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계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채계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채계산

12.9 Km    16802     2024-01-24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적성면 담순로 2172-33
063-650-1613

전북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에 위치한 산으로 비녀를 꽂은 여인을 닮아서 채계산, 수만 권의 책을 쌓아 놓은 형상이어서 책여산, 적성강을 품고 있어 적성산, 화산 옹바위 전설을 간직하고 있어서 화산 등으로 불린다. 산 아래에는 맑은 섬진강이 흐르는 병풍처럼 아름다운 석산이다. 채계산 밑 적성강변에 천재지변에 따라 색깔을 달리하는 거대한 흰 바위가 있는데, 높이가 6자가 넘고 그 형상이 마치 백발노인이 우뚝 서 있는 모습과 같아 사람들은 이 바위를 화산옹이라 불러오고 있다. 얼핏 보면 늙은 사람과 같다 하여 화산 늙은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화산옹은 이상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전한다. 그것은 그 해 풍년이 들려면 색깔이 희고 아름답게 보이지만, 반대로 흉년이 들려면 색깔이 검은색을 띠게 된다. 또, 큰불이 난다거나 전염병이 퍼져 인명의 피해가 많은 해에는 바위 색깔이 파란색을 띠게 된다. 그리고 전쟁이 일어나거나 천재지변이 있을 때는 붉은 색깔을 띠게 된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광제정

12.9 Km    17775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삼계면 세심길 82

임실군 삼계면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이다. 광제정은 언제 지었는지 정확한 기록이 없으나, 양돈 선생이 생존에 지은 것으로 추정하며, 양돈의 호는 광제정이다. 양돈은 세조 7년(1461년)에 출생하여 중종 7년(1512년)에 70세로 세상을 떠났다. 성종 9년(1498년)에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무오사화 때 아산방(현재의 봉현리)에서 은거했는데 문장과 덕행이 뛰어나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었다. 그 후 선생은 남효온의 천거로 조정에서 불렀으나, 벼슬하기를 거부하고 여생을 조용하게 보내다 세상을 떠났다. 원래 정자는 삼계면 후천리 광제마을에 있던 것을 고종 9년(1872)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광제정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정자 한가운데에 온돌방이 하나 있는 점이 특징이다. 3단 계단식 축대 위에 정자가 있으며, 한 가운데에 계단식 통로가 있다. 정자로서는 드물게 단청이 되어 있다. 광제정은 후손들이 관리해 오고 있으며, 선생의 별세 후 주민들이 아계사(阿溪詞)를 짓고 해마다 봄, 가을로 제사를 지내고 있다.

밤재

밤재

13.0 Km    0     2023-12-05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산12-1

지리산 서쪽 줄기로 동쪽으로 숙성치, 서쪽으로 견두산이 이어져 전라남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밤재는 밤나무가 많아 생긴 지명이라고 하며, 한자로 율치(栗峙)라고도 하였다. 경상남도 구례군 산동면 밤재길은 이순신 장군에 얽힌 이야기가 전하는 곳이다. 이순신 장군은 백의종군의 명을 받아 권율 도원수가 있는 순천으로 가기 위해 남원을 거쳐 이곳 구례 밤재를 지났다 하여 백의종군길이라 부른다. 또한, 밤재는 구례에서 남원으로 향하는 왜군의 주요 침입 경로이기도 하다. 1998년 밤재터널이 준공되면서 밤재 옛길은 지리산 둘레길 산동-주천 간 22코스의 경로가 되고 있다. 2012년 5월 25일 밤재에서 지리산 둘레길 전구간 개통식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 생명평화비 제막식이 열린 바 있다.

어은정

13.1 Km    15388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적성면 평남길 107-32

어은정은 섬진강과 오수천이 만나는 곳에서 섬진강자전거길가에 위치한 정자이다. [어은]은 섬진강에서 낚시를 하며 유유자적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정자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의병인 어은 양사형(1547∼1599)이 1567년(명종 22)에 성인이 되어 이곳으로 분가하면서 지은 누각으로 원래 이름은 [영하정]이었다. 그 후 양사형은 1588년(선조 21)에 문과에 급제한 후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으로 참전하여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양사형이 세상을 떠난 후 이 정자는 어은정이라고 이름이 바뀌고 여러 차례 중건되었는데, 지금의 정자는 1919년에 중건된 것이다. 지금의 건물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기와집으로, 현판은 양사형의 9세손 양재절이 썼다. 섬진강 언덕에 자리 잡은 누각 주위에는 백일홍이 수십 그루 심어져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해준다. 1990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구송정체육공원, 동계시장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남원 백두대간전시관

남원 백두대간전시관

13.2 Km    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운봉읍 주촌리

지리산의 상징성과 백두대간의 역사·생태·보존의 최적지인 남원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이 조성되었다. 전시관은 한반도 지도 형상을 본 따 만든 곡선의 전시관 지붕외관에서부터 우리나라의 중심축인 백두대간의 모든 것을 알고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갖가지 내용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 주요시설로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호남 최초로 시도하는 5D서클영상관, 카페테리아 등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야외공연장, 곤충온실, 체육시설 등이 있다.

남원 백두대간 에코롯지

남원 백두대간 에코롯지

13.2 Km    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운봉읍 주촌리

남원 백두대간 에코롯지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내의 백두대간 캠핑장에 있는 펜션형 숙소이다. 남원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백두대간 에코롯지에서는 모든 객실에서 창문으로 산의 경치가 보인다. 에코롯지 둘레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체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모든 놀이시설은 나무로 만들었다.

대복사(남원)

1.3 Km    1788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대복사길 61

남원의 서쪽 교룡산 자락에 자리한 대복사는 신라시대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사찰이라 전한다. 도선국사는 남원의 지세가 재물을 가득 실은 배(船)의 형국이고, 교룡산이 배를 덮치는 험한 파도로 보았다. 이에 주산인 백공산의 약한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선원사(禪院寺)를 창건하고, 객산인 교룡산의 강한 기운을 누르기 위해 대복사의 전신인 대곡암(大谷庵)을 창건한 것이다. 따라서 풍수적으로 볼 때 대복사는 파도를 막는 방파제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조선 후기에는 절이 매우 퇴락하였던 것을, 뱀으로 화할 업보를 면하게 된 ‘대복(大福)’이라는 한 중생이 자신의 죄를 참회하고 사찰을 중수함으로써 그의 이름을 따서 대복사로 사찰명을 바꾸었다고 한다.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매우 번창하여, 남원지역 불교학생회와 청년회가 이곳 대복사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 까닭에 두고두고 사찰의 자랑으로 삼을 만하였다. 그러나 시대가 급변하면서 사찰도 퇴락하였다가, 20여 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러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자 하는 운동이 시작되고 있다. 예전 대복사의 불교활동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학생회를 다시 구성하고, 일반인을 상대로 한 다도강좌주말수련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계획들이 실현되는 앞날에 대복사는 다시 한 번 남원 땅에 큰 법음을 울릴 수 있을 것이다.

지리산오토캠핑장(호호당)

지리산오토캠핑장(호호당)

13.3 Km    0     2023-09-22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수락폭포로 170-5

지리산오토캠핑장, 호호당은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하고 있다. 가족이 꾸려가고 있는 캠핑장은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만들었으며, 작가의 작품으로 채워진 카페드호호에서 체크인, 카페, 작은점빵, 쉼터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캠핑장의 일부 사이트는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운동장 사이트는 가족 사이트로 운영하고 있다.

영월암(장수)

영월암(장수)

13.3 Km    18445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봉서로 182-135

영월암은 산서면 봉서리 성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이다. 달을 맞이하고 보낸다는 문학적인 이름을 가진 사찰로 영월암의 경내에 서면 주변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전각들은 산세를 거스르지 않고 좁은 공간에 위를 향해 하나씩 배치하여 일찍 떠 오른 달을 가까이서 보고 늦게까지 머물게 하는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그다지 높지 않은 나지막한 산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으며, 산의 모습과 어우러지게 전각을 배치하여 전각들 또한 어느새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산의 일부인 양 여겨진다. 1910년 창건되었으며 1950년 한국전쟁 때 불타 없어졌다가 1952년 석주, 석정 스님이 중창했다. 1987년 예전의 인법당은 헐고 새로 조성한 극락전을 비롯하여 조성된 지 오래되지 않은 칠성각, 2채의 요사채, 범종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수의견공원

13.3 Km    22804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충효로 2096-16

임실 오수의견공원은 지역에 내려오는 의로운 개 이야기와 보은정신에서 착안해 조성한 테마파크이다. 넓고 푸른 잔디밭과 반려견 전용 캠핑시설이 있으며 오수의견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의견문화제를 열고 반려견과 반려견의 주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주인을 구하기 위해 제 목숨을 다한 오수개 이야기는 고려시대 문인 최자의 《보한집》에 기록되어 있으며 현행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유명하다. 김 개인이란 사람이 집에서 키우던 개와 외출해 술을 먹고 돌아가다가 숲에서 잠들었다. 갑자기 들불이 번져 주인이 위태로워지자, 개가 근처 냇가를 수백 번 왕복하며 몸에 적신 물로 불길을 막았다고 한다. 잠에서 깬 김 개인이 이 사실을 알고 몹시 슬퍼하며 죽은 개를 땅에 묻고, 갖고 있던 지팡이를 꽂았다. 이 지팡이가 나중에 커다란 나무가 됐고, 개 오(獒)와 나무 수(樹)를 합한 지명 [오수]가 여기서 유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