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장터, 최참판댁부터 삼성궁까지 하동의 명물을 만나는 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화개장터, 최참판댁부터 삼성궁까지 하동의 명물을 만나는 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화개장터, 최참판댁부터 삼성궁까지 하동의 명물을 만나는 길

화개장터, 최참판댁부터 삼성궁까지 하동의 명물을 만나는 길

14.3 Km    3311     2023-08-10

하동은 그 유명한 최참판댁과 화개장터가 있는 여행하기 좋은 고장으로 양반의 기품 있는 문화를 둘러볼 수 있는 드물게 아름다운 여행 코스가 될 것이다. 최참판댁과 화개장터, 청학동에 이어 고대의 특이한 유적 삼성궁까지 빠뜨리지 말고 둘러보자.

하동 화개장터

하동 화개장터

14.3 Km    32757     2024-05-08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15
055-880-6051

김동리의 소설 역마의 배경이 된 곳으로도 유명한 화개장터는 영호남의 접경에 위치하여 남해안의 수산물과 소금, 비옥한 호남평야의 곡물, 지리산록의 산채와 목기류들의 집산지로써, 하동포구의 발달된 수로를 통해 전국으로 유통되어 조선 중엽부터 해방 전까지 번성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시장이 되었다. 그러나 교통과 유통구조의 발달로 쇠퇴하여 옛날 모습의 자취를 감추었다. 화개장터는 지리산에서 시작한 화개천과 섬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열리던 전통적인 재래식 시장이며 5일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곳이다. 최근에는 상시시장이 개장되어 특별히 5일장이 따로 서지는 않는다.  조영남의 "화개장터" 노래로 유명해진 화개장터를 찾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적인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부지 2,540 여평에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재래식 장옥과 녹차전문상가 등 편의시설 조성하여 2001. 4. 5 제 9회 화개장터 벚꽃축제 개막과 함께 개장하여 상설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끌벅적 시장 속으로

시끌벅적 시장 속으로

14.3 Km    1803     2023-08-09

"구경 한 번 와보세요~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 건 다 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화개장터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3개 시군이 맞닿는 곳에 위치해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 사람 구경도 하고 섬진강 별미, 참게탕도 맛보며 하동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조양숯불갈비

조양숯불갈비

14.4 Km    2     2023-02-14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35

조양 숯불갈비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 자리 잡고 있다. 대표 메뉴는 돼지갈비다. 머루 껍질을 섞은 사료를 먹여 키운 지리산 흑돼지를 참나무 숯불에 올려 구워 기름기를 제거했다. 이 밖에 흑돼지 삼겹살, 소 등심, 오리 생바비큐, 오리 생고기, 오리탕, 재첩국 등을 판다. 메뉴 가운데 재첩 요리는 포장이 가능하다.

꽃님

꽃님

14.4 Km    1     2023-08-09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원탑1길 35

하동 화개면에 자리한 녹차 돈가스 전문점이다. ‘꽃이 만발한다’는 의미의 화개면에서 꽃님이란 이름을 가져왔다. 손님에게도 꽃을 가꾸듯 정성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도 이름에 담았다고 한다. 주택을 리모델링한 본관과 한옥 구조의 별관, 살뜰하게 가꾼 정원이 들어서는 순간,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미소카츠인데, 숙성된 미소 된장을 사용해 돈가스 소스를 만들기 때문에 특유의 향미가 바삭한 돈가스와 잘 어우러진다. 돈가스에 사용되는 고기는 모두 생고기로 직접 만들어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차의 고장으로 유명한 하동인 만큼 녹차를 사용해 깔끔한 끝 맛도 특징이다.

지리산 반야봉

지리산 반야봉

14.4 Km    2157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반야봉은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과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사이에 있는 산으로, 높이 1,732m의 지리산 제2봉우리이다. 왕봉, 노고단과 더불어 지리산의 3대 주봉 중 하나로 꼽히는 반야봉은 서부 지리산의 최고봉이다. 북쪽 능선을 따라 달궁계곡으로 이어지며 서쪽 기슭에는 하늘 아래 가장 높은 마을이라는 심원마을과 계곡이 있다. 남쪽으로 난 능선을 따라 약 900m 지점은 반야봉 삼거리인데, 지리산 등반에서 중요한 지점이다. 여기서 서쪽 노루목을 따라 날라리봉, 피아골 삼거리를 지나 노고단으로 이어진다. 반야봉 삼거리에서 동쪽으로는 삼도봉과 토끼봉을 지나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까지 이어진다. 반야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일대의 낙조의 장관은 지리산 8경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법하마을

법하마을

14.5 Km    0     2023-09-13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삼신리

법하마을은 예전에 마을 주변에 많은 사찰이 있어 불국토를 이루었다고 하여 사하촌(寺下村), 법가촌(法家村)이라 불리었던 마을이다. 지리산 둘레길 가탄-송정 구간에서 가탄교를 지나 십리벚꽃 터널을 지나면 법하 마을로 들어서게 된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 입구까지 펼쳐있는 십리벚꽃길의 꽃길이 열리는 화개면의 관문이다. 마을에 늘어서 있는 나무들은 대부분 올벚나무로 짧게는 50년, 길게는 100년 이상의 수령을 가진 나무이다. 법하마을에는 1928년 설립된 화개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자리하고 있는데 중학교 벽면에 벚꽃이 만개해있는 그림을 볼 수 있다. 2001년 제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됐을 만큼 아름다운 마을이다.

수락폭포

14.5 Km    51857     2023-11-02

전라남도 구례군 수락길 73

높이 15m의 폭포로,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소재지인 원촌리에서 약 4㎞ 떨어진 수기리 중기마을에 있다. 기암괴석 사이로 폭포수가 쏟아지는 모습이 아름답고 신경통, 근육통, 산후통 등에 효험이 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구례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주변 마을 주민들이 치료를 위해 폭포 아래에서 물을 맞았다고 해서 물맞이 폭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폭포 상부에 신선대는 신선들이 모여 바둑을 두었다 하고 폭포앞 우측의 우뚝 솟은 바위는 할미암으로 부녀자가 치마에 돌을 담아 올려놓으면 득남한다는 구전이 전해 온다. 이곳은 동편제 판소리 대가인 국창 송만갑 선생(1865~1939)이 득음을 위해 수련했던 장소로 지금도 예비 명창들이 찾고 있다. 폭포 바로 근처까지 길이 닦여 있고, 주차장이 가까워 접근하기에 좋다. 수락폭포 입구 중기 마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600m 수락길을 따라가면 수락폭포를 볼 수 있다.

칠불사(하동)

칠불사(하동)

14.5 Km    34545     2023-11-09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길 528

지리산 반야봉 해발 약 800m 고지에 자리 잡은 칠불사는 삼국 시대 초기 김해 지방을 중심으로 낙동강 유역에 있었던 가락국의 태조이자 오늘날 김해 김씨의 시조가 되는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이곳에 와서 수도를 한 후 모두 성불하였다고 해서 칠불사라 불리고 있다. 가야 불교의 중심 사찰로 성장한 칠불사는 1,100여 년 전 신라 효공왕 때 한 번 불을 때면 온기가 100일은 간다는 아자방(亞字房)을 지음으로써 더욱 유명해졌으나 전란으로 소실된 것을 1978년 제월당 통광 대선사가 다시 지었다.

견두산

14.5 Km    2217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수지면 고평리

남원시에서 동남쪽으로 11km쯤 떨어진 수지면과 전남 구례군 산동면의 경계선상에 견두산(774m)이 솟아 있다. 남원의 금지평야와 곡성 방면에서도 우뚝 솟아 보이는 이 산은 일명 개머리산이라고도 하는데 원래 이름은 호두산 또는 범머리산이었다. 이 견두산에는 옛날 성질 사나운 들개들이 수십 수백 마리씩 떼 지어 살면서 사람을 해치고 또 수백 마리가 일시에 짖어대면 천지가 진동할 정도로 소란스러웠다고 한다. 이 견두산은 지리산 줄기가 서남쪽으로 가지 쳐 나온 지맥선상에 솟은 산으로 남쪽은 전남 곡성지방으로 뻗어 천마봉, 깃대봉을 일구고 동쪽으로는 구례군 산동면 너머로 지리산의 반야봉, 노고단, 정령치가 지척지간에 자리 잡고 있는 등 정상의 암봉, 암릉지대에서의 전망이 뛰어난 곳이다. 북쪽 골짜기에는 옛날 백제시대의 사찰로 추정된 극락사가 있었으나 이 사찰에는 어찌나 빈대가 많은지 견딜 수 없어 폐사되어 지금은 ‘극락이’라는 골짜기 이름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지금도 이 골짜기의 바위와 돌에는 빈대 껍질과 빈대 허물이 곳곳에 박혀 있다고 한다. 특히 북릉선 좌우는 운봉읍 바래봉 철쭉에 버금가는 철쭉 군락지로 봄을 화려하게 장식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