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Km 2025-09-05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금고당로 727
선야봉캠핑장은 대둔산 내 운주계곡에 자리하고 있으며 펜션과 함께 운영한다. 수도권과 경남권 모두 2시간 이내에 올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캠핑장으로 8,300m² 부지에 오토캠핑장 30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이트는 파쇄석과 데크, 두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사이트 하나당 전기배전이 하나씩 배치되어 전기사용이 수월하며 곳곳에 나무가 심겨 있어 숲에 온 듯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계곡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내려가면 1급수의 시원한 계곡이 나온다. 이곳은 물놀이에도 제격이고 물고기와 민물새우도 많아 아이들과 채집활동을 하기 좋다. 특히 바위틈에 어항을 설치해놓으면 하룻밤 사이 어른 손가락 굵기의 물고기도 많이 잡힌다. 밤에는 다슬기가 잘 잡혀서 채집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외에도 캠핑장 주변에는 야생 봄나물들이 자라고 있는데 산 주인에게 허락을 받으면 나물을 채취할 수 있지만 독초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4.6Km 2025-09-04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원장선로 42-209
대둔산글램핑캠핑장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대둔산 자락에 있다. 대둔산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를 잇는 경계로써 숲과 계곡이 맑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전북, 충남은 물론, 서울에서도 2시간가량이면 올 수 있는 곳이라 수도권 어느 지역에서 출발해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 이곳은 규모가 큰 캠핑장은 아니지만 아담하고 한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화초들이 가꿔져 있어 정원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캠핑장 사이트 앞에 그늘막을 칠 수 있고 사이트 사이마다 나무 테이블이 있어 개별 바비큐 파티를 즐기기에 좋다. 글램핑은 청결한 침구류와 다양한 식기류 등 쾌적한 캠핑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으며 공동 화장실, 샤워장 시설도 갖춰져 있다.
4.6Km 2025-03-19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느티골길 228-17
금산군은 전체 면적의 71%가 임야로 구성된 산림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특히 금산산림문화타운이 위치한 남이면 건천리 지역은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되어 있고, 다양한 식물종과 남방계 식물 및 북방계 식물이 자라고 있는 식물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이곳은 사계절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금산생태숲, 남이자연휴양림, 느티골산림욕장,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및 목재문화체험장이 위치한 ‘산림생태종합휴양단지’이다. 청정 금산군의 생태명소로 자리 잡은 금산산림문화타운은 말 그대로 숲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기존의 남이자연휴양림, 느티골산림욕장, 금산생태숲, 금산건강숲 뿐 아니라 최근 완공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및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고 있어 생태교육과휴양, 산림치유를 주제로 한 미래형 선진산림의 비전을 실현하는 공간이다.
4.6Km 2025-03-18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느티골길 228-17
금산생태숲은 선야봉(758.5m)의 금산산림문화타운 내에 들어선 숲이다. 책에서 보았으나 잘 알지 못했던 식물은 물론이고 접하기 힘든 귀한 식물들을 한자리에서 학습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야생화, 약용식물, 수목 등 숲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군을 볼 수 있다. 생태숲에서 자라는 초목은 103과 325 속 545종으로 파악된다. 종류가 많아 어렵게 느껴지지만 입구를 지나 숲으로 들어가면 동선을 따라 생태숲학습관, 숲체험학습장, 약이 되는 숲, 생태연못, 관목원, 팔도숲 등 주제를 가진 정원이 펼쳐진다. 숲해설, 생태치유숲길체험(모험, 체험, 대화, 치유, 사색)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도 좋다.
4.7Km 2025-03-12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
전라북도의 명산인 대둔산을 품고 있는 곳이다. 대둔산 외에도 천등산을 비롯해 많은 산들로 둘러쌓여있다. 운주계곡은 완창마을 앞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으며, 수심이 깊지 않고 물이 맑아 물놀이하기에 제격이다. 17번 국도를 따라 음식점과 쉼터가 모여 있어 가볍게 와서 놀다가기에도 좋다.
4.7Km 2025-05-30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거문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녹산등대 가는 길은 편도 6.3㎞로 도보로는 접근하기 어렵다. 개인 차량이 없다면 택시나 총 5회 운행되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버스 이용 시 녹산등대 입구에서 하차하면 등대 방향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고, 그 계단을 지나 길을 따라가면 녹산등대가 나온다. 등대를 가는 길의 초입에 조그만 봉우리가 있는데 옛날에 봉수대가 있었고 육지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상황을 살피던 망대였다고 한다. 계단을 올라 팔각정 정자에 다다르면 녹산등대가 있는 곳을 따라 녹산등대길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초원을 가로질러 신지끼 인어상이 있는 인어 해양공원에서 약 280m를 더 가면 거문도등대 못지않은 절경 속에 솟아 있는 녹산등대를 만날 수 있다. 녹산등대는 거문도에서 가장 큰 서도의 북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아무도 찾지 않아도 손죽도, 초도, 장도 등 다도해의 수많은 섬들을 하루도 빠짐없이 비춰주고 있다. 거문도등대와 함께 녹산등대를 둘러보는 것은 거문도 관광의 완성이라 하겠다.
4.7Km 2025-03-15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청림동로 440
태고사는 대둔산 마천대 동쪽 능선 낙조대 밑의 위치한 절로, 신라 신문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처음에 이 절터를 본 원효대사는 주변 경관이 너무도 빼어나서 기쁜 마음에 ‘세세생생 도인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3일 동안 춤을 추었다고 한다. 고려시대에 와서는 태고화상이 중창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진묵대사가 삼창하였다고 전한다. 이 절에서 조선시대의 학자 우암 송시열이 수학하였으며 절 입구의 암벽에 새겨진 석문(石門) 이라는 글씨도 그가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고사는 한국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74년부터 복원하였다.
4.7Km 2024-07-17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경천면 용복리
불명산은 전라북도 완주군의 경천면과 운주면에 걸쳐 있으며 두 지역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불명산은 부처 불에 밝을 명을 써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밝혀주는 산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불명산의 남쪽 산기슭에 화암사가 있다. 화암사라는 이름은 이곳의 반석 위에 하얀 모란꽃이 피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며, 중창비에 따르면 통일신라 진덕여왕 3년(649)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찰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하앙식(처마 무게를 받치는 건축 부재를 하나 더 설치해 지렛대 원리로 일반 구조보다 처마를 더 길게 낼 수 있도록 한 것) 건축물인 완주 화암사 극락전이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공중누각식 건물인 화암사 우화루가 있다.
4.8Km 2025-07-21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경천면 화암사길 271
화암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불명산 시루봉 남쪽에 자리한 전통 사찰로, 행사를 최소화하고 수행 중심의 사찰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창건자와 창건 연대는 명확하지 않지만, 중창비에 따르면 원효와 의상이 이곳에서 수행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조선 초 성달생의 시주로 해총이 중창하고 극락전을 완성하면서 대가람의 모습을 갖추었으나, 임진왜란으로 많은 전각이 소실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중창을 거쳐 극락전을 포함한 주요 전각이 재건되었으며 현재는 명부전, 산신각, 우화루, 적묵당, 요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문화재로는 화암사 동종, 중창비, 괘불도가 있으며,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높은 사찰이다.
4.8Km 2024-12-10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경천면 화암사길 271
화암사우화루는 불명산 자락 화암사에 있는 조선시대 건축물이다. 우화루는 화암사의 정문 역할을 하는 건물로서 경내 및 극락전으로 가기 위한 입구에 자리한다. 우화루 정면은 높은 기둥을 세우고 마루를 놓은 2층의 구조이나 뒷면은 평범한 단층 구조를 가진 공중누각식의 형태로서 자연적인 지형과 조화를 이루어 선인들의 슬기를 엿볼 수 있다. 화암사에서 우화루뿐만 아니라 국보로 지정된 극락전을 볼 수 있으며, 극락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하앙식(처마 무게를 받치는 건축 부재를 하나 더 설치해 지렛대 원리로 일반 구조보다 처마를 더 길게 낼 수 있도록 한 것)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