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 성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미리내 성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미리내 성지

미리내 성지

10.7 Km    33344     2023-12-05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로 420

경기도 안성에서 북쪽으로 40리쯤 떨어져 은하수라는 뜻의 아름다운 우리말로 불리고 있는 미리내 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묘소와 그의 어머니 우르술라, 김 신부에게 사제품을 준 조선 교구 제3대 교구장 페레올 주교 그리고 김 신부의 시신을 이곳에 안장했던 이민식 빈첸시오의 묘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이곳이 미리내로 불리게 된 것은 천주교 신자들이 신유박해와 기해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숨어 들어와 교우촌을 형성하면서 밤이면 집집에서 흘러나오는 불빛이 달빛 아래 비치는 냇물과 어우러져 마치 은하수처럼 보였다고 하여 붙여졌다. 본래 미리내는 경기도 광주, 시흥, 용인, 양평, 화성, 안성 일대 등 초기 천주교 선교지역을 이루었던 곳의 하나로 김 신부가 미리내에 묻힌 지 50년 후인 1896년 본당이 설정됐을 때는 이곳에는 1천6백여 명의 신자가 있었다. 26세의 나이에 순교한 김대건 신부는 조정에서 장례마저 치르지 못하게 하여 처형당한 지 40일이 지난 다음에야 이민식 빈체시오가 간신히 시신을 빼내어 남의 눈을 피하며 일주일을 등에 지고 이곳 미리내로 옮겨와 안장할 수 있었다. 미리내는 1972년부터 본격적인 성역화 작업이 시작되고 1989년에 103위 성인 기념 대성전이 완성되었다. 성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성지 한가운데 서있는 기념 성당이다. 이 성당은 천주교 103위의 시성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고 기념 성당 뒤쪽으로 난 십자가의 길에는 예수가 로마 병사에게 붙잡혀 십자가에 매달려 고통받고,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는 청동 조각 15점이 서 있다. 김대건 신부의 무덤과 하악골(아래턱뼈)이 모셔져 있는 미리내 성당, 김 신부의 동상, 성모 성당, 게쎄마니 동산(바위를 자연 그대로 이용한 동산) 등을 돌아보는데 2~3시간이 소요된다.

덕산저수지

덕산저수지

10.7 Km    2     2023-02-10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보삼로 634-16

안성시 삼죽면에 있는 저수지이다. 삼죽초등학교에서 KGC 인재개발원 쪽으로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 호수 주위에 예쁜 집을 구경하며 산책하기 좋다. 호수에 작은 새들이 날갯짓하며 노니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안성 봉업사지

10.7 Km    17736     2024-01-25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비봉산 자락의 죽산면 죽산리에 있는 봉업사지는 1966년 경지정리 작업을 하다가 출토된 향완과 반자에서 이곳이 봉업사였음을 말해주는 명문이 발견되어 비로소 봉업사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절의 명칭이 중요한 이유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말하는 [고려 태조의 진영을 모셨던 비봉산 아래의 봉업사]가 바로 이곳임을 밝혀주는 것으로, 사찰의 중요성이 증명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태조의 진영을 모셨다는 것은 이곳이 진전 사원이었다는 의미인데 진전 사원이란 왕실의 의지에 따라 죽은 왕의 진영을 모시고 위업을 기리며 명복을 비는 사찰로 태조의 진전 사원은 전국의 이름난 사찰(개성의 봉은사, 논산 개태사 등)에 두었다. 지금은 그 터만 남아있어 황량하지만 봉업사가 결코 만만한 사찰이 아님을 밝혀주는 것이다. 봉업사지 5층 석탑은 고려 시대 초기 탑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경기도 내의 탑들 중에 가장 조형미가 뛰어난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특히 1968년 복원공사 때는 사리 장치와 유물이 발견되었다. 사지의 석불입상은 죽주산성 아래 쓰러져 있던 것을 봉업사지로 옮겨와 세웠다고 하는데 고려 초기에 유행했던 지방 불상 양식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몸체를 약간 뒤로 젖히고 가슴을 내밀어 꼿꼿하게 서 있는 모습이 매우 당당하다. 봉업사지 삼층석탑은 밭 한가운데 서 있는데 기단 면석 아래는 땅에 묻혀 온전한 모습을 알기 어렵고, 혜소 국사와 연관이 있다고 전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마을 사람들은 석불과 삼층석탑을 기자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던 같고 가까운 곳의 태평미륵과 함께 곳곳이 기자 신앙의 흔적인 것으로 추측된다. 2023년 7월까지도 봉업사지는 사적 지정을 위한 문화재 조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산마루

산마루

10.7 Km    18824     2023-11-09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평로 36
031-338-5775

산마루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민물 매운탕 전문점이다. 빠가사리, 쏘가리 등 민물고기로 끓여낸 얼큰하고 개운한 민물 매운탕과 민물 참게탕을 맛볼 수 있다. 직접 농사 지은 야채들로 밑반찬을 만드는데, 더욱 건강하고 정갈한 음식맛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

10.7 Km    19330     2024-01-25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148-5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은 안성시 죽산면 봉업사 터에 있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석조 불탑이다. 봉업사는 남한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고려 태조의 진전사원 (왕이나 왕비를 위한 사당)으로 우리나라에서 단일 유적으로는 가장 많은 유물이 출토된 곳이다. 봉업사란 말 그대로 나라를 창업하면서 받들던 절이란 뜻이며, 고려 창업을 기념한 국사찰이었으며 왕건의 영정이 봉안되어 고려가 망하기 전 475년 동안 고려 왕실에서 한 해도 빠짐없이 선왕에 대한 예를 올렸던 기록이 있다. 석탑은 단층 기단 위에 5층의 탑신부가 형성되고, 정상에 상륜부를 장식한 일반형 석탑이다. 기단은 하나로 짠 두툼한 널돌 위에 올려 완성하였는데, 석재가 두툼한 탓에 전체적으로 둔중한 느낌을 준다. 기단 위 탑신은 1층 몸돌만 4장으로 이루어졌고 나머지는 한 돌로 구성했다. 각 층의 네 모서리에는 폭이 좁은 기둥을 새겼다. 탑의 전체적인 체감도 적당하지 못하고, 각 부의 조각도 형식에 그치고 있다. 신라의 양식을 계승하고 있는 까닭에 석재의 조합 방식은 우수하지만 기단에 새긴 조각이 형식화되는 점 등에서 약화되고 둔중해진 고려석탑 특유의 모습이 나타난다.

안성죽산리당간지주

10.8 Km    17827     2023-10-31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당간지주는 부처와 보살의 공덕과 위신을 기리는 장엄용 불교 용구인 당(일종의 깃발)을 달기 위한 당간을 고정해 주는 두 개의 지주대를 말한다. 주로 절의 입구에 세워져 있다. 안성죽산리당간지주는 보물로 지정된 안성 봉업사지 5층 석탑 앞 약 30m 떨어진 자리에 있으며 높이 4.7m, 가로 0.76m, 세로 0.5m이다. 전체적으로 거칠게 다듬어 정연하지는 못하다.하지만 규모가 상당히 크고, 봉업사를 크게 중창할 때 함께 제작한 것으로 보여, 고려 초기에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당간지주는 기단부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고려 시대 들어와 세련되고 장식적인 외관보다는 안정적이고 기능에 충실한 당간지주를 건립하는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벗이미술관

10.8 Km    5     2023-03-08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학촌로53번길 4

벗이미술관은 설계부터 장애인 및 노약자의 관람 이용편의를 도모하여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한 미술관이다. 어린아이들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과 체험 프로그램, 작은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국사암

10.8 Km    21449     2024-02-01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텃골길 80-100

국사암은 안성 삼죽면 국사봉에 자리한 사찰이다. 안성은 미륵(중생을 구제할 미래의 부처) 불이 많아 미륵의 고장으로도 불린다. 이는 미륵부처를 주불로 숭상하는 법상종의 중심지였기 때문이다. 현재 등록된 미륵만 18기에 이른다. 칠현산과 마주하고 있는 삼죽면 국사봉 궁예미륵은 [국사암 석조여래입상]이라고도 불리며 궁예가 좌우로 문관과 무관을 거느린 형상을 하고 있다. 이는 궁예가 안성 죽산 일대에서 후고구려를 건국하면서 스스로를 미륵이라고 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석조여래입장의 크기는 약 3m로 머리에는 3단의 원형으로 만든 보개(불상의 머리 위를 가리는 장식)가 올려져 있다. 불상의 얼굴은 타원형으로 귀는 크게 만들어 어깨까지 늘어져 있다.

호텔 에이치

호텔 에이치

10.8 Km    0     2024-01-29

경기도 안성시 죽주로 268-2

호텔에이치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에 있는 호텔이다. 경기도, 충청도에 있는 많은 골프장과 가깝다. 총 40개의 객실이 있으며, 침실 35개와 한실 5개로 구성되어 있다. 객실 타입은 스탠더드 디럭스, 스탠더드 트윈, 시그니처 디럭스, 온돌방, 로열 스위트룸이 있다. 전 객실에 초대형 TV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지하 암반수를 이용한 스파를 즐길 수 있으며, 고급 입욕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호텔 앞에 주차 공간이 있다.

안성 미리내마을

안성 미리내마을

10.9 Km    21905     2023-03-06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산1길 2

짚공예 체험하고 쌍령산 등산에 허브향기 목욕까지 미리내성지 입구에 위치한 마을로, 쌍령산(502m)의 깊은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다. 신유박해와 기해박해때 천주교 신자들이 모진 종교탄압 속에서도 신앙심을 지키기 위해 이곳으로 모여들면서 교우촌이 형성됐다. 그들은 밭을 일구고 그릇을 구워 팔며 살았다. 그 때 천주교 신자들이 피운 불빛이 깊은 밤중에 보면 은하수처럼 보인다고 해서 마을이름이 미리내 마을이다.100년의 역사를 가진 성당 등 천주교의 역사를 찾아볼 수 있는 성지가 마을 안에 있고 주민의 95%가 천주교 신자이다.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할 뿐더러 마을 앞에는 저수지가 있어 붕어, 잉어, 향어 등을 낚시하면서 명상하기에 좋다. 아담한 쌍령산도 등산하기에 알맞다. 허브의일종인 라벤더를 키우는 라벤더온실에 들어가면 그윽한 향에 도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