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진항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금진항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금진항

금진항

15.9 Km    0     2023-11-08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신촌리 334-21

고흥 여행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이 나라호유람선 여행이다. 이 유람선을 타고 전남 최고의 자랑거리로 꼽히는 금당 8경을 가장 가까이서 모두 돌아볼 수 있다. 금당 8경은 금당도 해안에 형성된 기암절벽이다. 나라호유람선은 금당 8경뿐만 아니라 고흥과 완도 일대 청정한 바다를 여행객들에게 몸소 일깨워 준다. 유람 시간은 2시간이며, 내부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소와 간단한 간식을 사 먹을 수 있는 매점이 있다. 금진항에서 출발한 유람선은 금당도의 병풍바위, 부채바위, 스님바위, 교암청풍, 금당적벽, 초가바위, 코끼리바위, 남근바위 순으로 순회한다. 유람선을 통해서만 근접해 볼 수 있는 금당 8경은 생긴 형태에 따라 이름이 붙여졌고, 거친 바위틈 속에서 빼곡하게 자생하는 해송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신비스럽고 경이롭다. 또한 계절에 따라 해송을 비롯한 고유 식물들이 다른 모습과 색감을 자아내기 때문에 계절의 변화에 맞춰 감상하는 것도 남해 여행의 팁이 될 수 있다.

거금대교

16.0 Km    0     2023-12-13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고흥군 금산면의 거금도와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의 소록도 사이를 연결하는 연도교(連島橋)로 일명 금빛 대교라고도 하는데 멀리서 거금대교를 보면 햇빛에 반사되는 다리의 모습이 금빛으로 번쩍인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세상의 모든 다리는 그저 다리(橋)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고, 마음과 마음을 잇는 메신저(Messenger)다. 거금대교는 고흥과 금산면(金山面) 주민들의 애환과 삶을 짊어지며 고흥의 가장 아름다운 명소가 되었으며 메신저가 되었다. 거금대교와 이어진 소록대교 구간은 우리나라 해상 드라이브 코스 중 가장 아름답고 청정한 드라이브 코스이다. 자동차와 자전거, 도보로도 갈 수 있는 이 길은, 당신이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와 함께 가는 고흥 거금-소록대교 드라이브 코스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출처 : 고흥관광)

신촌브루

신촌브루

16.1 Km    2     2024-02-02

전라남도 고흥군 대신로 122

간판 자리에 흐릿하게 남아 있는 효정슈퍼가 옛 감성을 자극하는 카페다. 과거 슈퍼마켓을 운영했던 건물로써 예스러움을 보존하고자 슈퍼 이름을 남겨두고, 내부만 리모델링해서 탄생한 곳으로 핸드드립과 향긋한 차가 이 집의 대표 메뉴다. 로스터리 카페로서 스페셜티 생커피콩을 직접 로스팅하며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각각의 핸드드립 메뉴는 원산지가 다른 원두의 특성을 메뉴판에 설명해 놓아 취향에 따라 골라 주문할 수 있다. 커피를 즐기지 않는 고객을 위한 세계 3대 명차인 로네펠트 티도 갖추고 있다. 바깥으로 펼쳐진 논밭 뷰도 고즈넉한 시골 풍경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만큼 정겹다. 스콘, 파이, 쿠키 등의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다.

덕양서원(고흥)

16.2 Km    2111     2023-09-13

전라남도 고흥군 동일면 성두구룡길 132

희빈 장씨의 아들인 경종이 왕위에 오르는 것을 반대하였다가 신임사화때 사사된 좌의정 이건명을 주향으로 하는 서원이다. 영조1년(1725년) 이건명의 넋을 기리고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고, 1768년에 송연악·박유석 등을 비롯한 사림에서 주창하여 유허비를 세웠다. 이건명은 시문과 서예에 조예가 깊었으며, 특히 송설체가 뛰어났다. 그의 저술서로는 한포재집이 있다. 고종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883년에 중건되었다. 그 뒤 유허비가 퇴락하자 1928년 이건명의 후손인 이정호와 관내 사림에서 협력하여 비각을 다시 세우고 서원을 중건하였다. 매년 음력 8월 19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약 300m 거리에 덕흥항이 있으며, 1.4km 도보 약 5분 거리에 덕흥천문대가 있다. 차량 이용 약 3분, 2.1km거리에 덕흥 해변이 있어 같이 방문하여도 좋다.

영성식당(영성횟집)

16.3 Km    15371     2023-10-10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비봉로 200
061-842-3914

가족끼리 운영하는 횟집으로 아들이 건져낸 도미를 도마에 올려 익숙한 솜씨로 회를 뜨는 사람은 어머니, 손님들에게 반찬을 챙겨주는 사람은 또 아버지다. 봄, 여름에는 농어회가 좋고, 가을과 겨울에는 돔이 횟감으로 좋다고 한다. 이 집의 통장어탕도 별미 중의 별미다. 뼈를 발라 살집이 씹히는 식감과 국물 맛이 좋은 건 살아 있는 장어를 바로잡아 요리하기 때문이란다. 반찬으로는 갯고둥, 어리굴젓, 시금치 오징어무침, 파래무침, 마른 장어 무침 등이 있다.

썬비치 호텔

16.5 Km    27740     2024-04-23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비봉로 185
061-844-7661

녹동항에서 여객선터미널 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썬비치 호텔이 나온다. 분주한 곳을 벗어나 한적한 공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산책길이다. 썬비치 호텔은 고흥의 모든 숙박업소와 마찬가지로 좋은 전망을 자랑한다. 봄철 관광객들이 몰려들면 예약 손님 받느라 바쁘다. 객실은 침대실, 온돌실, 특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로 기업체 연수생들이 이 호텔에 많이 묵는다. 외관부터가 고급스럽고 내부시설 또한 깔끔하면서 분위기가 따뜻하다. 방에 들어서면 창밖으로 바다 건너 소록도가 보인다. 낯선 땅에서 피로를 풀 수 있다는 것은 만사를 내려놓고 쉴 수 있는 휴식처가 있기에 가능한 일. 가을에 오면 사람들의 발걸음도 줄고 바람도 차지만 그 때문에 여행이 더 뜻깊다. 실내에 구비된 TV부터 모든 비품들이 고급을 자랑한다. 호텔은 정원과 주차장을 겸하며 그만큼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한적한 어촌마을에서 유유자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융숭한 공간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녹동항, 쌍충사, 녹동 거북선 유람선, 소록도, 적대봉 등이 있다.

성실산장어숯불구이

성실산장어숯불구이

16.5 Km    0     2023-09-18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비봉로 177

녹동항에 있는 성실산장어숯불구이는 맛 좋은 바닷장어(붕장어)만으로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장어탕 등을 선보이고 있다. 수족관에서 주문 즉시 장어를 꺼내서 손질해 내가는 장어는 신선함이 살아있어 미리 잡아 냉장시켜 놓은 장어와는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탄탄한 육질과 고소함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양념장어구이다. 직접 구워 먹는 것이 아니라 주방에서 양념을 발라 구워 미리 달군 철판에 양념구이를 얹어 나온다. 두툼한 장어살에 청양고추가 듬뿍 얹어져 나오는 특제양념까지, 보기만 해도 맛있게 맵고 칼칼한 맛을 자랑한다. 구워진 장어에 고흥 특산품인 유자로 만든 유자청을 곁들여 먹으면 매콤 달콤한 맛뿐만 아닌 상큼함이 장어의 고소한 육즙과 잘 어우러진다.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청양고추를 뺀 채 유자청만 곁들여 먹어도 좋다. 장어탕도 유명한 인기다. 이곳의 장어탕은 직접 손질한 장어를 두툼하게 잘라 고춧가루, 파 등으로 맛을 낸 진하고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또한 소금을 쳐 구워낸 장어구이는 쫄깃하고 고소한 바닷장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

16.6 Km    3     2023-10-19

전라남도 고흥군 비봉로 174
061-830-5363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 매주 토요일 저녁 다채로운 콘텐츠로 고흥 녹동항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고흥 녹동항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일 500대의 드론쇼, 매주 토요일마다 고흥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 기상상황(우천, 강풍 등)에 따라 공연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녹동항 바다정원

16.6 Km    0     2023-03-29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은 거금도로 가는 시작점이다. 녹동항은 70년대부터 번창했는데 지금도 고흥읍보다 여행객과 수산물 도소매상으로 북적인다. 그리고 먹거리가 풍부한 남해안 대표항구 중 하나이다. 그 섬들과 바다에서 나는 선어와 활어,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모든 해산물의 집산지로 이곳에서 나는 해산물은 신선미도 뛰어나지만, 감칠맛은 더욱 풍부하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녹동항의 밤 풍경은 어느 미항(美港) 못지 않게 출렁이는 파도 소리와 더불어 낭만을 더욱 부추긴다. 사실 녹동은 미항(美港)이자 미항(味港)인 것을, 애항(愛항)인 것을 사람들은 진즉 알고 있었으리라. 녹동항을 찾아가는 것은 구도의 길이자 피안(彼岸)이다.

녹동항은 벌교-고흥-녹동간 국도 27호선 4차로가 개통되었고 소록대교 개통으로 거금도까지 다리가 연결된 덕분에 철부선이나 여객선을 타지 않아도 갈수 있게 되었다. 인구 1만 5천의 조용하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전형적인 항구 도시로, 인근 각 섬 지역과 연결되는 기점 역할과 각 섬에서 생산되는 활어, 선어 등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모든 해산물의 집산지로 고흥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벌교-고흥-녹동간 국도 27호선 4차로 개통과 2009년 소록대교 개통으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해마다 물동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남해안의 해상 교통 요충지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쌍충사, 소록도 중앙공원, 도양 해안일주도로 등이 있다. 특히, 도선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소록도는 국립병원이 있으며, 소록도 중앙공원 등은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잘 이룬 공원으로서 고흥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매년 5월에 녹동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녹동바다불꽃축제'가 열리며, 녹동항 근처 어시장과 횟집에서 바람을 타고오는 바다내음 속에 갓잡은 싱싱한 생선과 낚지류를 안주로 하는 술맛은 관광객, 연인, 주당들의 아름다운 녹동항에 대한 이미지를 깊게한다.

<출처 : 고흥 관광과>

소록도

소록도

16.7 Km    84370     2023-06-22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

소록도는 전남 고흥반도의 끝자락인 녹동항에서 1㎞가 채 안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하다고 하여 소록도라고 불리운다. 이 섬은 한센병 환자를 위한 국립소록도병원이 들어서 있는 섬으로 유명하다. 과거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섬이지만, 현재는 700여명의 환자들이 애환을 딛고 사랑과 희망을 가꾸고 있다.

섬의 면적은 4.42㎢에 불과하지만 깨끗한 자연환경과 해안절경, 역사적 기념물 등으로 인해 고흥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고흥반도를 가로질러 녹동항 부둣가에 서면 600m 전방에 작은 사슴처럼 아름다운 섬 ‘소록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2009년도 개통된 소록대교는 국도 27호선을 이용하여 소록도까지 이동 가능하며 이로 인해 섬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소록도 주민들이 섬 밖으로 왕래하기가 편리해졌다. 국립소록도병원은 1916년 설립된 소록도 자혜의원에서 시작되는데, 이 병원은 당시 조선 내의 유일한 한센병 전문의원이었다. 이곳의 중앙공원은 1936년 12월부터 3년 4개월 동안 연인원 6만여 명의 환자들이 강제 동원되어 19,834.8m²(6천평) 규모로 조성되었다. 지금도 공원 안에 들어서면 환자들이 직접 가꾸어 놓은 갖가지 모양의 나무들과 함께 전체적으로 잘 정돈되어 있다.

그리고 공원 곳곳에는 환자들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기념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공원 입구에는 일제 때의 원장이 이곳에 수용된 한센병 환자들을 불법감금하고 출감하는 날에는 예외없이 강제로 정관수술을 시행했던 감금실과 검시실이 있다. 이 검시실 앞에는 25세 젊은 나이에 강제로 정관수술을 받은 환자의 애절한 시가 남아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또한 소록도병원의 역사와 환자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갖가지 자료가 전시된 생활자료관이 있다. 녹동항에서 운항되는 유람선을 이용하면 추위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활개바위, 거북바위 등 갖가지 기묘한 바위들과 함께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에 있는 나로도 해수욕장은 완만한 해안선과 얕은 수심으로 가족휴양객들의 피서지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또한 녹동에서 승용차로 5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팔영산자연휴양림을 찾으면 산과 계곡, 일출의 장관을 즐길 수 있고, 숙박시설로 휴양림 내 산막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이 밖에도 공원내에는 나환자 시인 한하운의 보리피리 시비, 일본인이면서 조선 환자들을 가족처럼 아껴주며 헌신적으로 보살핌으로써 소록도의 슈바이처라 일컬어지는 ‘하나이젠키치 원장’의 창덕비, 그리고 “한센병은 낫는다” 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는 구라탑 등 환자들의 애환과 박애정신을 엿볼 수 있는 기념물들이 세워져 있다. 또한, 섬내에는 울창한 송림과 백사장이 잘 어우러져 있는 소록도해수욕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