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Km 2025-01-21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치즈마을길 193
임실 치즈마을에 있는 카페로 하얀색과 검은색, 본관과 별관 두 건물이 눈에 띄는 카페다. 실내와 야외 곳곳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 피크닉 분위기를 만끽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건물 외부 정원에는 토끼, 염소 등을 기르고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우유일기라는 카페 상호에 걸맞게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리얼우유라떼이며, 다양한 라떼종류가 고루 인기다. 건물 옆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가 편하다.
17.8Km 2025-11-2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치즈마을2길 36-3 여무누리
임실 치즈마을 맛집으로 유명한 한우&치즈 전문점이다. 궁전 풍의 외관이 인상적이며 안으로 들어가면 깔끔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매력적이다. 홀과 룸이 모두 마련되어 있어 프라이빗 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꽃등심, 등심, 갈비/치마가 이 집의 대표 메뉴이며, 생고기, 육회, 구워 먹는 치즈 등의 고기류와 육회비빔밥, 부자국밥 등의 식사류도 있다. 소고기, 쌀, 김치, 고춧가루 모두 국내산을 사용한다. 임실치즈마을 방문 시 꼭 한 번 들러 볼 것을 추천한다.
17.9Km 2025-11-2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강진면 이윤길 76
임실군에 위치한 글램핑장이다. 한국 시골의 느티나무 숲이 우거진 곳에 아름답고 아늑한 몽골 게르가 있다. 게르는 캔버스 해먹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시원한 물소리를 즐길 수 있는 작은 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엠퍼러 텐트가 준비되어 있어 감성적인 소품들과 함께 사진 찍기 좋다. 그리고 버블호텔이 있어 동화 속에 온듯한 이색경험도 가능하다.
18.0Km 2024-01-18
고추장맛으로 유명한 순천의 맛깔진 고추장을 맛볼 수 있는 코스다. 할머니와 함께 순창고추장시원마을에서 고추장이 발효되는 과정을 보고 직접 담가보기체험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고추장이 들어간 즉석떡볶이 만들기와 매칙폴리미니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18.0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구림면 안심길 103-134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회문산 자락에 있는 만일사는 백제 무왕(673년) 때 처음 세워진 사찰로 조선 초기 이성계가 임금이 되기 전 무학대사에 의해 중건되었다. 그 후 6.25 전쟁으로 완전히 소실된 것을 1954년에 다시 세웠고 1998년에 일주문, 대웅전, 요사채 각 1동씩을 건립하였다. 만일사라는 명칭은 무학대사가 이성계를 임금의 자리에 오르게 하고자 만일 동안 이곳에서 기도하였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이 내용을 기록한 비석이(높이 175㎝, 폭 65㎝, 두께 16㎝) 있으며 절 아래로 산안마을과 무직산, 성미산 등 수려한 연봉이 바라보인다.
18.0Km 2025-08-0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구림면 안심길 249
회문산은 북서쪽의 장군봉(투구봉, 해발 780m)과 북쪽 중앙의 회문봉 (큰지붕, 해발 837m)을 중심으로 남서쪽과 남동쪽으로 산줄기가 뻗으며 전형적인 한국형 산세를 이룬다. 남서쪽 산줄기를 따라 형성된 돌곶, 시루바위 등의 크고 작은 암석군은 독특한 지형미를 자랑하며, 남동쪽으로는 천마봉과 깃대봉이 이어진다. 이 일대는 신갈나무, 떡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등 참나무류가 천연림을 이루고 있으며, 단풍나무, 산벚나무, 철쭉, 진달래, 붉나무, 개옻나무, 으름, 담쟁이덩굴 등이 서식해 사계절 변화가 뚜렷하다. 구한말에는 면암 최익현과 임병찬, 양윤숙 의병 대장이 이곳을 거점으로 항일 무장투쟁을 벌였고, 6·25 전쟁 당시에는 700여 명의 빨치산이 주둔해 사령부 흔적이 남아 있다. 회문산은 예로부터 영산으로 불리며 우리나라 5대 명당 중 하나로 꼽히며, 회문봉을 중심으로 천마봉·깃대봉 줄기는 천마승공형, 돌곶·시루바위 줄기는 갈마음수형으로 구성돼 오선위기혈이 있다고 전해지고, 정상 부근 암반 위에도 묘가 다수 안장돼 있다.
18.0Km 2025-08-0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구림면 안심길 249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금창리에 위치한 해발 837m의 회문산은 정읍시 태인면의 운주산에서 뻗어 내려온 산으로, 영산이라 불릴 만큼 신비로운 기운을 지닌다. 산에는 바위로 된 천연의 문이 있어 ‘회문(回文)’이 아닌 ‘회문(回門)’으로도 불리며, 웅장한 바위들이 약 4km에 걸쳐 이어지고 봉우리는 늘 구름에 싸여 있다. 순창, 임실, 정읍, 담양에 걸쳐 있는 회문산은 동학혁명과 의병 활동, 한국전쟁 당시 빨치산의 근거지로 쓰인 역사적 장소다. 이후 빨치산 훈련장이 체력단련장으로 바뀌며 옛 흔적은 줄었지만, 회문산은 고추장 전설의 유래지이자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의 중심지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한국 최초의 신부 김대건의 동생과 조카의 묘가 있는 천주교 성지이며, 증산교와 청학동 도연으로 알려진 갱정유도의 발상지 금강암이 위치해 있다.
18.1Km 2025-03-1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회덕길 27
회덕마을은 임진왜란 때 밀양 박(朴)씨가 피난하여 살게 된 것이 마을을 이룬 시초라고 한다. 원래 이 마을의 이름은 ‘모데기’였다. 남원장을 보기 위해 운봉에서 오는 길과 지리산 산줄기 너머 달궁 쪽에서 오는 길이 모인다는 의미와, 풍수지리설에 의해 덕두산(德頭山), 덕산(德山), 덕음산(德陰山)의 덕을 한 곳에 모아 이 마을을 이루었다고 해서 회덕, 모덕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전한다. 회덕마을 앞 도로를 걸으면서 마을을 바라보면 억새로 지은 집, 즉 ‘샛 집’이 눈에 들어온다. 회덕마을은 평야보다 임야가 많기 때문에 짚을 이어 만든 지붕보다 억새를 이용하여 지붕을 만들었으며 지금도 두 가구가 그 형태를 보존하고 있다. 산간 마을로서는 구하기 힘든 볏짚보다 지리산에 널브러진 억새풀을 이용하여 지붕을 잇는 일이 더 수월했기 때문에 억새 지붕이 생긴 것이다.
18.1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산내길 38 전통테마체험장
고추장하면 공식처럼 떠오르는 ‘순창’에서 명가의 장맛을 체험할 수 있다. 순창고추장의 명성은 바로 이곳 고추장익는마을에서 시작되었다. 회문산 아래 맑은 물과 순창의 깨끗한 자연 속 익어가는 항아리에는 고추장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과 선조들의 지혜가 가득 들어있다. 전통고추장 제조기능인이 전수하는 고추장 담그는 법을 들으며 빨갛게 익은 고추장으로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 먹어보면 그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발효식품에 대한 신비와 고추장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빨간 고추장과 순창의 신선한 나물들을 골고루 비벼 먹는 산채비빔밥은 튼튼한 몸과 함께 정신마저 살찌우는 효과가 있다. 고추장 체험 외에도 공예, 농사,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데로 골라 즐길 수 있다. 고추장마을인 만큼 이곳에서 먹는 모든 식사는 전통 순창고추장과 순창 특산물로 맛을 냈다. 매콤달콤한 양념과 신선한 야채가 일품인 산채비빔밥과 육질 가득한 제육볶음은 이곳의 별미다. 120명 수용 가능한 넓은 규모의 숙박시설과 함께 식당과 강당, 세미나실, 캠프파이어와 각종 여가시설을 완비해 머무는 내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18.4Km 2024-12-16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 5-1
노치마을은 해발 500m의 고원지대에 있는 산간마을로 조선 초 경주 정(鄭)씨가 머물러 살고 이어 경주 이(李)씨가 들어와 살게 되어 지금의 마을이 형성되었다. 서쪽에는 구룡폭포와 구룡치가 있으며 뒤에는 덕음산이 있고 지리산의 관문이라고 말하는 고리봉과 만복대를 바라보고 있으며 구룡치를 끼고 있다. 마을에서는 마을 이름을 ‘갈재’라고 부르는데 이는 산줄기의 높은 곳이 갈대로 덮인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노치마을은 백두대간이 관통하는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리산 주 능선이 노고단을 거쳐 이곳 노치마을에 닿고, 마을 뒤쪽에 있는 수정봉으로 올라서서 북으로 산줄기를 이으며 덕유산권과 닿게 된다. 또한 빗물이 서쪽으로 흐르면 섬진강이 되고 동쪽으로 흐르면 낙동강이 되는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