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죽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죽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지죽도

지죽도

0m    18864     2023-12-09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지호길 27-38

지죽도는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면적 0.996k㎢, 해안선 길이 6km이고 중앙에는 가장 높은 봉우리인 태산이 우뚝 솟아 있다. 섬 안의 호숫가에 지초라는 풀이 무성하여 지초의 지와 호수의 호를 따서 지호도라고 부르다가 이후 북서쪽에 있는 죽도의 머리글자를 따서 지죽도로 개칭하였다. 고흥반도와 지죽대교로 연결되어 육지에서 차로 올 수 있고 버스도 다닌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죽도의 숨은 비경인 금강죽봉은 문화재 명승으로 수직 절벽의 높이가 약 100m로 절경을 이루며, 흰색의 응회암이 발달한 주상절리로 지질학적 특성이 두드러지며, 바다와 맞닿은 부분에 해식동굴, 바위 경사지인 해식애와 기암괴석들, 산 능선부의 억새군락지,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곰솔) 등 식생 경관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고 다양한 다도해 경관이 함께 연출되어 경관적 가치 또한 뛰어나다.

적대봉

11.5 Km    29433     2024-04-29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061-830-5422

거금도에 위치하였으며 고흥군에서는 팔영산 다음으로 높은 적대봉(해발 592m)은 펑퍼짐한 산세와 달리 전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완도, 남쪽으로 거문도, 동쪽으로 여수 일원의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멀리 제주도가 바라보인다 할 정도로 전망이 좋다. 이러한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적대봉 정상에는 조선시대 때 왜적의 침입 등 비상사태를 전달해 주던 둘레 34미터, 지름 7미터의 큰 봉수대가 정상에 있다. 적대봉 기슭은 또한 조선 때 목장성(牧場城)이 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적대봉을 중심으로 30리 길이의 성을 쌓아 말 116마리를 키웠던 세납 목장으로 전한다. 거금도의 남북을 종단하여 석정리와 어전리를 잇는 임도 곳곳에 목장성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적대봉 주변 관광지로는 거금도 남쪽에 수심 2∼3m 속의 해산물이 보일 정도로 물이 맑은 익금해수욕장이 있고, 적대봉 동남쪽 자락에 거금 생태숲이 있다.

금탑사(고흥)

금탑사(고흥)

11.6 Km    25951     2023-02-21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금탑로 842

고흥읍에서 16km 떨어진 포두면 천등산(554m)중턱에 위치한 사찰이다.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 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금탑사의 금탑이란 인도의 아육왕이 보탑을 건립한 것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 그 뒤 정유재란 때 불탄 것을 1603년 궁현·옥순대사가 중건했다가 숙종18년(1692) 불에 타버리고 극락전만 남았다고 한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극락전을 비롯해서 명부전, 삼성각, 범종각, 요사채 등이 있고, 보물인 괘불탱이 있다. 절 주위의 울창한 비자림은 천연기념물이다. 4만여평의 면적에 약 3,300여 그루의 비자나무가 금탑사와 암자주변에 무성하게 자생하고 있어 장관을 이룬다.

천등산(고흥)

11.7 Km    29671     2024-03-12

전라남도 고흥군 풍양면

고흥에서 팔영산, 적대봉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해발 553.5m 천등산은 바다로 열린 산이다. 이름에 얽힌 전설로 봉우리가 하늘에 닿는다는 설, 옛날 승려들이 정상에 올라 천 개의 등불을 바쳤다는 설, 금탑사 승려들이 도를 닦으려고 산에 올라 밤이면 수 많은 등불이 켜졌다는 설 등이 전한다. 고흥 남쪽 끝에 있어 남해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이 때문에 옛날에는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서 동쪽으로 마복산 봉수, 서쪽으로 장기산 봉수와 연결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기우제를 지내던 작은 제단이 있다. 동쪽 산비탈에는 신라 선덕여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금탑사가 있는데 금당인 극락전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2호로 지정되어 있다. 절 아래에는 수령이 100여 년 되는 비자나무숲 (천연기념물 제239호)이 있다. 천등사 등반 코스 중 고흥읍 옥하리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가장 길지만, 천등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고흥군의 전경과 팔영산을 감상할 수 있다.

거금도

거금도

12.7 Km    53291     2023-07-13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일원

고흥반도 도양읍에서 남쪽으로 2.3km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소록도 바로 아래 위치한 섬이다. 조선시대에는 도양 목장에 속한 마목장의 하나로 절이도(折爾島)라 하였다. 그 후 강진군에 편입되었다가 1897년 돌산군 금산면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고흥군 금산면이 되었다. 큰 금맥이 있어 거억금도라고 불렀다는 기록도 있다. 최고점은 적대봉(592m)이며, 400m 내외의 산지가 많으나 서쪽과 북쪽은 경사가 완만한 구릉성 산지로 되어 있다. 해안은 사질 해안이 많으나 돌출한 갑 일대는 암석 해안을 이루고 있으며, 해식애도 발달해 있다.

금장해수욕장

12.7 Km    0     2023-06-30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금장길 78-4

금장해수욕장은 고운 모래가 유명한 익금해수욕장과 구릉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소나무 숲은 고운 자갈로 깔려 있어 색다른 느낌을 준다. 울창한 숲과 시원한 바다 풍경, 점점이 솟아 있는 무인도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고 있노라면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아 번잡함을 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다.

남성리해수욕장

남성리해수욕장

12.7 Km    1     2023-04-17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남성리 203-1

남성리해수욕장은 고흥군 포두면 남성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고흥읍에서 남동쪽으로 25km 떨어진 내나로도(동일면) 맞은편에 있다. 백사장 길이는130m, 자갈밭 길이 150m인 아담한 해변인 이곳은 오른쪽은 자갈밭, 왼쪽은 백사장으로 되어 있어 두 가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자갈과 모래, 갯벌과 바위, 파도소리와 새소리, 후박나무숲과 데크 산책로의 각기 다른 느낌이 서로 어우러진다. 남성리해수욕장은 ‘청정’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깨끗한 자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일단, 바닷가는 눈부신 태양과 어우러지면 커다란 바위들이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고 조그마한 다리를 건너면 바위 위로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진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풍경이란 한 폭의 수채화와도 같다.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적으로도 청정을 즐길 수 있다. 고운 모래와 어여쁜 자갈 모래밭을 거닐면서 듣는 파도소리는 고요한 운치가 있다. 거기에 후박나무숲에서는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파도가 잔잔해 아이들이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다.

해울림영농조합법인

해울림영농조합법인

12.8 Km    0     2023-10-24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평산길 94

해울림센터 캠핑장은 소록도를 지나 거금도에 위치한 숨은 캠핑 명소이다.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 개장하는 연소해수욕장과도 가깝고 캠핑장이 지형적으로 만(灣)처럼 돌출되어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이다. 그만큼 여름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하다. 전체 사이트 수는 6곳으로 적은 편이라 쾌적하고 조용한 캠핑이 가능하다. 아름다운 석양과 일출을 바라보기에 적합한 위치라 시시각각 변하는 몽환적인 하늘을 감상하기 좋다. 주차장, 화장실, 샤워장, 식수대, 잔디밭, 산책로, 놀이터, 배드민턴장, 축구장이 전체적으로 오밀조밀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 체크인 손님에게 주는 웰컴 막걸리는 거금도의 유일한 양조장 금산주조장에서 만든 ‘거금도 유자 동동주’이다. 지역 특산물까지 챙겨주는 고흥 해울림센터 캠핑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트램펄린도 설치되어 있다.

힐링파크 쑥섬쑥섬 (애도)

13.0 Km    9440     2024-04-18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항길 120-7

외나루도의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0.5km 떨어져 있어, 배를 타면 이동시간이 3분이 채 걸리지 않는 육지와 아주 가까운 섬이다. 쑥섬은 쑥이 향긋하고 질이 좋아 쑥섬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전남 1호 민간 정원이기도 한 이곳은 김상현, 고채훈 부부가 14년간 꽃씨를 심고 가꾼 해상 정원으로 꽃정원, 달정원, 태양정원, 수국정원이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17~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등에 선정되었으며,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이기도 하였다. 야트막한 지붕에 높은 돌담이 특징인 이 마을에는 주민수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고양이들이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국내 유일한 '고양이 천국'으로 불리며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 섬 곳곳에 고양이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이곳이 '고양이 섬'임을 알려준다. 근처에 나로도 수산시장이 있고, 외나로도에 우리나라 우주 과학의 터전 나로우주센터와 우주과학관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100년된 편백숲이 있다.

사양도

사양도

13.0 Km    20583     2023-12-09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사양선창길 63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동북쪽에 있는 내나로도와 동남쪽에 있는 외나로도 사이의 좁은 수로를 끼고 있으며 서쪽에는 사양도가 남쪽에는 애도가 있다. 섬 이름은 이곳에 우뢰가 떨어져 뇌도라 하였고 앞바다가 사방에서 물이 흐른다고 하여 사양이라고도 불린다. 인근 해양이 청정해역으로 많은 어족이 서식하고 있으며, 동백나무, 후박나무, 약초 등이 풍부하게 자생하고 있다. 사양도 봉화산 일원에서 조선시대 요망유적(높은 곳에서 주변을 살피거나 신호를 보내는 유적)이 발견되었다. 요망유적은 장방형의 모습으로 봉화산의 남쪽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변 시 연기(거연시설)와 불(거화시설)을 피우는 시설로 확인됐다. 요망대 사이의 거리는 20m 정도 떨어져 있고 특히 거연시설의 요망대에서는 불을 지필 수 있는 화구의 구조와 형태가 완형으로 보존된 최초 사례인 것으로 드러나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민들은 육지로 가려면 하루 5차례 운행하는 도선을 이용해야 했지만, 사양교 개통으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볼거리가 많은 사양도의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