을 올라가 고개를 넘으면 산수유와 온천으로 유명한 구례 지리산 온천단지 앞이다. 이곳은 산 중턱에 계단식으로 사이트가 구성되어 있어, 산속 야영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을 뿐아니라, 아침저녁으로 운해가 피어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또 계곡 위에 데크를 걸쳐놓은 데크도 있고 야외 수영장이 높은 곳에 있어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14.3Km 2024-08-07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태안로 793
섬진강 문화학교 캠핑장은 전남 곡성군 죽곡면 동계리에 위치하고 있다. 2,500㎡의 규모에 30개에 가까운 잔디 사이트로 이루어져 있다. 전기, 온수,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가볼 만한 관광지로는 태안사, 보성강, 용산재가 있다. 이곳은 어린이의, 어린이를 위한 캠핑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모든 것이 어린이 위주로 철저히 구성되어 있다. 일단 어린이들이 뛰어놀다 넘어져도 다칠 염려 없는 잔디밭이 대표적이다. 자유롭게 뒹굴고 놀 수 있어 배드민턴, 족구, 축구, 줄넘기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에는 미끄럼틀과 그네가 있어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다. 섬진강 문화학교 캠핑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뿐만 아니라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는데 근처에 독도 사진 박물관이 있어 독도 공부와 계곡에서 물놀이 체험, 초벌구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도자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