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Km 2024-09-03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명성산
명성산성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명성산(해발 923m)에 있는 포곡식 석성산성으로 명성 또는 울음성, 울음산성으로도 불린다. 대체로 통일 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사용된 성으로 알려져 있다. 명성산성에 대한 정확한 건립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다만 궁예가 왕건에게 패하고 보개산성, 성동리산성을 거쳐 마지막 보루로 명성산성을 택한 이곳에 은거하면서 명성산 능선 협곡에 70여 미터의 석성을 쌓고 대결하였다 한다. 그러나 결국 쇠퇴해진 궁예는 부득이 이 산중에서 군사를 해산하기에 이르렀고, 당시 궁예를 따르던 군사들이 너무나 슬피 울었다 하여 사람들이 이산을 울음산(명성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산성은 명성산의 8부 능선을 따라 포곡식으로 조성되었으며, 성벽은 자연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석축 하였다. 산성 내부에는 망대, 문지, 건물지 등이 남아 있으며, 성벽의 일부는 등산로나 소로에 의해 파괴되었다. 성 내부 및 주변에서 주로 기와, 도기, 토기류가 채집된다. 주로 통일 신라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해당하는 유물들이다. 따라서 성이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통일 신라 말까지 거슬러 올라갈 것으로 판단된다. 명성산성은 고려 개국 과정과 중부 지역 관방 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된다.
9.8Km 2025-03-19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동로 1258
031-536-9919
‘명지원 이동갈비’는 1999년 개점하여 이어온 소갈비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매장은 전통한옥 구조로 되어 있고 꽃과 나무 등으로 가꾸어져 있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직접 농사지은 각종 채소와 쌀, 김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동갈비, 버섯 생불고기, 갈비탕 등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그중 숯불에 구워 먹는 이동갈비구이와 동치미 국물에 말은 국수가 인기 메뉴이다.
9.8Km 2025-03-18
경기도 가평군 북면 조무락골길
경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있는 조무락골은 석룡산 자락을 흐르는 가평천의 최상류에 있는 험난한 계곡으로 6km에 걸쳐 폭포와 담[潭], 소[沼]가 이어진다. 산수가 빼어나 새들이 춤을 추며 즐겼다 하여 조무락[鳥舞樂]이란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고, 산새들이 재잘(조무락)거려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무락계곡에는 넓은 물줄기가 좁아지며 폭포수가 돌아 흐르는 골뱅이소와 중방소, 가래나무소 등 여러 소가 줄줄이 이어지는데, 복호등폭포에 이르러 물줄기가 바위에 부딪쳐 부채살처럼 퍼지는 모습이 절정을 이룬다. 각각의 소마다 암석과 수목에 둘러싸여 있으며, 바위 틈새에서는 한여름에도 냉기를 느끼게 하는 찬 바람이 불어나온다. 조무락골 가는 길은, 가평읍을 지나 북면에서 75번 국도를 따라가면서 연인산, 명지산 입구를 지나 삼팔교가 나오는데, 이 삼팔교에서 이어지는 천이 석룡천이고, 등산로를 따라 흐르는 계곡이 조무락골이다. 등산로를 따라 2시간 가량 오르면 석룡산 정산을 밟아볼 수 있으며, 오르는 길 중턱에 있는 복호등폭포도 놓쳐선 안될 볼거리이다. (출처 : 가평 문화관광 홈페이지)
9.9Km 2025-07-28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상해계곡은 상해리에 위치한 산간 계곡으로 계곡 위쪽에 원아사라는 절이 있어 일명 원아사계곡으로도 불린다. 상해봉의 서쪽 사면에 있으며 계곡을 흐르는 원아천은 와수천에 합류하여 화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상해계곡이라는 이름은 계곡의 발원지가 상해봉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상해계곡은 화강암 암반과 떨어져 나간 암석 덩어리 바위가 가득한 곳으로 깊은 숲이 어우러져 조용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주변 사면에는 화강암이 풍화와 침식으로 형성된 기암들이 흔히 나타난다. 계곡물에 참갈겨니, 버들치, 대륙종개 등의 토종어류가 서식하고 있다. 상해계곡 위쪽에 있는 조계종 사찰인 원아사는 비구니 사찰로서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다. 상해계곡은 철원군의 담터계곡에 비하여 방문객의 수는 적지만, 철원군에서 관광지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는 지역이다.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취사가 가능한 계곡이어서 가족 단위로 함께 오기에 추천할 만하다.
10.1Km 2025-06-27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사내면 포화로 653-76
033-441-6066
마음이 머무는 곳은 화천에 위치해 있으며, 통나무와 황토로 지은 펜션이다. 앞으로는 화악산이 그림처럼 펼쳐져있고, 뒤로는 복주산과 광덕산, 상해봉이 있는 전국 제일의 청정지역이다. 이곳은 냇가에 버들치, 뚝지가 살고, 숲 속에는 노루, 토끼, 다람쥐가 놀고, 앞산에는 부엉이가 울고, 밤이면 별빛이 쏟아진다. 넓은 운동장과 체육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등산로는 여러 시간대 별로 다양한 코스로 등반할 수 있다. 봄철에는 두릅, 취, 고사리, 고춧잎, 홋잎 등의 각종 나물을 다양하게 채집할 수 있고, 뽕잎차, 옷잎차, 각설차 등 여러 종류의 차를 제조할 수 있다. 여름에는 맑은 냇가에서 물놀이와 토마토 축제를 즐기고, 밤에는 모기가 거의 없는 별빛 쏟아지는 시원한 밤을 원두막에서 보낼 수 있다. 가을에는 산야에 널려있는 온갖 과일과 버섯, 도라지, 더덕, 칡, 엄나무, 오가피 등의 각종 약재를 채집하고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화천의 명물 산천어 축제를 즐길 수 있고, 인근 춘천지역의 아이스축제, 포천의 동장군축제를 즐기며 두부도 만들어 먹고 황토방에 찜질을 할 수 있다.
10.1Km 2025-08-07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수입로 12
옹기골만참쌈밥은 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 근처에 있는 쌈밥 맛집이다. 우렁 된장을 사용하는 곳으로, 대표메뉴는 옹기골정식이다. 우렁무침과 우렁, 제육볶음, 모듬쌈, 된장찌개, 강된장, 호박죽 등이 한 상에 차려진다. 쌈은 셀프바가 있어 먹고 싶은 쌈야채를 마음껏 골라 먹을 수 있다. 반찬은 나물 종류와 장아찌 종류, 김치, 새싹 채소가 나오며 반찬을 섞어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우렁무침 대신에 제육볶음이 나오는 쌈밥정식도 인기가 많다.
10.2Km 2025-01-03
경기도 가평군 북면 가화로 2745-70
또올래오토캠핑장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특히 아이들이 즐길거리가 많아 주로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곳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외 놀이터, 레일기차, 탁구장, 방방이, 분수물놀이장과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밤 따기, 송어체험 등 계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10.2Km 2025-01-03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사기막길 67-6
달빛글램핑장은 명성산 자락에 있는 66,000m² 부지를 가진 글램핑장으로 2017년 7월 오픈했다. 사방이 자연림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총 10개 동으로 이루어져있다. 이곳은 산자락에 위치한데다 공기가 맑고 편안한 분위기다. 바쁜 도심 속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러 조용히 쉬러 오기 좋은 곳이다. 이름처럼 어두운 밤, 글램핑장에 불빛이 켜지면 밤하늘에 달이 비추는 듯 감성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각 동 앞에 해먹이 하나씩 설치되어 있다. 또한 각각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식사나 티타임을 가지기 좋고, 바비큐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캠핑의 꽃인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캠핑장 내에 텃밭이 있어 상추, 옥수수 등을 자유롭게 따먹을 수 있다. 내부에는 냉난방시설이 구비돼 있어, 추울 땐 따뜻하게 더울 땐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또한 캠핑에 필요한 시설이 다 갖춰져 있어 가볍게 찾기 좋은 곳이다.
10.3Km 2024-11-27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사기막길 213
010-4675-8364
하늘향기펜션은 포천의 청정지역 산속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의 외관뿐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도 럭셔리한 펜션이다. 청정 계곡에 숨소리를 들으며 지나는 바람을 들이킬 수 있으며 어두운 저녁 밤하늘 달을 품고 마시는 따뜻한 차 한 잔과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 거니는 산책로에선 이름 모를 풀잎, 인기척에 놀라 허둥대며 달아나는 꿩 그리고 다람쥐들을 만나는 산촌에 소박한 즐거움을 낮은 언덕 하늘향기 테라스에 앉아 일탈을 벗어난 느린 공간 속 생각에 자유를 만끽한다면 오랫동안 간직될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될 것이다.
10.3Km 2025-08-05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동로 1210
일동제일온천은 포천군 일동온천지구 초입에 자리잡고 있다. 지하 800m에서 끌어올린 유황온천수를 사용한 쾌적한 온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1996년에 개장하였다. 수질은 유황성분이 주를 이루며 류머티즘, 성인병, 당뇨, 고혈압, 신경통, 부인병, 관절염, 각종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탕 400평, 여탕 400평으로 남탕, 여탕 각각 130명의 최대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노천탕, 불한증막, 온천 수영장, 폭포탕,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넓은 주차장, 모텔, 온천과 식당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모텔은 50여개의 객실에도 온천수를 사용한다. 특히 일동과 이동 지역은 이동 갈비의 명소이며 주변 산세가 수려해 백운산과 광덕산, 청계산, 운악산 등을 찾는 등산객들이나 근처 골프장 이용객들까지 겹쳐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