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Km 2024-06-10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포화로 236-73
백운산 흥룡사는 봉선사의 말사로 이동면 도평리에 있는 해발 904m의 백운산에 위치하고 있다. 신라 말엽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으며, 절터를 정할 때 나무로 만든 세마리의 새를 공중에 날려 보냈는데 그 중 한마리가 백운산에 앉아 그 자리에 절을 세웠다고 한다. 창건했을 때는 내원사라 하였고, 대웅전 등 법당이 4동에 이르는 대규모 사찰이었다. 1786년 중건하며 백운사라 이름을 고쳤다가 1922년 다시 중수하면서 흑룡사로 절 이름을 고쳤다. 법당으로는 대웅전과 삼성각, 원통당이 있고 석불로 지장보살석조상과 도명존자상이 있다. 흥룡사 대웅전 앞으로는 5층 석탑과 석등이 위치하고 석탑 옆으로는 황금빛 옷을 걸치고 만면에 웃음을 짓고 있는 포대화상이 환한 웃음으로 반겨준다. 포화대상 옆으로는 샘터가 보이는데 ‘흥룡사 백운산 감로수’라고 쓰여있다. 흥룡사 백운산 감로수는 지하 200m에서 나오는 천연 암반수로서 그 물맛이 좋아 백운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과 관광객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시원한 약수이다. 흥룡사 입구에는 향토유적인 ‘흥룡사 청암당 부도’가 있는데 이는 조선 인조26년 흥룡사의 암자인 보문암을 창건한 청암대사의 사리를 안치한 곳이다. 이 부도는 옥개가 팔각원당형의 기본을 따른 것으로 윗부분은 복연이 조각되어 있고, 탑신은 원형이며 보개는 없어졌다. 탑신에는 ‘청암당’이라 음각되어 있으며 각 부의 재료는 화강암이며 총 높이는 158cm이다. 현재 이 부도 옆에는 묘화당이라 새겨진 석종형의 부도가 나란히 서있으며, 탑신에 강희이십년이란 각자로 보아 숙종 7년에 건립되었다. 포천 백운계곡 국민관광지 주변에 위치한 흥룡사는 이동갈비촌과 백운계곡 등이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식사 후 산책 겸 조용하고 고즈넉한 산사를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13.2Km 2025-03-19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여우고개로 698
080-2080-9292
1995년에 오픈한 이동 폭포 갈비는 포천 이동갈비 골목에서도 전망이 제일 좋은 곳이다. 한쪽 창가 쪽에는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반대편 창가 쪽에서는 50M의 폭포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단체룸이 완비되어 있어 야유회나 워크숍 하기에도 최적화된 곳이다.
13.2Km 2024-12-19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362
031-536-9600
공기 좋고 물 좋은 포천 백운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이동궁전갈비는 오랜 전통으로 엄선되고 신선한 재료로 손님을 모시고 있다. 700석의 규모를 갖추고 각종 행사나 동창 모임 등 단체 손님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대형 주차장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백운산, 산정호수 등 관광명소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빼어난 이동의 경치와 갈비맛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이동궁전갈비는 포천 향토, 전통 음식 경연 대회에 우수업소로 뽑힌 바 있다.
13.3Km 2024-08-05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성장로1289번길 204
포천 이동 갈비마을에 있는 글램핑장으로 경기 북부에서 인기 많은 캠핑장 중 한곳이다. 백운계곡에서 내려온 물길이 영평천이 되는 지점으로 캠핑장은 영평천변에 바로 붙어 있다. 때문에 영평천에서 물놀이도 하고 고기잡이 체험도 할 수 있는데, 캠핑장 중간에 큰 규모의 수영장이 있는데, 주변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아쿠아마린 캠핑장은 제1도평교를 건너 이동폭포갈비앞을 지나 여우고개 가는 길로 가면 되는데, 여우고개 초입에서 왼쪽 강변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캠핑장에 있는 글램핑은 두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수영장을 중간에 두고 마치 풀빌라처럼 양쪽으로 텐트가 나열되어 있는 구역과 강쪽으로 길게 나열된 아래 구역이다.
13.4Km 2025-06-26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포화로 318
백운힐링캠핑장은 포천 백운계곡 최상류 청정지역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계곡을 따라 나란히 설치된 방부목 데크 사이트들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차지할 수 없는 인기 사이트이다. 계곡물이 시원하고 물고기 잡기와 다슬기 채취 체험을 할 수 있다. 수령이 오래된 나무가 곳곳에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피서철 명당이다. 펜션을 겸했기 때문에 캠핑이면 캠핑, 숙박이면 숙박 모든 걸 해결할 수 있고 공용 샤워실, 개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펜션 앞마당에는 멋들어진 소나무 군락이 뻗어있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든다. 펜션 앞마당도 넓어 주차하기 편리하다. 주변에 이동갈비와 오리, 닭백숙을 하는 음식점들이 있다.
13.4Km 2024-01-30
경기도 포천시 포화로 328
청운 쉼터는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 위쪽에 있는 디저트 카페이다. 계곡 인근에 위치한 카페로 물놀이를 할 수 있고 반려견과 동반할 수 있다. 튜브를 대여할 수 있고, 샤워실이 있어 물놀이 후 씻을 수도 있다. 주말과 공휴일만 영업하고 있으며, 커피와 음료 및 베이커리류를 판매하고 있다. 여름에는 해물파전과 도토리묵무침 등 계절을 즐길 수 있는 특별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3.4Km 2025-06-26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318-6
도마치캠핑장은 경기도 포천시 도마치 계곡 옆에 있는 캠핑장으로 민박과 겸업하고 있다. 민박은 선풍기, 침구류, 냉장고, 실외 나무 테이블이 있으며 취사도구는 준비해 와야 한다. 개수대는 모두 공용으로 쓰며 방은 작은방, 큰 방으로 나뉘는데 작은방은 화장실, 샤워장이 객실에 개별적으로 있고 큰 방은 공동 편의시설을 이용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캠핑장은 카라반, 텐트를 이용한 캠핑이 모두 가능하며 몇몇 캠핑 용품은 대여가 가능하다. 사이트는 구역별로 다른데 계곡 가까운 사이트, 연못 가까운 사이트, 가족형 사이트 등이 있는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예약접수를 받는다. 캠핑장 안에 있는 연못에서는 분수와 함께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볼 수 있다. 연못의 물은 도마치 계곡의 계곡물이 유입되는 것으로 깨끗한 수질을 자랑한다. 캠핑장 바로 앞에 있는 계곡은 바닥이 보이는 깨끗한 물에 여름에도 시원한 온도로 캠핑장 이용객들의 전용 계곡으로 쓰인다.
13.4Km 2025-06-10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운산리
구라이골은 굴+아위의 합성어로 굴바위라고도 불리며, 수풀이 우거지는 여름철에는 협곡이 굴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라이골은 한탄강의 지천에 형성된 소규모 현무암 협곡으로 서로 냉각과정이 다른 3매의 용암을 잘 관찰할 수 있는 곳 중 하나이다. 가장 상부에서 관찰되는 것은 약 5m의 두께를 가지며, 주상절리가 발달되어 있지 않으며 괴상으로 쪼개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하부에 미약하게 클링커가 발달되어 있다. 중하부에는 실린더 형태의 분리구조가 잘 관찰되는데 이는 비교적 서서히 냉각되었음을 지시하는 것이다. 주상절리의 발달 유무 및 특징에 따라 상·중·하부로 구분된다. 하부와 중부는 주상절리가 잘 발달되어 있는 하부가 중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고 불규칙하게 발달되어 있으며, 중부는 직경 20~30㎝크기의 주상절리가 규칙적으로 발달해 있다. 상부의 최상부는 2~3겹의 용암껍질층이 관찰되고 그 아래 주상절리가 발달해 있으나, 중부의 주상절리에 비해 직경이 크게 나타타난다. (출처 : 한탄강지질공원)
13.4Km 2023-08-09
조금 더 특별한 자연과의 만남을 소개하는 코스다. 철원 평화마을에 자리한 서울캠핑장은 민간인통제구역 내에 자리한다. 토교저수지와 고석정국민광관지, 순담계곡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이야기를 전한다. 하늘을 나는 철새와 바다로 향하는 강물을 보며 자연의 신비를 느껴보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시간도 만들어 보자.
13.5Km 2025-03-19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수입리
관음산(733m)은 경기 포천군, 영중면, 일동면, 이동면, 영북면등 4개면 경계에 솟아있다. 주위의 명성산 국망봉, 백운산 그늘에 가려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그만큼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 좋다. 관음산의 특징은 바위가 별로 없는 ‘육산’이라는 점이다. 정상에서 북쪽 산자락에는 관광명소인 산정호수가 자리 잡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드라이브 코스인 영평천이 흐르고 있어, 볼거리가 많다. 관음산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사향산은 군사시설로 입산이 통제되고 있는 곳이다. 산행 들머리는 영중면 파주골, 영북면 산정리와 쇠골, 낭유고개 등이다. 이 중 파주골은 후고구려를 건국한 궁예가 명성산에서 왕건에게 패한 후 도주했던 곳이라 해서 패주동으로 불리다가 훗날 파주골로 되었다. 파주골 식당을 지나 계곡 초입의 폐광터에서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왼쪽은 쇠골로 넘어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500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능선을 올라서서 500봉까지는 50분쯤 소요되며 500봉에서 15분쯤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가면 관음골재다. 여기서 오르막길을 다시 15분쯤 가면 우물목과 관음산으로 갈라지는 3거리가 나온다. 3거리에서 관음산 정상까지는 15분 거리로 경사도 완만한 데다 중간중간 전망이 트여 있어 지루하지 않다. 남쪽으로는 바위에서 바람이 솟아난다는 풍혈산, 북쪽으로는 낭유 고개 너머 사향산과 명성산이 솟아있다. 관음산은 불무산이나 사향산과 마찬가지로 군사지역에 속해 있던 곳이고 지금도 찾는 이가 거의 없어 무척 한산한 느낌을 주는 곳이며, 등산 안내표지가 거의 없고 등산로도 능선길은 뚜렷하지만 들머리, 날머리 부근은 사방팔방에 흩여져 희미하다. 뾰족뾰족 바위길도 있고, 편안한 숲길도 있어 호젓한 산길을 걷는 재미가 있는 관음산은 겨울산행을 할 때는 특히 낙엽이 많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