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Km 2025-03-19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탑정로427번길 14-1
은진향교 대성전은 조선 태조 7년에 은진면 용산리에 있었으나 인조 20년 (1642) 현재의 위치인 교촌리 77번지로 옮겨 지었다.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있었던 지방교육기관으로서 제사공간인 문묘와 강학공간인 명륜당으로 나누어진다. 대성전은 문묘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고종 31년(1894) 과거제도의 폐지로 향교는 강학기능이 쇠퇴하고 문묘의 향사 기능이 주가 되었다. 은진향교에는 9인의 중국선현을 포함하여 27위를 배향하고 있으며 해마다 봄과 가을에 음력으로 2월과 8월 상정일에 유림들이 모여 선현들을 존모 하는 행사로 제향을 올리고 있으며 이를 석존제라고 한다. <출처: 논산시 문화관광>
18.0Km 2025-06-18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탑정로427번길 14-1
은진향교는 고려 우왕 6년에 세웠고 조선 광해군 7년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긴 후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향교 건물로는 대성전(사당), 명륜당(강당), 동재와 서재(기숙사), 내삼문, 외삼문 등이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조선의 유학자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향교 인근으로는 익성군 신도비 및 무석, 와야리 벽화마을, 논산 칠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관광객들의 산책코스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주변에 함께 둘러보기 좋은 관광지는 김홍신문학관, 충남승마클럽 등이 있다.
18.0Km 2025-03-13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진악산(737m)의 우람한 모습은 위대함과 굳건함의 표상으로 금산 고을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게 자리 잡고 있다. 금산의 역사 속에서 진악산은 크고 작은 싸움을 여러 차례 지켜보았다. 옛날부터 나라의 안위를 봉화로 알리는 봉화대가 있었으며, 조선시대 임진년 8월(1592)의 금산벌 싸움에서 중 봉조 헌 선생과 함께 싸우다 순국하신 기허당 영규대사는 진악산 남쪽 기슭에 있는 보석사에서 수도를 했고 그 인연으로 보석사 내의 의선각에 영규대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보석사 들머리에 영규대사의 충혼을 기리는 위병승장비가 세워져 있다. 진악산은 해발 737m의 높이로, 충남에서 4번째 높은 산이다. 주릉에 펼쳐지는 기암괴봉의 경관이 아름다우며 금산 쪽으로 깎아지른 낭떠러지는 장엄하기까지 하다. 진악산을 감싸고 있는 숲도 무성하며 영천암과 원효암 골짜기의 개울도 좋다. 특히 진악산 북편 관음봉 일대의 암내와 암봉들, 원효암 일대의 기암괴봉과 폭포는 일품이다. 명물 명소로는 보석사 입구에 전나무숲과 천연기념물인 1,1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고, 천년사찰 보석사와 영천암, 원효암이 있으며 이밖에 영천암의 영천약수, 도구통바위, 봉화대, 관음암과 관음굴, 원효폭포, 물골의 바위굴은 명소로써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진악산 정상에서는 속리산과 서대산 천태산, 민주지산, 덕유산의 장쾌한 산줄기를 모두 볼 수 있으며, 운장산의 특이한 모습도 보이고 계룡산도 눈에 띈다.
18.0Km 2025-03-07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여산면 가람1길 64-8
이 집은 국문학자이며 시조 작가인 가람 이병기 선생이 태어나 살던 곳이다. 조선 말기 선비의 가옥 배치를 따르고 있는데 안채, 사랑채, 헛간, 고방채, 정자 등이 남아 있다. 소박한 안채와 사랑채, 아담한 정자와 연못에서 선비 가옥의 면모를 잘 살필 수 있다. 슬기를 감추고 겉으로 어리석은 체한다는 뜻을 간직한 ‘수우재(守愚齋)’라는 사랑채 이름에서,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며 평생을 지조 있는 선비로 살아온 그의 풍취가 은은하게 느껴진다. 가람 선생은 우리 한글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여 일찍이 1930년대부터 조선어문연구회를 조직하여 활동하였으며, 1930년에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위원과 ‘선어 표준어’ 사정위원이 되어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함경남도 흥원경찰서로 끌려가 1년간 옥고를 치른 뒤 고향에 내려와 칩거하였다. 한편 해방 후에는 전북대학교, 서울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에서 국문학을 가르쳤다. 주요 저서로 ‘국문학전사’, ‘역대시조선’, ‘가람문선’ 등이 있다. * 이병기선생 생가 탱자나무(전라북도 기념물) * 탱자나무는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4~5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탱자가 열린다. 호남과 영남지방에 주로 분포하며 강화도가 북한계선이라고 하나 강원도 양양지방에서도 자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탱자나무의 열매와 껍질은 약재로 사용되며 줄기에 가시가 있어 울타리용으로 많이 식재되었다. 이병기선생 생가의 탱자나무는 흉고둘레 60㎝, 높이 5m 정도이며, 수형과 수세가 좋은 편이다. 수령을 알 수 있는 기록은 없으나 이병기 선생의 고조부가 이곳으로 이주하여 정착한 시기를 기준으로 보면 200년 정도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8.1Km 2025-03-12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
원래 낚시터로 활용되었던 입암저수지에 벤치, 정자 등 휴식공간이 생기며 수변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저수지를 끼고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은 965m로 길지 않아 잔잔히 흐르는 물결에 맞춰 걷을 수 있다. 왼쪽으로는 대둔산 오른쪽으로는 계룡산이 보이고, 무엇보다 물에 반영된 메타세콰이아 풍경에 출사지로 유명하다. (출처 : 계룡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18.1Km 2024-12-26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동상면 송광수만로 938
063-243-9567
흑돼지를 장작불에 초벌구이하여 불판에 놓아주는 특색있는 토배기산장은 완주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초벌구이시 한번 기름기가 빠지고 불판에서 다시 한 번 기름기가 빠진 흑돼지는 담백하고 장작의 향도 남아있다.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커다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마치 캠핑 나온 기분으로 즐길 수 있다.
18.1Km 2025-06-10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가람1길 76 가람문학관
가람 이병기 선생은 익산 출신으로, 우리의 말글과 문화를 지켜내고 시조를 현대적으로 부흥시킨 시조시인이자 국문학자이다. 가람문학관은 이러한 가람 선생의 현대시조 혁신, 국문학 정립, 한글 및 문화 수호 활동 등 수많은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계승하고자 개관하였다. 가람문학관은 익산시민을 포함한 전국의 관람객들을 위한 힐링 공간이자 문화인의 교양 함양 공간이다. 주요 시설로는 가람과 마주하기(영상실), 가람의 시조 음미하기(가람실), 가람의 생애 되짚기(상설전시실), 가람 기억 가져가기(체험실), 천호산 말길(세미나실), 용화산 능둠(휴게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8.1Km 2024-05-30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로 226
042-581-0987
정자나무가든(대전)은 대전 서구 남부 외곽에 위치한 고기집이다. 이 곳은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약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름 그대로 하천변에 커다란 정자나무가 서 있어 운치를 더한다. 대전광역시 관내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장태산과 가까운 농촌에 위치해 있어 이 곳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이 곳에서는 한우 암소고기, 토종 흑돼지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직접 기른 웰빙 쌈 채소와 고추장불고기 등을 맛볼 수 있는 청국장 쌈밥도 인기 메뉴이다. 정자나무가든(대전)은 벌곡로와 장안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장태산 외에 장안저수지, 흑석유원지, 노루벌캠핑장 등이 있다.
18.1Km 2023-09-19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방축길 16-10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사탕수수 족욕 카페는 논산 여행 중 쉬어가기 딱 좋은 카페다. 사탕수수 족욕 카페 본관은 목재의 따뜻한 느낌으로 가득하며, 초록빛 온실은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사탕수수와 양파껍질로 우려낸 물로 족욕을 하면 온몸의 피로가 풀린다. 사탕수수와 양파껍질을 우려낸 물은 보습에 효과적이며, 입욕 솔드 첨가 시 혈액순환과 피부 질환 완화 및 보습에 더욱 도움을 준다. 단체 예약과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18.2Km 2025-03-18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아인리
금산읍 아인리에 위치해 있는 석탑으로, 원래 1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었을 것이나, 현재는 탑신의 2층 몸돌과 꼭대기의 머리장식이 없어진 상태이다. 기단은 최근에 조립된 것으로, 네 장의 판판한 돌을 세워 4면을 만들고, 판돌을 덮어 마무리하였다. 탑신의 1층 몸돌 남쪽면에는 선으로 새긴 부처 모습의 조각이 있으며, 한 돌로 이루어진 2층 지붕돌과 3층 몸돌은 그 위에 놓여 있는 3층 지붕돌의 크기가 잘 맞지 않아 불안정한 비례를 보인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1층은 4단, 2·3층은 3단이며, 네 귀퉁이에서 크게 치켜 올라갔다. 석탑 주변에서 고려시대의 기와가 수습되어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