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진안)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구봉산(진안)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구봉산(진안)

12.9 Km    38723     2024-01-19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구봉산은 기암괴석의 바위산으로 남쪽의 지리산, 천황사 쪽에서 바라보면 뾰족하게 솟아있는 아홉 개의 봉우리가 뚜렷하여 구봉산이라 부른다. 산세가 아름답고 주변 조망이 좋아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주천면의 관문인 이산은 운장산의 동쪽으로 이어진 산인데, 정상까지 오르는 데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봉우리들은 천왕봉을 주봉으로 산들이 깎아 세운 듯한 절벽으로 형성되어 올라가기가 어렵고 험준하다. 1봉이 656m인데 가파른 산길을 올라야 한다. 마지막 봉우리인 9봉이 1천2m이다. 단조롭지 않은 산길이라 지루하지 않으며 바위 봉우리를 오르내릴 때마다 변하는 주변의 풍경에 경이로움마저 갖게 한다.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북두봉과 운장산이 들어오고, 남쪽으로 옥녀봉, 부귀산 북쪽으로 명덕봉, 명도봉 등이 보이고 맑은 날에는 멀리 덕유산과 지리산의 웅장한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상양명 마을의 대형 주차장에서 구봉산까지는 약 2.8㎞ 거리이다. 주차장에서 1.5㎞ 정도 올라가면 1봉과 2봉 갈림길이 나오며, 1봉은 가파른 바윗길로 80m 정도 우측에 있다. 이후에는 순서대로 오른다. 특히 7봉과 8봉은 험해서 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없고, 우회해야 오를 수 있다. 조망이 좋으나 가파르고 위험하여 봉우리 능선 통과가 어려운 7~8봉 구간에는 연결 다리·목재 데크·전망대·파노라마 데크 시설이 있다. 그리고 4~5봉 사이에는 약 100m 정도의 구름다리가 있다.

금산민속박물관

금산민속박물관

13.1 Km    0     2023-10-13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금산로 846

금산군 남이면에 자리한 민속박물관은 개인이 평생에 걸쳐 수집한 민속자료들을 일반에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입구에 줄지어 선 무쇠 가마솥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곳은 1층에는 박물관이, 2층에는 가정집이 자리한다. 가마솥 맞은편에는 정겨운 장독과 다양한 모양의 항아리가 빼곡하다. 야외전시장 한편에는 농기구체험장도 마련돼 농촌에서 사용하는 각종 농기구를 직접 만져 보거나 사용해 볼 수 있다. 박물관 내부에는 개인이 모았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다채로운 물건들이 전시돼 있다. 60~70년대 직접 기름을 넣고 펌프질을 해야 했던 휴대용 버너라든가, 화장실이 외부에 있던 시절 방마다 하나씩 두었던 요강, 주인장의 것으로 보이는 60년대 국민학교 졸업장, 한약을 달이는 데 사용했던 약탕기 등이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백현서원

13.1 Km    1958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눈기러기로 66-73

백현서원은 1668년(현종 9)에 조선 중기의 문신 구영과 임윤성을 제향하기 위하여 창건하였으나 1868년(고종 5)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다. 그 뒤 1903년에 이르러 다시 세워졌다.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에 천곡서원이 창건되면서 진주임씨 후손들이 임윤성의 위패를 모셔갔기 때문에 현재는 구영의 위패만을 봉안하여 제향하고 있다. 1961년에는 정부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백현서원을 중건하였다. 사당인 백현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구조이며, 강당인 정안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구조이다.

수락계곡

수락계곡

13.2 Km    80446     2024-05-10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은 논산 대둔산도립공원 내에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비경을 간직한 숨은 계곡이다. 석천암에서 군지계곡을 거쳐 흘러드는 맑은 물은 대둔산 제1의 명물로 한여름에도 차갑게 느껴질 정도이고, 수락폭포(화랑폭포)와 선녀폭포 등 곳곳에 폭포가 있다. 계곡에서 대둔산 정상 등반을 위해 절벽 사이에 놓아 만든 가파른 철제 계단이 계곡의 명물이다. 대둔산도립공원 내 수락캠핑장과 펜션촌이 있어 같이 이용해도 좋다.

대둔산도립공원(논산)

대둔산도립공원(논산)

13.2 Km    45101     2023-11-09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길

대둔산의 기암절벽과 웅장한 형태는 예로부터 시인 묵객의 절찬을 받을 만큼 아름다우며 군지계곡, 수락폭포, 마천대 선녀폭포, 낙조대, 수락계곡 등 다양한 볼거리와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논산시 벌곡면 쪽의 수락계곡은 삼복더위에도 냉기가 감도는 계곡으로 1km 정도의 깎아지른 절벽과 저녁 햇살에 비치는 기암괴석의 절경은 한 폭의 산수화로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의 관리사무소를 지나, 오르는 대둔산 산행길은 입구부터 절경을 만나게 되는데 특히 수락폭포와 군지계곡은 초입 산행길에 등산객들에게 산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 안겨준다. 군지계곡을 지나면 절벽 부분에 철 다리로 220 계단을 만들어 놓아 등산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곳을 오르내리는 길은 경사가 급해 스릴마저 느낄 수 있다. 수락계곡에서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논산시에서는 지난 1997년 대둔산의 비경 중 가장 아름답고 신비로운 8곳을 선정하여 수락 8 경이라 하고 이에 대해 집중적인 개발을 하고 있는데 저마다의 역사와 전설을 비경과 함께 고이 간직하고 있다.

대둔산 도립공원 수락캠핑장

대둔산 도립공원 수락캠핑장

13.3 Km    1     2023-11-09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대둔산 도립공원 수락캠핑장은 산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쉬어갈 수 있는 캠핑장이다. 대둔산은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릴 정도로 웅장한 산세와 절경이 빼어나 봄이면 신록, 여름이면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우아한 설경으로 유명하다. 대둔산 도립공원 수락캠핑장은 그중에서도 대둔산 북사면을 흐르는 수락계곡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캠핑사이트 37면과 공동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을 갖추고 전열기구를 제외한 전기용품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수락계곡이 매우 가까워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둔산 도립공원 수락캠핑장은 논산, 금산 방면에서 지방도 68호선과 수락계곡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고속도로는 호남고속도로 지선 양촌하이패스IC가 가깝다.

되재성당

13.3 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화산면 승치로 477

1895년 건립된 되재성당은 한국 천주교회 중 서울 약현성당 다음으로 두번째로 완공된 성당이며, 최초의 한옥성당으로 알려져 있다. 6.25전쟁 때 건물이 완전히 소실되어 2008년 다시 복원 되었다. '되재(升峙)'라는 명칭은 완주군 화사면 승치리에 위치한 고개를 가리킨다. 되재성당은 특이하게도 툇마루마다 출입구가 설치되어 있는데 좌측이 남자출입문, 우측이 여자출입문이다. 또한 장유유서에 따라 어린이, 중년, 노인의 문도 구분 해놓았다.

수락베이스캠프

수락베이스캠프

13.3 Km    0     2023-10-11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길 242

수락 베이스캠프는 충남 논산시 벌곡면에 자리 잡고 있다. 논산시청을 기점으로 계백사거리와 한덕삼거리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 시간은 약 30분이다. 이곳은 수락계곡 옆에 위치했다. 게다가 글램핑장 옆으로 낸 길을 따라 내려가면 마치 비밀 공간과 같은 계곡이 펼쳐진다. 우거진 수목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어른 가슴까지 물이 차오르는 계곡이라 인위적인 물놀이장이 필요 없다. 글램핑장 이용객을 위한 평상도 있어서 여름에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글램핑은 4개 동이며, 내부에는 침구류, TV, 냉장고 등을 비치했다. 에어컨이 없지만, 계곡 바로 옆이라 한여름이라도 밤에는 홑이불 없이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로 시원해서 문제가 없다. 캠핑장 인근에는 대둔산도립공원, 태고사 등 캠핑과 연계해 둘러볼 관광지가 많다. 주변에 두부 요리를 내는 토속음식점 등도 있다.

고산향교

고산향교

13.3 Km    2485     2024-01-31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로 147-27

고산향교는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에 있는 조선 전기에 창건된 교육시설이다. 1397년(태조 7) 지방의 중등교육과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399년(정종 1)에 소실되었다가 그 뒤 복원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다시 소실되어 1601년(선조 34) 대성전을, 1604년 명륜당을 건립하였다. 1966년 대성전과 명륜당을 보수하였으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재·서재·삼문·교직사·기타 부속건물 등이 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에는 5성, 송조4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대성지성문선왕이라 쓰인 공자의 영정은 조선 중기 송영구가 당나라의 화가 오도현의 작품을 받아온 것이라 전한다.

옥천암(진안)

13.4 Km    1733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용담면 주용로 227-164

옥천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이다. 절 입구의 계곡에는 항상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흘러 옥류천, 혹은 옥폭동이라 해서 예로부터 유명했는데, 절 이름은 여기에서 유래한 듯하다. 원래는 용담현에 있어 그 규모가 컸던 것 같으나 일제강점기 이후 용담댐 건설 때에 이전하여 현 위치에 있다. 절의 창건은 892년 정현 선사에 의해 이뤄졌다. 조선 후기인 1798년 옛 용담현의 군수인 김이례에 의해 중창되었고, 이후 1898년 군수 김우식이 퇴락한 절을 중수했다. 1928년 관음상을 보수하고 독성탱화를 봉안했으며 이듬해부터 1929년까지 칠성탱화, 신중탱화, 아미타 극락 회도 등을 조성했으며 1980년 삼성각을 새로 지다. 현재 옥천암에는 관음전과 삼성각, 요사 등의 전각이 있지만 김우식에 의해 중수되기 이전 시기의 불교 유적은 없다. 옥천암에 있는 불교 유물은 1919년 이후의 것이다. 주변에 군락 조림과 야생화단지가 아름다운 주천생태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