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Km 2025-03-16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소강정1길 83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용화사는 신라 성덕왕 19년에 만들어진 숭덕불상을 모시기 위해 처음에는 미륵불당으로 세워졌다. 하지만 조선 시대 때 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배척할 때 절은 없어지고 이석불만 외롭게 서 있다가 1959년에 기해 10월에 한자심에 의해 법당, 요사채를 각 3칸씩 짓고, 1965년 을사 10월에 법당을 중수하고 용화사라 이름 지었다. 경내에는 도지정 제138호 진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이 있다. 높이 7m의 커다란 불상으로 타원형의 얼굴에 은근한 미소가 보인다. 목에는 3줄로 새겨진 삼도(三道)가 있고 그 아래에 표현된 목걸이 장식은 얼굴과 함께 불상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신체는 부피감이 거의 없는 커다란 직사각형을 이루고 있다. 옷은 가슴을 드러낸 채 양 어깨에 걸쳐 입었고 하체에는 U자 모양의 주름을 겹쳐 나타냈다. 가슴 앞에 들고 있는 오른손이나, 연꽃을 들고 배에 댄 왼손은 작게 표현되었다. 거대한 크기, 부피감 없는 사각형태, 빈약한 세부표현에서 고려시대 지방화된 불상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2.9Km 2022-04-11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사석1길 3
043-534-5492
각종 모임을 하기 좋은 곳으로 위생등급 우수에 선정된 곳이다. 대표메뉴는 숯불 고기다.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2.9Km 2025-01-15
충청북도 진천군 소강정1길 78
더그라스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에 있다. 외관에서 현대적인 감각이 엿보인다. 세련된 분위기의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외부에는 핑크뮬리와 야자수가 어우러진 정원이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정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창가 좌석,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스크린 좌석, 정원에 마련된 프라이빗한 2인 좌석, 중정과 2층 루프탑에 마련된 불멍 좌석, 반려견 동반 시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좌석 등이 그것이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이며, 아인슈페너,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마카다미아라떼 등도 판다. 진천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진천화폐박물관, 만뢰산자연생태공원 등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3.0Km 2025-06-16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043-539-3376
1976년 진천에 흩어져 있던 노점들을 하나로 모으면서 생긴 생거진천전통장은 진천대교를 건너 백곡천 둔치 주변과 진천시장 동쪽 장터에서 활발히 열린다. 장날이 되면 상인들은 물론 시골 할머니들이 산이나 들에서 직접 캐온 봄나물을 들고 찾아든다. 구경하는데 2시간 정도는 걸리며, 충청도의 특산물이라는 올갱이(다슬기)도 볼 수 있다. 잡곡시장에는 여러가지의 곡식 보따리가 펼쳐져 손님을 맞이한다. 장터 한쪽면으로는 순대국밥 등 먹을거리가 늘어서 있다. 주차장과 화장실 등 각종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적고 다양한 품목들을 판매하고 있어 구경하기에도 좋다.
3.1Km 2025-01-14
충청북도 진천군 문진로 974
손맛한식뷔페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다. 대표 메뉴는 한식뷔페다. 불고기, 생선구이, 육회, 양념게장, 치킨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어 입맛 다른 일행이 있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3.2Km 2025-06-16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태락3길 5-115
힐사이드캠핑장은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 자리 잡고 있다. 진천군청을 기점으로 7㎞가량 떨어졌다. 자동차에 몸을 싣고 문화로, 백곡로, 생거진천로를 차례로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10분 안팎이다. 이곳은 산속 요새에 안긴 듯한 느낌이다. 캠핑장 뒤편으로 수목이 우거진 산책로가 있어 걷는 맛을 음미하기에도 좋다. 부대시설을 둘러보면 깔끔함에 놀랄 정도다. 캠핑장에는 자동차 야영장 65면을 마련했다. 모두 파쇄석으로 이뤄졌으며, 사이트 크기와 개수는 가로 7m 세로 8m 40면, 가로 10m 새로 10m 25면이다. 개인 트레일러와 개인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관리소에서는 릴선, 화로대, 난방기구 등 캠핑 장비를 빌려준다. 캠핑장은 주말 운영을 원칙으로 사계절 내내 문을 연다.
3.4Km 2025-04-08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백곡로 1140-4
043-539-7646
백곡저수지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건송리·장관리와 백곡면 석현리에 걸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로 백곡지로도 불리는 곳이다. 농업용수를 대 주고 있으며, 향어 양식과 아울러 관광 명소로서 복지 농촌 건설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곳은 잉어의 입질이 좋아 진천에서 손꼽히는 3대 낚시터라고 한다. 저수지 인근까지 차를 가지고 이동할 수 있어 낚시꾼들이 저수지 주변에 많이 자리하고 있으나 낚시보다는 돗자리 깔아 놓고 쉬고 싶어지는 곳이다. 백곡저수지의 잉어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수에서 오직 천연으로 자란 것이어서 맛이 일품이며, 크기 또한 전국 제일이고 붕어와 메기 등도 많이 잡히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백곡저수지에 많은 낚시꾼이 모여들며, 잉어 맛을 보기 위하여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백곡저수지는 겨울에 빙어 낚시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과 낚시 체험을 하기 좋다.
3.9Km 2025-03-19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금사로 252-106
문수암은 진천의 미륵산 중턱에 구불구불 이어진 길 끝에 자리하고 있다. 대웅전과 산신각, 요사체로 이루어진 조그마한 사찰이다. 근처에 천안과 진천을 오가는 국도가 조성되어 있어 쉽게 만성사에 갈 수 있다. 문수암은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미륵산에 자락에 자리 잡은 대한불교조계종 6 교구 마곡의 말사이다. 새로 세울 당시 이름은 만성사였으나, 1992년에 조계종으로 종파가 바뀌면서 사찰명이 문수암으로 바뀌었다. 만성사라는 사찰명은 수많은 사람이 성인이 되기를 축원한다는 의미로 명명된 것이라 한다. 이곳 산봉우리에서 석불입상이 발견되었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 만성사가 창건되게 되었다. 석불은 고려 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최소한 고려 초에 사찰이 경영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고, 이 사찰이 언제 폐사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석불만이 자리를 지키며 일반인의 예불 대상으로 계속되었다. 1960년대에 외롭게 산을 지키고 있던 불상이 인연이 되어 석불인 지암리 석조여래 입상을 현재의 위치로 옮기고 새롭게 사찰을 조성했다. 정면 2간, 측면 1 간이었던 작은 법당을 새롭게 중창하여 사찰의 면모를 새롭게 갖추었다.
4.1Km 2025-03-06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김유신길 170-4
이곳은 흥무왕 김유신 장군이 탄생한 곳으로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의 13 세손이다. 김유신 장군은 만노군 태수(萬弩郡 太守, 만노: 진천의 옛 이름) 김서현(金舒玄) 장군의 아들로 진평왕 17년(595년) 진천읍 상계리 계양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나이 15세 되던 609년(진평왕 31년)에 화랑이 되고 낭비성 싸움에 공을 세워 압량주 군주가 되었다. 선덕여왕 때 상장군(上將軍), 무열왕 7년(660년) 상대등(上大等)이 되어 당군(唐軍)과 연합하여 백제를 멸망시킨 후 나당연합군의 대총관(大摠管)이 되어 고구려를 정벌(668년)하고 태대각간(太大角干)이 되었으며 한강 이북의 고구려 땅을 다시 찾아 삼국 통일의 대업을 완수하여 흥무대왕으로 추봉 되었다. 지금의 계양(桂陽) 마을 입구에 장군터(태수 관저가 있던 곳)라 불리는 곳에 1983년에 유허비(遺墟碑)를 건립하였으며, 이곳에서 북서 방향 2㎞ 지점에는 태수 관저에서 사용했다는 우물터 연보정(蓮寶井)이 현존하고 있으며, 무술 연습을 했다고 전해오는 투구바위와 치마대가 있다.
4.1Km 2023-08-10
진천은 삼국통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낸 김유신 장군의 탄생지가 있는 곳이다. 보탑사의 목탑도 이곳에 오면 한번쯤은 봐야할 유적지고, 국내 유일의 종박물관도 볼만하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