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장사(안성)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칠장사(안성)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칠장사(안성)

칠장사(안성)

11.0 Km    39467     2023-12-05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로 399-18

칠현산 기슭에 있는 칠장사는 신라 선덕여왕 5년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설이 있는 사찰로, 고려 시대 1014년 혜소국사가 왕명으로 중창하였다. 칠장사와 칠현산이란 이름은 혜소국사가 이곳에 머물면서 일곱 명의 악인을 교화하여 현인으로 만들었다는 설화에서 유래되었다. 깊은 차령산맥이 그 줄기를 품고 있어 1383년에 왜구의 침입으로 충주 개천사에 있던 고려조의 역대 실록을 칠장사로 옮겨 8년간 소장해 소실을 면한 일도 있었다. 1389년에 왜구의 침입으로 전소되어 폐허로 내려오다가 1506년에 흥정이 중건했다고 한다. 이후 1623년에 인목대비가 아버지 김제남과 아들 영창대군의 원찰로 삼아 사세를 크게 중창했다고 전한다. 경내에는 대웅전과 국보 제296호 오불회괘불탱을 비롯하여 혜소 국사비, 철당간 등 지정문화재가 많다. 또한 칠장사에는 여러 구전이 내려오는데 궁예가 10세까지 활쏘기를 하며 유년기를 보냈다는 활터가 남아있으며, 의적 임꺽정이 갖바치 스님 병해대사에게 바친 꺽정불 이야기가 있다. 또한 암행어사 박문수가 과거시험을 보기 전에 나한전에서 기도를 드리고 잠이 들었는데, 꿈에 나타난 나한님이 과거시험 구절을 가르쳐 주어 장원급제했다는 설화가 내려오고 있어 시험 합격을 비는 사람들의 발길이 많은 곳이다.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다리를 건너다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다리를 건너다

11.0 Km    2288     2023-08-08

진천에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다리가 있다. 돌무더기 여러 개가 이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농다리는 돌을 쌓아 만든 다리로 동양 최고로 알려져 있다. 진천은 신라통일의 일등공신인 김유신 장군이 태어난 고장으로 탄생지의 뒷산인 태령산은 김유신의 태를 묻었다고 전해지는 산이다.

비봉산

11.0 Km    20924     2023-08-02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불현길

안성의 비봉산은 높이가 227.8m로 아담하고 편안한 산이다. 비봉산에는 산정의 9부 능선에 마치 허리띠를 두른 듯 토성이 축조되어 있으며 정상에 옛날 장수가 앉아서 흔적이 생겼다는 장수바위가 있다. 또한 비봉산에는 약수사 외 5개의 절이 있고, 산책로와 운동기구(헬스장, 배드민턴 등) 가 있어 가족과 함께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비봉정 정상에 오르면 안성 시가지는 물론 인근 보개, 금광, 대덕 고삼면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보탑사(진천)

11.1 Km    33052     2023-12-13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김유신길 641

충북 진천군 진천읍의 보탑사는 아홉 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펼쳐져 연꽃이 피어난 듯 아름다운 모습의 연곡리에 자리하고 있다. 연곡리 절터는 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에 이르는 큰 절터로만 전해 왔는데, 그 중심에 삼국 시대 목탑 건축의 전통을 잇는 삼 층 목탑을 세움으로써 새롭게 되살아났다. 천왕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서면 범종각과 법고각이 나란히 멋스러움을 뽐내고 그 안쪽으로는 이곳에서 자랑하는 목탑이 자리하고 있으며 경내에는 보물로 지정된 진천 연곡리 석비가 있다. 보탑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신라시대 황룡사 구층 목탑을 모델로 한 삼 층 목탑 양식이기 때문이다. 상륜부를 제외한 목탑 높이가 42.73m이며 목탑을 떠받치는 기둥만 29개에 이른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걸어서 내부를 오르내릴 수 있는 목탑이라는 점도 특별하다. 못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목재를 끼워서 맞추는 전통 방식을 고수했다. 1층에 사방불, 2층에 경전, 3층에 미륵 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신라시대 이후 사라진 목탑을 재현했다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진천 연곡리 석비

11.1 Km    17211     2024-02-02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김유신길 641

연곡리 사지는 진천읍 연곡리 비립 마을 바로 뒤에 있으며, 삼층 석탑이 남아 있고, 인근의 연곡리 석비를 통하여 고려 때 절터로 추측된다. 현재 이곳에는 삼선 포교원의 보탑사가 있다. 진천 연곡리 석비는 발견 당시 비석에 비문이 없어 일명 백비라고도 하며, 원래는 비문이 있었으나 오랜 세월에 걸쳐 지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그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형 형식으로 보아 고려 초기 또는 중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진천 연곡리 석비는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좌대는 거북 모양이고 이수는 아홉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물려고 하는 모습인데 그 조각 솜씨가 뛰어나다. 석비 옆에는 석불 좌상과 사리탑으로 추측되는 삼층 석탑이 남아 있다. 현재 이 앞에는 전통적인 공법으로 목탑을 재현하는 등 현대의 불교 유적이라고 할 수 있는 보탑사가 건립되어 많은 참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광혜원장 (3, 8일)

광혜원장 (3, 8일)

11.1 Km    9754     2023-12-10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장기1안길 16
043-539-8777

광혜원장은 광혜원면 일원 도로를 중심으로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이다. 진천에서 가장 활발했던 광혜원장은 경부선 철도의 개통과 함께 쇠퇴하면서 진천 읍내에서 명맥을 이어오다 1976년 흩어졌던 노점들을 하나로 모아 장터를 개설하였다. 도로를 따라 끊어진 듯 이어진 듯 판매대가 늘어서 있고 시골 장터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신선 식품들이 판매된다. 광혜원장은 매월 3, 8, 13, 18, 23, 28일에 장이 열리고, 직접 재배한 채소와 과일, 잡곡류 및 육류와 생활용품 등의 잡화류도 판매된다. 특히 고추, 참외 등의 농산물과 관상어, 장미 등 진천군의 특산물 등이 주로 거래되고 있다.

두메낚시터

두메낚시터

11.2 Km    0     2023-11-07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두메호수로 90

경기 안성시 죽산면에 약 250,000㎡라는 넓은 면적의 광혜저수지에서 즐기는 수상 글램핑 형태의 민물 낚시터이다. 저수지 저수율은 평균 70% 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면적이 넓은 만큼 다양한 어종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좌대가 설치된 부근의 수심은 약 2~5m 정도이고, 수상 글램핑 이용은 1박 2일 단위로 홈페이지 또는 모발일에서 예약한다. 가까이에 썬밸리CC와 진양밸리 골프장이 있다.

칠장산

11.3 Km    20714     2024-04-23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산은 높이 492m의 낮은 산인데, 아담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다. 기슭에는 칠장사가 있고, 절 주변으로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다. 최근 칠장사의 아름다운 경치와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칠장산을 방문하고 있다.

안성 구메농사마을

안성 구메농사마을

11.4 Km    29982     2024-05-02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임꺽정길 51-7

안성 구메농사마을은 칠현산 칠장사 바로 앞에 자리한 고즈넉한 농촌 마을로, 복조리 마을로 알려져 있다. 구메란 구멍을 뜻하는 옛말로 구메농사란 작은 지역의 조그마한 농사를 뜻하는 말이다. 구메농사마을은 사계절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칠장사, 칠현산과 400년의 전통을 간직한 복조리 제작과 농사체험, 음식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봄나물 캐기, 옥수수 따기, 김장 담그기, 목장체험 그리고 복을 불러오고 액을 막아준다는 복조리 만들기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계절별로 준비되어 있다.

용화사(안성)

용화사(안성)

11.5 Km    19064     2024-05-02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법전길 260-31

안성 용화사는 안성시 미양면 법전리에 자리한 사찰이다. 나지막하고 완만한 경사를 이룬 산 사이로 좁은 들이 펼쳐지는 이곳의 지형 특성에 따라 지어진 용화사는 산사보다는 한적한 시골마을의 사찰이라 할 수 있다. 절의 창건은 1902년 소현 스님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그 인연에는 스님의 꿈과 연관된 일화가 있다. 불학을 공부하고 포교를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스님은 그 첫날밤에 종산에서 용이 하늘로 오르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그런데 용은 하늘로 오르면서 무슨 미련이 있는지 자꾸 자신이 솟아오른 땅을 내려다보는 것이었다. 이에 스님은 꿈속에서 보았던 터전에 지금의 용화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용화사에 핵심인 석조여래입상이 있다. 앞쪽에 큰 석조 불상이 있고 뒤쪽에는 그보다 작은 크기의 바위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앞쪽의 큰 석불이 남 미륵이고 뒤쪽에 자리한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바위는 여 미륵이다. 용화사 석조 여래입상은 얼굴 윤곽은 뚜렷하나 이목구비 등이 많이 닳고 훼손되어 있다. 정확한 이미지를 쉽게 그려볼 수는 없으나 팔, 법의 등 조성된 양식으로 추정해 보았을 때 고려 시대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건물로는 용화전과 요사채 2동이 있다. 용화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법당 내 오른쪽에 석조여래 입상과 작은 바위가 세워져 있는데, 이 불상과 바위에 관해서는 남녀 미륵불이 땅속에서 솟아날 때, 지나가는 행인이 여 미륵 위에 소변을 누는 바람에 미륵불이 못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어 임신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기 위해 많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