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을 바라보는 연천 역사의 하루 코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북을 바라보는 연천 역사의 하루 코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북을 바라보는 연천 역사의 하루 코스

북을 바라보는 연천 역사의 하루 코스

12.0Km    2023-08-09

북녘땅이 보이는 연천의 하루 코스다. 산세가 깊고 개발이 더딘 연천의 제법 긴 코스지만 꾸밈이 없는 자연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드문 코스다. 골이 깊어 고대산이라 불리는 산을 중심으로 전망대들,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남아 있는 급수탑과 전곡리 유적지까지 역사의 흔적을 바라보자.

철원 농산물검사소

12.2Km    2025-02-06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 620-1

철원군 외촌리에 있는 농산물검사소는 1936년에 지어진 건물로 지상 2층, 연면적 135㎡(40.9평) 규모의 시멘트벽돌 조적조 건축물이다. 오르내림 창호, 출입구의 모접기, 기둥 상부와 천장의 모서리 처리 수법 등에서 근대건축의 특징이 많이 나타난다. 이 건축물은 북한 정권 하에서 불순분자 색출, 반공 인사들의 체포 등 만행을 자행하던 검찰청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원명은 곡물검사소 철원 출장소로서 현재 구 철원 시가지 유적 중에서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는 유일한 건물이다.

상해계곡

상해계곡

12.3Km    2025-07-28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상해계곡은 상해리에 위치한 산간 계곡으로 계곡 위쪽에 원아사라는 절이 있어 일명 원아사계곡으로도 불린다. 상해봉의 서쪽 사면에 있으며 계곡을 흐르는 원아천은 와수천에 합류하여 화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상해계곡이라는 이름은 계곡의 발원지가 상해봉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상해계곡은 화강암 암반과 떨어져 나간 암석 덩어리 바위가 가득한 곳으로 깊은 숲이 어우러져 조용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주변 사면에는 화강암이 풍화와 침식으로 형성된 기암들이 흔히 나타난다. 계곡물에 참갈겨니, 버들치, 대륙종개 등의 토종어류가 서식하고 있다. 상해계곡 위쪽에 있는 조계종 사찰인 원아사는 비구니 사찰로서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다. 상해계곡은 철원군의 담터계곡에 비하여 방문객의 수는 적지만, 철원군에서 관광지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는 지역이다.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취사가 가능한 계곡이어서 가족 단위로 함께 오기에 추천할 만하다.

교동 가마소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동 가마소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12.3Km    2025-06-10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교동가마소의 지질·지형적인 특징으로는 용암 가스튜브가 있다. 가스튜브는 용암이 식을 때 용암내의 가스가 용암외부로 빠져나간 통로이다. 교동가마소의 현무암에서는 이러한 가스튜브가 정말 많이 보인다. 또한 하나의 용암덩어리에서 안쪽은 괴상의 용암이고 외부는 미쳐 빠져나가지 못한 가스기공이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지형적으로는 하천의 흐름방향을 알 수 있는 현무암 침식면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과거부터 하천이 어느 방향으로 흘렀는지 유추할 수 있게 해준다. (출처 : 한탄강지질공원)

고대산

12.3Km    2024-11-18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고대산은 해발 832m로 연천군의 신서면과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등산이 허용된 산 가운데 북한과 가장 가까이에 있다. 고대산의 유래는 [큰고래]라는 신탄 지명에서 연루된 것으로 보이며 방고래(땔나무를 사용하는 온돌방 구들장 밑으로 불길과 연기가 통하여 나가는 고랑)를 이르는 것으로 골이 깊고 높아 고대산이라고 한다. 고대산은 고대산자연휴양림을 들머리와 날머리로 삼는 총 3개의 등산로가 있다. 1코스는 약 4.2km, 고대산 주차장-제1 등산로 입구-큰골-문바위-대광봉-삼각봉-고대산 정상으로 오르며, 2코스는 약 4.3km, 고대산 주차장-제2 등산로 입구-말등바위-칼바위-대광봉-삼각봉-고대산 정상으로 오르는 구간이다. 3코스는 약 4.0km, 고대산 주차장-제3 등산로 입구-표범폭포-고대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이다. 등산로는 3코스 모두 약 2시간~2시간 10분 소요되며, 1, 2코스에 비해 3코스가 더 가팔라 보통 1, 2코스에서 3코스로 둥글게 원을 그리는 산행이 선호된다. 특히 2코스의 하이라이트인 칼바위 능선과 3코스의 표범 폭포의 비경은 많은 등산인들의 마음을 빼앗는다. 산 정상 부근에 정자와 넓은 헬기장이 있어 쉬거나 전망을 보기 좋다. 정상에서는 북녘의 철원평야와 6∙25 최대 격전지인 철의 삼각, 궁예가 새 도읍지 주위에 쌓았다는 태봉국 도성지는 물론 금학산과 지장봉, 북대산, 향로봉을 비롯한 한탄강 기슭의 종자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겨울 산행지로도 많이 선호되며, 인접한 보개산, 금학산까지 종주하기도 한다. 인근에 백마고지, 연천역고드름, 노동당사, 열쇠전망대, 동막골유원지, 두루미테마파크, 허브빌리지, 재인폭포(한탄강 국가지질공원), 한탄강∙임진강 주상절리, 연천전곡리유적, 연천 호로고루, 연천고랑포구 역사공원 등이 있다.

명성산억새밭

명성산억새밭

12.4Km    2025-08-05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억새로 유명한 장소가 있는 포천 명성산은 높이 923m의 궁예가 왕건에게 쫓기어 피신했던 산이다. 명성산 억새밭은 울산 신불산, 정선 민둥산, 보령 오서산, 장흥 천관산 등과 함께 우리나라의 5대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명성산 억새밭을 만나려면 산정호수 주차장을 이용한 후 명성산 등산코스를 따라 산을 올라와야한다. 생각보다 쉽지않은 등산로를 따라 올라오는 길은 비선폭포와 등룡폭포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고, 가을이면 억새밭 군락지와 명성산 단풍을 보기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한다. 기암괴석에 둘러싸인 산정호수 산책과 함께 눈부신 억새밭의 장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몽베르 컨트리클럽

몽베르 컨트리클럽

12.5Km    2025-03-19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359-12

명성산의 노랫소리가 들리고 산정호수의 비경을 그대로 도입해서 조성된 몽베르컨트리클럽은 회원님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수도권 북부의 명승지 포천시 산정호수 주변에 84만 평의 광활한 부지 위에 자리 잡은 36홀의 코스는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좌우 능선을 따라 남코스와 북코스로 설계되어 회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몽베르컨트리클럽은 야성미를 불러일으키는 북코스 18홀과 포근함을 주는 남코스 18홀 등 모두 36홀로 살아 움직이고 있다. 페어웨이가 넓고 길며 자연지형과 지세를 살려 스케일이 크고 남성적이라고 불리는 북코스는 각 홀마다 언듀레이션이 다채롭고 자연환경과 정교한 조화를 이루며 도전의욕을 유발한다.

남코스는 아기자기한 완만한 슬로프로 전개되는 지형과 잘 어울리며 섬세한 기량이 요구되는 우아한 느낌을 갖고 있어 여성적인 코스라고 불리고 있다. 이들 남북코스가 양잔디로 식재되어 사계절 푸른 잔디 위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관광두레와 함께하는 포천 여행 코스

12.6Km    2023-08-09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130

이번 여행 관광두레와 함께하는 코스으로 포천 지역의 절경을 이루는 관광지와 주민들이 스스로 포천의 장점을 살려 지역 성장을 위해 만들어가는 관광지들로 이루어져 있다. '토박이'인 주민들이 이뤄가고 있는 관광지는 지금 로컬대표간식, 인스타 명소로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다.

지장계곡

지장계곡

12.6Km    2025-08-05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해발 877m의 지장산은 계곡물이 얼음같이 차가워 '지장 냉골'이라고도 하며 계곡미가 뛰어난 곳이다. 울창한 숲과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루며 골짜기마다 작은 폭포와 연못이 끊임없이 이어져 산천이 수려하다. 지장산계곡은 얼음같이 차가운 물이 5km를 흘러 한탄강으로 유입된다. 계곡 입구 왼쪽으로 병풍처럼 깎아지른 절벽 사이로 키 작은 소나무가 자라고, 절벽 위에는 궁예의 옛 성터가 남아 있다. 계류를 따라 차가 다닐 만한 길이 나 있고 계류 양 옆으로 대전기, 가산산성, 대궐터 등의 문화유적지가 훝어져 있다. 지장산계곡은 자연그늘이 많고, 등산로가 잘 되어있어 카트에 짐을 싣고 걸어서 올라가기 편하여 여름철이면 피서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인근에는 교동마을과 숯골마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