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Km 2025-09-05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대로 4638-8
노고단에서 왕시루봉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산맥에 위치하며, 칠봉산 남쪽 봉우리 20m 아래에서부터 칠의사 아래 후면까지 이어져 있는 고려 시대 성곽이다. 삼한시대에 마한과 진한의 경계였으며, 삼국시대에는 백제와 신라의 경계로 군사상 요충지였고, 고려 때에는 남해에서 침입한 왜구를 막기 위해 성을 쌓은 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지켜내기만 하면 전주에서 구례, 남원을 향해 넘어오는 왜적을 방어할 수 있는 호남의 전략적 요충지로, 고려 말 왜구가 횡행함에 따라 진을 설치하여 운영하였으나, 조선이 개국하고 정국이 안정되어 감에 따라 진을 폐지하여 황폐화되었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전라도 방어사 곽영이 성을 쌓고 구례 현감인 이원춘에게 석주관 방어를 담당하게 하였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 끝난 후 조정에서는 석주관에 고려 말 때처럼 만호진을 설치하여 왜구에 대비하여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지만, 활용되지 못하고 황폐해지고 현재에 이른다. 성벽의 전체 길이는 약 750m이며, 높이 50∼120㎝로 대부분은 무너졌다. 13세기와 16세기 성을 쌓는 기법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이곳에서 차량으로 약 3분, 2.8㎞ 거리에 간전교를 지나 왼쪽으로 섬진강어류생태관이 있으며, 섬진강 대로를 따라 약 5.7㎞를 더 가면 운조루 고택을 방문할 수 있다.
8.5Km 2025-09-05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송정리
석주관 칠의사묘는 정유재란 때 전라도 지방의 관문이었던 석주관을 끝까지 지키다가 숨진 구례 출신 의사(義士) 7분과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당시 구례 현감을 모신 무덤이다. 왼쪽부터 현감 이원춘, 칠의사 왕득인, 이정익, 한호성, 양응록, 고정철, 오종, 왕의성이다. 석주관은 경상도 지방에서 전라도 지방으로 통하는 관문으로서 군사전략상 매우 중요한 곳으로 고려 때부터 이곳에 진영이 설치되어 왜군의 침략을 막았다. 정유재란이 일어났을 때 왜군은 호남 지방을 목표로 이곳을 공격하였는데 왕득인이 의병을 일으켜 대항하다 숨지고, 그의 아들이 각 지역의 의병, 승병들과 대항하다 대부분의 의병들이 희생되었다. 순조 4년(1804) 나라에서 왕득인을 포함한 7명의 의사에게 각각 관직이 내려졌고, 1946년에는 뜻있는 지방 유지들에 의해 칠의각과 영모정이 세워졌다. 석주관 칠의사묘 맞은편에 구례석주관성이 있다. 이곳에서 차량으로 약 3분, 2.8㎞ 거리에 간전교를 지나 왼쪽으로 섬진강어류생태관이 있으며, 섬진강대로를 따라 약 5.7㎞를 더 가면 운조루 고택을 방문할 수 있다.
8.5Km 2025-09-24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내서리
피아골은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에 위치한 계곡이자 지리산 국립공원 대표 탐방코스이다. 지리산 제2봉인 반야봉의 중턱에서 발원한 맑고 풍부한 물이 임걸령과 불무장 등의 밀림지대를 누비며 피아골 삼거리와 연곡사를 지나 섬진강으로 빠진다. 폭포, 담소, 심연이 계속되는 계곡미가 뛰어나며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이곳의 단풍은 지리산 10경의 하나로 손꼽힌다. 옛날 이 일대에 피(기장)밭이 많아서 ‘피밭골’이라는 이름이 생겼고 이것이 변해 피아골이 되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한말 격동기, 여수·순천사건, 6·25 전쟁 등 싸움이 벌어질 때마다 많은 사람이 이곳에서 목숨을 잃었다. 피아골계곡 가는 길은 연곡천이 섬진강과 합류하는 외곡삼거리에서 연곡사까지는 8㎞ 정도로 도보로는 2시간이 소요되나 자동차로는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피아골계곡은 계곡을 따라 이어진 자연관찰로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초보자는 표고막터까지 왕복 2㎞를, 중급자는 삼홍소까지 왕복 4㎞를, 상급자는 피아골 대피소까지 왕복 8㎞를 다녀올 수 있다
8.6Km 2025-06-26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하관1길 40
061-782-1507
노고단 게스트하우스&호텔은 전남 구례군 관산리에 위치하여 주말이나 방학에 지리산에 오는 가족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전 객실에 게르마늄 온천수가 나와 등산 후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 수 있다. 옥상정원에서는 지리산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1인 왕복 2만원에 노고단까지 가는 유료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에 위치한 부엔까미노 레스토랑&펍에서는 지리산흑돼지바비큐, 지리산애호박전 및 제철나물과 반찬을 먹을 수 있다.
8.6Km 2024-04-12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로 146
061-781-5820
산동약수장은 편안한 쉼터로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격조 있는 객실 및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항상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한 좌석과 넓은 주차공간을 완비하고 있다.
8.6Km 2024-12-04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상관1길 5
061-783-3886
옛날집은 지리산 온천관광지구 내에서도 가장 위쪽에 자리하고 있다. 언뜻 보면 별장처럼 넓은 대지와 수목 흐드러진 곳이다. 흑돼지 요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데 흑돼지 삼겹살, 산채 흑돼지, 흑돼지 정식 등의 메뉴가 있다. 이 외에도 능이 백숙, 오리 주물럭 등 다양한 보양 메뉴도 맛볼 수 있다.
8.7Km 2025-01-16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로 260-7
전라남도 구례에 위치한 백제 회관은 산채 음식 전문점이다. 제철 산채들을 사용하여 산채백반, 산채비빔밥 등을 만들어 낸다. 이 집의 인기 메뉴 중 하나는 직접 만든 청국장인데 진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이 외에도 재첩국과 돌솥비빔밥 등 다양한 한식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맛깔나는 밑반찬들은 입맛을 돋우기에 부족함이 없다.
8.7Km 2023-08-10
산세 깊고 자연 체험하기 좋은 구례로 떠나보자. 산촌 마을의 인심 좋은 먹거리와 체험을 즐기고 자연의 세상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가을에 가면 더욱 좋다.
8.7Km 2025-03-17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상관1길 45
061-780-2390
새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제이다. 산수유꽃은 3월에 다른 꽃보다 먼저 개화해 봄 소식을 전한다. 산수유의 꽃말인 ‘영원불변의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음악회가 개최된다.
8.7Km 2025-09-03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일제강점기에 암울했던 시대적 상황을 시로 달래는 시 모임을 위해 지리산 자락에 지은 작은 정자이다. 구례 운조루를 건립한 유이주의 후손 유형업이 1935년 지인들과 뜻을 모아 세웠으며 방호산의 이름을 따 방호정이라 하였다. 계곡의 거대한 암반 위에 축대를 쌓아 대지를 형성하였다.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1칸 규모이고 가운데 온돌방을 양쪽에 마루를 두고 있는 전형적인 정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마을과 개천이 내려다 보이는 경치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방호정이 위치한 산동면 지역은 중국 산동지방에서 산수유를 가져와 처음으로 심었던 지역이라고 하며, 전국적으로 유명한 구례 산수유마을이 있다. 산수유마을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면서 주변이 봄철 지역 축제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방호정 주위는 온통 벚꽃으로 가득하다. 방호정과 인접하여 산수유 사랑공원이 있으며 차량 이동 약 13분, 8.1㎞ 거리에 지리산정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