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m 2025-03-25
대전광역시 동구 천개동로 41
추동 인공생태습지는 대전시가 2008년 12월 26일 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멸종 위기종인 천연기념물 수달, 천연기념물 원앙 그리고 말똥가리, 흰목물떼새, 맹꽁이 등이 서식하고 있다. 슬로문화 속 떠오르는 여행지 ‘추동 생태습지공원’ 습지에 서식하는 동식물, 미생물과 습지를 구성하는 토양 등은 주변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각종 오염된 물을 흡수하여 오염물질을 정화시키고 깨끗한 물을 흘려보내는 자정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종류의 생물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생물의 다양성이 높아 생태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기도 한다. 동구의 대청호 둘레길 중 6코스 길은 습지가 발달한 생태관광의 명소로 이어진다.
10.0Km 2023-08-11
대전광역시 동구 천개동로 41
호반의 여름은 푸른빛이다. 대청호를 둘러싼 버드나무도, 버드나무가 머리를 길게 늘어트린 호수도 푸르다. 오백리에 다다르는 이 길은 걸어도 좋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푸른 길이 심심하다면 계족산 황톳길을 따라 온몸에 붉은 물을 들여 보자. 시원한 황토 감촉에 여름 더위는 한풀 물러난다. 시원한 바닥분수와 여름밤의 버스킹이 열리는 한밭수목원에서 마무리하면 여름 나들이 완성이다.
10.0Km 2025-07-30
대전광역시 동구 천개동로 41
* 자연생태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대청호자연생태관 *
대전광역시 동구 추동에 있는 대청호 주변의 자연생태계를 알려주는 전시관으로 대청호 주변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자연생태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운 전시관이다. 대청호는 한국에서 3번째로 큰 호수로, 1980년 금강 본류에 댐을 만듦으로써 생겨났으며 저수면적은 72.8㎢, 호수길이는80km, 저수량은 15억t이다. 대청호변에 있는 대청호자연생태관은 부지면적 8,270㎡, 건물총면적 1,488.5㎡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이다. 1층은 영상관, 이벤트홀, 수장고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상관에서는 대청호 주변의 어류·조류·양서류·파충류·식물·육상동물의 자연생태에 대한 교육영상물을 상영한다.
* 자연생태관의 전시실 안내 *
2층에는 향토관과 생태관이 있다. 향토관은 대청호를 조성할 때 수몰된 대전 동구 지역의 옛 생활 모습과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이 사용했던 생활용품과 민속품으로 꾸며졌다. 생태관에는 대청호 주변에 서식하는 어류·곤충·식물에 관한 표본과 입체영상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살아있는 생물도 전시한다.3층에는 수질오염의 원인과 방지대책, 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다양한 영상과 정보검색, 매직비전, 그림자놀이를 통한 대청호 수질보전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환경교실로 구성된 환경관이 있고, 탁 트인 대청호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전시장 밖에는 생태연못, 야생화단지, 작은 동물원, 버섯체험장, 곤충사육장, 숲속교실 등을 조성하여 어린이와 학생들의 생태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한다.
10.0Km 2025-03-16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면 회인로5길 12
충북 보은군 회인면 오장환 시인 생가 옆에 오장환문학관이 자리 잡고 있다. 정지용 시인의 제자이자 백석과 더불어 1930년대를 대표하는 오장환 시인은 1918년 충북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140번지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박두진 시인과 안성초등학교를 같이 다녔으며 일본 지산중학에 유학하고 온 뒤부터는 서정주, 김광균, 이육사 시인 등과 가깝게 지냈고, 휘문고등학교를 다닐 때 정지용 시인에게서 시를 배웠다. 1951년 34세의 젊은 나이에 병사하였다. 2006년에 건립된 오장환문학관에는 오장환의 삶을 담은 영상실과 그의 시집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주옥같은 그의 시들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또한 문학관 안에는 휘문고 교지에 실린 초기 시, 오장환 시인의 동시, 이육사 시인에게 보낸 친필 엽서, 해방 후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시 등이 전시되어 있다.
10.0Km 2025-04-10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면 회남로 2445
풍림정사 편액은 입재 송근수의 글씨이고 ‘풍림정사기’, ‘풍림강업서’, ‘여담간명서’ 등의 현판과 회암의 ‘연비어약’의 글씨 현판이 보존되어 있다. 또한 박문호의 문집인 『호산집』의 사각판본과 가로 1㎝, 세로 1㎝, 두께 0.5㎝의 목활자 일부가 남아 있다. 정사 뒤쪽에는 1906년(광무 10년)에 세운 후성영당이 있는데 주자, 이이, 송시열, 한원진의 모사본 영정을 봉안하고 제향을 올리던 곳으로 1921년 박문호의 영정을 추가 봉안하였는데 박문호의 영정은 그의 64세 때 모습을 이춘화가 1912년에 사진을 보고 그린 것이다. 외부에는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는데 약 150살로 추정되며 빽빽한 가지와 푸르른 잎에서 청량감이 느껴지고 가을엔 노란 단풍을 볼 수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보은 풍림정사는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0.0Km 2025-03-25
대전광역시 동구 추동
대청호반에 위치한 대청호자연수변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대전의 도심 속 대표 수변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연못과 쉼터, 배, 풍차, 각종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연못 주변으로 잘 정비된 나무 데크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다. 기존에 있던 미로정원이 대청호반의 풍경을 배경으로 장미정원으로 새롭게 조성되었다. 이곳은 크게 호빗가든, 장미로드, 장미정원으로 나뉘며, 조형물 사이로 피어난 장미도 볼 수 있다.
10.0Km 2025-05-20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면 회인로 24
043-542-3103
휠러스페스티벌은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면에서 개최되는 지역 기반 모빌리티 축제이다. 축제는 바퀴를 매개로 한 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오토바이 및 자전거 동호인, 지역 주민까지 다양한 참가층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5세 유아 대상의 밸런스바이크 챔피언십, 로컬 푸드와 먹거리 부스, 라이브 공연, 모토캠핑, 퍼레이드 등 체험과 관람이 어우러진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회인다목적광장에서 이틀간 열리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2023년부터 시작된 휠러스페스티벌은 지역 사회의 공동체 문화 조성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매년 규모와 프로그램이 확장되고 있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장 관리 인력 배치와 참가자 안내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 콘텐츠를 통해 마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10.2Km 2025-08-01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043-540-3406~9
보은 회인 문화유산 야행은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면에서 2025년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전통문화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피반령 도깨비와 함께하는 인산인해 회인 야행'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회인 지역 전체가 조선시대 분위기로 꾸며진다. 8夜(야) 테마를 중심으로 약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볼거리로는 개성 넘치는 6명의 도깨비 캐릭터가 등장하는 유쾌한 난장 퍼포먼스가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실제 도깨비 마을에 들어선 듯한 비일상적 경험을 하게 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야간 탐방, 문화재 해설,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회인면 전체가 조선시대 마을로 재현되어, 문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특별한 야간 체험이 가능하다. 피반령 도깨비 전설을 지역의 문화유산과 접목한 이번 야행은 회인의 정체성과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 여러 야간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문화유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10.2Km 2024-12-04
대전광역시 유성구 탑립로 6
042-934-5739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초가묵집은 전통의 맛과 정겨운 분위기를 한데 느낄 수 있는 향토 음식점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초가집을 연상시키는 아늑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며, 마치 어머니가 차려주는 따뜻한 한 상을 대하는 듯한 정감 어린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의 음식은 모두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만들어지며, 그 맛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구수한 청국장은 깊고 풍부한 맛으로 많은 단골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래 끓여 내린 청국장은 고소한 풍미와 함께 건강한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초가묵집의 항아리 수제비는 담백하면서도 진한 국물 맛으로 특별한 인기를 끈다. 도자기 항아리 안에 갓 끓여낸 수제비는 쫄깃한 반죽과 함께 어우러져, 한 입 맛볼 때마다 깊은 만족감을 준다. 그 외에도 정갈한 반찬들이 상에 차려지는데, 하나하나 정성이 담긴 맛과 정통적인 조리법이 돋보인다. 이 음식점의 매력은 단순히 맛에만 그치지 않는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박한 인테리어와 따뜻한 분위기는 바쁜 현대인의 마음에 쉼을 제공한다. 손님을 가족처럼 대하는 친절한 서비스도 초가묵집만의 큰 장점이다. 여유로운 한 끼를 원하거나 고향의 따뜻한 맛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초가묵집은 꼭 한 번 찾아가 봐야 할 숨은 보석 같은 음식점이다.
10.2Km 2024-08-19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539번길 270
떡갈나무집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탑립동에 있는 낙지 요리 전문 음식점이다.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에 소개된 바 있다. 현대적인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의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연포탕이며, 낙지볶음, 낙지 덮밥도 인기가 많다. 이 밖에 도토리 빈대떡, 칼국수, 찐만두, 만두전골 등이 준비되어 있다. 북대전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대전시민천문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