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Km 2025-03-17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가정마을길 51
곡성군청소년야영장은 푸르른 대자연 속에서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지성과 덕성을 겸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고자 설립한 청소년 종합 수련장이다. 기차마을에서 기차로 이곳 야영장까지 30분 정도 걸리며 빨간 현수교를 건너오면 아름다운 섬진강이 흐르는 곳에 위치하였다. 이곳은 래프팅, 서바이벌, 섬진강 자전거 하이킹, 산행, 기차여행 등을 즐길 수 있다.
9.0Km 2024-11-29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5일시장작은길 20
구례5일장은 예로부터 화개장터와 함께 영호남 지역의 대표적인 시골장이다. 이 장터는 타 지역의 5일장 보다 규모가 상당히 크며 하동, 곡성, 남원, 순천, 광양 등에서 사람들이 모여 활력이 넘치는 곳이다. 특히 산나물과 약재로 유명한데, 지리산과 백운산에서 채취한 송이, 고사리, 더덕, 취, 작성차 등 다양한 산나물과 특히 유명한 쑥부쟁이 나물과 한약재뿐만 아니라, 구례의 특산품인 산수유, 밤, 매실, 감도 많이 거래되고 있다. 구례에서 생산되는 산수유는 우리나라 산수유 생산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섬진강이 흐르는 고장답게 다슬기도 유명한 거래 품목이다. 이곳은 시장 이용객들의 먹거리 수용에 부응하여 8개의 '청년점포'를 마련하여 5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전통 먹거리인 팥죽과 수구레 국밥도 있어서 다양한 미각의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구례 특산품을 전시 판매하는 '구례모아'도 시장에 자리잡고 있다. 구례5일시장은 구례 공영 버스터미널에서 차량으로는 2분, 도보로는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시천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9.0Km 2024-12-09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봉성산길 16
구례향제줄풍류는 전라남도 구례 지방에서 전승되는 현악영산회상이라는 기악곡을 [구례향제줄풍류]라 하며, 영상회상은 여러 음악이 조곡과 같이 구성된 합주곡을 말하며 [풍류]라고도 한다. 관악기가 중심이 되는 영산회상을 대풍류라 하고, 현악기가 중심이 되는 영산회상을 줄풍류라고 한다. 구례향제줄풍류는 15곡으로 구성된 방대한 조곡으로 되어 있는데, 이 음악을 모두 연주하는 데는 약 70분이 걸린다고 한다. 구례향제줄풍류전수관은 구례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구례향제줄풍류를 전수하는 곳으로, 1994년 5월 15일 개관하였다. 줄풍류의 맥을 잇기 위하여 활동하는 구례줄풍류보존회가 연수와 공연을 진행하는 공간이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국악교실이 운영된다. 구례읍사무소 바로 옆, 구례교육지원청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9.0Km 2025-01-13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가정마을길 51
곡성읍에서 국도 17호선을 따라 구례 방면으로 약 11km 지점에 사람만이 다닐 수 있는 빨간색으로 단장된 구름다리(두가현수교)가 있다. 이 구름다리를 건너면 잔디광장으로 가꾸어 놓은 청소년야영장이 있고 바로 옆으로 섬진강 자전거 하이킹 코스와 발 지압장이 있다. 청소년야영장에서 자전거를 대여 받아 시간 제약 없이 마음껏 자전거를 탈 수 있는데 섬진강의 아름다운 강줄기를 따라 페달을 밟으며 들이며 산이며 곤충들을 보고 느낄 수 있고, 건강한 몸도 가꿀 수 있는 최상의 체험공간이다. 또한 전국적인 별미로 인정받은 섬진강변 민물 참게매운탕과 은어구이(회)등을 맛볼 수 있다.
9.0Km 2023-05-16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가정마을길 120
가정 마을은 300여 년 전 밀양 박씨가 처음 이곳에 정착해 마을을 형성하였으며 현재 10대손에 이르고 있다. 가정마을의 이름은 한자로 나뭇가지 가자를 쓴다. 숲이 우거진 터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 하여 가정 마을이라고 불린다. 마을의 숲 그늘에 앉아 흘러가는 섬진강을 바라보면 마치 신선이 된 느낌이다. 맑은 청정지역 섬진강 물과 주변지형 등이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모래주사, 황어, 연어, 은어, 참게 장어 등 풍부한 어종이 회유하며 살고 수변식물과 수중식물 등이 다양하게 서식하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하다.마을 앞에 야영과 래프팅이 가능한 청소년 야영장과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천문대가 위치해 있고 섬진강 건너편에 곡성기차마을까지 왕복 기차여행을 할 수 있는 가정역이 있으며 섬진강변을 따라 자전거 하이킹용 6km의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마을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9.1Km 2025-03-28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지리산의 계곡 가운데 유일하게 개발되지 않아 오염되지 않은 계곡과 원시림, 알려지지 않은 노고단 등산로 등이 있어 오지형 청정 휴양지로 알려진 곳이다. 도로에서 계곡으로의 접근성이 좋지 않아 인근의 화엄사, 피아골 등에 비하여 조금은 사람들의 인적이 드물다. 문수계곡의 공식 명칭은 토지천이다. 지리산 서부의 월령봉, 형제봉, 복호동, 왕시리봉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문수계곡의 원시림을 따라 폭포를 이루고 용소가 되어 문수저수지, 섬진강으로 흐른다. 물이 차가워 여름철 피서를 즐기기에 좋으며, 메기 낚시도 할 수 있다. 문수원의 중앙 통로를 거쳐 형제봉까지 간이 등반로(대략 왕복 1시간)가 개설되어 있고, 문수원의 정면으로 노고단을 지나 천왕봉까지 무료 등산로가 있어 한적한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주변 2.3㎞,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문수사가 있고, 계곡 하류에 문수 저수지가 있다.
9.1Km 2025-06-25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섬진강로 1234
섬진강변에 위치한 곡성섬진강천문대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제작한 600mm 천체망원경과 다양한 망원경들이 설치되어 있는 천문대이다. 주 관측실, 보조 관측실, 천체투영실 4D&VR 융합상영관, 어린이체험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별을 관찰하고 우주여행에 대한 꿈과 미래를 찾는 사람들에게 우주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한국천문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천문 정보 제공과 다양한 천문과학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특이하게 평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마을과 민가들이 있다. 이는 천문 관측에는 유리한 조건이 아니다. 하지만, 천문과학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불리한 여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변에 설치된 가로등에는 갓을 씌워 빛이 위로 향하지 않도록 조치하였고 천문 관측 시간대에는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이 자발적으로 헤드라이트를 끄고 지나가기도 한다. 이처럼 곡성 섬진강천문대는 마을 주민들과 협력하여 천문 관측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최소화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기차마을의 다양한 체험과 관람이 가능하며, 섬진강변을 따라 증기기관차나 레일바이크를 탈수 있고 강변 자전거 하이킹, 섬진강 래프팅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가족과 함께하는 테마여행 코스로 아주 좋은 곳이다.
9.5Km 2025-03-19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3-2
쌍산재는 지리산권 전남 구례군 소재 고택 한옥으로 그 의미는 운영자의 고조부님의 호(쌍산)를 빌어 쌍산재이다. 가훈으로는 "집안 화목"을 가장 중시하였으며 특히 안채의 뒤주는 그 의미가 특별하다. 과거 춘궁기 시절 봄에는 맥류를 가을에는 미곡을 채워 두고 식량이 부족한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그 해에 이자 없이 받아 채워 두고 그다음 해에 또다시 사용하게 했던 나눔의 뒤주가 현재 보존되어 있다. 운영자의 선조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식 이름으로 바꾸지 않았으며, 자신을 세상에 크게 드러내지 않고 평생 책과 자연을 벗 삼아 세속에 구속받지 않은 전형적인 유학자이셨다. 이런 조상의 삶의 역사인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쉼터로 후손에게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한 교육의 장으로서, 어른들은 어릴 적 추억으로 격동기 시절 우리나라가 겪었던 애증의 시절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tvN 예능 윤스테이 촬영지였으며, 관람은 한낮에 망중한을 전통 정원을 품은 고택 쌍산재 마루에서 차 한 잔과 더불어 한옥의 여유로움을 잠시나마 체험할 수 있다.
9.6Km 2025-03-28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6-1
상사마을은 전국 최장수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장수마을에는 항상 좋은 물이 있게 마련인데 사도리의 경우 당몰샘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믿는다. ‘지리산 약초 뿌리 녹는 물이 다 흘러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당몰샘에서 나오는 샘물의 효능 덕분에 마을에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당몰샘 옆에 위치하고 있는 쌍산재는 사도리의 유명한 집으로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 <윤스테이> 촬영지이기도 했다. 쌍산재는 유명한 고택치고는 작은 대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문을 들어서면 밖에서 바라본 것과는 다른 풍모를 내뿜는다. 마당엔 안채와 사랑채, 건넌방이 사이좋게 모여있다. 그 옆으로는 대나무 숲과 그 숲을 오르는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을 오르면 밖에서는 상상도 못 했던 들이 나온다. 그리고 후문으로 나가면 작은 저수지와 둑방길이 나타난다. 쌍산재를 돌아보면 마치 입구는 작지만 속은 넓은 호리병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9.6Km 2025-03-16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
상사 마을은 구례군 간전면 양천 마을과 함께 전국 최장수 마을로 꼽힌다. 이곳 사람들은 장수의 비결로 심산유곡의 깨끗한 환경과 ‘당몰샘’을 꼽는다. 당몰샘은 “지리산 약초 뿌리 녹는 물이 다 흘러든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다. 1986년 고려대 예방 의학팀의 수질검사 결과 대장균이 한 마리도 없는 전국 최상의 물로 판명됐다. 이 마을 토박이 성씨인 의성 김씨 일가에 의하면 그 선조가 조선 말기에 명당을 찾아 전라도 고을을 헤매던 중 당몰샘을 저울로 달아보니 물 무게가 다른 곳보다 많이 나가고 수량도 풍부하여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